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인류를 죽음의 공포로 떨게 하는 전염병을 일으키는 미생물 파헤치기
우리 속담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백 번 다 이길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아프게 만드는 전염병으로부터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염병에 대해서 제대로 알 필요가 있지요. 전염병은 미생물이 일으켜요. 미생물은 아주아주 작은 생물이지요. 지구에는 수백만 종류의 미생물이 살고 있어요. 다시 말해 우리는 미생물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는 거예요. 하지만 모든 미생물이 병을 일으키지는 않아요. 되레 우리 몸에 이로운 미생물도 많지요.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전염병의 하나인 독감에서부터, 식중독, 에볼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니파바이러스, 사스 등은 물론 슈퍼버그와 신종 병원균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런 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도 알려 주지요.
전염병은 언제 생겨났을까? 전염병의 역사 콕콕 짚어보기
전염병은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와 함께 존재했어요. 로마 역사가인 갈렌의 기록에 의하면 기원전 165년 로마 제국에 일명 ‘안토니우스 역병’이라는 전염병이 퍼져 로마인의 3분의 1이 목숨을 잃었다고 해요. 이 전염병이 바로 홍역이었답니다. 사람에게 전염병을 일으키는 최초의 병원균은 대개 동물에게 질병을 일으키던 병원균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사람들이 생활에 가축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동물을 공격하던 병원균이 사람도 공격하게 된 거지요. 또한 도시화가 되면서 많은 사람이 모여 살게 되는 환경이 되면서 전염병은 그 속도가 엄청 빨라지게 되었답니다.
또한 전염병은 인류 역사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어요. 그 대표적인 예로 나폴레옹 황제는 페스트라는 전염병이 군대에 퍼져서 시리아를 정복하는 데 실패했지요. 또한 1995년 수단에서는 기생충병이 확산되는 바람에 전쟁을 멈춘 일도 있어요. 이렇듯 전염병은 일반인의 생명과 건강뿐만 아니라 한 나라의 결정도 바꿀 만큼 힘이 세지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엔진의 발명,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등과 같은 인류 문명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 중 전염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의 발견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큰 발견이랍니다. 이렇게 인류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전염병의 역사를 차근차근 만나 보세요.
전염병을 완전히 박멸할 수는 없을까?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전염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어요. 그 결과 19세기 영국에서는 콜레라 발생을 막기 위해 하수처리 시스템을 도입했고, 제너 박사는 천연두를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플레밍 박사는 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어요. 덕분에 천연두는 한때 인류에게 대재앙과도 같은 질병이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없어졌지요. 사람들의 노력으로 천연두라는 질병이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된 거예요. 하지만 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병원균 또한 진화를 해서 새로운 전염병을 일으키지요. 결국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미생물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병원균은 지속적으로 사람들을 위협할 거예요. 이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미생물과 함께 살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미생물과 함께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답니다. 전염병에 걸릴까 봐 무섭다고요? 걱정 마세요. 과학자들은 “비누와 물, 기본적인 상식만 있다면 최고의 전염병 퇴치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작가 소개
글 : 제니퍼 가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질병관리연구소의 수석 과학자이자 같은 대학의 인구 및 공중보건학과 부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강연과 교육 활동에 힘쓰며, CBC 방송과 캐나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림 : 조시 홀리나티
캐나다의 앨버타아트디자인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스튜디오프로그램을 이수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독일,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 등 다양한 나라의 도시에서 개인전을 가졌습니다. 단행본과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나는 질병을 찾는 탐정이에요
1장 미생물을 만나다!
미생물 군집 / 보이지 않는 세계의 비밀 / 세포 배양
2장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
미생물의 분류 / 바이러스 / 박테리아 / 균류 / 기생충
3장 미생물 제대로 알기!
미생물 카드 / 감기 / 독감 / 식중독 / 광견병 / 말라리아(학질)
홍역 / 에볼라 / 톡소플라스마증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4장 미생물과 함께 사는 법
역사를 바꾼 전염병 / 공중위생 / 백신 / 항생제 / 박테리아의 반격
유전자, 게놈, 그리고 미생물
5장 공중 보건의 도전
미생물 사냥꾼 / 전염병이 발생했다! / 전염병의 대유행
신종 병원균은 어디에서 올까? / 정말 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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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인류를 죽음의 공포로 떨게 하는 전염병을 일으키는 미생물 파헤치기
우리 속담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백 번 다 이길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아프게 만드는 전염병으로부터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염병에 대해서 제대로 알 필요가 있지요. 전염병은 미생물이 일으켜요. 미생물은 아주아주 작은 생물이지요. 지구에는 수백만 종류의 미생물이 살고 있어요. 다시 말해 우리는 미생물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는 거예요. 하지만 모든 미생물이 병을 일으키지는 않아요. 되레 우리 몸에 이로운 미생물도 많지요.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전염병의 하나인 독감에서부터, 식중독, 에볼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니파바이러스, 사스 등은 물론 슈퍼버그와 신종 병원균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런 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도 알려 주지요.
전염병은 언제 생겨났을까? 전염병의 역사 콕콕 짚어보기
전염병은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와 함께 존재했어요. 로마 역사가인 갈렌의 기록에 의하면 기원전 165년 로마 제국에 일명 ‘안토니우스 역병’이라는 전염병이 퍼져 로마인의 3분의 1이 목숨을 잃었다고 해요. 이 전염병이 바로 홍역이었답니다. 사람에게 전염병을 일으키는 최초의 병원균은 대개 동물에게 질병을 일으키던 병원균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사람들이 생활에 가축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동물을 공격하던 병원균이 사람도 공격하게 된 거지요. 또한 도시화가 되면서 많은 사람이 모여 살게 되는 환경이 되면서 전염병은 그 속도가 엄청 빨라지게 되었답니다.
또한 전염병은 인류 역사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어요. 그 대표적인 예로 나폴레옹 황제는 페스트라는 전염병이 군대에 퍼져서 시리아를 정복하는 데 실패했지요. 또한 1995년 수단에서는 기생충병이 확산되는 바람에 전쟁을 멈춘 일도 있어요. 이렇듯 전염병은 일반인의 생명과 건강뿐만 아니라 한 나라의 결정도 바꿀 만큼 힘이 세지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엔진의 발명,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등과 같은 인류 문명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 중 전염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의 발견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큰 발견이랍니다. 이렇게 인류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전염병의 역사를 차근차근 만나 보세요.
전염병을 완전히 박멸할 수는 없을까?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전염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어요. 그 결과 19세기 영국에서는 콜레라 발생을 막기 위해 하수처리 시스템을 도입했고, 제너 박사는 천연두를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플레밍 박사는 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어요. 덕분에 천연두는 한때 인류에게 대재앙과도 같은 질병이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없어졌지요. 사람들의 노력으로 천연두라는 질병이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된 거예요. 하지만 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병원균 또한 진화를 해서 새로운 전염병을 일으키지요. 결국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미생물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병원균은 지속적으로 사람들을 위협할 거예요. 이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미생물과 함께 살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미생물과 함께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답니다. 전염병에 걸릴까 봐 무섭다고요? 걱정 마세요. 과학자들은 “비누와 물, 기본적인 상식만 있다면 최고의 전염병 퇴치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작가 소개
글 : 제니퍼 가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질병관리연구소의 수석 과학자이자 같은 대학의 인구 및 공중보건학과 부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강연과 교육 활동에 힘쓰며, CBC 방송과 캐나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림 : 조시 홀리나티
캐나다의 앨버타아트디자인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스튜디오프로그램을 이수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독일,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 등 다양한 나라의 도시에서 개인전을 가졌습니다. 단행본과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나는 질병을 찾는 탐정이에요
1장 미생물을 만나다!
미생물 군집 / 보이지 않는 세계의 비밀 / 세포 배양
2장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
미생물의 분류 / 바이러스 / 박테리아 / 균류 / 기생충
3장 미생물 제대로 알기!
미생물 카드 / 감기 / 독감 / 식중독 / 광견병 / 말라리아(학질)
홍역 / 에볼라 / 톡소플라스마증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4장 미생물과 함께 사는 법
역사를 바꾼 전염병 / 공중위생 / 백신 / 항생제 / 박테리아의 반격
유전자, 게놈, 그리고 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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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병원균은 어디에서 올까? / 정말 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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