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작가 소개
라파엘 알베르티
1902년 각각 이탈리아와 아일랜드 혈통의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다. 카르멜리타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초등학교를 마친 후 예수회 소속의 산 루이스 곤사가 델 푸에르토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예수회의 엄격한 규율을 견뎌 낼 수 없었던 알베르티는 결국 품행이 나쁘다는 이유로 1916년 퇴학 처분을 받는다.
1917년 가족과 함께 마드리드로 이주했다. 그간 재능을 보여 온 그림 공부에 전념하면서 당시 화단을 휩쓸던 아방가르드 화풍에 뛰어난 자질을 나타내 마드리드의 살론 데 오토뇨, 아테네오(Ateneo) 등의 화랑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한다. 1920년 사망한 부친의 시신을 앞에 두고 알베르티는 처음 시를 쓰게 된다. 그 후 폐 감염으로 구아다라마 산맥 깊숙이 있는 산 라파엘로 요양을 떠나게 되고 이곳에서 쓴 시들이 이후 ≪지상의 마도로스(Marinero en tierra)≫로 묶여 나오게 된다.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온 알베르티는 마드리드 학생 기숙사를 드나들며 후일 함께 스페인 시단(詩壇)에 황금기를 가져온 27세대를 구성하는 여러 시인들, 곧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페드로 살리나스, 호르헤 기옌, 비센테 알레익산드레, 헤라르도 디에고 등과 교류한다. 1925년 ≪지상의 마도로스≫로 국민 시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스페인 서정시에 두각을 나타내는 시인으로 등장한다.
이후 알베르티는 건강 문제, 경제적 궁핍 그리고 신앙의 상실 등에서 연유한 실존적 위기를 겪게 된다. 이 시기 시인의 내적 갈등은 작품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천사에 관하여≫에서 절정에 달하고 이후 사회 참여 시인으로 변모하면서 출구를 찾게 된다. 프리모 데 리베라 장군 독재 시절에는 학생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제2 공화국 수립을 지지했으며 공산당에 입당했다. 이제 그는 시를 사람들의 의식을 뒤흔드는 도구, 세상을 바꾸는 무기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1936년 내전이 발발한다. 이 시기 알베르티는 친(親)공화파의 반(反)파시스트 지식인 동맹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문화계 활동 이외에도 파시즘에 대항한 성명서 발표, 강연 등을 통해 프랑코 반란군의 진격 저지를 위해 힘썼으며 파시즘에 대항한 투쟁에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당대의 문인들, 특히 우나무노 등을 맹비난했다.
내전에서 공화파가 패배하자 아내 마리아 테레사 레온과 함께 망명 길에 오른다. 파리에 머물던 이들 부부가 위험한 공산주의자들이라는 이유로 프랑스 페탕 정부가 노동 허가를 취소하자 1940년 아르헨티나로 떠난다. 잠시 칠레에 거주하는 동안에는 파블로 네루다와 조우하기도 했다. 1975년 프랑코가 사망하고 독재가 막을 내리자 1977년 스페인으로 돌아와 바로 그해 공산당 소속으로 의회에 진출하지만 곧 의원직을 사임하고 시인, 화가로서의 삶을 위해 로마로 향한다.
그 이후로 시 낭송회, 컨퍼런스 등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1980년 국립 연극상, 1983년 세르반테스상, 1991년 로마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페인 왕립 한림원 종신회원이 되지는 못했고, 공화파로서의 신념을 이유로 스페인의 대표적인 인문학상인 아스투리아스 왕자상 수상을 거부하기도 했다. 1999년 10월 28일 고향 엘 푸에르토 데 산타 마리아 자택에서 사망했고 유골은 시인이 ≪지상의 마도로스≫에서 서정적으로 노래했던 어린 시절의 그 바다에 뿌려졌다.
▣ 주요 목차
나오는 사람들
프롤로그
단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라파엘 알베르티
1902년 각각 이탈리아와 아일랜드 혈통의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다. 카르멜리타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초등학교를 마친 후 예수회 소속의 산 루이스 곤사가 델 푸에르토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예수회의 엄격한 규율을 견뎌 낼 수 없었던 알베르티는 결국 품행이 나쁘다는 이유로 1916년 퇴학 처분을 받는다.
1917년 가족과 함께 마드리드로 이주했다. 그간 재능을 보여 온 그림 공부에 전념하면서 당시 화단을 휩쓸던 아방가르드 화풍에 뛰어난 자질을 나타내 마드리드의 살론 데 오토뇨, 아테네오(Ateneo) 등의 화랑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한다. 1920년 사망한 부친의 시신을 앞에 두고 알베르티는 처음 시를 쓰게 된다. 그 후 폐 감염으로 구아다라마 산맥 깊숙이 있는 산 라파엘로 요양을 떠나게 되고 이곳에서 쓴 시들이 이후 ≪지상의 마도로스(Marinero en tierra)≫로 묶여 나오게 된다.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온 알베르티는 마드리드 학생 기숙사를 드나들며 후일 함께 스페인 시단(詩壇)에 황금기를 가져온 27세대를 구성하는 여러 시인들, 곧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페드로 살리나스, 호르헤 기옌, 비센테 알레익산드레, 헤라르도 디에고 등과 교류한다. 1925년 ≪지상의 마도로스≫로 국민 시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스페인 서정시에 두각을 나타내는 시인으로 등장한다.
이후 알베르티는 건강 문제, 경제적 궁핍 그리고 신앙의 상실 등에서 연유한 실존적 위기를 겪게 된다. 이 시기 시인의 내적 갈등은 작품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천사에 관하여≫에서 절정에 달하고 이후 사회 참여 시인으로 변모하면서 출구를 찾게 된다. 프리모 데 리베라 장군 독재 시절에는 학생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제2 공화국 수립을 지지했으며 공산당에 입당했다. 이제 그는 시를 사람들의 의식을 뒤흔드는 도구, 세상을 바꾸는 무기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1936년 내전이 발발한다. 이 시기 알베르티는 친(親)공화파의 반(反)파시스트 지식인 동맹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문화계 활동 이외에도 파시즘에 대항한 성명서 발표, 강연 등을 통해 프랑코 반란군의 진격 저지를 위해 힘썼으며 파시즘에 대항한 투쟁에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당대의 문인들, 특히 우나무노 등을 맹비난했다.
내전에서 공화파가 패배하자 아내 마리아 테레사 레온과 함께 망명 길에 오른다. 파리에 머물던 이들 부부가 위험한 공산주의자들이라는 이유로 프랑스 페탕 정부가 노동 허가를 취소하자 1940년 아르헨티나로 떠난다. 잠시 칠레에 거주하는 동안에는 파블로 네루다와 조우하기도 했다. 1975년 프랑코가 사망하고 독재가 막을 내리자 1977년 스페인으로 돌아와 바로 그해 공산당 소속으로 의회에 진출하지만 곧 의원직을 사임하고 시인, 화가로서의 삶을 위해 로마로 향한다.
그 이후로 시 낭송회, 컨퍼런스 등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1980년 국립 연극상, 1983년 세르반테스상, 1991년 로마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페인 왕립 한림원 종신회원이 되지는 못했고, 공화파로서의 신념을 이유로 스페인의 대표적인 인문학상인 아스투리아스 왕자상 수상을 거부하기도 했다. 1999년 10월 28일 고향 엘 푸에르토 데 산타 마리아 자택에서 사망했고 유골은 시인이 ≪지상의 마도로스≫에서 서정적으로 노래했던 어린 시절의 그 바다에 뿌려졌다.
▣ 주요 목차
나오는 사람들
프롤로그
단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