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똑똑한 것과 이기적인 모습을 착각하며 살아가는 우리
경쟁이 과열된 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자기 이익을 잘 챙겨야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아이들에게 심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부모의 경우, 아이의 문제라면 더더욱 물불 가리지 않고 이익이 되는 것을 챙겨 주려 합니다. 좋은 것을 내 아이에게 주려는 마음이야 십분 이해하지만, 이익을 얻는 과정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면 다시 생각해 볼 일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기적과 이기적의 엄마는 다소 과장된 부분도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내 것을 다른 사람과 조금도 나누지 않겠다는 마음이 팽배해 있지요. 다행히 이기적은 이름 뜻에 맞게 ‘기적처럼’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지만, 읽는 내내 왠지 우리의 민낯을 들켜 버린 듯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기 이익을 챙길 줄 아는 옹골진 태도를 길러 주는 것과 더불어 나를 희생하고 다른 사람을 도왔을 때 느끼는 행복한 감정을 아이에게 선물할 수 있다면 정말 똑똑한 부모이고 어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각자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을까요?
내 이름을 사랑하고, 이름 뜻에 걸맞게 사는 일!
이름에 얽힌 유쾌한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이름을 가지고 별명을 지어 부르고 놀리는 일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흔한 일입니다. 이기적, 나누리, 고장선도 조금 특별한 이름 때문에 친구들 입에 오르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날 학급에서 자기 이름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니나 다를까 서로 이름을 갖고 놀려 대다가 선생님께 한소리를 듣습니다. 이름처럼 이기적인 성향이 짙은 아이, 이름만큼 나누면서 살지 못하던 아이, 장난꾸러기지만 이름처럼 마음이 선한 아이가 몇 가지 사건을 겪는 동안 조금씩 변해 갑니다. 내 것 귀한 줄만 알던 아이가 나눔의 즐거움을 알아 가고,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이기적이던 아이가 기적처럼 친구를 위해 자기 것을 내어 줄 마음을 먹습니다. 이름 뜻을 마음에 새기면서 그에 걸맞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예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조성자
도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운 좋게도 산과 들을 금세 만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 읽기와 노는 것을 좋아한 덕분에 책이 선물해 준 샘물이 마음속에 가득합니다. 그 샘물을 마시면서 지금도 꾸준히 좋은 동화를 쓰고, ''조성자 동화연구실''을 운영하며 사랑하는 아이들과 동심을 나누고 있습니다. 1985년 문예진흥원에서 주최한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 부문 장원을 하고, 그해 12월에 아동문예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몰래 시리즈’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엄마 몰래』, 『선생님 몰래』를 비롯해 모두 다섯 권의 ‘몰래’ 이야기를 썼고, 교과서에 수록된 『겨자씨의 꿈』, 『퐁퐁이와 툴툴이』 외에도 『나는 싸기대장의 형님』, 『벌렁코 하영이』, 『기차에서 3년』, 『하필이면 조은조』, 『덤벼라, 지우개 괴물!』 등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그림 : 허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다가 어린이 책에 재치와 개성이 가득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처음 받은 상장』, 『미미의 일기』, 『도와줘!』,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 『만길이의 봄』,『용구 삼촌』,『박뛰엄이 노는 법』,『금두껍의 첫 수업』,『얼굴이 빨개졌다』,『여우가 될래요』,『도와줘요, 닥터 꽁치!』,『멍청한 두덕 씨와 왕도둑』, 동화 『토지』 시리즈, 『김수환 추기경』 『만화참성경 1-3』외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특별한 이름들 4
이기적인 아이, 이기적 12
악마와 함께 한 청소 22
개그맨이 되고 싶은 아이, 고장선 34
이기적 사고를 쳤다 46
입에 물린 웃음 56
작가의 말 67
똑똑한 것과 이기적인 모습을 착각하며 살아가는 우리
경쟁이 과열된 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자기 이익을 잘 챙겨야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아이들에게 심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부모의 경우, 아이의 문제라면 더더욱 물불 가리지 않고 이익이 되는 것을 챙겨 주려 합니다. 좋은 것을 내 아이에게 주려는 마음이야 십분 이해하지만, 이익을 얻는 과정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면 다시 생각해 볼 일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기적과 이기적의 엄마는 다소 과장된 부분도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내 것을 다른 사람과 조금도 나누지 않겠다는 마음이 팽배해 있지요. 다행히 이기적은 이름 뜻에 맞게 ‘기적처럼’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지만, 읽는 내내 왠지 우리의 민낯을 들켜 버린 듯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기 이익을 챙길 줄 아는 옹골진 태도를 길러 주는 것과 더불어 나를 희생하고 다른 사람을 도왔을 때 느끼는 행복한 감정을 아이에게 선물할 수 있다면 정말 똑똑한 부모이고 어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각자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을까요?
내 이름을 사랑하고, 이름 뜻에 걸맞게 사는 일!
이름에 얽힌 유쾌한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이름을 가지고 별명을 지어 부르고 놀리는 일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흔한 일입니다. 이기적, 나누리, 고장선도 조금 특별한 이름 때문에 친구들 입에 오르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날 학급에서 자기 이름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니나 다를까 서로 이름을 갖고 놀려 대다가 선생님께 한소리를 듣습니다. 이름처럼 이기적인 성향이 짙은 아이, 이름만큼 나누면서 살지 못하던 아이, 장난꾸러기지만 이름처럼 마음이 선한 아이가 몇 가지 사건을 겪는 동안 조금씩 변해 갑니다. 내 것 귀한 줄만 알던 아이가 나눔의 즐거움을 알아 가고,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이기적이던 아이가 기적처럼 친구를 위해 자기 것을 내어 줄 마음을 먹습니다. 이름 뜻을 마음에 새기면서 그에 걸맞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예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조성자
도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운 좋게도 산과 들을 금세 만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 읽기와 노는 것을 좋아한 덕분에 책이 선물해 준 샘물이 마음속에 가득합니다. 그 샘물을 마시면서 지금도 꾸준히 좋은 동화를 쓰고, ''조성자 동화연구실''을 운영하며 사랑하는 아이들과 동심을 나누고 있습니다. 1985년 문예진흥원에서 주최한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 부문 장원을 하고, 그해 12월에 아동문예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몰래 시리즈’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엄마 몰래』, 『선생님 몰래』를 비롯해 모두 다섯 권의 ‘몰래’ 이야기를 썼고, 교과서에 수록된 『겨자씨의 꿈』, 『퐁퐁이와 툴툴이』 외에도 『나는 싸기대장의 형님』, 『벌렁코 하영이』, 『기차에서 3년』, 『하필이면 조은조』, 『덤벼라, 지우개 괴물!』 등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그림 : 허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다가 어린이 책에 재치와 개성이 가득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처음 받은 상장』, 『미미의 일기』, 『도와줘!』,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 『만길이의 봄』,『용구 삼촌』,『박뛰엄이 노는 법』,『금두껍의 첫 수업』,『얼굴이 빨개졌다』,『여우가 될래요』,『도와줘요, 닥터 꽁치!』,『멍청한 두덕 씨와 왕도둑』, 동화 『토지』 시리즈, 『김수환 추기경』 『만화참성경 1-3』외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특별한 이름들 4
이기적인 아이, 이기적 12
악마와 함께 한 청소 22
개그맨이 되고 싶은 아이, 고장선 34
이기적 사고를 쳤다 46
입에 물린 웃음 56
작가의 말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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