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여덟 글자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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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세원
출판사항북핀, 발행일:2016/12/30
형태사항p.535 국판:23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61604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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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기본 이론부터 사주풀이와 해석까지 당신이 궁금했던 사주학의 모든 것!
사주학은 동양철학의 큰 축인 역학에 속한 분야이자 우주의 변화와 자연의 법칙을 연구하여 완성된 자연철학으로서 점술과 같은 미신과는 거리가 멀고 이론적으로도 매우 과학적이다. 그럼에도 오늘날 사주학이 대중에게 학문이기보다는 비과학적인 미신의 일종으로 생각되어지는 이유는 수많은 이론과 해석이 난무하면서 이해하기가 매우 어려울 뿐 아니라 근거 또한 명확하지 않아 일관성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러한 수많은 잡다한 이론들을 배제하고 사주학의 가장 근본이 되는 음양오행의 원리와 사주학 고유의 이론인 간지론, 육친론에 대해 명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사주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려는 사람에게는 기초 원리부터 실전 사주 풀이까지 살펴볼 수 있는 입문서이자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교양 인문서로서, 무슨 말인지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용어와 한자들에서 벗어나 누구라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해설하였다. 또한,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이론 설명을 통해 기존에 잘못된 채로 통용되고 있던 여러 문제점들을 바로 잡았다. 2016년 걷잡을 수 없이 소용돌이치며 변화하고 있는 현 시국과 관련하여 [사주로 살펴보는 2017년 대선 전망]을 부록으로 담았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명쾌한 사주학!
이 세상에 자신의 인생을 궁금해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앞으로 내 앞에 펼쳐질 삶이 평탄하고 행복하길 바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별생각 없이 살아간다는 사람도, 원하는 대로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린다는 사람도, 맘처럼 되는 일이 없어 신세 한탄을 하는 사람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하는 그것이 바로 앞으로 펼쳐질 “나의 인생”이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인생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이는 노력 없이도 잘 먹고 잘사는 것 같고 어떤 이는 죽어라고 열심히 살아가는 데 잘되는 일이 하나 없다. 인생은 원래 불공평한 것이고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한다.
인생에도 길 안내를 하는 내비게이션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러 갈림길이 있더라도 내가 가고자 하는 길로 쉽게, 그리고 빨리 갈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한 바람에서부터 시작되어 연구된 학문이 바로 사주학이다. 내 인생의 지도를 담고 있는 여덟 글자.(八字)
‘아이고, 내 팔자야.’라던가, ‘사주가 세. 보통 사주가 아니야.’라던가, ‘타고난 사주가 그러한 걸 어쩌겠어. 인정하고 살아야지.’라던가 하는 말들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듣는다.
도대체 사주라는 것이 무엇이길래? 그것이 정말 내 인생의 흐름을 담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나의 삶은 운명으로 이미 결정되어 있어 바뀔 수는 없다는 것인가?

사주학을 10년 넘게 공부한 역술인도 사주는 어렵기만 하다. 배운 대로, 공부한 대로 풀었는데 누구는 맞는다고 하고 또 누구는 안 맞는다고 한다. 이 문제는 사주를 공부한 학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문제다. 심지어 사주 공부에 평생을 바친 학자도 마찬가지다. 그 이유는 이론이 난해한 데다가 근거 또한 명확지가 않아서 일관성이 없기 때문이다. 좋으면 왜 좋은지, 나쁘면 왜 나쁜지에 대한 합리적인 이론적 근거가 없으며, 또한 이론이 있다 해도 일관성이 없으니 어떤 때는 맞고 또 어떤 때는 틀리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이다.

사주학에는 수많은 이론이 존재한다. 신강신약(身强身弱)으로부터 해서 격국(格局)과 용신론(用神論), 조후론(調喉論), 병약론(病藥論), 육친론(六親論), 십이신살론(十二神殺論), 십이운성론(十二運星論) 등등. 이것들이 대표적인 이론들이고, 그 외에도 수많은 이론이 존재한다.
왜 사주학에는 그토록 많은 이론이 존재할까? 역설적으로, 이론이 많다 함은 맞추지 못하기 때문에 맞추기 위해 생겨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주학이 학문이라면 반드시 이론이 있어야 하고, 그 이론은 객관적이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 그냥 믿으라 한다면 과거에는 믿을 수도 있었겠으나, 현대의 합리적인 논리로 무장한 세대들에게는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말이다. 그리고 또한 그것은 학문하는 자세도 아니다.
이 책은 사주학의 검증되지 않은 수많은 잡다한 이론을 배제하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며 과학적 사고를 가지고 사주학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따라서 이론은 매우 명확하고 논리적이며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 같은 방법으로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하며 더 나아가 사회와 국가의 현상을 해석할 수도 있다.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인간의 삶의 모습은 계속 달라져 간다. 하지만 사주학의 이론은 이미 명확하다. 즉, 문제는 사주학의 이론보다도 그러한 사회가 변화하는 현상에 대한 해석이다. 사주학은 운명학에 그치지 않고 사회를 해석하는 도구로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으며, 삶의 질을 높이는 학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일반 대중들도 사주학이 무엇인지를 쉽고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사주학의 근본적인 원리를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주학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좀 더 현명하게 살아가고 지금보다 좀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그려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이 책의 목적은 달성된 것이다.

운명과 미래는 자신에 대한 성찰로부터 시작한다.
운명(運命)과 숙명(宿命)은 같은 듯 다른 말이다. 명(命)은 하늘의 명령을 뜻하는데, 숙명은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결정된 것을 말한다. 이미 결정되어 있어서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한다해도 절대로 피할 수도 바꿀 수도 없는 것, 예를 들자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자연의 법칙과 선택을 할 수 없이 날 때부터 결정되는 부모, 인종, 국가 등 내가 무조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숙명과 달리 운명은 큰 틀은 정해져 있어도 인간의 자유의지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즉, 선택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길안내를 해주는 내비게이션을 생각해보자. 출발지와 도착지는 이미 정해져 있지만 다양한 경로를 보여주지 않는가. 갈림길에서 어떤 방향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내가 가는 길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때 사주학은 내 인생의 큰 흐름을 짚어주는 로드맵으로써, 내가 가진 능력이 무엇이고 그것을 발휘할 수 있는 때는 언제인지를 살펴보는 참고서로써, 또한 지나친 욕심을 경계할 수 있도록 자신을 살펴보는 거울로써 작동을 한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의 사주를 살펴보니 이러하였다. 식상이 매우 강하고 일간이 뿌리를 못 내렸다. 식상이 강하면 타인과 소통하기보다는 혼자 은둔하기를 좋아하는 편이며 어린애와 같은 기질이 있어서 운이 좋을 때에는 왕자나 공주처럼 대우를 받고 호강을 하지만, 나쁠 때는 부모에게서 버려진 고아와 같은 신세가 된다. 그리고 일간이 뿌리를 못 내렸으니 내가 나 스스로의 역할을 혼자서 못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대운의 흐름을 보니 63세~64세에 일간이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되는데, 뿌리를 못 내리던 사람이 뿌리를 내리게 되면 혼자서 못하던 사람이 혼자 독단적으로 하며 자기 고집이 강해지게 되고, 직장이나 집의 변동이 생긴다. 세운을 보니 65세에는 본격적으로 자격에 관한 문제가 생긴다.
누구나 직장을 옮기거나 이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보통의 회사원이 아니라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만약 그 사람이 회사가 아니라 나라를 운영하고 있는 대통령이라면? 그야말로 큰일이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이 직장 변동이 생기고 머무는 집을 떠난다는 것이 뜻하는 바가 무엇일까?
대통령은 아무나 욕심난다고 해서는 안 되는 자리다. 수천만 국민의 목숨과 재산을 지켜내야 하는 막중한 자리다. 권력에 대한 욕심을 부리기 전에 본인 스스로 그런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먼저 생각했어야 하는 자리다. 자신의 능력을 미리 살펴 잘 알고 있었다면 지나친 욕심으로 화를 부르는 과욕초화(過慾招禍)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나쁜 사주는 없다. 마찬가지로 좋은 사주라는 것 또한 없다. 일찍 요절할 사주라거나 대통령이 될 사주라는 것은 없다는 얘기다. 사주학적으로는 운명은 결정되어 있지 않다. 다만, 어떤 성품과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는지를 말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에만 동일한 사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7~80명이나 되고 그들의 실제 살아가는 모습은 다르다. 어떤 이는 무역회사에 다니면서 돈을 잘 버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공무원으로 안정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군인으로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사주가 같은 쌍둥이 언니는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았는데 동생은 아직도 직장을 다니는 경우도 있지 않은가. 쌍둥이조차도 살아가는 모습이 모두 다른 것이다.
운명에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길흉화복을 논하는 것은 인간이지, 사주는 그저 현상만을 말할 뿐, 인생의 모든 선택은 나에게 달려 있다. 운(運)이란 사람 앞으로 지나갈 뿐이다. 그리고 그것을 잡는가, 잡지 않는가에 따라 그의 운명은 달라진다. 보통 그것은 기회로서 나타난다. 그런데 기회는 그것이 호기(好機)인지, 위기(危機)인지 말하지 않는다. 그것을 사주만으로 아는 것은 매우 어렵다. 사주가 말하고 있지 않은 그 사람의 개인적인 능력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모든 선택과 기회에 따른 운명과 미래는 자신에 대한 성찰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세원(지평선)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알기 쉬운 PC 어셈블리](1996년)라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책을 쓰기도 한 IT 1세대로 이후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 개발과 운영, 온라인 주식거래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 IT 분야에서 활동을 했다. 이후 자연과 인생에 관한 연구에 빠져들게 되면서 동양 철학과 현대물리학 등을 공부하였고 현재는 세원사주학회(다음카페, http://cafe.daum.net/sewonsaju)와 세원철학원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으로 강의와 상담을 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제1장. 이것은 알고 시작하자
1. 인생이란 무엇인가?
2. 운이란 무엇인가?
3. 진리의 3대 법칙
4. 역학의 유래
5. 동양오술

제2장. 음양오행과 시공간
1. 음양오행, 합리적인 우주의 법칙
2. 오행이론 ① - 간지(干支)는 시간의 탄생이다
3. 오행이론 ② - 오행(五行)은 공간의 구성이다
4. 오행이론 ③ - 생(生)과 극(剋)은 오행 간의 역학 구조이다
5. 음양이론

제3장. 사주팔자의 탄생 원리 - 시간과 공간의 결합
1. 방위표
2. 지장간
3. 음력 달력과 절기

제4장. 간지론 - 천간과 지지에 담긴 자연의 이치
1. 생장수장의 법칙
2. 간지론(干支論)
1) 자(子) / 2) 축(丑) / 3) 인(寅) / 4) 묘(卯) / 5) 진(辰) / 6) 사(巳) / 7) 오(午) / 8) 미(未) / 9) 신(申) / 10) 유(酉) / 11) 술(戌) / 12) 해(亥)

제5장. 사주학 - 하늘이 내린 운명을 담은 여덟 글자
1. 사주명리학이란?
2. 대운
3. 사주명식

제6장. 육친론 - 음양오행의 사회적 의미
1. 육친론(六親論)
1) 관성(官星) / 2) 식상(食傷) / 3) 인성(印星) / 4) 재성(財星) / 5) 비겁(比劫)
2. 궁도

제7장. 사주 풀이의 핵심 - 하늘과 땅이 이어진 소통의 끈
1. 천간과 지장간의 소통
2. 천간의 합과 충
3. 지지의 합, 충, 파, 형, 해, 원진, 삼합

제8장. 실전 사주 풀이
1. 사주명식 뽑아보기
2. 취업, 입학, 연애(결혼), 승진, 이사(부동산 매매), 임신(출산), 공부, 출산 택일
3. 궁합
4. 래정법(來定法)
5. 직업에 따른 사주 유형
1) 선생님(초중고 정규직 선생님) / 2) 선생님(초중고 임시직/계약직 선생님, 학원 선생님, 과외 선생님) / 3) 대학교수(강사, 조교) / 4) 공무원(일반 행정직) / 5) 공무원(경찰, 검찰, 감사원, 세무직) / 6) 군인 / 7) 의사 / 8) 약사 / 9) 간호사 / 10) 연구원(박사, 과학자) / 11) 디자이너(설계) / 12) 금융 분야(은행, 증권, 보험) / 13) 장사(일반 소매업) / 14) 유통업(도매업) / 15) 작가(소설, 드라마, 시나리오) / 16) 기자(평론가) / 17) 운동선수 / 18) 무당(巫堂) / 19) 도사(道士) / 20) 역술인 / 21) 종교인 / 22) 고장 수리(A/S 기사) / 23) 부동산 중개업 / 24) 부동산 개발업(토지 브로커) / 25) 부동산 개발업(건축업자) / 26) 인터넷쇼핑몰 / 27) 전산업무(컴퓨터 프로그래머) / 28) 변호사 / 29) 변리사 / 30) 사회복지사 / 31) 경호원 / 32) 항공기 조종사 / 33) 소방관(119) / 34) 전기기술자(조명, 화학분야) / 35) 미용사(마사지사) / 36) 요리사 / 37) 영양사 / 38) 보양식 제조업(각종 건강원) / 39) 정치인(국회의원) / 40) 오락실 운영(도박장 개설) / 41) 도서관 사서(기록원) / 42) 노래방(유흥업소) / 43) 연극배우(희극인) / 44) 모델 / 45) 연예인 / 46) 외교관 / 47) 해외여행 가이드 / 48) 가정주부 / 49) 택배(배달업) / 50) 손해사정사 / 51) 옷 수선(세탁소) / 52) 애매모호① / 53) 애매모호② / 54) 애매모호③ / 55) 애매모호④

제9장. 이것은 알고 끝마치자
1. 의술과 역술
2. 음양오행과 의술
3. 용신
4. 길흉

[부록] 사주로 살펴보는 2017년 대선 전망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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