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5천여 년에 걸친 중국 화폐의 변천사를 다양한 컬러 도판들과 함께 정리했다.
역대 중국의 각 왕조들이 발행한 수많은 화폐들의 발행 동기, 제원, 과정, 화폐에 얽힌 일화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내 여러 소수민족들이 발행한 대표적인 화폐들과 화전(花錢 : 형태는 화폐이나, 실제로는 돈으로 쓰인 게 아니라 장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 일종의 모조 화폐들)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재료 : 선진(先秦) 시기에 처음 출현한 화폐는 천연 조개껍데기였다. 이후 동(銅)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그 성분은 순동(純銅)과 청동(靑銅)이 사용되었다. 청동의 경우는 혼합 재료의 비율에 따라 품질이 각양각색이었다. 동 재료가 부족했을 때는 납을 많이 혼합하여 품질이 낮은 화폐를 발행함으로써, 백성들로부터 외면당하기도 했다. 지폐가 등장하기도 했으나 지속적으로 사용되지는 못했으며, 청대(淸代) 말기에는 은(銀)이 본위화폐로 자리 잡았던 적도 있으며, 일부 기념화폐로 금화를 발행하기도 했다.
형태 : 최초의 화폐는 천연 조개껍데기인 패폐(貝幣)였다. 이후 칼처럼 생긴 도폐(刀幣)나 삽처럼 생긴 포폐(布幣)가 등장했고, 왕망(王莽) 시기에는 오늘날의 열쇠처럼 생긴 오수전(五銖錢)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화폐들을 발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형태의 화폐들은 모서리가 있어 몸에 상처를 내기도 했고, 무거워서 휴대하기도 불편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되지 못했다. 방공원전(方孔圓錢 : 가운데에 네모난 구멍이 있는 둥근 형태의 동전)이 등장하여 장구한 기간 동안 화폐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를 유지하며 사용되었다. 그리고 원(元)·명(明) 시기에는 잠시 지폐가 등장하기도 했지만, 오래 사용되지는 못했다. 이후 다시 구멍이 없는 원전(圓錢)이 등장하면서 금속화폐의 최종적인 형태를 유지하게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화폐의 발행 이유 : 역대 중국의 왕조들은 각 조대마다 수많은 화폐들을 발행했는데, 그 발행 이유는 크게 두 경우가 있다. 첫째, 새로운 왕조가 수립되었을 때 개국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화폐를 발행했다. 그리고 같은 조대 내에서도 새로운 임금이 등극하면, 그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연호(年號)전을 발행한 경우가 허다했다. 둘째,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남발한 경우이다. 잦은 대외 정벌이나 자연재해로 인해 재정이 바닥났을 때에는, 우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품질이 불량한 화폐를 대량으로 남발하여 혼란을 초래하였다. 그리고 이로 인해 화폐 가치가 폭락하면, 다시 새로운 화폐를 발행하여 위기를 모면해보려 했다.
상평통보(常平通寶)는 중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화폐였다.
조선시대의 대표적 화폐인 상평통보는 중국에서도 유명하여, 청나라 정부가 이 화폐의 형태를 모방하여 만든 이른바 ‘상평식전(常平式錢)’이 있었다.
▣ 주요 목차
옮긴이의 말·5
출간에 부쳐·8
머리말·14
1. 선진(先秦) 시기에 처음 출현한 화폐·18
최초의 포폐(布幣)·21
칼[刀]처럼 생긴 도폐(刀幣)·25
최초의 원형(圓形) 화폐·27
초나라 금폐(金幣)·31
2. 크게 성숙해진 진(秦)·한(漢) 시대의 화폐·35
진(秦)나라의 주조(鑄造) 화폐·35
어렵게 태어나 오래 사용된 오수전(五銖錢)·40
돈의 대명사·45
백성들에게 매우 폐해가 컸던 망전(莽錢)·57
육천십포(六泉十布)·60
3. 오수(五銖)의 소멸과 통보(通寶)의 새로운 탄생·63
수냥전제(銖兩錢制)의 종료·63
‘보(寶)’자 화폐의 통용·67
돈으로 불상을 주조하고, 불상을 녹여 돈을 만들다·74
‘사안(四眼)’·‘결각(缺角)’의 대제통보(大齊通寶)·75
4. 흥망을 거듭한, 양송(兩宋)의 ‘난(亂)’전·81
‘철화은구(鐵畵銀鉤)’의 수금(瘦金) 통보(通寶)·82
남도(南渡)하여 새로운 화폐[新泉]를 발행하다·86
‘대송(大宋)’의 마지막 화폐·90
5. 지폐본위[紙本位]의 원나라 화폐·94
남아시아와 아프리카로 통하다·96
지폐의 성행·98
6. 많은 화폐를 주조한 명(明) 왕조·103
초법(?法)을 제정하여 반포하다·104
사적(私的) 주조(鑄造)가 창궐하고, 명칭이 복잡했다·107
7. 은(銀)을 주(主)로 삼고, 전(錢)을 보조로 삼은 마지막 시대--청(淸)·116
침체 상태의 청나라 중·후기 동전·127
최초의 동원(銅元)·134
은본위제 하에서 보조화폐의 변천·139
8. 소수민족의 화폐·148
신강(新疆) 및 그 주변의 고화폐(古貨幣)·149
내몽골과 티베트[西藏] 지역의 고화폐·162
9. 오색찬란한 화전(花錢)·165
길어전(吉語錢)·166
민간고사전(民間故事錢)·169
종교용 화폐·171
행락전(行樂錢)·174
패식전(佩飾錢)·괘등전(掛燈錢)·포복전(包?錢) 및 명전(冥錢)·175
10. 고화폐와 문자 서법(書法)의 결합·181
화폐의 서법·181
전문(錢文)을 읽는 법·183
찾아보기·186
5천여 년에 걸친 중국 화폐의 변천사를 다양한 컬러 도판들과 함께 정리했다.
역대 중국의 각 왕조들이 발행한 수많은 화폐들의 발행 동기, 제원, 과정, 화폐에 얽힌 일화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내 여러 소수민족들이 발행한 대표적인 화폐들과 화전(花錢 : 형태는 화폐이나, 실제로는 돈으로 쓰인 게 아니라 장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 일종의 모조 화폐들)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재료 : 선진(先秦) 시기에 처음 출현한 화폐는 천연 조개껍데기였다. 이후 동(銅)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그 성분은 순동(純銅)과 청동(靑銅)이 사용되었다. 청동의 경우는 혼합 재료의 비율에 따라 품질이 각양각색이었다. 동 재료가 부족했을 때는 납을 많이 혼합하여 품질이 낮은 화폐를 발행함으로써, 백성들로부터 외면당하기도 했다. 지폐가 등장하기도 했으나 지속적으로 사용되지는 못했으며, 청대(淸代) 말기에는 은(銀)이 본위화폐로 자리 잡았던 적도 있으며, 일부 기념화폐로 금화를 발행하기도 했다.
형태 : 최초의 화폐는 천연 조개껍데기인 패폐(貝幣)였다. 이후 칼처럼 생긴 도폐(刀幣)나 삽처럼 생긴 포폐(布幣)가 등장했고, 왕망(王莽) 시기에는 오늘날의 열쇠처럼 생긴 오수전(五銖錢)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화폐들을 발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형태의 화폐들은 모서리가 있어 몸에 상처를 내기도 했고, 무거워서 휴대하기도 불편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되지 못했다. 방공원전(方孔圓錢 : 가운데에 네모난 구멍이 있는 둥근 형태의 동전)이 등장하여 장구한 기간 동안 화폐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를 유지하며 사용되었다. 그리고 원(元)·명(明) 시기에는 잠시 지폐가 등장하기도 했지만, 오래 사용되지는 못했다. 이후 다시 구멍이 없는 원전(圓錢)이 등장하면서 금속화폐의 최종적인 형태를 유지하게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화폐의 발행 이유 : 역대 중국의 왕조들은 각 조대마다 수많은 화폐들을 발행했는데, 그 발행 이유는 크게 두 경우가 있다. 첫째, 새로운 왕조가 수립되었을 때 개국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화폐를 발행했다. 그리고 같은 조대 내에서도 새로운 임금이 등극하면, 그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연호(年號)전을 발행한 경우가 허다했다. 둘째,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남발한 경우이다. 잦은 대외 정벌이나 자연재해로 인해 재정이 바닥났을 때에는, 우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품질이 불량한 화폐를 대량으로 남발하여 혼란을 초래하였다. 그리고 이로 인해 화폐 가치가 폭락하면, 다시 새로운 화폐를 발행하여 위기를 모면해보려 했다.
상평통보(常平通寶)는 중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화폐였다.
조선시대의 대표적 화폐인 상평통보는 중국에서도 유명하여, 청나라 정부가 이 화폐의 형태를 모방하여 만든 이른바 ‘상평식전(常平式錢)’이 있었다.
▣ 주요 목차
옮긴이의 말·5
출간에 부쳐·8
머리말·14
1. 선진(先秦) 시기에 처음 출현한 화폐·18
최초의 포폐(布幣)·21
칼[刀]처럼 생긴 도폐(刀幣)·25
최초의 원형(圓形) 화폐·27
초나라 금폐(金幣)·31
2. 크게 성숙해진 진(秦)·한(漢) 시대의 화폐·35
진(秦)나라의 주조(鑄造) 화폐·35
어렵게 태어나 오래 사용된 오수전(五銖錢)·40
돈의 대명사·45
백성들에게 매우 폐해가 컸던 망전(莽錢)·57
육천십포(六泉十布)·60
3. 오수(五銖)의 소멸과 통보(通寶)의 새로운 탄생·63
수냥전제(銖兩錢制)의 종료·63
‘보(寶)’자 화폐의 통용·67
돈으로 불상을 주조하고, 불상을 녹여 돈을 만들다·74
‘사안(四眼)’·‘결각(缺角)’의 대제통보(大齊通寶)·75
4. 흥망을 거듭한, 양송(兩宋)의 ‘난(亂)’전·81
‘철화은구(鐵畵銀鉤)’의 수금(瘦金) 통보(通寶)·82
남도(南渡)하여 새로운 화폐[新泉]를 발행하다·86
‘대송(大宋)’의 마지막 화폐·90
5. 지폐본위[紙本位]의 원나라 화폐·94
남아시아와 아프리카로 통하다·96
지폐의 성행·98
6. 많은 화폐를 주조한 명(明) 왕조·103
초법(?法)을 제정하여 반포하다·104
사적(私的) 주조(鑄造)가 창궐하고, 명칭이 복잡했다·107
7. 은(銀)을 주(主)로 삼고, 전(錢)을 보조로 삼은 마지막 시대--청(淸)·116
침체 상태의 청나라 중·후기 동전·127
최초의 동원(銅元)·134
은본위제 하에서 보조화폐의 변천·139
8. 소수민족의 화폐·148
신강(新疆) 및 그 주변의 고화폐(古貨幣)·149
내몽골과 티베트[西藏] 지역의 고화폐·162
9. 오색찬란한 화전(花錢)·165
길어전(吉語錢)·166
민간고사전(民間故事錢)·169
종교용 화폐·171
행락전(行樂錢)·174
패식전(佩飾錢)·괘등전(掛燈錢)·포복전(包?錢) 및 명전(冥錢)·175
10. 고화폐와 문자 서법(書法)의 결합·181
화폐의 서법·181
전문(錢文)을 읽는 법·183
찾아보기·186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