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로봇 이야기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했다. 1부에는 서로 하는 일이 다른 각 분야 전문가 12인의 로봇 이야기를, 2부에는 그 중의 몇몇이 따로 모여 진행한 좌담을 수록했다.1부 1장 ‘로봇 공학의 최전선’에는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낯설 수 있는 첨단 로봇공학의 발전 분야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글들을 모았다. 소프트 로봇, 의료 로봇, 극한환경 로봇 등 익숙하면서 낯선 로봇 기술의 현황을 알려준다.
2장 ‘인공지능 로봇의 문제’는 알파고 이후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되다시피 한 인공지능 개발과 관련된 글들로 구성된다. 생각하는 도구로서의 로봇의 발달 과정을 관련 기술의 개발 양상을 따라 소개하면서 인공 신경망 제어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인공지능을 낳았는지 설명하고, 인공지능 로봇 연구가 해결해야 할 문제와 그에 관한 우리의 자세를 제시하고 있다.3장 ‘로봇의 사유가 나아가는 길’은 로봇 공학이 발달해 인공지능 로봇의 개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태도를 인문사회과학의 견지에서 성찰하는 글들을 담았다.
4장 ‘상상과 실제 사이의 로봇과 인간’은 생활문화의 측면에서 로봇을 생각해 본 글들을 담았다. 로봇과 인간의 관련에 대한 SF적인 상상들을 검토하며 로봇 개발이 안고 있는 인간학적인 지점들에 대한 사유를 요청하고, 로봇이 등장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에 부과된 여성성의 양상을 페미니즘의 견지에서 통시적으로 검토하기도 하며, 예술가적 발상으로서의 창의력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한 융합력이 미래 로봇 시대를 대비해 갖춰야 할 경쟁력임을 역설한다.
2부 ‘로봇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에는 인문학자, 철학자, 키네틱 아티스트, 로봇 공학자, 의료 로봇 연구자의 좌담이 수록되어 있다. 로봇의 정의를 다시 짚어 보며 로봇에 대한 이해를 확충하고, 그 위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로봇 개발 기술의 현황과 방향을 점검하는 것으로 논의를 시작한다. 이야기의 주안점은 로봇의 발전에 따른 문제와 그에 대한 우리의 자세에 놓여졌다. 경제나 법, 윤리, 인간의 맥락에서 로봇 기술의 발전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를 진행한다. 다양한 전공을 가진 참석자들의 다채로운 의견을 확인하게 된다.
▣ 작가 소개
김기흥(金起興, Kim, Ki heung)
현재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에서 과학기술학과 사회학을 가르치고 있다. 영국 에딘버러 대학에서 과학기술학으로 박사를 마쳤으며 런던대학(University College London)과 임페리얼 컬리지에서 연구를 했다. 광우병과 치매 등 충추신경질환과 감염병과 사회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저서로는 『Social Construction of Disease』(2007), 『광우병논쟁』(2010) 등이 있다.
김명석(金明錫, Kim Myeong seok)
물리학을 공부한 다음 언어철학 및 심리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북대 기초과학연구소, 중앙인사위원회 등에서 일했으며, 현재 국민대 교양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후기 분석철학의 인식론과 언어철학, 언어와 사고의 기원, 자유의지와 심신인과, 뜻 믿음 바람 행위의 종합이론, 양자역학의 존재론 해석을 주로 공부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두뇌보완계획 100』, 『정치신학논고』가 있고, 쓴 논문으로는 ?데이빗슨의 인식론 뒤집기?, ?콰인의 평행론?, ?존재에서 사유까지?, ?심적 차이는 역사적 차이?, ?인식론에서 타자의 중요성?, ?자연의 원리?, ?두 딸 문제와 선택 효과?, ?잠자는 미인, 마침내 풀려났다? 등이... 있다.
김윤명(金潤命, Kim Yun myung)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선임연구원이다. SPRi에서 인공지능과 법, 소프트웨어 관련 법 제도의 개선 방안 및 정책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경희대학교에서 지적재산권법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엠파스, 네이버, NHN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포털 법무 및 정책, 게임 법무 및 정책 등을 담당했다. 경희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게임법’, ‘인터넷과 지적재산권법’, ‘저작권법’ 등을 강의한다. 저서로는 『인공지능과 리걸 프레임, 10가지 이슈』(2016), 『1인 미디어를 위한 저작권 100문 100답』(2016), 『소프트웨어와 리걸 프레임, 10가지 이슈』(공저, 2016), 『포털을 바라보는 리걸 프레임, 10대 판결』(공저, 2015), 『게임을 둘러싼 헤게모니』(2015), 『게임서비스와 법』(2014), 『저작권법 커뮤니케이션』(2014) 등이 있다. 더불어 ?인공지능(로봇)의 법적 쟁점에 대한 시론적 고찰?(2016), ?발명의 컴퓨터구현 논의에 따른 특허법 개정방안?(2015),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법체계 연구?(2014) 등의 논문을 썼다.
김진택(金鎭澤,? Kim Jin taek)
인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프랑쉬 콩테 대학에서 예술철학으로 석사, 신매체기술인문학으로 D.E.A, 파리1대학(팡테옹 소르본)에서 매체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대우부교수로 있다. 주요논문으로는 ?디지털 원격소통과 신체성의 미학적 실천?, ?공간화의 새로운 모색-Portable Architecture? 등이 있으며, 공저로 『하이브리드 포이에이시스』, 『복제』, 『사물 인터넷-사물의 미래』 등이 있으며, 저서로 『가치 디자인-HCI 확장과 융합콘텐츠』 출간을 앞두고 있다. 몸과 이미지, 미디어아트, 인문기술융합콘텐츠와 트랜스휴머니즘에 주력하며 연구와 교육 활동 중이다.
박상준(朴商準, Park Sang Joon)
서울대 국문과에서 공부했다. 현재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로서 이공계 학생들에게 문학과 인문학을 가르친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과학문화위원으로서 한국 창작 SF를 발전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대중 교양서로 『에세이 인문학』, 『꿈꾸는 리더의 인문학』을, 문학평론집으로 『문학의 숲, 그 경계의 바리에떼』와 『소설의 숲에서 문학을 생각하다』를, 연구서로 『형성기 한국 근대소설 텍스트의 시학』, 『통념과 이론』 등을 썼다.
송영민(宋泳旻, Song Young min)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2011년 광주과학기술원 정보통신공학과에서 곤충 눈의 무반사 나노구조 모방 및 광소자 적용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 대학교(UIUC) 박사 후 연구원,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 조교수 생활을 거쳐 2016년 8월부터 광주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플렉서블 광전자 소자, 생체모방형 소자 및 로봇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곤충의 겹눈 구조를 모방한 초광각 카메라에 대한 연구가 2013년 10대 과학기술 뉴스에 선정된 바 있다.
유선철(柳善鐵, Yu Son cheol)
일본 동경대에서 수중 로봇을 전공했으며, 현재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생들에게 로봇과 메카트로닉스를 가르치고 있고 다양한 극한환경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바다에 관심이 많아서, 경북씨그랜트 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의 바다에 대한 연구와 지원을 하고 있다.
엄윤설(嚴允卨, Sheal Eum)
키네틱 아티스트. 로봇디자이너이자 토이로봇 제작자로도 활동하며 대학에서 키네틱 아트를 가르치고 있다. 로봇공학자 한재권 박사와 함께 2010~2011년 로봇 CHARLI프로젝트에서 디자인을 담당했고, 현재는 지능형 감성로봇 EDIE를 이용한 전시공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진주(李珍朱, Lee Jin joo)
로봇과 별을 드라마와 아이돌보다 좋아하는 애 엄마 과학덕후.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언론정보학과에서 공부했다.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여러 직장과 직업을 전전하다 뒤늦게 언론계에 안착해 [국회방송]과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아이 둘 낳고 동굴의 시간을 견딘 뒤에는 창업계로 뛰어들었다. ‘걸스로봇’이라는 소셜벤처를 통해 이공계 여자들의 이야기들을 전하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제주도에서 아이 키우는 일상을 쓴 『특별한 아이에서 행복한 아이로』(RHK, 2015), 내 마음 속의 과학스타들과 함께 지은 『소년소녀, 과학하라!』(공저, 우리학교, 2016)가 있다.
전치형(全致亨, Jeon Chi hyung)
학부에서는 공학을, 대학원에서는 ‘과학기술과 사회(STS:Science, Technology & Society)’를 공부했다. 현재는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에서 STS 분야의 수업을 담당한다. 테크놀로지와 인간의 관계, 시뮬레이션과 로봇의 문화, 엔지니어링과 정치의 얽힘을 관찰하면서 연구하고 있다.
한재권(韓載權, Han Jea kweon)
버지니아공대 기계공학과에서 공부했다. 재학 당시 미국 최초의 성인형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를 설계, 제작했고 귀국 후에는 로보티즈의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재난구조용 휴머노이드 로봇 ‘똘망’을 개발했다. ‘찰리’를 가지고 세계 로봇 축구 대회인 로보컵(RoboCup)에 출전하여 2011년 우승했으며 ‘똘망’을 가지고는 세계 최대 로봇 대회였던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DARPA Robotics Challenge)에 출전하여 결선까지 올라가 세계 최고의 로봇들과 경기를 치루었다. 현재는 한양대 융합시스템학과 산학협력중점 교수로 근무하면서 로봇공학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재난구조용 로봇, 인간 교감 로봇 등 각종 로봇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저서로는 『로봇정신』이 있다.
황희선(黃熙善, Hwang hee seon)
포항공대 기계공학과에서 공부했다. 현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책임연구원으로 의료 로봇 분야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동역학과 제어이론을 기반으로 로봇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재활로봇과 수술 로봇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제1부 로봇으로 교차되는 열두 갈래 길
1장_ 로봇 공학의 최전선
송영민 소프트 로봇-생체모방 로봇의 진화
황희선 의료 로봇의 기술 발전으로 본 기술의 융합
유선철 극한환경 로봇의 세계
2장_ 인공지능 로봇의 문제
한재권 인공지능 로봇의 역사와 미래
전치형 알파고, 후쿠시마, 광화문광장-인공지능 사회의 한 해석
김윤명 인공지능(로봇)의 권리
3장_ 로봇의 사유가 나아가는 길
김명석 로봇 인문학과 로봇 사회학
김기흥 누가 포스트휴먼을 두려워하랴-포스트휴머니즘에 대한 비판적 고찰
김진택 로봇, 그만큼의 넉넉한 몸-영혼
4장_ 상상과 실제 사이의 로봇과 인간
박상준 로봇, 인간 욕망의 거울-SF에 나타난 인간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이진주 아이 낳아주는 로봇은 없나요?-에바부터 또봇까지
엄윤설 로봇의 시대에 예술을 말하다
제2부 좌담:로봇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
진행:박상준
좌담:김명석, 엄윤설, 한재권, 황희선
필자 소개
그림 출처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로봇 이야기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했다. 1부에는 서로 하는 일이 다른 각 분야 전문가 12인의 로봇 이야기를, 2부에는 그 중의 몇몇이 따로 모여 진행한 좌담을 수록했다.1부 1장 ‘로봇 공학의 최전선’에는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낯설 수 있는 첨단 로봇공학의 발전 분야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글들을 모았다. 소프트 로봇, 의료 로봇, 극한환경 로봇 등 익숙하면서 낯선 로봇 기술의 현황을 알려준다.
2장 ‘인공지능 로봇의 문제’는 알파고 이후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되다시피 한 인공지능 개발과 관련된 글들로 구성된다. 생각하는 도구로서의 로봇의 발달 과정을 관련 기술의 개발 양상을 따라 소개하면서 인공 신경망 제어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인공지능을 낳았는지 설명하고, 인공지능 로봇 연구가 해결해야 할 문제와 그에 관한 우리의 자세를 제시하고 있다.3장 ‘로봇의 사유가 나아가는 길’은 로봇 공학이 발달해 인공지능 로봇의 개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태도를 인문사회과학의 견지에서 성찰하는 글들을 담았다.
4장 ‘상상과 실제 사이의 로봇과 인간’은 생활문화의 측면에서 로봇을 생각해 본 글들을 담았다. 로봇과 인간의 관련에 대한 SF적인 상상들을 검토하며 로봇 개발이 안고 있는 인간학적인 지점들에 대한 사유를 요청하고, 로봇이 등장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에 부과된 여성성의 양상을 페미니즘의 견지에서 통시적으로 검토하기도 하며, 예술가적 발상으로서의 창의력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한 융합력이 미래 로봇 시대를 대비해 갖춰야 할 경쟁력임을 역설한다.
2부 ‘로봇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에는 인문학자, 철학자, 키네틱 아티스트, 로봇 공학자, 의료 로봇 연구자의 좌담이 수록되어 있다. 로봇의 정의를 다시 짚어 보며 로봇에 대한 이해를 확충하고, 그 위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로봇 개발 기술의 현황과 방향을 점검하는 것으로 논의를 시작한다. 이야기의 주안점은 로봇의 발전에 따른 문제와 그에 대한 우리의 자세에 놓여졌다. 경제나 법, 윤리, 인간의 맥락에서 로봇 기술의 발전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를 진행한다. 다양한 전공을 가진 참석자들의 다채로운 의견을 확인하게 된다.
▣ 작가 소개
김기흥(金起興, Kim, Ki heung)
현재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에서 과학기술학과 사회학을 가르치고 있다. 영국 에딘버러 대학에서 과학기술학으로 박사를 마쳤으며 런던대학(University College London)과 임페리얼 컬리지에서 연구를 했다. 광우병과 치매 등 충추신경질환과 감염병과 사회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저서로는 『Social Construction of Disease』(2007), 『광우병논쟁』(2010) 등이 있다.
김명석(金明錫, Kim Myeong seok)
물리학을 공부한 다음 언어철학 및 심리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북대 기초과학연구소, 중앙인사위원회 등에서 일했으며, 현재 국민대 교양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후기 분석철학의 인식론과 언어철학, 언어와 사고의 기원, 자유의지와 심신인과, 뜻 믿음 바람 행위의 종합이론, 양자역학의 존재론 해석을 주로 공부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두뇌보완계획 100』, 『정치신학논고』가 있고, 쓴 논문으로는 ?데이빗슨의 인식론 뒤집기?, ?콰인의 평행론?, ?존재에서 사유까지?, ?심적 차이는 역사적 차이?, ?인식론에서 타자의 중요성?, ?자연의 원리?, ?두 딸 문제와 선택 효과?, ?잠자는 미인, 마침내 풀려났다? 등이... 있다.
김윤명(金潤命, Kim Yun myung)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선임연구원이다. SPRi에서 인공지능과 법, 소프트웨어 관련 법 제도의 개선 방안 및 정책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경희대학교에서 지적재산권법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엠파스, 네이버, NHN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포털 법무 및 정책, 게임 법무 및 정책 등을 담당했다. 경희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게임법’, ‘인터넷과 지적재산권법’, ‘저작권법’ 등을 강의한다. 저서로는 『인공지능과 리걸 프레임, 10가지 이슈』(2016), 『1인 미디어를 위한 저작권 100문 100답』(2016), 『소프트웨어와 리걸 프레임, 10가지 이슈』(공저, 2016), 『포털을 바라보는 리걸 프레임, 10대 판결』(공저, 2015), 『게임을 둘러싼 헤게모니』(2015), 『게임서비스와 법』(2014), 『저작권법 커뮤니케이션』(2014) 등이 있다. 더불어 ?인공지능(로봇)의 법적 쟁점에 대한 시론적 고찰?(2016), ?발명의 컴퓨터구현 논의에 따른 특허법 개정방안?(2015),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법체계 연구?(2014) 등의 논문을 썼다.
김진택(金鎭澤,? Kim Jin taek)
인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프랑쉬 콩테 대학에서 예술철학으로 석사, 신매체기술인문학으로 D.E.A, 파리1대학(팡테옹 소르본)에서 매체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대우부교수로 있다. 주요논문으로는 ?디지털 원격소통과 신체성의 미학적 실천?, ?공간화의 새로운 모색-Portable Architecture? 등이 있으며, 공저로 『하이브리드 포이에이시스』, 『복제』, 『사물 인터넷-사물의 미래』 등이 있으며, 저서로 『가치 디자인-HCI 확장과 융합콘텐츠』 출간을 앞두고 있다. 몸과 이미지, 미디어아트, 인문기술융합콘텐츠와 트랜스휴머니즘에 주력하며 연구와 교육 활동 중이다.
박상준(朴商準, Park Sang Joon)
서울대 국문과에서 공부했다. 현재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로서 이공계 학생들에게 문학과 인문학을 가르친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과학문화위원으로서 한국 창작 SF를 발전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대중 교양서로 『에세이 인문학』, 『꿈꾸는 리더의 인문학』을, 문학평론집으로 『문학의 숲, 그 경계의 바리에떼』와 『소설의 숲에서 문학을 생각하다』를, 연구서로 『형성기 한국 근대소설 텍스트의 시학』, 『통념과 이론』 등을 썼다.
송영민(宋泳旻, Song Young min)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2011년 광주과학기술원 정보통신공학과에서 곤충 눈의 무반사 나노구조 모방 및 광소자 적용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 대학교(UIUC) 박사 후 연구원,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 조교수 생활을 거쳐 2016년 8월부터 광주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플렉서블 광전자 소자, 생체모방형 소자 및 로봇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곤충의 겹눈 구조를 모방한 초광각 카메라에 대한 연구가 2013년 10대 과학기술 뉴스에 선정된 바 있다.
유선철(柳善鐵, Yu Son cheol)
일본 동경대에서 수중 로봇을 전공했으며, 현재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생들에게 로봇과 메카트로닉스를 가르치고 있고 다양한 극한환경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바다에 관심이 많아서, 경북씨그랜트 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의 바다에 대한 연구와 지원을 하고 있다.
엄윤설(嚴允卨, Sheal Eum)
키네틱 아티스트. 로봇디자이너이자 토이로봇 제작자로도 활동하며 대학에서 키네틱 아트를 가르치고 있다. 로봇공학자 한재권 박사와 함께 2010~2011년 로봇 CHARLI프로젝트에서 디자인을 담당했고, 현재는 지능형 감성로봇 EDIE를 이용한 전시공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진주(李珍朱, Lee Jin joo)
로봇과 별을 드라마와 아이돌보다 좋아하는 애 엄마 과학덕후.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언론정보학과에서 공부했다.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여러 직장과 직업을 전전하다 뒤늦게 언론계에 안착해 [국회방송]과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아이 둘 낳고 동굴의 시간을 견딘 뒤에는 창업계로 뛰어들었다. ‘걸스로봇’이라는 소셜벤처를 통해 이공계 여자들의 이야기들을 전하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제주도에서 아이 키우는 일상을 쓴 『특별한 아이에서 행복한 아이로』(RHK, 2015), 내 마음 속의 과학스타들과 함께 지은 『소년소녀, 과학하라!』(공저, 우리학교, 2016)가 있다.
전치형(全致亨, Jeon Chi hyung)
학부에서는 공학을, 대학원에서는 ‘과학기술과 사회(STS:Science, Technology & Society)’를 공부했다. 현재는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에서 STS 분야의 수업을 담당한다. 테크놀로지와 인간의 관계, 시뮬레이션과 로봇의 문화, 엔지니어링과 정치의 얽힘을 관찰하면서 연구하고 있다.
한재권(韓載權, Han Jea kweon)
버지니아공대 기계공학과에서 공부했다. 재학 당시 미국 최초의 성인형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를 설계, 제작했고 귀국 후에는 로보티즈의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재난구조용 휴머노이드 로봇 ‘똘망’을 개발했다. ‘찰리’를 가지고 세계 로봇 축구 대회인 로보컵(RoboCup)에 출전하여 2011년 우승했으며 ‘똘망’을 가지고는 세계 최대 로봇 대회였던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DARPA Robotics Challenge)에 출전하여 결선까지 올라가 세계 최고의 로봇들과 경기를 치루었다. 현재는 한양대 융합시스템학과 산학협력중점 교수로 근무하면서 로봇공학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재난구조용 로봇, 인간 교감 로봇 등 각종 로봇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저서로는 『로봇정신』이 있다.
황희선(黃熙善, Hwang hee seon)
포항공대 기계공학과에서 공부했다. 현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책임연구원으로 의료 로봇 분야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동역학과 제어이론을 기반으로 로봇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재활로봇과 수술 로봇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제1부 로봇으로 교차되는 열두 갈래 길
1장_ 로봇 공학의 최전선
송영민 소프트 로봇-생체모방 로봇의 진화
황희선 의료 로봇의 기술 발전으로 본 기술의 융합
유선철 극한환경 로봇의 세계
2장_ 인공지능 로봇의 문제
한재권 인공지능 로봇의 역사와 미래
전치형 알파고, 후쿠시마, 광화문광장-인공지능 사회의 한 해석
김윤명 인공지능(로봇)의 권리
3장_ 로봇의 사유가 나아가는 길
김명석 로봇 인문학과 로봇 사회학
김기흥 누가 포스트휴먼을 두려워하랴-포스트휴머니즘에 대한 비판적 고찰
김진택 로봇, 그만큼의 넉넉한 몸-영혼
4장_ 상상과 실제 사이의 로봇과 인간
박상준 로봇, 인간 욕망의 거울-SF에 나타난 인간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이진주 아이 낳아주는 로봇은 없나요?-에바부터 또봇까지
엄윤설 로봇의 시대에 예술을 말하다
제2부 좌담:로봇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
진행:박상준
좌담:김명석, 엄윤설, 한재권, 황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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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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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