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이의 마음높이에 다가선 엄마의 사랑이 담뿍 스며든 따뜻한 이야기!
영아기 아이들의 ‘까꿍 놀이’는 ‘숨바꼭질 놀이’로 이어집니다. 숨바꼭질 놀이는 3-7세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놀이 중 하나지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숨바꼭질』은 숨바꼭질 놀이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장난기가 발동한 소윤이는 숨바꼭질을 시작합니다. 제 딴에는 엄마가 못 찾을 거라 생각하고 여기저기 숨어 보지만, 그 모습이 너무 어설퍼 귀엽기만 합니다. 엄마도 이내 이 어설픈 숨바꼭질에 동참합니다. “우리 딸이 어디 갔을까?” 이 한 마디에 소윤이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가 됩니다. 엄마가 자신의 마음을 읽어 주고, 자신의 마음높이에 다가서서 함께 놀아 주니, 더없이 신나겠지요. (독자의 눈에는 다 보이는데도) 소윤이는 끝끝내 엄마를 찾지 못합니다. 순간 엄마가 없는 빈 집은 소윤이에게 커다랗고 낯선 회색빛 공간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엄마가 나타난 순간, 모든 불안이 해소되고 잠시 동안의 두려움은 더 큰 행복으로 다가오지요.
소윤이만 한 아이를 둔 아빠여서일까요? 작가는 이 시기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한 시선으로 읽어 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마음높이에 다가선 엄마의 사랑과 일상의 소소한 모습까지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엄마와 아이가 주고받는 말을 간결한 입말체로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현실감을 더해 줍니다. 아이와 이 책을 읽고, 함께 숨바꼭질 놀이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일상의 소중함을 포착한 그림!
입을 헤 벌리고, 배가 드러난 것도 모른 채 단잠을 자는 아이의 모습에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 엉덩이를 쭉 빼고 얼굴만 파묻은 채 숨는 어설픈 몸짓, ‘우아아아앙!’ 하고 눈물 콧물 쏙 빼며 울어 대는 표정까지, 『숨바꼭질』 속 소윤이의 모습은 실제 우리 아이들과 꼭 닮아 있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바닥에 잔뜩 벌여놓은 그림책, 장난감, 블록 상자와 인형들, 그리고 수납장과 냉장고에 잔뜩 붙어 있는 스티커와 사진, 메모들까지, 소윤이네 집 구석구석은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지요.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풍경입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그림 곳곳에서 아이와 아이가 머무는 집의 일상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담아낸 작가의 세심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가족의 일상과 그 속에 흐르는 평화로움은 그림을 보는 독자들의 마음에도 온기를 전해 줍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이석구
서울에서 태어나 국민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서로 끝없는 숨바꼭질을 하며 살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사랑하고 만날 소중한 인연들이 꼭꼭 숨어 버리기 전에 몽땅 찾아내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지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두근두근』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최고 빵집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가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높이에 다가선 엄마의 사랑이 담뿍 스며든 따뜻한 이야기!
영아기 아이들의 ‘까꿍 놀이’는 ‘숨바꼭질 놀이’로 이어집니다. 숨바꼭질 놀이는 3-7세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놀이 중 하나지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숨바꼭질』은 숨바꼭질 놀이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장난기가 발동한 소윤이는 숨바꼭질을 시작합니다. 제 딴에는 엄마가 못 찾을 거라 생각하고 여기저기 숨어 보지만, 그 모습이 너무 어설퍼 귀엽기만 합니다. 엄마도 이내 이 어설픈 숨바꼭질에 동참합니다. “우리 딸이 어디 갔을까?” 이 한 마디에 소윤이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가 됩니다. 엄마가 자신의 마음을 읽어 주고, 자신의 마음높이에 다가서서 함께 놀아 주니, 더없이 신나겠지요. (독자의 눈에는 다 보이는데도) 소윤이는 끝끝내 엄마를 찾지 못합니다. 순간 엄마가 없는 빈 집은 소윤이에게 커다랗고 낯선 회색빛 공간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엄마가 나타난 순간, 모든 불안이 해소되고 잠시 동안의 두려움은 더 큰 행복으로 다가오지요.
소윤이만 한 아이를 둔 아빠여서일까요? 작가는 이 시기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한 시선으로 읽어 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마음높이에 다가선 엄마의 사랑과 일상의 소소한 모습까지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엄마와 아이가 주고받는 말을 간결한 입말체로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현실감을 더해 줍니다. 아이와 이 책을 읽고, 함께 숨바꼭질 놀이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일상의 소중함을 포착한 그림!
입을 헤 벌리고, 배가 드러난 것도 모른 채 단잠을 자는 아이의 모습에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 엉덩이를 쭉 빼고 얼굴만 파묻은 채 숨는 어설픈 몸짓, ‘우아아아앙!’ 하고 눈물 콧물 쏙 빼며 울어 대는 표정까지, 『숨바꼭질』 속 소윤이의 모습은 실제 우리 아이들과 꼭 닮아 있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바닥에 잔뜩 벌여놓은 그림책, 장난감, 블록 상자와 인형들, 그리고 수납장과 냉장고에 잔뜩 붙어 있는 스티커와 사진, 메모들까지, 소윤이네 집 구석구석은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지요.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풍경입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그림 곳곳에서 아이와 아이가 머무는 집의 일상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담아낸 작가의 세심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가족의 일상과 그 속에 흐르는 평화로움은 그림을 보는 독자들의 마음에도 온기를 전해 줍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이석구
서울에서 태어나 국민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서로 끝없는 숨바꼭질을 하며 살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사랑하고 만날 소중한 인연들이 꼭꼭 숨어 버리기 전에 몽땅 찾아내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지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두근두근』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최고 빵집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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