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온한 독서 -자유롭고 독립적인 인간의 길-

고객평점
저자아거
출판사항새물결플러스, 발행일:2017/01/06
형태사항p.291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40989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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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작가 소개

저자 : 아거
17년째 읽고, 생각하고, 쓰고, 다시 읽고, 생각하고, 쓰는 일을 반복해오고 있는 프리랜서 글쟁이다.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여기저기의 직장에서 글 쓰는 일을 주로 하며 생계를 이어오고 있다. 읽은 것을 토대로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그간의 우리 사회를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글을 통해 이 사회에서 한 개인이 보다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사회에서 살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그가 불온한 독서를 통해 깨친 자유롭고 독립적인 인간이 되기 위한 선언이자, 좀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갈망이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불혹, 불온을 꿈꿀 나이

1 글은 반동이고 불온이고 안티다
글쓰기, 사유와 성찰/ 글쓰기, 자유로운 인간 되기/ 저항의 글쓰기/ 호모 스크립투스/ 막힘없는 말길과 글길

2 자유를 보류하지 말라
스스로 자유롭기/ 혁명과 자유/ 구속의 동아줄/ 아직은 괜찮아?/ 자유를 보류한 대가/ 자유롭다는 착각/ 너의 자유는 곧 나의 자유다/ 당신은 자유로운가?

3 길들여짐, 복종의 시작
지금은 없는 이야기?/ 우리는 이미 길이 들었다/ 우리는 조용히 죽어가고 있다/ 우리는 왜 침묵하는가?/ 대한민국 높으신 양반들의 실체/ 길들여짐의 결과, 복종/ 국가는 국민의 것인가?/ 습관, 자발적 복종의 시작

4 불감사회와 평범한 악
정말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겁니까?/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고 불감은 사회를 좀먹는다/ 익숙함에서 시작된 불감/ 후퇴하는 인권/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 개인의 문제로 환원되는 사회 문제/ 조직논리, 그리고 평범한 악/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너무나, 아니 너무도 평범한 ‘악’

5 우리는 왜 병든 사회를 견디고만 있는가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한국 사회 미스터리/ 빛도 공기도 없는 단단한 방 속에 갇힌 사람들/ 사는 것과 살아내는 것의 차이/ 행복한 청소부가 누린 삶/ 청소부의 행복은 자유에서 나온다/ 궁핍으로부터의 자유/ 시간 빈곤은 삶과 사유와 문화의 빈곤으로 이어지고/ 공부 못하면 저런 사람 된다?/ 원래 그런 것은 없다

6 우상이 지배하는 사회
우상으로 화한 강자의 논리/ 국가와 국민, 그 헤어나올 수 없는 족쇄/ 우상이 된 애국주의/ 거대한 폭력으로 둔갑한 교조주의/ 서열에 백기투항하다/ 특권의 내면화/ 성공, 만능이 되다/ 우상에 균열을 일으키는 ‘다른 의견’

7 교육, 체제의 거울
바뀌지 않은 학교/ 사회를 꼭 닮은 교육/ 인권의 사각지대, 학교/ 저항이 불가능한 학교/ 폭력의 현장/ 체벌은 폭력이다!/ 경쟁의 내면화/ 차별의 양성소/ 체제에 대한 순응을 가르치는 교육

8 진보는 불복종에서 시작한다
왜 다시 불복종인가?/ 복종은 선이고 불복종은 악인가?/ 법과 정의, 명령과 양심 사이에서/ 내면화된 복종/ 자유와 불복종/ 수치심이 분노로, 분노는 불복종으로/ 우리는 ‘을’이 아니라 ‘들’이다

참고문헌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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