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주비행의 역사에 관한 훌륭한 연구이자 기록
『NASA(나사), 우주개발의 비밀』은 우주비행의 총체적인 역사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다. 우주와 인류의 아름다운 만남과 좌절의 순간들이 생생하게 기록되고 있다.
한마디로 우주비행의 역사에 관한 훌륭한 연구이자 기록인 셈이다. 동시에 우리가 두려움과 놀라움으로 보고 느꼈던 역사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자, 이제 로켓에 몸을 싣고 우주개발의 현장 속으로, 그 치열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떠나 보자!
우주에 대한 깊은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 주다
총 5부로 나뉘어진 이 책은 NASA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현재 NASA의 모습을 조명하며, NASA에서 우주비행사 또는 다른 직종으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그리고 휴가를 이용해 나사를 견학하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책은 지난 2003년에 나온 책의 개정판으로, 그 이후의 우주 도전사를 첨부해 담았다.
1부 ‘지구에서 달, 그리고 우주까지’에서는 저자의 4차례에 걸친 우주비행 경험과 우주 탐사의 중요성, 그리고 장래 우주비행사를 위한 조언, NASA 견학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
2부 ‘초기 우주시대’는 로켓 공학의 창시자들을 만나 보고 로켓 과학의 발달에 따른 인공위성의 성공적인 첫 지구 궤도 진입을 살펴본다. 또한 초기 기상위성과 통신위성이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알아본다.
이어 3부 ‘우주 속의 인간’에서는 인류 최초로 지구 궤도에 올라간 구소련의 유리 가가린에서 미국의 첫 달나라 탐험의 시초가 된 제미니 계획까지 우주비행의 개척자들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4부 ‘달 산책’은 인간이 달을 방문한 역사적인 사건에 관한 내용이다. 아폴로 계획에 따른 인류의 달 산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희생과 노력으로 실현됐는가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5부 ‘달을 넘어서’에서는 아폴로 계획이 끝난 이후 이제 인류의 꿈은 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외부 우주세계의 기원과 운명에 대한 실마리를 찾는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현재진행형의 여러 가지 성취와 발상으로 끝맺고 있다.
마지막에는 NASA 초기의 로켓 비행 역사와 그 로켓과 기쁨과 고통을 같이 나눈 우주비행사들의 이름, 그 비행에 대한 특이한 기록들이 있는 연표가 있다. 아울러 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을 품게 될 단어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첨부되어 있다.
* 우주에서는 모든 근육을 완전히 이완시키면 원숭이나 태내에 있는 아기처럼 어깨가 약간 구부러지고 팔과 다리가 몸 안쪽으로 모아지는 자세가 된다. 실제로 경험해 보고 싶다면 수영장에 가서 온몸의 힘을 완전히 뺀 채 물에 떠다녀 봐라. 이것이 우주를 떠다닐 때의 느낌이다.
* 두 명의 우주비행사가 우주선 밖에서 작업을 하고 있을 때는 서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무선 통신이 필요하다. 무선 통신의 도움 없이는 상대방에게 말을 걸어도 전혀 들리지 않는다. 우주의 진공 상태에서는 소리가 전혀 진동하지도, 전달되지도 않기 때문이다.
*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비행사가 겪는 또 하나의 신체 변화는 몸 아래로 흘러야 하는 체액이 그 자리에 멈추거나 혹은 머리 쪽으로 역류하는 일이다. 이런 ''체액 역류'' 현상은 코가 막힌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얼굴을 붉게 만들며 심하면 두통을 일으키게도 한다. 초기 우주비행 때는 체액 역류 현상으로 맛없는 우주식의 맛을 느낄 수 없었기 때문에 그다지 나쁘게 생각되지 않았다.
* 키가 좀 더 크기를 바란다면 우주비행사가 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중력 상태일 때 척추는 몸무게를 지탱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우주비행사의 키가 5센티미터가량 더 자라게 된다. 나는 우주왕복선 비행에서 키가 약 3.8센티미터 자랐다.
* 우주에서 보는 것이 지구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선명하다. 우주 공간에서는 대기에 의한 왜곡이 없기 때문에 먼 거리의 사물까지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폴로 9호 우주비행사들은 1,609킬로미터나 떨어진 우주선에서 페가수스 별자리를 보았다.
▣ 작가 소개
저자 : 토머스 D. 존스
NASA의 우주비행사로 1955년 1월 22일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태어났다. 그는 야구, 하이킹, 사이클링, 캠핑, 스키, 레크리에이션 비행을 즐기며 열정적인 독서가이자 작가이다. 그가 좋아하는 주제는 우주비행과 미국 군사(軍史)이며 『미션: 지구 고향 행성으로의 항해』와 『전시 미국의 과학백과』를 공동 저술했다. 존스 박사는 1977년 콜로라도 주 스프링스의 공군사관학교를 졸업, 이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8년 투손의 애리조나 대학에서 행성간 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시절 그의 연구 관심사는 소행성의 원격 측정, 운석 분광학, 우주자원 응용 등이었다. 그리고 6년간 공군장교로 현역에 복무하며, 1983년 대위로 예편할 때까지 2,000시간의 제트기 비행 경험을 쌓았다.
1989년에서 1990년까지 워싱턴의 중앙정보부 개발 엔지니어링국에서 프로그램관리 엔지니어로 일했고, 1990년 워싱턴에 있는 응용과학 인터내셔널사에 수석과학자로 들어갔다. 존스 박사는 NASA의 태양계 탐사부의 첨단 계획을 세우면서, 화성, 소행성, 바깥 태양계에 대한 미래의 로봇 미션들을 연구했다. 그러다가 1990년 1월에 NASA 우주비행사 훈련 과정에 선발되어 1년간... 의 훈련을 마친 후 마침내 1991년 6월에 우주비행사가 되었다. 그는 총 52일(1,272시간)의 우주 체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저자 : 마이클 벤슨
『군사기술저널』의 편집장이었고, 『JFK 암살백과』와 『북아메리카의 볼파크』를 비롯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뉴욕 로체스터 출신인 벤슨은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뉴욕 브룩클린에서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다.
우주비행의 역사에 관한 훌륭한 연구이자 기록
『NASA(나사), 우주개발의 비밀』은 우주비행의 총체적인 역사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다. 우주와 인류의 아름다운 만남과 좌절의 순간들이 생생하게 기록되고 있다.
한마디로 우주비행의 역사에 관한 훌륭한 연구이자 기록인 셈이다. 동시에 우리가 두려움과 놀라움으로 보고 느꼈던 역사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자, 이제 로켓에 몸을 싣고 우주개발의 현장 속으로, 그 치열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떠나 보자!
우주에 대한 깊은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 주다
총 5부로 나뉘어진 이 책은 NASA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현재 NASA의 모습을 조명하며, NASA에서 우주비행사 또는 다른 직종으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그리고 휴가를 이용해 나사를 견학하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책은 지난 2003년에 나온 책의 개정판으로, 그 이후의 우주 도전사를 첨부해 담았다.
1부 ‘지구에서 달, 그리고 우주까지’에서는 저자의 4차례에 걸친 우주비행 경험과 우주 탐사의 중요성, 그리고 장래 우주비행사를 위한 조언, NASA 견학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
2부 ‘초기 우주시대’는 로켓 공학의 창시자들을 만나 보고 로켓 과학의 발달에 따른 인공위성의 성공적인 첫 지구 궤도 진입을 살펴본다. 또한 초기 기상위성과 통신위성이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알아본다.
이어 3부 ‘우주 속의 인간’에서는 인류 최초로 지구 궤도에 올라간 구소련의 유리 가가린에서 미국의 첫 달나라 탐험의 시초가 된 제미니 계획까지 우주비행의 개척자들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4부 ‘달 산책’은 인간이 달을 방문한 역사적인 사건에 관한 내용이다. 아폴로 계획에 따른 인류의 달 산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희생과 노력으로 실현됐는가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5부 ‘달을 넘어서’에서는 아폴로 계획이 끝난 이후 이제 인류의 꿈은 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외부 우주세계의 기원과 운명에 대한 실마리를 찾는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현재진행형의 여러 가지 성취와 발상으로 끝맺고 있다.
마지막에는 NASA 초기의 로켓 비행 역사와 그 로켓과 기쁨과 고통을 같이 나눈 우주비행사들의 이름, 그 비행에 대한 특이한 기록들이 있는 연표가 있다. 아울러 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을 품게 될 단어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첨부되어 있다.
* 우주에서는 모든 근육을 완전히 이완시키면 원숭이나 태내에 있는 아기처럼 어깨가 약간 구부러지고 팔과 다리가 몸 안쪽으로 모아지는 자세가 된다. 실제로 경험해 보고 싶다면 수영장에 가서 온몸의 힘을 완전히 뺀 채 물에 떠다녀 봐라. 이것이 우주를 떠다닐 때의 느낌이다.
* 두 명의 우주비행사가 우주선 밖에서 작업을 하고 있을 때는 서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무선 통신이 필요하다. 무선 통신의 도움 없이는 상대방에게 말을 걸어도 전혀 들리지 않는다. 우주의 진공 상태에서는 소리가 전혀 진동하지도, 전달되지도 않기 때문이다.
*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비행사가 겪는 또 하나의 신체 변화는 몸 아래로 흘러야 하는 체액이 그 자리에 멈추거나 혹은 머리 쪽으로 역류하는 일이다. 이런 ''체액 역류'' 현상은 코가 막힌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얼굴을 붉게 만들며 심하면 두통을 일으키게도 한다. 초기 우주비행 때는 체액 역류 현상으로 맛없는 우주식의 맛을 느낄 수 없었기 때문에 그다지 나쁘게 생각되지 않았다.
* 키가 좀 더 크기를 바란다면 우주비행사가 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중력 상태일 때 척추는 몸무게를 지탱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우주비행사의 키가 5센티미터가량 더 자라게 된다. 나는 우주왕복선 비행에서 키가 약 3.8센티미터 자랐다.
* 우주에서 보는 것이 지구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선명하다. 우주 공간에서는 대기에 의한 왜곡이 없기 때문에 먼 거리의 사물까지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폴로 9호 우주비행사들은 1,609킬로미터나 떨어진 우주선에서 페가수스 별자리를 보았다.
▣ 작가 소개
저자 : 토머스 D. 존스
NASA의 우주비행사로 1955년 1월 22일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태어났다. 그는 야구, 하이킹, 사이클링, 캠핑, 스키, 레크리에이션 비행을 즐기며 열정적인 독서가이자 작가이다. 그가 좋아하는 주제는 우주비행과 미국 군사(軍史)이며 『미션: 지구 고향 행성으로의 항해』와 『전시 미국의 과학백과』를 공동 저술했다. 존스 박사는 1977년 콜로라도 주 스프링스의 공군사관학교를 졸업, 이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8년 투손의 애리조나 대학에서 행성간 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시절 그의 연구 관심사는 소행성의 원격 측정, 운석 분광학, 우주자원 응용 등이었다. 그리고 6년간 공군장교로 현역에 복무하며, 1983년 대위로 예편할 때까지 2,000시간의 제트기 비행 경험을 쌓았다.
1989년에서 1990년까지 워싱턴의 중앙정보부 개발 엔지니어링국에서 프로그램관리 엔지니어로 일했고, 1990년 워싱턴에 있는 응용과학 인터내셔널사에 수석과학자로 들어갔다. 존스 박사는 NASA의 태양계 탐사부의 첨단 계획을 세우면서, 화성, 소행성, 바깥 태양계에 대한 미래의 로봇 미션들을 연구했다. 그러다가 1990년 1월에 NASA 우주비행사 훈련 과정에 선발되어 1년간... 의 훈련을 마친 후 마침내 1991년 6월에 우주비행사가 되었다. 그는 총 52일(1,272시간)의 우주 체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저자 : 마이클 벤슨
『군사기술저널』의 편집장이었고, 『JFK 암살백과』와 『북아메리카의 볼파크』를 비롯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뉴욕 로체스터 출신인 벤슨은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뉴욕 브룩클린에서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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