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트 비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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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제프리 브룩스
출판사항플래닛미디어, 발행일:2017/01/16
형태사항p.411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82201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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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유보트 무선통신사 볼프강 히르쉬펠트의 비밀일기 속에 담긴
제2차 세계대전 잠수함전 비화

“전쟁 기간 중 나를 두렵게 만든 단 한 가지는 유보트였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영국의 처칠 수상이 회상하며 한 말이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순양함 패스파인더를 격침시키면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고 이후 제2차 세계대전 종전까지 시종 해전의 중심에서 전쟁의 양상을 바꿔놓으며 연합국을 공포에 떨게 만든 존재가 바로 독일 잠수함 유보트다.

적 해역의 심해를 은밀하게 넘나들며 적함과 상선을 격침하는 공포의 존재 유보트를 소재로 한 영화나 소설이 등장할 정도로 독일 유보트는 대중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유보트에 대해서는 거시사(巨視史) 측면에서 제1, 2차 세계대전 해전의 큰 사건들을 중심으로 그것의 일부 내용만 알려진 게 전부다. 유보트 승조원들의 생활, 실제 잠수함 작전 및 전투 상황, 그리고 유보트 승조원의 감정 등에 관련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사적 기록물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전쟁 중 공식적인 전투일지 이외에 개인의 비밀일기를 남긴 유보트 승조원이 있다. 그가 바로 제2차 세계대전 대서양 전투에 참전한 독일 유보트 무선통신사 볼프강 히르쉬펠트다.

유보트 무선통신사 볼프강 히르쉬펠트의 비밀일기는 가장 뛰어난 제2차 세계대전 기록물 중 하나로, 부사관이 쓴 유일한 개인의 유보트 일기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그 당시 독일 해군은 사적으로 기록하는 행위를 매우 엄격하게 규제했기 때문에 만약 이 기록물이 발견되었다면 군법회의에 회부되었을 것이다. 히르쉬펠트는 당시 직책이 통신사였기 때문에 다른 어떤 장교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그는 이 중요한 정보들과 자신이 전쟁 중 경험한 사건과 느낌을 일기에 잘 기록해 비밀보관소에 몰래 숨겨놓아 발각되지 않고 보존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대서양 전투에 참전한 유보트 무선통신사 볼프강 히르쉬펠트의 비밀일기 속에 담긴 제2차 세계대전 잠수함전 비화를 영국 작가 제프리 브룩스가 소설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쓴 것이다. 주인공 히르쉬펠트의 실제 행적을 따라 1935년부터 1945년까지 보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드넓은 대서양을 넘나들며 좁은 유보트에서 무더위와 혹한을 견뎌야 했던 유보트 승조원들의 열악한 생활, 개성 강한 함장 3명의 전투수행 능력과 인간적인 면, 갈등과 고뇌, 유보트 함장들 간의 치열한 격침 기록 경쟁, 연합군 상선에 대한 수차례 어뢰 공격에도 불구하고 어뢰 성능 결함으로 인한 공격 실패에 따른 허탈감, 적 구축함과 항공기의 무차별 폭뢰 공격으로부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지옥 같은 전투 현장, 두려움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은 유보트 승조원들의 모습과 전우애,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보트 U-234에 방사능 물질을 싣고 일본으로 가다가 독일이 항복하는 바람에 미국 군함에 투항해 포로가 된 사건, 그 이후 영국으로 넘겨져 극적으로 풀려난 일 등이 감동적인 한 편의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긴박한 잠수함전이 벌어진 숨 막힐 듯한 대서양 심연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또한 이 책은 패전 직전 히르쉬펠트가 마지막으로 탔던 유보트 U-234가 방사능 물질을 싣고 일본을 향해 가다가 도중에 독일이 항복하는 바람에 미군에 투항해 방사능 물질이 미국에 인도된 충격적인 사건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있다. 만약 이 방사능 물질이 일본으로 제대로 수송되었다면 일본이 전쟁에서 방사능 무기를 사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보트 승조원의 한 사람으로서 볼프강 히르쉬펠트가 직접 겪고 느낀 전쟁의 모습과 거대한 제2차 세계대전의 전체적인 전쟁 양상, 그리고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사항이 함께 기록되어 있는 그의 비밀일기는, 미시사(微視史)와 거시사(巨視史)를 조화롭게 쓴 소중한 기록물로서 그 역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볼프강 히르쉬펠트의 타고난 작가적 감성을 잘 살려 쓴 이 책은 “개인의 기록이 곧 역사가 될 수 있다”는 것과 기록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의 부록에는 히르쉬펠트가 모신 두 번째 함장인 전설적인 유보트 에이스 ‘해결사’ 하인리히 블라이히로트에 대한 자세한 소개글과 패전 직전 히르쉬펠트가 승조한 U-234가 일본으로 수송하려 했던 문제의 방사능 물질이 정확히 무엇이며 용도는 무엇인지, 그리고 미국이 일본 원자폭탄 투하를 서둘러 결정한 것에 이 사건이 어떤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혹을 풀 수 있는 글이 실려 있다.

국내 최고의 잠수함 전문가인 역자(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 전 잠수함 함장)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잠수함 전문용어에 각주를 달아 설명하고 당시 유보트의 초계 항로와 히르쉬펠트가 승조했던 Type-9A와 Type-10B 유보트 구조 등을 추가로 삽입했다.

▣ 작가 소개

저자 : 제프리 브룩스
Geoffrey Michael Brooks
1944년 영국 버킹엄셔(Buckinghamshire)주 올니(Olney)에서 태 어나 에식스 바킹사이드(Essex Barkingside)에 있는 일포드 컨트 리(Ilford Country)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의 가족은 남아프리카 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그는 작가 겸 자유번역가로 활동하고 있 다. 그가 번역한 최초의 책인 『히틀러의 핵무기(Hitler’s Nuclear Weapons)』는 1992년 영국의 레오 쿠버(Leo Cooper)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그 밖에 르네 그레거(Rene Greger)가 저술한 『세계의 전함(Schlachtschiffe der welt)』을 영문으로 번역해 1997년에 출간 한 바 있다.

역자 : 문근식
1981년 해군사관학교(35기)를 졸업 후 해군 소위로 임관했으며 위관장교 시절 미 해군 대잠수함전 과정 유학을 다녀왔고 경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독일에서 대한민국 해군 최초 잠수함인 장보고함을 인수했으며, 1998년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네덜
란드 잠수함 함장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대한민국 해군의 여덟 번째 잠수함인 나대용함의 초대함장, 제93잠수함전대장, 방위사업청 잠수함사업팀장, 한·미연합사 해상작전과장, 주 독일 잠수함 사업관리실장 등 해군 생활 32년 중 22년을 잠수함 분야에 헌신하다가 2012년 말에 전역했다. 전역 직전인 2012년 10월부터 《국방일보》에 ‘문근식의 Submarine World’ 연재를 시작하여 2016년 6월 말까지 약 2년여간 총 103회를 연재했으며, 연재분을 모아 『문근식의잠수함 세계』와 『왜 핵 추진 잠수함인가』를 출간했고, 이를 계기로
잠수함 관련 방송, 일간지, 잡지 등에 다수 출연 및 기고했다. 전역 후 1년간 한남대학교 국방전략대학원 객원교수로 임용되어 해군 무기체계를 강의했으며, 이후 (주)솔트웍스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현재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대외협력국장으로서 잠수함뿐 아니라 방위사... 업발전 등에 관해 기고 및 방송 출연 등 국방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이수 중이다.
저서로는 『문근식의 잠수함 세계』(2013년)와 『왜 핵 추진 잠수함인가』(2016년)가 있다.

▣ 주요 목차

옮긴이의 글
저자의 글
추천의 글
들어가는 말

01_바다에서의 첫 경험
02_U-109: 출동 준비
03_최초 임무: 파란만장한 실패
04_블라이히로트가 지휘권을 인수하다
05_성공적인 특수임무
06_전쟁의 결과는 제군들의 성공에 달려 있다
07_오늘은 총통 각하의 생신이다
08_함장에게 오크잎 기사십자훈장이 수여되다
09_준위로 진급: U-234에 부임하다
10_일본으로 가는 항로: 항복

부록 1_ 유보트 에이스 ‘해결사’ 하인리히 블라이히로트
부록 2_ ORE의 숨은 의미: U-234가 수송했던 전략화물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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