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프리캇

고객평점
저자마쓰무라 미카
출판사항달콤한책, 발행일:2017/01/20
형태사항p.303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75463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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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런 좁은 하늘이 아니다. 아프리카다!

종합상사에 다니는 주인공 다이키는 5년째 컴퓨터관리업무를 하고 있다. 그쪽 업무에서 능력도 인정받고 있지만 다이키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건 전 세계를 누비며 일하는 상사맨. 답답한 공간 속에서 컴퓨터만 들여다보는 일이 아니라 직접 세계에서 발로 뛰고 싶은 그는 결국 아프리카에 갈 기회를 쟁취한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현실은 생각과 다르다. 열정 하나로 달려왔지만 사업 아이템은 찾기 힘들고, 아프리카 국가가 지닌 온갖 리스크까지 더해져 사업 가능성은 요원해 보인다. 아프리카 사람들과 공생하며 비즈니스를 하고 싶지만 회사 차원에서는 이득 없는 일에 뛰어들리 만무하다.

정의감과 열정으로 달려가다가 엎어지고 병에 걸려 죽을 고비까지 넘기는가 하면, 보기만 해도 마음 설레는 사람을 만나지만 매번 채이고 만다. 직장동료의 비웃음과 시큰둥한 상사들까지 아무도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는 걸까?

장엄한 아르바민치 대지구대, 누 떼가 거니는 케냐의 마사이마라 자연보호구역, 굉음을 내며 거대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빅토리아 폭포 등을 배경으로 아프리카의 강렬한 색채와 리듬이 물씬한 이곳에서 다이키는 달리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선다.
아프리카에서 그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우리는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불안한 세계정세와 끝 모르는 경제 위기, 상위 10퍼센트가 차지하는 부의 독식, 인공지능 발달로 인한 일자리의 소멸…. 팍팍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 살기도 버거운 우리들에게 이제 희망이라는 단어는 사치품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오랫동안 장기불황을 겪으며 무기력해진 일본의 상황은 이제 우리와도 어느 정도 맞닿아 있다. 삐걱거리는 경제 시스템 속에서 한치 앞도 모르는데 우리는 과연 미래를 낙관할 수 있을까? 21세기의 청춘은 희망 잃은 세대인가?

아니, 그렇지 않아야 한다. 희망이 없으면 존재하기조차 너무 버거우니까.
『안녕, 아프리캇』의 저자는 머뭇거리는 청춘들에게 일갈한다.

‘장구한 시간에 몸을 맡긴 채 두려워하지 말라고. 아직 못 가본 길이 두렵긴 해도 호기심과 정열로 극복해 세계로 발걸음을 떼라고.’

그래야 우리 인류에게도 다시 희망이 생긴다고 말이다.

28세 다이키의 도전은 무모해 보이지만 그래로 꿈과 열정만이 답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이키뿐만이 아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청년들은 힘들어도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는 자들이다. 그들은 말한다.

‘할 수 없는 이유만 헤아려봤자 절대 앞으로 갈 수 없어요. 미숙하더라도 일단 해봐야죠. 반짝하고 빛나는 게 있으면 반드시 눈에 띌 거라고 믿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건 확실해요. 미래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원 없이 하는 것뿐이에요. 나한테는 노래밖에 없다고 스스로를 막다른 구석까지 몰아가고 싶은 기분도 있고요.’

자신만의 판타지를 현실로 이루어가는 멋진 모험담. 꿈꾸고 이루어가는 도전기. 설령 실패한다고 해도 백일몽으로 끝나지 않고 더욱 단단해져서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건 꿈을 끝까지 따라가 본 자들만의 특권일 것이다.

아프리카의 꿈

세계는 이제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돈과 시간만 있다면 어디든 날아갈 수 있다. 컴퓨터 화면만으로도 구글어스를 통해 세계 곳곳을 볼 수 있는 지금, 깊은 바닷속 말고 미지의 세계는 남아 있는 것일까? 정글과 숲마저 무작위로 파헤쳐지고 신자유주의의 ‘성장’ 논리에 의해 지구의 많은 부분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간의 손에 의해 많이 훼손되지 않은 곳이 있다면 그곳은 바로 아프리카일 것이다. 물론 그곳도 한창 개발 열풍에 동참하고 있지만 말이다. 그러나 인류가 탄생한 원시대륙은 다른 곳에 비해 덜 개발되었기에 마지막 개척지로 불린다.

경제성장에 동력을 잃은 서구열강들이 눈을 돌릴 만한 곳이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은 결국 인류의 종말을 앞당길 뿐이다.

『안녕, 아프리캇』의 저자는 이러한 딜레마에 대해 고민하면서 주인공 다이키로 하여금 아프리카의 대자연과 그곳 주민들과의 상생을 모색하게 한다. 빈곤한 사람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면서도 기업인으로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방법,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화합할 때 인류와 지구는 함께 오래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경제소설이지만 환경이나 인류애에 대한 다각적인 고민거리를 던져주며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함께 생각하도록 만든다. 또한 눈앞에 보이는 이득만이 정답은 아님을 보여주면서, 아프리카를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를 제시한다.

우리의 꿈은 결국 자연이든 인간이든 함께할 때만이 유효하므로.

▣ 작가 소개

저자 : 마쓰무라 미카
松村美香
도쿄 출생으로 추오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쓰쿠바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 〈이권 성역, 로로 종그랑의 노랫소리〉로 제1회 시로야마 사부로 경제소설 대상을 수상했다. 집필 틈틈이 현재도 국제개발 컨설턴트로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역자 : 김해용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출판편집자로서 다수의 만화와 소설을 번역했다. 주요 번역 작품들로는 오쿠다 히데오의 『나오미와 가와코』, 『방해자1?3』, 다니 미즈에의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1, 2』, 오카다 다카시의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시간 여행, 인류의 요람으로
겉과 속
약육강식, 패배자에게는 죽음을
생명의 노래
돌격 전야
장애물이 잔뜩?
깎아지른 낭떠러지
내일로 향하는 문
에필로그
역자 후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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