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파란 나무, 자유를 향한 강력한 메시지
작가 아민 하산자데 샤리프는 조국 이란의 복잡한 정치 상황 속에서 한 작은 마을에서 몇백 년 된 고목이 권력자의 조각상을 만들기 위해 베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전체주의와 극단주의, 폭력과 독재 등 우리가 사는 불안한 이 시대에 두려움에 맞서 평화로 대항하며 자유와 정의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하고 싶었던 작가는 그림 기법과 이미지가 떠올랐고, 볼로냐의 중세 건축에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스크래치를 낸 후 광택지에 판화를 찍고, 유화물감으로 파란 나무를 그리는 대조되는 기법으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파란색은 하늘의 자유를 상징하고, 갈색은 땅을 상징합니다. 파란 나무는 신비한 이방인 같은 존재로 우울한 도시에서 한 줄기 빛 같은 존재입니다. 어두운 톤의 채찍을 나타내는 듯한 스크래치 기법의 바탕 위로 파란 나무의 가지가 뻗어 나가면서 마치 신경이 뻗어 나가듯 사람들의 가슴 속에 스며들게 됩니다. 파란 나무는 억압받는 사람들의 소중한 자유와 새로운 세상의 희망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끊임없이 피어나는 자유와 새로운 희망으로 채워질 세상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자유롭기를 원합니다. 자유에 대한 갈망은 어떤 억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끊임없이 피어납니다. 억압자의 지배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창살과 감옥입니다. 사람들에게 평화와 안식을 주던 파란 나무는 폭군에 의해 잘려져 나가고, 그 자리에 왕의 조각상이 세워지지만 파란 나무의 생명은 끝나지 않습니다. 집집마다 뻗어 있던 파란 나무의 잘린 가지는 각각 뿌리를 내려 한 그루의 나무가 되고, 마을은 온통 파란 숲으로 변합니다. ‘인간은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내면의 힘에 따라 온 사방으로 스스로 자라고 발전하려는 나무와 같은 존재’라고 했던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의 말처럼 자유를 향한 희망의 목소리를 전하는 ‘파란 나무’는 곧 나 자신이고, 각자의 마음에 끝까지 남아 있는 작은 희망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파란 나무가 뿌리를 내린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언젠가는 파란 숲으로 변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아민 하산자데 샤리프
1979년 이란 테헤란에서 태어났다.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란의 샤바비즈 출판사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2001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볼로냐 미술 아카데미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마치고, 현재 이탈리아에 살면서 다양한 전시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7년 벨그라도 비엔날레에서 황금펜상을 수상하였고, 2014년 볼로냐 국제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작품으로는 『Moon hunters』, 『Spring Morning』, 『A friend of the inhabitants』 등이 있다.
파란 나무, 자유를 향한 강력한 메시지
작가 아민 하산자데 샤리프는 조국 이란의 복잡한 정치 상황 속에서 한 작은 마을에서 몇백 년 된 고목이 권력자의 조각상을 만들기 위해 베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전체주의와 극단주의, 폭력과 독재 등 우리가 사는 불안한 이 시대에 두려움에 맞서 평화로 대항하며 자유와 정의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하고 싶었던 작가는 그림 기법과 이미지가 떠올랐고, 볼로냐의 중세 건축에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스크래치를 낸 후 광택지에 판화를 찍고, 유화물감으로 파란 나무를 그리는 대조되는 기법으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파란색은 하늘의 자유를 상징하고, 갈색은 땅을 상징합니다. 파란 나무는 신비한 이방인 같은 존재로 우울한 도시에서 한 줄기 빛 같은 존재입니다. 어두운 톤의 채찍을 나타내는 듯한 스크래치 기법의 바탕 위로 파란 나무의 가지가 뻗어 나가면서 마치 신경이 뻗어 나가듯 사람들의 가슴 속에 스며들게 됩니다. 파란 나무는 억압받는 사람들의 소중한 자유와 새로운 세상의 희망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끊임없이 피어나는 자유와 새로운 희망으로 채워질 세상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자유롭기를 원합니다. 자유에 대한 갈망은 어떤 억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끊임없이 피어납니다. 억압자의 지배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창살과 감옥입니다. 사람들에게 평화와 안식을 주던 파란 나무는 폭군에 의해 잘려져 나가고, 그 자리에 왕의 조각상이 세워지지만 파란 나무의 생명은 끝나지 않습니다. 집집마다 뻗어 있던 파란 나무의 잘린 가지는 각각 뿌리를 내려 한 그루의 나무가 되고, 마을은 온통 파란 숲으로 변합니다. ‘인간은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내면의 힘에 따라 온 사방으로 스스로 자라고 발전하려는 나무와 같은 존재’라고 했던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의 말처럼 자유를 향한 희망의 목소리를 전하는 ‘파란 나무’는 곧 나 자신이고, 각자의 마음에 끝까지 남아 있는 작은 희망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파란 나무가 뿌리를 내린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언젠가는 파란 숲으로 변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아민 하산자데 샤리프
1979년 이란 테헤란에서 태어났다.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란의 샤바비즈 출판사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2001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볼로냐 미술 아카데미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마치고, 현재 이탈리아에 살면서 다양한 전시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7년 벨그라도 비엔날레에서 황금펜상을 수상하였고, 2014년 볼로냐 국제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작품으로는 『Moon hunters』, 『Spring Morning』, 『A friend of the inhabitant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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