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이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편안한 잠자리로 안내하는 유쾌하고 발랄한 그림책
“거봐, 세상에 괴물은 없어. 그리고 곰은 어떤 것도 무서워하지 않아!”
《어떤 것도 무섭지 않아!》는 막내 아기 곰이 가족들과 잠들었다가 무서운 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나면서 시작돼요. 아기 곰은 자신이 잠결에 들은 소리가 무서운 괴물이 낸 소리라는 생각에 벌벌 떨지요. 곰 가족은 잔뜩 겁먹은 아기 곰을 위해 함께 괴물을 찾으러 갑니다. 아기 곰에게 괴물이 없다는 것을 직접 보여 주어 이해시키려고 말이에요. 아기 곰은 한밤중에 떠난 때 아닌 모험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돌아와 편안히 잠들게 됩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아기 곰처럼 아이가 느끼는 공포는 어른들과 다릅니다. 아이들의 감각은 굉장히 섬세한 반면, 판단 능력이 아직 미숙하고 바깥세상에 대한 경험도 많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공포가 큽니다. 연령 별로 공포의 대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2세에는 주로 자동차 소리나 동물 소리 같은 청각적인 것에, 3세에는 외국인,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익숙하지 않은 시각적인 것에, 4세에는 자신이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괴물, 도깨비 등과 같이 새로운 공포를 만들어 내지요.
유난히 공포를 많이 느끼는 아이가 있는데, 겁이 많아서 그렇다기 보다는 조심스럽고 신중한 성격에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일수록 공포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아이가 공포를 느낄 때 옆에서 아이의 겁먹은 행동을 부정하거나 비웃는 말을 하면 아이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대신 아이를 토닥이며 “많이 놀랐지? 이제 괜찮아.” 혹은 “무서웠니? 걱정 마렴.” 등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는 말로 두려움을 줄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곰 가족처럼 함께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아이와 함께 이 그림책을 읽으며 두려움의 실체를 확인하고 극복해 보세요. 괴물의 정체를 찾아 떠난 곰 가족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이 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그리고 가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곰 가족처럼 서로 위로하고 도우면 어떠한 어려움이나 두려움도 이겨 낼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레 깨달을 수 있을 거예요.
누리과정 사회관계 영역과 연계된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
《어떤 것도 무섭지 않아!》는 누리과정 5개 영역 가운데 「사회관계」 영역과 연계된 그림책입니다. 유아기는 아이가 가족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가족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깨닫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앞으로 가족에게 어렵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 각자 어떻게 해결해 나가고 어떤 방법으로 서로를 도울 것인지 이야기해 보세요. 그 과정에서 아이는 가족 구성원으로서 더욱 큰 신뢰와 책임감을 느낄 거예요.
이 책은 ‘똑똑 스마트펜’으로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전용 펜으로 그림 속 등장인물을 눌러 보세요. 생생한 효과음과 함께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곰 가족의 재치 넘치고 재미있는 속마음들을 엿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가 읽어 주지 않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읽어 주지요. 문장별로도 들을 수 있어 글자를 배우는 시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 작가 소개
글 : 엘리자베스 데일
잡지에 소설을 연재하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딸을 낳은 뒤,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그려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만났던 많은 동물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림 : 폴라 멧칼프
16살 때 만든 만화 영화가 영국 BBC에서 방영되면서 그해 가장 촉망 받는 신인 애니메이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뒤 대학에서 아동 삽화를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역자 : 박종석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과 석사 과정에 있습니다. 어린 시절 다락방에서 읽었던 책들을 떠올리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고 성장할 수 있는 책들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편안한 잠자리로 안내하는 유쾌하고 발랄한 그림책
“거봐, 세상에 괴물은 없어. 그리고 곰은 어떤 것도 무서워하지 않아!”
《어떤 것도 무섭지 않아!》는 막내 아기 곰이 가족들과 잠들었다가 무서운 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나면서 시작돼요. 아기 곰은 자신이 잠결에 들은 소리가 무서운 괴물이 낸 소리라는 생각에 벌벌 떨지요. 곰 가족은 잔뜩 겁먹은 아기 곰을 위해 함께 괴물을 찾으러 갑니다. 아기 곰에게 괴물이 없다는 것을 직접 보여 주어 이해시키려고 말이에요. 아기 곰은 한밤중에 떠난 때 아닌 모험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돌아와 편안히 잠들게 됩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아기 곰처럼 아이가 느끼는 공포는 어른들과 다릅니다. 아이들의 감각은 굉장히 섬세한 반면, 판단 능력이 아직 미숙하고 바깥세상에 대한 경험도 많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공포가 큽니다. 연령 별로 공포의 대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2세에는 주로 자동차 소리나 동물 소리 같은 청각적인 것에, 3세에는 외국인,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익숙하지 않은 시각적인 것에, 4세에는 자신이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괴물, 도깨비 등과 같이 새로운 공포를 만들어 내지요.
유난히 공포를 많이 느끼는 아이가 있는데, 겁이 많아서 그렇다기 보다는 조심스럽고 신중한 성격에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일수록 공포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아이가 공포를 느낄 때 옆에서 아이의 겁먹은 행동을 부정하거나 비웃는 말을 하면 아이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대신 아이를 토닥이며 “많이 놀랐지? 이제 괜찮아.” 혹은 “무서웠니? 걱정 마렴.” 등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는 말로 두려움을 줄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곰 가족처럼 함께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아이와 함께 이 그림책을 읽으며 두려움의 실체를 확인하고 극복해 보세요. 괴물의 정체를 찾아 떠난 곰 가족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이 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그리고 가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곰 가족처럼 서로 위로하고 도우면 어떠한 어려움이나 두려움도 이겨 낼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레 깨달을 수 있을 거예요.
누리과정 사회관계 영역과 연계된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
《어떤 것도 무섭지 않아!》는 누리과정 5개 영역 가운데 「사회관계」 영역과 연계된 그림책입니다. 유아기는 아이가 가족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가족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깨닫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앞으로 가족에게 어렵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 각자 어떻게 해결해 나가고 어떤 방법으로 서로를 도울 것인지 이야기해 보세요. 그 과정에서 아이는 가족 구성원으로서 더욱 큰 신뢰와 책임감을 느낄 거예요.
이 책은 ‘똑똑 스마트펜’으로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전용 펜으로 그림 속 등장인물을 눌러 보세요. 생생한 효과음과 함께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곰 가족의 재치 넘치고 재미있는 속마음들을 엿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가 읽어 주지 않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읽어 주지요. 문장별로도 들을 수 있어 글자를 배우는 시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 작가 소개
글 : 엘리자베스 데일
잡지에 소설을 연재하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딸을 낳은 뒤,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그려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만났던 많은 동물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림 : 폴라 멧칼프
16살 때 만든 만화 영화가 영국 BBC에서 방영되면서 그해 가장 촉망 받는 신인 애니메이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뒤 대학에서 아동 삽화를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역자 : 박종석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과 석사 과정에 있습니다. 어린 시절 다락방에서 읽었던 책들을 떠올리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고 성장할 수 있는 책들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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