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우리 전통 풍습, 길놀이!
우리 악기 소리를 꼼꼼하게 살린 창작 그림책
서울을 한눈에! 대형 그림판이 책 속에서 펼쳐집니다!
책을 접고 펼치며 서울의 골목골목을 한 바퀴 돌아보세요!
우리 악보인 정간보에 제대로 가락을 살린 풍물 그림책
풍물의 경쾌한 가락이 살아 숨 쉬는 반달 창작 그림책 《길놀이》가 흥겹게 세상 나들이를 시작합니다. 노을 작가의 경험과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빚은 《길놀이》는 이제까지 나온 겉핥기식 정보책과 달리 우리 가락을 우리 악보인 정간보에 제대로 살리고, 마치 읽는 이가 길놀이 무리와 함께하는 착각이 들 만큼 길놀이의 여정을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장대한 그림으로 풀었습니다.
우리 겨레에게 풍물은 사시사철 언제나 삶과 함께해 온 벗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조상들은 새해를 맞이하면 마을이 한 해 동안 안녕하기를 바라며 길놀이를 펼쳤고, 농사철이면 풍년을 바라는 마음으로 동네방네 돌며 풍악을 울렸습니다. 마을의 어떤 집에 혼인이나 회갑 잔치가 열릴 때에도 쟁그쟁그쟁그 꽹과리 소리와 덩덩덩 장구 소리가 잔칫집에 흥을 돋우었습니다.
이러한 흥을 오늘날의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놓은 길놀이 풍경은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덕수궁 대한문에서 시작해 숭례문 광장에서 마무리하는 풍물의 행렬은 그야말로 장관이 따로 없습니다. 서울 곳곳에 사는 아이와 어른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 동네 강아지와 먼 나라 북극곰까지 길놀이를 함께합니다. 이런 행렬을 따르다 보면, 정말 제대로 된 길놀이는 어떨까 무척 궁금해집니다.
사라져가는 풍물의 아름다움을 꼼꼼히 살린 창작 그림책
《길놀이》는 우리 악기들을 어떻게 연주하는지 글이 아닌 그림으로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풍물은 꽹과리, 장구, 북, 징, 소고 같은 우리 가락을 만드는 악기인데요, 이 악기들을 풍물굿 가운데 하나인 ‘길놀이’ 마당 곳곳에 펼쳐놓아 자연스럽게 악기들의 어울림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우리 타악기에 쓰이는 가락, 즉 장단 또한 여러 가지인데, 그 가운데 주로 쓰이는 ‘일채 장단, 이채 장단, 삼채 장단, 인사 장단, 굿거리 장단, 삼채 장단, 오방진, 진오방진’ 같은 가락을 정간보에 꼼꼼하게 담아 어렴풋하게나마 우리 가락을 입으로 흉내낼 수 있습니다.
우리 타악기가 있다면, 그 악기를 다루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지요. 악기 다루는 사람을 ‘치배’라고 하는데,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치배들의 움직임과 어울림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그림책 속 길놀이의 처음은 대한문이고, 마지막은 숭례문입니다. 길놀이의 끝자락에 다다르면 정말 깜짝 놀랄 일이 펼쳐집니다. 바로바로, 서울의 골목골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그림판이 책 속에 있습니다.
본문에서 다하지 못한 풍물의 즐거움은 이 그림책의 부록에서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자그마치 10쪽을 차지하는 부록은 ‘당산굿, 지신밟기, 판굿, 기우제굿, 뱃굿’ 같은 풍물의 종류와 풍물패에 나오는 치배와 잡색들을 소개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장단의 종류도 더 꼼꼼하게 소개하고, 영남가락인 ‘별달거리’를 장구 구음으로 신나게 불러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지요.
본문 속에 그려진 연희와 전통 놀이도 빠짐없이 불러 모아 한눈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접고 펼치고 또 펼치는 책 꼴에 현장의 꿈틀거림을 담은 그림책
《길놀이》는 화려한 진짜 길놀이처럼 책 곳곳이 잔치 마당이나 다름없습니다. 커다란 깃발들이 하늘 높이 치솟는 장면은 위로 활짝 펼쳐 보며 광장의 넉넉함을 느껴 보기도 하고, 잡색들이 어깨에 올라타고 재주 부리는 장면은 한쪽을 위로 펼쳐 보며 높이 솟은 나무의 높이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의 숭례문은 이 그림책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멋진 장면이지요.
그림책에서 아무리 길놀이를 잘 표현한다 해도,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함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길놀이》는 읽고 보는 이의 느낌과 감동을 현장감 있게 표현하려고 책의 꼴에 생각을 쏟았습니다.
요즘은 도시나 시골이나 좀체 우리 풍물패를 만나보기 어렵습니다. 물질은 사람의 정신을 갉아먹고 쑥쑥 자라는데, 우리 정신은 어디에 뿌리를 둬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 헤맵니다. 그러한 이때에, 이 한 권의 그림책이 세상에 잔잔한 여운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작가 소개
노을
딸아이가 서툰 솜씨로 연주하는 바이올린 아리랑에 감동하고, 길 위에서 흘러나오는 테크노 음악에 몸을 들썩이는 여덟 살, 여섯 살 난 아들의 자유로운 영혼을 부러워하는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장구를 어깨에 메고 길놀이를 처음 경험했을 때의 감동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첫 그림책을 펴내었습니다. 풍물패의 발걸음에 맞추어 싱글벙글 기쁨 가득한 눈망울로 나와 함께 눈을 맞추던 아이들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행복을 안겨준 풍물은 나에게 따뜻한 친구입니다.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우리 전통 풍습, 길놀이!
우리 악기 소리를 꼼꼼하게 살린 창작 그림책
서울을 한눈에! 대형 그림판이 책 속에서 펼쳐집니다!
책을 접고 펼치며 서울의 골목골목을 한 바퀴 돌아보세요!
우리 악보인 정간보에 제대로 가락을 살린 풍물 그림책
풍물의 경쾌한 가락이 살아 숨 쉬는 반달 창작 그림책 《길놀이》가 흥겹게 세상 나들이를 시작합니다. 노을 작가의 경험과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빚은 《길놀이》는 이제까지 나온 겉핥기식 정보책과 달리 우리 가락을 우리 악보인 정간보에 제대로 살리고, 마치 읽는 이가 길놀이 무리와 함께하는 착각이 들 만큼 길놀이의 여정을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장대한 그림으로 풀었습니다.
우리 겨레에게 풍물은 사시사철 언제나 삶과 함께해 온 벗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조상들은 새해를 맞이하면 마을이 한 해 동안 안녕하기를 바라며 길놀이를 펼쳤고, 농사철이면 풍년을 바라는 마음으로 동네방네 돌며 풍악을 울렸습니다. 마을의 어떤 집에 혼인이나 회갑 잔치가 열릴 때에도 쟁그쟁그쟁그 꽹과리 소리와 덩덩덩 장구 소리가 잔칫집에 흥을 돋우었습니다.
이러한 흥을 오늘날의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놓은 길놀이 풍경은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덕수궁 대한문에서 시작해 숭례문 광장에서 마무리하는 풍물의 행렬은 그야말로 장관이 따로 없습니다. 서울 곳곳에 사는 아이와 어른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 동네 강아지와 먼 나라 북극곰까지 길놀이를 함께합니다. 이런 행렬을 따르다 보면, 정말 제대로 된 길놀이는 어떨까 무척 궁금해집니다.
사라져가는 풍물의 아름다움을 꼼꼼히 살린 창작 그림책
《길놀이》는 우리 악기들을 어떻게 연주하는지 글이 아닌 그림으로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풍물은 꽹과리, 장구, 북, 징, 소고 같은 우리 가락을 만드는 악기인데요, 이 악기들을 풍물굿 가운데 하나인 ‘길놀이’ 마당 곳곳에 펼쳐놓아 자연스럽게 악기들의 어울림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우리 타악기에 쓰이는 가락, 즉 장단 또한 여러 가지인데, 그 가운데 주로 쓰이는 ‘일채 장단, 이채 장단, 삼채 장단, 인사 장단, 굿거리 장단, 삼채 장단, 오방진, 진오방진’ 같은 가락을 정간보에 꼼꼼하게 담아 어렴풋하게나마 우리 가락을 입으로 흉내낼 수 있습니다.
우리 타악기가 있다면, 그 악기를 다루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지요. 악기 다루는 사람을 ‘치배’라고 하는데,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치배들의 움직임과 어울림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그림책 속 길놀이의 처음은 대한문이고, 마지막은 숭례문입니다. 길놀이의 끝자락에 다다르면 정말 깜짝 놀랄 일이 펼쳐집니다. 바로바로, 서울의 골목골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그림판이 책 속에 있습니다.
본문에서 다하지 못한 풍물의 즐거움은 이 그림책의 부록에서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자그마치 10쪽을 차지하는 부록은 ‘당산굿, 지신밟기, 판굿, 기우제굿, 뱃굿’ 같은 풍물의 종류와 풍물패에 나오는 치배와 잡색들을 소개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장단의 종류도 더 꼼꼼하게 소개하고, 영남가락인 ‘별달거리’를 장구 구음으로 신나게 불러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지요.
본문 속에 그려진 연희와 전통 놀이도 빠짐없이 불러 모아 한눈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접고 펼치고 또 펼치는 책 꼴에 현장의 꿈틀거림을 담은 그림책
《길놀이》는 화려한 진짜 길놀이처럼 책 곳곳이 잔치 마당이나 다름없습니다. 커다란 깃발들이 하늘 높이 치솟는 장면은 위로 활짝 펼쳐 보며 광장의 넉넉함을 느껴 보기도 하고, 잡색들이 어깨에 올라타고 재주 부리는 장면은 한쪽을 위로 펼쳐 보며 높이 솟은 나무의 높이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의 숭례문은 이 그림책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멋진 장면이지요.
그림책에서 아무리 길놀이를 잘 표현한다 해도,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함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길놀이》는 읽고 보는 이의 느낌과 감동을 현장감 있게 표현하려고 책의 꼴에 생각을 쏟았습니다.
요즘은 도시나 시골이나 좀체 우리 풍물패를 만나보기 어렵습니다. 물질은 사람의 정신을 갉아먹고 쑥쑥 자라는데, 우리 정신은 어디에 뿌리를 둬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 헤맵니다. 그러한 이때에, 이 한 권의 그림책이 세상에 잔잔한 여운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작가 소개
노을
딸아이가 서툰 솜씨로 연주하는 바이올린 아리랑에 감동하고, 길 위에서 흘러나오는 테크노 음악에 몸을 들썩이는 여덟 살, 여섯 살 난 아들의 자유로운 영혼을 부러워하는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장구를 어깨에 메고 길놀이를 처음 경험했을 때의 감동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첫 그림책을 펴내었습니다. 풍물패의 발걸음에 맞추어 싱글벙글 기쁨 가득한 눈망울로 나와 함께 눈을 맞추던 아이들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행복을 안겨준 풍물은 나에게 따뜻한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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