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야기가 어휘력을 완성시킨다
무색무취 어휘를 오감으로 체득하는 법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초등 필수 어휘』는 어떻게 하면 어휘력과 언어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을까라는 고민 속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어휘집을 갖고 있어도 어휘를 내 것으로 만들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낱낱의 단어를 알고 있어도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면, 여전히 글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문자(한글)를 아는 것은 실제로 언어(한국어)를 사용하는 것과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는 그런 점에서 중요합니다. 어휘는 각각의 단어뿐 아니라 단어와 단어가 연결된 문장, 문장과 문장이 펼쳐내는 맥락 속에서 이해될 때 더욱 또렷해집니다. 그렇기에 이야기는 바로 그런 무색무취의 어휘를 오감으로 체득하게 하는 살아 생동하는 어휘 수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휘력과 언어 능력,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신개념 어휘집
사전보다 쉽고 동화책보다 재밌다!
이 책은 초등 전 과정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어휘를 추려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화?전설?민담?동화 등 이야기 300여 편에 담고 있습니다. [1권 이름하는 낱말: 명사], [2권 꾸며주는 낱말: 동사·부사·형용사], [3권 굳어진 문장: 관용구·속담] 총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① 초등 1~6학년 개정 교과서에 등장하는 어휘를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에서 활동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직접 선별했습니다.
② 제1회 국경을넘는어린이청소년역사책 공모전 대상 수상 작가, 어린이 문학 사이트 ‘오른발 왼발’ 운영 작가 등 스토리텔링 전문가인 ‘논픽션 어린이책 연구모임’ 선생님들이 집필했습니다.
② 이야기를 통해 어휘가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문맥에 따라 어떻게 의미가 달라지는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③ 한글은 소리글자이지만 말소리와 기호가 다른 경우 발음기호를 표시해 발음이 낯선 외국인이나 다문화 학생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안내했습니다.
④ 한자 교육이 강화되는 현실에 발맞춰 한자로 이루어진 표제어에는 한자를 표기했습니다.
⑤ 이야기로 배운 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장의 마지막에 비슷한 말과 반대말, 활용 예시, 관련된 관용구, 속담 등을 더 알려 줍니다.
"문맹률은 최저 수준, 실질문맹률은 최고 수준"
우리 국어 능력의 현실
읽을 줄 알지만 이해할 줄은 모르는 아이들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예컨대 시험지를 받아든 학생들이 서너 줄짜리 문제를 읽고 그 뜻을 파악하지 못해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 배우는 학습 내용을 모르는 어휘를 통해 이해하자니 이중고에 허덕이는 현실. 그래서인지 교과목이 분과되는 초등 3학년 시기 ‘읽기 부진’은 학업 성취도를 가르는 핵심 요소라고 합니다.
몇 해 전 OECD 국가 성인 문서해독능력 조사에서 한국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는 뉴스가 우리 사회에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언어 능력이 한 사회의 지식과 지혜를 축적하는 데 필요한 주요한 능력이고, 소통의 핵심 도구라는 점을 떠올리면, 이는 예사롭지 않은 징후로 여겨집니다. 현 교육과정에서 단편적인 주입식 지식 대신 스토리텔링 교육,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능력 개발이 강조되는 것은 환영할 만합니다. 하지만 이는 국어 교육의 기초라 볼 수 있는 한글 또는 한국어 문법을 다루지 않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현행 교과서는 모든 아동의 언어 능력, 어휘력, 문해 능력을 획일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만약 그 기준에 적합한 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국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습득 능력이 떨어져 갈수록 격차가 커지겠지요.
그래서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초등 필수 어휘』는 초등 학습에서 주요하게 등장하는 어휘만은 든든히 익혀 보길 제안합니다. “우리말을 풍부하게 부려 쓸 줄 아는 바탕에서야 자신의 배움을 말과 글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이야기라는 보물창고에 들어가 어휘를 든든히 익히게 되길 바랍니다. 익히고 익혀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너른 멍석을 깔기를 바랍니다.”(본문 10~11쪽)
▣ 작가 소개
글 : 김일옥
1972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경상대학교에서 농화학을, 서울시민대학에서 동화를 공부했다. 2007년 중편동화 「할머니의 남자 친구」로 제5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할머니의 남자 친구』는 푸른문학상 수상작인 표제작을 비롯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예진흥기금을 받은 단편 세 편, 그리고 그동안 작가가 정성들여 마련한 신작 다섯 편을 모아 펴낸 첫 작품집이다.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를 쓰는 일이 가장 즐겁다는 작가는 지금도 끊임없이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작가파일보기 글 : 오진원
어린이책으로 둘러싸인 집에서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사람들과 책 읽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어 어린이 문학 사이트인 오른발왼발(www.childweb.co.kr)을 운영하고 있고,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옛이야기 연구 모임 ‘팥죽할머니’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책 빌리어 왔어요』 등이 있다.
작가파일보기 글 : 정혜원
2009년 『판소리 소리판』으로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기획부문 대상, 2013년 『매 맞으러 간 아빠』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 2014년 『우리 역사에 뿌리내린 외국인들』로 국경을넘는어린이청소년역사책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꿈꾸는 도서관』, 『무덤이 들썩들썩 귀신이 곡할 노릇』, 『문화재가 살아 있다』, 『백곡 선생과 저승 도서관』, 『어린 이산과 천자문의 비밀』 등이 있다. ‘논픽션어린이책연구모임’에서 활동 중이다.
감수자 : 우경숙
서울구로초등학교 교사. 『어린이와 함께 여는 국어교육』 편집국장을 지냈습니다. 아이들과 어울려 이야기 속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선생님입니다.
감수자 : 위우정
서울영중초등학교 교사. 꿈이 소설가여서 책만 읽던 소녀가 지금은 아이들만큼이나 노는 걸 좋아하는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공부를 가르칠 때보다 아이들과 놀거나 함께 책 읽을 때 더 행복합니다.
감수자 : 이동현
서울반포초등학교 교사.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에서 초등국어교육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옛이야기와 신화에 관심이 많고 어떻게 하면 더 의미 있는 수업을 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림 : 김지원
경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원에서 아동문화콘텐츠를 전공했습니다. 한겨레그림책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의 예술가 교사이며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림 : 김희경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했습니다.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한겨레그림책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의 예술가 교사, 예술교육연구소 ‘넘나들이’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가을걷이 텃밭이 달라졌어요 16
감상感想 나는 왜 그 책을 좋아하게 됐을까 18
경계심 겁쟁이가 아니야, 조심성이 많은 거야 21
경험 헬렌 켈러를 만든 한마디 말 24
고장 고장 난 하루 26
곤란 왜 다들 나한테 그래 29
공유 기쁨을 나눌 수 없다면 32
공익광고 어린이에게 선거권을 34
관련 러브레터의 주인공을 찾아라 37
구상 엄마는 공부 중 40
군침 내 사랑, 아귀찜 43
권리 더 좋은 운동화를 신을 자격 45
근심 이래도 저래도 걱정이야 47
까닭 거북은 왜 등에 집을 지고 다니나 49
꾀 100살 토끼의 장수 비결 52
나비잠 아기는 나비잠, 아빠는 새우잠 55
난간 난간 하나가 뭐라고 58
눈독 탐나는 걸 어떻게 해 61
단위 ‘한 근’의 미스터리 65
동아줄 영치기 영차, 줄다리기 69
뒤풀이 함께 뛰고 나서 함께 먹는 밥은 꿀맛 72
뒷전 놀기만 해도 바쁜데 책이라니요 75
등받이 의자를 고를 때 제일 중요한 것 78
땔감 눈길 위의 세 소년 81
맏이 첫째라는 이유만으로 83
말버릇 안 들킬 자신이 있다요 86
매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달부 88
몰두 정말로 몰랐다니까 91
물보라 푸르게 몰려와 하얗게 부서지네 94
물장구 텀벙텀벙 첨벙첨벙 97
미닫이 옆으로 밀어서 열어요 100
반나절 낮의 103
발명 전구의 탄생 106
보람 힘들긴 해도 기분이 좋아 109
보름 어른이 되기엔 짧은 시간 112
부담 어깨가 무거워 115
부리 누구의 말이 옳은가 118
분실물 잃어버린 떡을 찾아서 121
분위기 공기의 표정 124
비늘 은빛 갑옷 127
뻐드렁니 토끼처럼 귀여워 129
상황 조심, 조심, 불조심 132
샅바 불꽃 튀는 신경전 135
서리 신통이의 시골 가을밤 138
속셈 뛰는 이리 위에 나는 여우 있다 141
수거 재활용에 대해 생각하다 144
숨구멍 숨이 들고 나는 길 146
시늉 진짜 친구를 알아보는 법 149
시청 드라마에 빠진 아빠 151
신세 지네 아내 153
실감 이제야 알겠어 156
실망 우정이 고작 이런 거야 159
쓸모 경우에 따라 달라요 161
안목 세상에서 가장 값진 도자기 164
야단법석 시끌시끌 북적북적 167
엉겁결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 170
연료 지구가 뜨거워요 173
예보 우산을 깜빡해도 즐거운 날 177
요양 온 가족의 힐링 타임 180
요청 생쥐님, 곡식 좀 빌려주세요 183
원인 내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니 186
응석 삼촌은 어리광쟁이 189
의도 봉이 김선달의 속마음 192
의식 가족 의식의 출발 195
이듬해 상우가 태어난 해 198
인상 두 얼굴의 사나이 201
장면 찰칵, 눈에 담긴 광경 204
재주 하나만 잘해도 충분한 이유 207
저작권 애국가 부를 때 돈을 내야 한다고? 210
조립 블록이 모여 로봇 짠 213
짜임 부분과 전체 216
처지 놀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 219
천지 문 둘레에 가득 피어난 민들레 222
청정 바닷속이 환히 들여다보여 224
추측 아마도 그랬을 거야 226
충고 진솔하고 용감한 말 228
치장 누가 제일 예쁠까 231
콩깍지 할머니 눈에 콩깍지 234
품삯 부잣집 며느리 선발 대회 236
풋콩 엄마의 군것질 239
항아리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난 장사 242
해돋이 안녕하세요, 해님 245
허드렛일 힘들지만 눈에 잘 안 띄는 일 247
후원後援 두 친구 250
이렇게 만들었어요 4
이 책을 펼친 어린이 여러분께 5
이 책을 함께 보실 부모님ㆍ선생님께 8
이야기가 어휘력을 완성시킨다
무색무취 어휘를 오감으로 체득하는 법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초등 필수 어휘』는 어떻게 하면 어휘력과 언어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을까라는 고민 속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어휘집을 갖고 있어도 어휘를 내 것으로 만들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낱낱의 단어를 알고 있어도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면, 여전히 글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문자(한글)를 아는 것은 실제로 언어(한국어)를 사용하는 것과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는 그런 점에서 중요합니다. 어휘는 각각의 단어뿐 아니라 단어와 단어가 연결된 문장, 문장과 문장이 펼쳐내는 맥락 속에서 이해될 때 더욱 또렷해집니다. 그렇기에 이야기는 바로 그런 무색무취의 어휘를 오감으로 체득하게 하는 살아 생동하는 어휘 수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휘력과 언어 능력,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신개념 어휘집
사전보다 쉽고 동화책보다 재밌다!
이 책은 초등 전 과정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어휘를 추려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화?전설?민담?동화 등 이야기 300여 편에 담고 있습니다. [1권 이름하는 낱말: 명사], [2권 꾸며주는 낱말: 동사·부사·형용사], [3권 굳어진 문장: 관용구·속담] 총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① 초등 1~6학년 개정 교과서에 등장하는 어휘를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에서 활동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직접 선별했습니다.
② 제1회 국경을넘는어린이청소년역사책 공모전 대상 수상 작가, 어린이 문학 사이트 ‘오른발 왼발’ 운영 작가 등 스토리텔링 전문가인 ‘논픽션 어린이책 연구모임’ 선생님들이 집필했습니다.
② 이야기를 통해 어휘가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문맥에 따라 어떻게 의미가 달라지는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③ 한글은 소리글자이지만 말소리와 기호가 다른 경우 발음기호를 표시해 발음이 낯선 외국인이나 다문화 학생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안내했습니다.
④ 한자 교육이 강화되는 현실에 발맞춰 한자로 이루어진 표제어에는 한자를 표기했습니다.
⑤ 이야기로 배운 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장의 마지막에 비슷한 말과 반대말, 활용 예시, 관련된 관용구, 속담 등을 더 알려 줍니다.
"문맹률은 최저 수준, 실질문맹률은 최고 수준"
우리 국어 능력의 현실
읽을 줄 알지만 이해할 줄은 모르는 아이들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예컨대 시험지를 받아든 학생들이 서너 줄짜리 문제를 읽고 그 뜻을 파악하지 못해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 배우는 학습 내용을 모르는 어휘를 통해 이해하자니 이중고에 허덕이는 현실. 그래서인지 교과목이 분과되는 초등 3학년 시기 ‘읽기 부진’은 학업 성취도를 가르는 핵심 요소라고 합니다.
몇 해 전 OECD 국가 성인 문서해독능력 조사에서 한국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는 뉴스가 우리 사회에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언어 능력이 한 사회의 지식과 지혜를 축적하는 데 필요한 주요한 능력이고, 소통의 핵심 도구라는 점을 떠올리면, 이는 예사롭지 않은 징후로 여겨집니다. 현 교육과정에서 단편적인 주입식 지식 대신 스토리텔링 교육,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능력 개발이 강조되는 것은 환영할 만합니다. 하지만 이는 국어 교육의 기초라 볼 수 있는 한글 또는 한국어 문법을 다루지 않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현행 교과서는 모든 아동의 언어 능력, 어휘력, 문해 능력을 획일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만약 그 기준에 적합한 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국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습득 능력이 떨어져 갈수록 격차가 커지겠지요.
그래서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초등 필수 어휘』는 초등 학습에서 주요하게 등장하는 어휘만은 든든히 익혀 보길 제안합니다. “우리말을 풍부하게 부려 쓸 줄 아는 바탕에서야 자신의 배움을 말과 글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이야기라는 보물창고에 들어가 어휘를 든든히 익히게 되길 바랍니다. 익히고 익혀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너른 멍석을 깔기를 바랍니다.”(본문 10~11쪽)
▣ 작가 소개
글 : 김일옥
1972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경상대학교에서 농화학을, 서울시민대학에서 동화를 공부했다. 2007년 중편동화 「할머니의 남자 친구」로 제5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할머니의 남자 친구』는 푸른문학상 수상작인 표제작을 비롯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예진흥기금을 받은 단편 세 편, 그리고 그동안 작가가 정성들여 마련한 신작 다섯 편을 모아 펴낸 첫 작품집이다.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를 쓰는 일이 가장 즐겁다는 작가는 지금도 끊임없이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작가파일보기 글 : 오진원
어린이책으로 둘러싸인 집에서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사람들과 책 읽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어 어린이 문학 사이트인 오른발왼발(www.childweb.co.kr)을 운영하고 있고,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옛이야기 연구 모임 ‘팥죽할머니’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책 빌리어 왔어요』 등이 있다.
작가파일보기 글 : 정혜원
2009년 『판소리 소리판』으로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기획부문 대상, 2013년 『매 맞으러 간 아빠』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 2014년 『우리 역사에 뿌리내린 외국인들』로 국경을넘는어린이청소년역사책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꿈꾸는 도서관』, 『무덤이 들썩들썩 귀신이 곡할 노릇』, 『문화재가 살아 있다』, 『백곡 선생과 저승 도서관』, 『어린 이산과 천자문의 비밀』 등이 있다. ‘논픽션어린이책연구모임’에서 활동 중이다.
감수자 : 우경숙
서울구로초등학교 교사. 『어린이와 함께 여는 국어교육』 편집국장을 지냈습니다. 아이들과 어울려 이야기 속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선생님입니다.
감수자 : 위우정
서울영중초등학교 교사. 꿈이 소설가여서 책만 읽던 소녀가 지금은 아이들만큼이나 노는 걸 좋아하는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공부를 가르칠 때보다 아이들과 놀거나 함께 책 읽을 때 더 행복합니다.
감수자 : 이동현
서울반포초등학교 교사.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에서 초등국어교육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옛이야기와 신화에 관심이 많고 어떻게 하면 더 의미 있는 수업을 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림 : 김지원
경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원에서 아동문화콘텐츠를 전공했습니다. 한겨레그림책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의 예술가 교사이며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림 : 김희경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했습니다.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한겨레그림책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의 예술가 교사, 예술교육연구소 ‘넘나들이’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가을걷이 텃밭이 달라졌어요 16
감상感想 나는 왜 그 책을 좋아하게 됐을까 18
경계심 겁쟁이가 아니야, 조심성이 많은 거야 21
경험 헬렌 켈러를 만든 한마디 말 24
고장 고장 난 하루 26
곤란 왜 다들 나한테 그래 29
공유 기쁨을 나눌 수 없다면 32
공익광고 어린이에게 선거권을 34
관련 러브레터의 주인공을 찾아라 37
구상 엄마는 공부 중 40
군침 내 사랑, 아귀찜 43
권리 더 좋은 운동화를 신을 자격 45
근심 이래도 저래도 걱정이야 47
까닭 거북은 왜 등에 집을 지고 다니나 49
꾀 100살 토끼의 장수 비결 52
나비잠 아기는 나비잠, 아빠는 새우잠 55
난간 난간 하나가 뭐라고 58
눈독 탐나는 걸 어떻게 해 61
단위 ‘한 근’의 미스터리 65
동아줄 영치기 영차, 줄다리기 69
뒤풀이 함께 뛰고 나서 함께 먹는 밥은 꿀맛 72
뒷전 놀기만 해도 바쁜데 책이라니요 75
등받이 의자를 고를 때 제일 중요한 것 78
땔감 눈길 위의 세 소년 81
맏이 첫째라는 이유만으로 83
말버릇 안 들킬 자신이 있다요 86
매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달부 88
몰두 정말로 몰랐다니까 91
물보라 푸르게 몰려와 하얗게 부서지네 94
물장구 텀벙텀벙 첨벙첨벙 97
미닫이 옆으로 밀어서 열어요 100
반나절 낮의 103
발명 전구의 탄생 106
보람 힘들긴 해도 기분이 좋아 109
보름 어른이 되기엔 짧은 시간 112
부담 어깨가 무거워 115
부리 누구의 말이 옳은가 118
분실물 잃어버린 떡을 찾아서 121
분위기 공기의 표정 124
비늘 은빛 갑옷 127
뻐드렁니 토끼처럼 귀여워 129
상황 조심, 조심, 불조심 132
샅바 불꽃 튀는 신경전 135
서리 신통이의 시골 가을밤 138
속셈 뛰는 이리 위에 나는 여우 있다 141
수거 재활용에 대해 생각하다 144
숨구멍 숨이 들고 나는 길 146
시늉 진짜 친구를 알아보는 법 149
시청 드라마에 빠진 아빠 151
신세 지네 아내 153
실감 이제야 알겠어 156
실망 우정이 고작 이런 거야 159
쓸모 경우에 따라 달라요 161
안목 세상에서 가장 값진 도자기 164
야단법석 시끌시끌 북적북적 167
엉겁결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 170
연료 지구가 뜨거워요 173
예보 우산을 깜빡해도 즐거운 날 177
요양 온 가족의 힐링 타임 180
요청 생쥐님, 곡식 좀 빌려주세요 183
원인 내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니 186
응석 삼촌은 어리광쟁이 189
의도 봉이 김선달의 속마음 192
의식 가족 의식의 출발 195
이듬해 상우가 태어난 해 198
인상 두 얼굴의 사나이 201
장면 찰칵, 눈에 담긴 광경 204
재주 하나만 잘해도 충분한 이유 207
저작권 애국가 부를 때 돈을 내야 한다고? 210
조립 블록이 모여 로봇 짠 213
짜임 부분과 전체 216
처지 놀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 219
천지 문 둘레에 가득 피어난 민들레 222
청정 바닷속이 환히 들여다보여 224
추측 아마도 그랬을 거야 226
충고 진솔하고 용감한 말 228
치장 누가 제일 예쁠까 231
콩깍지 할머니 눈에 콩깍지 234
품삯 부잣집 며느리 선발 대회 236
풋콩 엄마의 군것질 239
항아리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난 장사 242
해돋이 안녕하세요, 해님 245
허드렛일 힘들지만 눈에 잘 안 띄는 일 247
후원後援 두 친구 250
이렇게 만들었어요 4
이 책을 펼친 어린이 여러분께 5
이 책을 함께 보실 부모님ㆍ선생님께 8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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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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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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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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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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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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