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116년 노벨상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매년 12월 20일, 알프레드 노벨의 사망일에 맞춰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 이 자리에는 스웨덴 왕실을 비롯해 각계 최고의 인사들과 정치가, 과학자들이 한데 모인다. 간단한 인사말과 축하 공연에 이어 시상식 본식이 시작된다. 노벨상 위원회는 먼저 수상자를 발표한 뒤 선정 사유와 수상자들의 업적을 알려주는 연설을 하는데, 이 연설이 바로 이 책을 이루는 “노벨상 시상 연설(the Nobel Prize Presentation Speech)”이다.
노벨상 시상 연설을 하는 연설자는 스톡홀름 콘서트홀을 가득 매운 청중과 스웨덴 왕족에게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 이유와 수상자가 이룬 업적의 과학적 의미 등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소개한다. 따라서 전문적인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설이 아닌 만큼 종종 비유와 농담을 섞어 가며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연설을 진행하기도 한다. 노벨상 초기에는 시상 연설을 하면서 수상자가 수행한 실험을 직접 시연하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여러 가지 여건상 연설로만 하고 있다. 스웨덴 왕족을 비롯한 일반 대중은 이를 통해 노벨상 수상자의 수상 이유와 고도의 학문적 성과를 이해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벨상의 역사는 인류 과학의 과거, 현재, 미래이다
116년의 노벨상 과학 분야 시상 연설을 모두 모으면 그 자체로 하나의 완결된 현대 과학사가 그려진다. 즉 한 편 한 편의 시상 연설이 마치 직소 퍼즐과도 같아 이를 한데 모아 놓으면 20세기와 21세기를 잇는 과학사가 한눈에 펼쳐진다는 것이다. 물리학의 경우 빌헬름 뢴트겐이 엑스선을 발견한 업적으로 첫 노벨상을 수상한 이후 방사선의 발견, 양자역학의 발전, 힉스 입자의 증명 등 20세기와 21세기 물리학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화학의 경우 첫 노벨 화학상은 삼투압의 원리를 발견한 야코부스 반트 호프에게 수여되었지만 지금은 물리화학, 유기화학, 생화학, 응용화학, 그리고 대기화학 등으로 세분되었고, 화학 시스템을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 2013년 수상자에 이르기까지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생리·의학은 산업화와 세계대전의 후유증에 따라 질병학과 면역학을 중심으로 발전했고, 20세기 중반을 거치면서 암 세포의 기전과 DNA 분자 구조를 밝히고 유전자를 조작하는 치료법을 발견하는 등 생명의 비밀과 구조를 밝히고 질병 없는 사회를 추구해 왔다.
노벨상은 이처럼 지난 100년간 이룩한 과학의 발전과 그 궤를 함께해 왔다. 따라서 1901년부터 2016년까지 과학 분야 노벨상 시상 연설을 모은 이 책은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로 각 노벨 수상자의 업적을 알려줄 뿐 아니라, 20세기 인류 과학의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독서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노벨 생리·의학상
산업화와 전쟁의 시대, 병리학에서 시작해 생명의 수수께끼를 풀다
19세기 말의 대규모 산업화와 그에 따른 빈곤, 20세기 초반에 일어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수많은 사람의 희생을 낳았고, 또한 그만큼 많은 질병을 퍼뜨렸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이와 같은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필사적으로 연구해 왔다. 이로써 20세기 초반 세균학과 기생충학 등의 발전과 함께 시작한 노벨 생리·의학상은 곧 인체의 방어 작용에 대해 연구하는 면역학으로 이어졌다. 이후 생리·의학은 새로운 수술 기법의 발견이나 심전도 메커니즘의 발견 등 인체의 이해에 관한 부분으로 발전했으며, 신경계에서의 뉴런의 기능, 신경섬유의 기능 등 생화학적 지식에 관한 연구, 그리고 페니실린과 DDT 등 새로운 의약품의 개발 등으로 이어졌다.
1962년에 프랜시스 크릭과 제임스 왓슨, 모리스 윌킨스가 DNA의 분자구조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은 이후 DNA 분해효소의 발견과 DNA 조작법이 가능해지면서 분자생물학과 유전공학이 태동하기 시작하였다. 유전자의 기능을 이해하고 조절함으로써 질병 치료의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다.
질병 치료를 위해 혈청을 이용한 치료법을 발견한 폰 베링으로부터 DNA 분자구조를 발견한 프랜시스 크릭과 제임스 왓슨을 거쳐 세포내 물질의 수송시스템인 소포체의 수송 조절 장치를 발견함으로써 세포생리학의 커다란 수수께끼를 풀어준 2013년 수상자 제임스 로스먼, 랜디 세크먼, 토마스 쥐트호프를 거쳐 세포 항상성 유지에 있어 중요한 세포 자가 포식 작용의 기전을 밝힌 2016년 수상자 요시노리 오스미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비밀과 구조를 밝히고 질병 없는 사회를 추구해 온 생리·의학의 역사는 노벨상과 함께 발전해 왔다.
노벨 재단 : 1895년 알프레드 노벨이 인류 복지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자신의 유산을 기증하자, 이를 관리하기 위해 1990년에 설립되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부가 있으며, 7명의 정회원과 2명의 준회원으로 이루어진 이사회가 이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노벨 재단은 노벨상 기금의 법적 소유자이자 실무 담당 기관으로, 노벨상 수상 기구들의 공동 집행 기관이지만 후보 심사나 수상자 결정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으며, 그 업무는 스웨덴 왕립과학원(물리학과 화학),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생리·의학), 스웨덴 아카데미(문학, 경제학), 그리고 노르웨이 국회(평화)가 전담한다.
노벨 생리·의학상 번역팀
유영숙 전(제14대) 환경부 장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에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교에서 생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이수했다. 2008년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대상을 수상하고, 2013년에는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 진흥상을 수상했다. 단백질 및 고분자 물질에 대한 새로운 분석법 개발과 더불어 신호전달 단백질들의 정량화 연구를 수행하는 등 systems biology 연구를 주도하였다. 90 여 편의 학술 논문을 게재했고, 200 여편의 연구 성과를 국내외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했고, 다수의 연구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Wiley-VCH사가 발간하는 ''Electrophoresis''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오승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 센터장.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를 거쳐 1996년 미국 아칸소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에 미국 식품의약국 우수논문상, 2011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교과부 장관상, 2012년 과학기술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등을 수상했고, 2007년 Who''s Who in the World 인명사전에 등재되었다. 신경면역질환 실험동물모델에서의 질병 연구, 독성기전 및 생체시료 약물분석을 응용한 독성물질 체내동태 연구를 하고 있다.
한선규 서울여자대학교 화학과 강사. 서울여자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배화여자대학과 육군사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대사연구센터 생화학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에서의 사이토카인 신호전달기전 및 조절 등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 작가 소개
노벨 재단
1895년 알프레드 노벨이 인류 복지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자신의 유산을 기증하자, 이를 관리하기 위해 1990년에 설립되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부가 있으며, 7명의 정회원과 2명의 준회원으로 이루어진 이사회가 이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노벨 재단은 노벨상 기금의 법적 소유자이자 실무 담당 기관으로, 노벨상 수상 기구들의 공동 집행 기관이지만 후보 심사나 수상자 결정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으며, 그 업무는 스웨덴 왕립과학원(물리학과 화학),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생리·의학), 스웨덴 아카데미(문학, 경제학), 그리고 노르웨이 국회(평화)가 전담한다.
▣ 주요 목차
추천사 _ 제20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금동화
출간을 축하하며 _ 제21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한홍택
인류에 공헌한 과학을 위하여 _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원장 직무대행) 이병권
옮긴이 서문
1901 혈청을 이용한 디프테리아 치료법의 발견 | 에밀 폰 베링
1902 말라리아의 인체 침투 경로에 관한 연구 | 로널드 로스
1903 심상루프스의 치료를 위한 광치료법 발견 | 닐스 핀센
1904 소화·생리 기능의 생명 현상에 관한 업적 | 이반 파블로프
1905 결핵 연구 | 로베르트 코흐
1906 신경계의 구조에 관한 연구 | 카밀로 골지,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
1907 질병 발생과 관련한 원생생물의 역할에 관한 viii연구 | 알퐁스 라베랑
1908 면역에 관한 연구 | 일리야 메치니코프, 파울 에를리히
1909 갑상선의 생리학·병리학적 연구 및 외과 수술에 관한 연구 | 에밀 코허
1910 세포화학의 발전에 관한 공로 | 알브레히트 코셀
1911 눈의 굴절광학에 관한 연구 | 알바르 굴스트란드
1912 혈관 봉합술 및 기관 이식에 관한 업적 | 알렉시스 카렐
1913 과민증에 관한 연구 | 샤를 리세
1914 전정기관의 생리·병리학에 관한 업적 | 로베르트 바라니
1919 면역에 관한 연구 | 쥘 보르데
1920 모세혈관의 운동조절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 | 아우구스트 크로그
1922 근육 내 열생산에 관한 연구 | 아치볼드 힐
산소 소비와 젖산대사의 고정관계 연구 | 오토 마이어호프
1923 인슐린의 발견 | 프레더릭 밴팅, 존 매클라우드
1924 심전도 메커니즘을 발견한 공로 | 빌렘 에인트호벤
1926 스파이롭테라 암을 발견한 공로 | 요하네스 피비게르
1927 마비성 치매의 치료에서 말라리아 접종법의 가치에 관한 연구 | 바그너 야우레크
1928 티푸스 연구 | 샤를 니콜
1929 항신경염성 비타민과 성장촉진 비타민의 발견 | 크리스티안 에이크만, 프레더릭 홉킨스
1930 인간의 혈액형 발견 | 카를 란트슈타이너
1931 호흡효소의 성질과 작용 방식의 발견 | 오토 바르부르크
1932 뉴런의 기능 발견 | 찰스 셰링턴, 에드거 에이드리언
1933 유전 현상에서 염색체의 역할 규명 | 토머스 헌트 모건
1934 간을 이용한 빈혈 치료법 발견 | 조지 휘플, 조지 마이넛, 윌리엄 머피
1935 배 발생에서의 형성체 효과 발견 | 한스 슈페만
1936 신경 충격의 화학적 전달기전 발견 | 헨리 데일, 오토 뢰비
1937 생물학적 연소 과정에 관한 연구 | 얼베르트 센트죄르지
1938 동과 대동맥의 호흡 조절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 | 코르네유 하이만스
1939 프론토실의 항균 효과 발견 | 게르하르트 도마크
1943 비타민 K의 발견과 그 화학적 성질에 관한 연구 | 헨리크 담, 에드워드 도이지
1944 단일 신경섬유의 기능 발견 | 조지프 얼랜저, 허버트 개서
1945 감염성 질환에 대한 페니실린의 효과에 관한 연구 | 알렉산더 플레밍, 언스트 보리스 체인, 하워드 플로리
1946 엑스선에 의한 돌연변이 발생의 발견 | 허먼 멀러
1947 글리코겐의 촉매 전환 과정에 관한 연구 | 코리 부부
당대사 과정에서의 뇌하수체 호르몬의 역할 연구 | 베르나르도 우사이
1948 DDT의 효과 발견 | 파울 뮐러
1949 중뇌의 기능 발견 | 발터 루돌프 헤스
정신병 치료에 있어 백질 절제술의 가치에 관한 연구 | 앙토니우 에가스 모니즈
1950 부신피질 호르몬에 관한 연구 | 에드워드 켄들, 타데우시 라이히슈타인, 필립 헨치
1951 황열병에 관한 연구 | 맥스 타일러
1952 스트렙토마이신 발견 | 셀먼 왁스먼
1953 시트르산 회로 발견과 조효소에 관한 연구 | 한스 크레브스, 프리츠 리프만
1954 소아마비 바이러스 배양 방법 발견 | 존 엔더스, 토머스 웰러, 프레더릭 로빈스
1955 산화효소의 작용 방식과 성질에 관한 연구 | 악셀 후고 테오렐
1956 심장도관술과 순환계의 병리적 현상에 관한 업적 | 앙드레 쿠르낭, 베르너 포르스만, 디킨슨 리처즈
1957 특정 화학요법제의 작용에 관한 연구 | 다니엘 보베 | 350
1958 특정 화학반응을 조절하는 유전자 기능 연구 | 조지 비들, 에드워드 테이텀
세균의 유전물질 구조 및 유전자 재조합 연구 | 조슈아 레더버그
1959 DNA와 RNA의 생물학적 합성 기전에 관한 연구 | 세베로 오초아, 아서 콘버그
1960 후천성 면역내성을 발견한 공로 | 프랭크 버닛, 피터 메더워
1961 와우관 자극의 물리적 전달기전에 관한 연구 | 게오르크 폰 베케시
1962 핵산의 분자 구조 및 생체 내 기능에 관한 연구 | 프랜시스 크릭, 제임스 왓슨, 모리스 윌킨스
1963 신경섬유를 통한 신경충격의 화학적 전달 과정 발견 | 존 에클스, 앨런 호지킨, 앤드루 헉슬리
1964 콜레스테롤과 지방산 대사 조절 메커니즘에 관한 업적 | 콘라트 블로흐, 페오도르 리넨
1965 효소의 유전적 조절 작용과 세균 합성에 관한 연구 | 프랑수아 자코브, 앙드레 르보프, 자크 모노
1966 발암 바이러스의 발견 | 페이턴 라우스
호르몬을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법 발견 | 찰스 허긴스
1967 시각의 생리학적·화학적 과정 발견 | 랑나르 그라니트, 핼던 하틀라인, 조지 월드
1968 유전암호의 해독과 그 기능에 관한 연구 | 로버트 홀리, 고빈드 코라나, 마셜 니런버그
1969 바이러스의 복제기전과 유전적 구조 발견 | 막스 델브뤼크, 앨프레드 허시, 살바도르 루리아
1970 신경종말에 존재하는 채액성 전달물질에 대한 연구 | 버나드 카츠, 울프 폰 오일러, 줄리어스 액설로드
1971 호르몬의 작용 기전 발견 | 얼 서덜랜드
1972 항체의 화학적 구조를 밝힌 업적 | 제럴드 에들먼, 로드니 포터
1973 동물의 행동 유형에 관한 연구 | 카를 폰 프리슈, 콘라트 로렌츠, 니콜라스 틴베르헨
1974 세포의 구조 및 기능에 관한 연구 | 알베르 클로드, 크리스티앙 드 뒤브, 조지 펄라디
1975 종양 바이러스와 세포 유전물질의 상호작용 발견 | 데이비드 볼티모어, 레나토 둘베코, 하워드 테민
1976 감염성 질병의 기원과 전파에 관한 새로운 발견 | 버룩 블럼버그, 칼턴 가이두섹
1977 뇌하수체 호르몬의 발견과 면역정량 방법의 개발에 관한 연구 | 로제 기유맹, 앤드루 섈리, 로절린 옐로
1978 제한 효소의 발견과 그 응용에 대한 연구 | 베르너 아르버, 대니얼 네이선스, 해밀턴 스미스
1979 컴퓨터 단층촬영술 개발 | 앨런 코맥, 고드프리 하운스필드
1980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세포표면의 유전적 구조체 발견 | 바루 베나세라프, 장 도세, 조지 스넬
1981 대뇌반구의 기능과 시각정보화 과정에 관한 연구 | 로저 스페리, 데이비드 허블, 토르스텐 비셀
1982 프로스타글란딘과 관련된 생물학적 활성물질에 대한 연구 | 수네 베리스트룀, 벵트 사무엘손, 존 베인
1983 전이성 유전인자 발견 | 바버라 매클린턱
1984 면역체계의 특이적 발달과 조절 이론, 그리고 단일클론항체 생산 원리에 대한 연구 | 닐스 예르네, 게오르게스 쾰러, 체자르 밀스테인
1985 콜레스테롤 대사 조절에 관한 연구 | 마이클 브라운, 조지프 골드스테인
1986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성장인자의 발견 | 스탠리 코언, 리타 레비몬탈치니
1987 다양한 항체 생성의 유전적 원리 발견 | 도네가와 스스무
1988 약물 치료의 중요한 원칙의 발견 | 제임스 블랙, 거트루드 앨리언, 조지 히칭스
1989 암을 유발하는 레트로바이러스에 관한 연구 | 마이클 비숍, 헤럴드 바머스
1990 생체기관과 세포 이식에 관한 발견 | 조지프 머리, 에드워드 토머스
1991 세포의 정보교환에 관한 발견 | 에르빈 네어, 베르트 자크만
1992 가역적인 단백질 인산화에 관한 연구 | 에드먼드 피셔, 에드윈 크레브스
1993 절단 유전자의 발견 | 리처드 로버츠, 필립 샤프
1994 G-단백질의 발견과 세포 내 신호전달 체계에서의 기능 연구 | 앨프리드 길먼, 마틴 로드벨
1995 초기 배아 발달의 유전적 조절에 관한 연구 | 에드워드 루이스, 크리스티아네 뉘슬라인 폴하르트, 에릭 위샤우스
1996 세포에 의한 면역방어체계의 특이성에 관한 발견 | 피터 도허티, 롤프 칭커나겔
1997 새로운 생물학적 감염 물질인 프리온의 발견 | 스탠리 프루시너
1998 심혈관 시스템에서 신경전달물질로서 기능하는 일산화질소에 대한 연구 | 로버트 퍼치고트, 루이스 이그내로, 페리드 머래드
1999 세포 내 단백질 이동 경로를 규정하는 고유한 신호전달 체계의 발견 | 귄터 블로벨
2000 신경계의 신호전달에 대한 발견 | 아르비드 칼손, 폴 그린가드, 에릭 캔들
2001 세포주기의 핵심 조절 인자 발견 | 릴런드 하트웰, 티머시 헌트, 폴 너스
2002 생체기관의 발생과 세포 사멸의 유전학적 조절에 대한 발견 | 시드니 브레너, 존 설스턴, 로버트 호비츠
2003 자기공명영상에 관한 연구 | 폴 로버터, 피터 맨스필드
2004 냄새 수용체와 후각 시스템의 구조에 대한 발견 | 리처드 액설, 린다 벅
2005 위염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균인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의 발견 | 배리 마셜, 로빈 워런
2006 이중나선 RNA에 의한 RNA 간섭현상 발견 | 앤드루 파이어, 크레이그 멜로
2007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여 특정 유전자를 생쥐에 주입하는 원리 발견 | 마리오 카페키, 마틴 에반스, 올리버 스미시스
2008 자궁경부암 유발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발견 | 하랄트 추어하우젠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의 발견 | 프랑수아 바레-시누시, 뤽 몽타니에
2009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제 효소의 염색체 보호 기전의 발견 | 엘리자베스 블랙번, 캐럴 그라이더, 잭 조스택
2010 체외수정 기술의 개발 | 로버트 G. 에드워즈
2011 선천적 면역반응 활성화와 관련된 발견 | 보이틀러, 호프만
수지상 세포의 발견과 적응 면역(후천 면역)에서의 해당 세포의 역할을 규명 | 스타인먼
2012 성숙한 세포가 만능세포로 재구성되는 기제에 대한 발견 | 존 B. 거던, 야마나카 신야
2013 세포내 물질의 수송 시스템인 소포체의 수송 조절 장치의 발견 | 제임스 로스먼, 랜디 셰크먼, 토마스 쥐트호프
2014 뇌세포의 위치정보처리에 관한 발견 | 존 오키프, 마이브리트 모세르, 에드바르 모세르
2015 기생충 감염 및 말라리아 치료제의 개발 | 윌리엄 캠벨, 사토시 오무라, 유유 투
2016 자가 포식 기전에 대한 발견| 요시노리 오스미
알프레드 노벨의 생애와 사상
노벨상의 역사
노벨상 수상자 선정 과정
인명 찾아보기
116년 노벨상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매년 12월 20일, 알프레드 노벨의 사망일에 맞춰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 이 자리에는 스웨덴 왕실을 비롯해 각계 최고의 인사들과 정치가, 과학자들이 한데 모인다. 간단한 인사말과 축하 공연에 이어 시상식 본식이 시작된다. 노벨상 위원회는 먼저 수상자를 발표한 뒤 선정 사유와 수상자들의 업적을 알려주는 연설을 하는데, 이 연설이 바로 이 책을 이루는 “노벨상 시상 연설(the Nobel Prize Presentation Speech)”이다.
노벨상 시상 연설을 하는 연설자는 스톡홀름 콘서트홀을 가득 매운 청중과 스웨덴 왕족에게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 이유와 수상자가 이룬 업적의 과학적 의미 등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소개한다. 따라서 전문적인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설이 아닌 만큼 종종 비유와 농담을 섞어 가며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연설을 진행하기도 한다. 노벨상 초기에는 시상 연설을 하면서 수상자가 수행한 실험을 직접 시연하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여러 가지 여건상 연설로만 하고 있다. 스웨덴 왕족을 비롯한 일반 대중은 이를 통해 노벨상 수상자의 수상 이유와 고도의 학문적 성과를 이해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벨상의 역사는 인류 과학의 과거, 현재, 미래이다
116년의 노벨상 과학 분야 시상 연설을 모두 모으면 그 자체로 하나의 완결된 현대 과학사가 그려진다. 즉 한 편 한 편의 시상 연설이 마치 직소 퍼즐과도 같아 이를 한데 모아 놓으면 20세기와 21세기를 잇는 과학사가 한눈에 펼쳐진다는 것이다. 물리학의 경우 빌헬름 뢴트겐이 엑스선을 발견한 업적으로 첫 노벨상을 수상한 이후 방사선의 발견, 양자역학의 발전, 힉스 입자의 증명 등 20세기와 21세기 물리학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화학의 경우 첫 노벨 화학상은 삼투압의 원리를 발견한 야코부스 반트 호프에게 수여되었지만 지금은 물리화학, 유기화학, 생화학, 응용화학, 그리고 대기화학 등으로 세분되었고, 화학 시스템을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 2013년 수상자에 이르기까지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생리·의학은 산업화와 세계대전의 후유증에 따라 질병학과 면역학을 중심으로 발전했고, 20세기 중반을 거치면서 암 세포의 기전과 DNA 분자 구조를 밝히고 유전자를 조작하는 치료법을 발견하는 등 생명의 비밀과 구조를 밝히고 질병 없는 사회를 추구해 왔다.
노벨상은 이처럼 지난 100년간 이룩한 과학의 발전과 그 궤를 함께해 왔다. 따라서 1901년부터 2016년까지 과학 분야 노벨상 시상 연설을 모은 이 책은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로 각 노벨 수상자의 업적을 알려줄 뿐 아니라, 20세기 인류 과학의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독서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노벨 생리·의학상
산업화와 전쟁의 시대, 병리학에서 시작해 생명의 수수께끼를 풀다
19세기 말의 대규모 산업화와 그에 따른 빈곤, 20세기 초반에 일어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수많은 사람의 희생을 낳았고, 또한 그만큼 많은 질병을 퍼뜨렸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이와 같은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필사적으로 연구해 왔다. 이로써 20세기 초반 세균학과 기생충학 등의 발전과 함께 시작한 노벨 생리·의학상은 곧 인체의 방어 작용에 대해 연구하는 면역학으로 이어졌다. 이후 생리·의학은 새로운 수술 기법의 발견이나 심전도 메커니즘의 발견 등 인체의 이해에 관한 부분으로 발전했으며, 신경계에서의 뉴런의 기능, 신경섬유의 기능 등 생화학적 지식에 관한 연구, 그리고 페니실린과 DDT 등 새로운 의약품의 개발 등으로 이어졌다.
1962년에 프랜시스 크릭과 제임스 왓슨, 모리스 윌킨스가 DNA의 분자구조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은 이후 DNA 분해효소의 발견과 DNA 조작법이 가능해지면서 분자생물학과 유전공학이 태동하기 시작하였다. 유전자의 기능을 이해하고 조절함으로써 질병 치료의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다.
질병 치료를 위해 혈청을 이용한 치료법을 발견한 폰 베링으로부터 DNA 분자구조를 발견한 프랜시스 크릭과 제임스 왓슨을 거쳐 세포내 물질의 수송시스템인 소포체의 수송 조절 장치를 발견함으로써 세포생리학의 커다란 수수께끼를 풀어준 2013년 수상자 제임스 로스먼, 랜디 세크먼, 토마스 쥐트호프를 거쳐 세포 항상성 유지에 있어 중요한 세포 자가 포식 작용의 기전을 밝힌 2016년 수상자 요시노리 오스미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비밀과 구조를 밝히고 질병 없는 사회를 추구해 온 생리·의학의 역사는 노벨상과 함께 발전해 왔다.
노벨 재단 : 1895년 알프레드 노벨이 인류 복지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자신의 유산을 기증하자, 이를 관리하기 위해 1990년에 설립되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부가 있으며, 7명의 정회원과 2명의 준회원으로 이루어진 이사회가 이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노벨 재단은 노벨상 기금의 법적 소유자이자 실무 담당 기관으로, 노벨상 수상 기구들의 공동 집행 기관이지만 후보 심사나 수상자 결정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으며, 그 업무는 스웨덴 왕립과학원(물리학과 화학),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생리·의학), 스웨덴 아카데미(문학, 경제학), 그리고 노르웨이 국회(평화)가 전담한다.
노벨 생리·의학상 번역팀
유영숙 전(제14대) 환경부 장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에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교에서 생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이수했다. 2008년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대상을 수상하고, 2013년에는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 진흥상을 수상했다. 단백질 및 고분자 물질에 대한 새로운 분석법 개발과 더불어 신호전달 단백질들의 정량화 연구를 수행하는 등 systems biology 연구를 주도하였다. 90 여 편의 학술 논문을 게재했고, 200 여편의 연구 성과를 국내외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했고, 다수의 연구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Wiley-VCH사가 발간하는 ''Electrophoresis''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오승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 센터장.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를 거쳐 1996년 미국 아칸소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에 미국 식품의약국 우수논문상, 2011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교과부 장관상, 2012년 과학기술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등을 수상했고, 2007년 Who''s Who in the World 인명사전에 등재되었다. 신경면역질환 실험동물모델에서의 질병 연구, 독성기전 및 생체시료 약물분석을 응용한 독성물질 체내동태 연구를 하고 있다.
한선규 서울여자대학교 화학과 강사. 서울여자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배화여자대학과 육군사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대사연구센터 생화학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에서의 사이토카인 신호전달기전 및 조절 등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 작가 소개
노벨 재단
1895년 알프레드 노벨이 인류 복지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자신의 유산을 기증하자, 이를 관리하기 위해 1990년에 설립되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부가 있으며, 7명의 정회원과 2명의 준회원으로 이루어진 이사회가 이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노벨 재단은 노벨상 기금의 법적 소유자이자 실무 담당 기관으로, 노벨상 수상 기구들의 공동 집행 기관이지만 후보 심사나 수상자 결정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으며, 그 업무는 스웨덴 왕립과학원(물리학과 화학),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생리·의학), 스웨덴 아카데미(문학, 경제학), 그리고 노르웨이 국회(평화)가 전담한다.
▣ 주요 목차
추천사 _ 제20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금동화
출간을 축하하며 _ 제21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한홍택
인류에 공헌한 과학을 위하여 _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원장 직무대행) 이병권
옮긴이 서문
1901 혈청을 이용한 디프테리아 치료법의 발견 | 에밀 폰 베링
1902 말라리아의 인체 침투 경로에 관한 연구 | 로널드 로스
1903 심상루프스의 치료를 위한 광치료법 발견 | 닐스 핀센
1904 소화·생리 기능의 생명 현상에 관한 업적 | 이반 파블로프
1905 결핵 연구 | 로베르트 코흐
1906 신경계의 구조에 관한 연구 | 카밀로 골지,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
1907 질병 발생과 관련한 원생생물의 역할에 관한 viii연구 | 알퐁스 라베랑
1908 면역에 관한 연구 | 일리야 메치니코프, 파울 에를리히
1909 갑상선의 생리학·병리학적 연구 및 외과 수술에 관한 연구 | 에밀 코허
1910 세포화학의 발전에 관한 공로 | 알브레히트 코셀
1911 눈의 굴절광학에 관한 연구 | 알바르 굴스트란드
1912 혈관 봉합술 및 기관 이식에 관한 업적 | 알렉시스 카렐
1913 과민증에 관한 연구 | 샤를 리세
1914 전정기관의 생리·병리학에 관한 업적 | 로베르트 바라니
1919 면역에 관한 연구 | 쥘 보르데
1920 모세혈관의 운동조절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 | 아우구스트 크로그
1922 근육 내 열생산에 관한 연구 | 아치볼드 힐
산소 소비와 젖산대사의 고정관계 연구 | 오토 마이어호프
1923 인슐린의 발견 | 프레더릭 밴팅, 존 매클라우드
1924 심전도 메커니즘을 발견한 공로 | 빌렘 에인트호벤
1926 스파이롭테라 암을 발견한 공로 | 요하네스 피비게르
1927 마비성 치매의 치료에서 말라리아 접종법의 가치에 관한 연구 | 바그너 야우레크
1928 티푸스 연구 | 샤를 니콜
1929 항신경염성 비타민과 성장촉진 비타민의 발견 | 크리스티안 에이크만, 프레더릭 홉킨스
1930 인간의 혈액형 발견 | 카를 란트슈타이너
1931 호흡효소의 성질과 작용 방식의 발견 | 오토 바르부르크
1932 뉴런의 기능 발견 | 찰스 셰링턴, 에드거 에이드리언
1933 유전 현상에서 염색체의 역할 규명 | 토머스 헌트 모건
1934 간을 이용한 빈혈 치료법 발견 | 조지 휘플, 조지 마이넛, 윌리엄 머피
1935 배 발생에서의 형성체 효과 발견 | 한스 슈페만
1936 신경 충격의 화학적 전달기전 발견 | 헨리 데일, 오토 뢰비
1937 생물학적 연소 과정에 관한 연구 | 얼베르트 센트죄르지
1938 동과 대동맥의 호흡 조절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 | 코르네유 하이만스
1939 프론토실의 항균 효과 발견 | 게르하르트 도마크
1943 비타민 K의 발견과 그 화학적 성질에 관한 연구 | 헨리크 담, 에드워드 도이지
1944 단일 신경섬유의 기능 발견 | 조지프 얼랜저, 허버트 개서
1945 감염성 질환에 대한 페니실린의 효과에 관한 연구 | 알렉산더 플레밍, 언스트 보리스 체인, 하워드 플로리
1946 엑스선에 의한 돌연변이 발생의 발견 | 허먼 멀러
1947 글리코겐의 촉매 전환 과정에 관한 연구 | 코리 부부
당대사 과정에서의 뇌하수체 호르몬의 역할 연구 | 베르나르도 우사이
1948 DDT의 효과 발견 | 파울 뮐러
1949 중뇌의 기능 발견 | 발터 루돌프 헤스
정신병 치료에 있어 백질 절제술의 가치에 관한 연구 | 앙토니우 에가스 모니즈
1950 부신피질 호르몬에 관한 연구 | 에드워드 켄들, 타데우시 라이히슈타인, 필립 헨치
1951 황열병에 관한 연구 | 맥스 타일러
1952 스트렙토마이신 발견 | 셀먼 왁스먼
1953 시트르산 회로 발견과 조효소에 관한 연구 | 한스 크레브스, 프리츠 리프만
1954 소아마비 바이러스 배양 방법 발견 | 존 엔더스, 토머스 웰러, 프레더릭 로빈스
1955 산화효소의 작용 방식과 성질에 관한 연구 | 악셀 후고 테오렐
1956 심장도관술과 순환계의 병리적 현상에 관한 업적 | 앙드레 쿠르낭, 베르너 포르스만, 디킨슨 리처즈
1957 특정 화학요법제의 작용에 관한 연구 | 다니엘 보베 | 350
1958 특정 화학반응을 조절하는 유전자 기능 연구 | 조지 비들, 에드워드 테이텀
세균의 유전물질 구조 및 유전자 재조합 연구 | 조슈아 레더버그
1959 DNA와 RNA의 생물학적 합성 기전에 관한 연구 | 세베로 오초아, 아서 콘버그
1960 후천성 면역내성을 발견한 공로 | 프랭크 버닛, 피터 메더워
1961 와우관 자극의 물리적 전달기전에 관한 연구 | 게오르크 폰 베케시
1962 핵산의 분자 구조 및 생체 내 기능에 관한 연구 | 프랜시스 크릭, 제임스 왓슨, 모리스 윌킨스
1963 신경섬유를 통한 신경충격의 화학적 전달 과정 발견 | 존 에클스, 앨런 호지킨, 앤드루 헉슬리
1964 콜레스테롤과 지방산 대사 조절 메커니즘에 관한 업적 | 콘라트 블로흐, 페오도르 리넨
1965 효소의 유전적 조절 작용과 세균 합성에 관한 연구 | 프랑수아 자코브, 앙드레 르보프, 자크 모노
1966 발암 바이러스의 발견 | 페이턴 라우스
호르몬을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법 발견 | 찰스 허긴스
1967 시각의 생리학적·화학적 과정 발견 | 랑나르 그라니트, 핼던 하틀라인, 조지 월드
1968 유전암호의 해독과 그 기능에 관한 연구 | 로버트 홀리, 고빈드 코라나, 마셜 니런버그
1969 바이러스의 복제기전과 유전적 구조 발견 | 막스 델브뤼크, 앨프레드 허시, 살바도르 루리아
1970 신경종말에 존재하는 채액성 전달물질에 대한 연구 | 버나드 카츠, 울프 폰 오일러, 줄리어스 액설로드
1971 호르몬의 작용 기전 발견 | 얼 서덜랜드
1972 항체의 화학적 구조를 밝힌 업적 | 제럴드 에들먼, 로드니 포터
1973 동물의 행동 유형에 관한 연구 | 카를 폰 프리슈, 콘라트 로렌츠, 니콜라스 틴베르헨
1974 세포의 구조 및 기능에 관한 연구 | 알베르 클로드, 크리스티앙 드 뒤브, 조지 펄라디
1975 종양 바이러스와 세포 유전물질의 상호작용 발견 | 데이비드 볼티모어, 레나토 둘베코, 하워드 테민
1976 감염성 질병의 기원과 전파에 관한 새로운 발견 | 버룩 블럼버그, 칼턴 가이두섹
1977 뇌하수체 호르몬의 발견과 면역정량 방법의 개발에 관한 연구 | 로제 기유맹, 앤드루 섈리, 로절린 옐로
1978 제한 효소의 발견과 그 응용에 대한 연구 | 베르너 아르버, 대니얼 네이선스, 해밀턴 스미스
1979 컴퓨터 단층촬영술 개발 | 앨런 코맥, 고드프리 하운스필드
1980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세포표면의 유전적 구조체 발견 | 바루 베나세라프, 장 도세, 조지 스넬
1981 대뇌반구의 기능과 시각정보화 과정에 관한 연구 | 로저 스페리, 데이비드 허블, 토르스텐 비셀
1982 프로스타글란딘과 관련된 생물학적 활성물질에 대한 연구 | 수네 베리스트룀, 벵트 사무엘손, 존 베인
1983 전이성 유전인자 발견 | 바버라 매클린턱
1984 면역체계의 특이적 발달과 조절 이론, 그리고 단일클론항체 생산 원리에 대한 연구 | 닐스 예르네, 게오르게스 쾰러, 체자르 밀스테인
1985 콜레스테롤 대사 조절에 관한 연구 | 마이클 브라운, 조지프 골드스테인
1986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성장인자의 발견 | 스탠리 코언, 리타 레비몬탈치니
1987 다양한 항체 생성의 유전적 원리 발견 | 도네가와 스스무
1988 약물 치료의 중요한 원칙의 발견 | 제임스 블랙, 거트루드 앨리언, 조지 히칭스
1989 암을 유발하는 레트로바이러스에 관한 연구 | 마이클 비숍, 헤럴드 바머스
1990 생체기관과 세포 이식에 관한 발견 | 조지프 머리, 에드워드 토머스
1991 세포의 정보교환에 관한 발견 | 에르빈 네어, 베르트 자크만
1992 가역적인 단백질 인산화에 관한 연구 | 에드먼드 피셔, 에드윈 크레브스
1993 절단 유전자의 발견 | 리처드 로버츠, 필립 샤프
1994 G-단백질의 발견과 세포 내 신호전달 체계에서의 기능 연구 | 앨프리드 길먼, 마틴 로드벨
1995 초기 배아 발달의 유전적 조절에 관한 연구 | 에드워드 루이스, 크리스티아네 뉘슬라인 폴하르트, 에릭 위샤우스
1996 세포에 의한 면역방어체계의 특이성에 관한 발견 | 피터 도허티, 롤프 칭커나겔
1997 새로운 생물학적 감염 물질인 프리온의 발견 | 스탠리 프루시너
1998 심혈관 시스템에서 신경전달물질로서 기능하는 일산화질소에 대한 연구 | 로버트 퍼치고트, 루이스 이그내로, 페리드 머래드
1999 세포 내 단백질 이동 경로를 규정하는 고유한 신호전달 체계의 발견 | 귄터 블로벨
2000 신경계의 신호전달에 대한 발견 | 아르비드 칼손, 폴 그린가드, 에릭 캔들
2001 세포주기의 핵심 조절 인자 발견 | 릴런드 하트웰, 티머시 헌트, 폴 너스
2002 생체기관의 발생과 세포 사멸의 유전학적 조절에 대한 발견 | 시드니 브레너, 존 설스턴, 로버트 호비츠
2003 자기공명영상에 관한 연구 | 폴 로버터, 피터 맨스필드
2004 냄새 수용체와 후각 시스템의 구조에 대한 발견 | 리처드 액설, 린다 벅
2005 위염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균인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의 발견 | 배리 마셜, 로빈 워런
2006 이중나선 RNA에 의한 RNA 간섭현상 발견 | 앤드루 파이어, 크레이그 멜로
2007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여 특정 유전자를 생쥐에 주입하는 원리 발견 | 마리오 카페키, 마틴 에반스, 올리버 스미시스
2008 자궁경부암 유발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발견 | 하랄트 추어하우젠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의 발견 | 프랑수아 바레-시누시, 뤽 몽타니에
2009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제 효소의 염색체 보호 기전의 발견 | 엘리자베스 블랙번, 캐럴 그라이더, 잭 조스택
2010 체외수정 기술의 개발 | 로버트 G. 에드워즈
2011 선천적 면역반응 활성화와 관련된 발견 | 보이틀러, 호프만
수지상 세포의 발견과 적응 면역(후천 면역)에서의 해당 세포의 역할을 규명 | 스타인먼
2012 성숙한 세포가 만능세포로 재구성되는 기제에 대한 발견 | 존 B. 거던, 야마나카 신야
2013 세포내 물질의 수송 시스템인 소포체의 수송 조절 장치의 발견 | 제임스 로스먼, 랜디 셰크먼, 토마스 쥐트호프
2014 뇌세포의 위치정보처리에 관한 발견 | 존 오키프, 마이브리트 모세르, 에드바르 모세르
2015 기생충 감염 및 말라리아 치료제의 개발 | 윌리엄 캠벨, 사토시 오무라, 유유 투
2016 자가 포식 기전에 대한 발견| 요시노리 오스미
알프레드 노벨의 생애와 사상
노벨상의 역사
노벨상 수상자 선정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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