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기생충은 무조건 나쁘지 않다고!
독특하고 신기한 그들만의 생존 방식
다른 생물에게 달라붙어 영양분을 빼앗아 먹으며 산다는 ‘기생’이라는 말의 의미 때문에 ‘기생충’이라고 하면 흔히 ‘징그럽다’, ‘나쁘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기생충이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서민 작가는 “기생충은 매달 월세를 조금씩 내고 남의 집에 사는 세입자와 같다.”고 하며, 기생충 중에는 해를 끼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기생충도 많다고 말한다. 실제로 은신술의 달인인 ‘광절열두조충’ 같은 경우, 번식을 위해 몸길이가 10미터에 달할 때까지도 숙주에게 통증이나 병증을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숨어 산다.
‘폐흡충’처럼 심각한 길치여서 사람 몸 안에서 길을 잃는 어리바리한 녀석도 있다. 물론, ‘말라리아’나 ‘파울러아메바’처럼 사람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며 죽음으로 몰아가는 녀석들도 있다. 그렇다고 기생충을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서 그럴 뿐, 아무 이유 없이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기생충은 종류가 다양한 만큼 특징도, 살아가는 방식도 제각각이다. 하나하나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진 기생충들의 이야기는 재미를 주고, 아이들에게 생물이 살아가는 다양한 방식을 이해하게 해 줄 것이다.
보면 볼수록고 독특하고 신기한 기생충
기생충 박사가 선택한 독특한 기생충 10!
사람이 그렇듯, 기생충들도 저마다 다르다. 그리고 그중에는 보는 사람을 놀라게 할 정도로 특이한 녀석들도 있다. 『짜잔, 독특한 기생충을 소개합니다』는 같은 기생충들도 놀랄 만큼 독특한 녀석들을 엄선하여, 그들의 생존 방식과 함께 기생충들의 놀라운 창의성을 발견하게 한다. ‘분선충’은 원래는 숙주 없이도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생충이다. 그런데 분선충은 자기 몸의 형태까지 바꾸어 가며 ‘기생형’으로 변신해 사람에게 기생하기도 한다. 자유생활을 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고 생각해 좀 더 편한 생존 방식을 찾은 결과이다. 얄밉긴 하지만, 정말이지 놀라운 변신이다. 또 최종 숙주인 고양이에게 가기 위해 중간 숙주인 쥐를 조종하는 ‘톡소포자충’도 있다. 아직 연구 중이라고 하지만, 사람에게 외로움을 느끼게 해서 고양이를 찾게 만들기도 한다니 정말이지 신기할 따름이다. 이처럼 기생충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해 왔다. 이 책은 그러한 진화의 이면에 놓인 기생충들의 노력과 함께, 신기함을 넘어서 그 어떤 생물보다 창의적인 존재로서 기생충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기생충 박사 서민의 특별한 관심사, 특별한 이야기
[기생충 박사 서민의 홀릭홀릭] 은 서민 작가가 특별한 주제나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식 교양 시리즈이다. 기생충 박사로 잘 알려져 있는 서민 작가는 책이나 칼럼, 방송을 통해 ‘기생충’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시리즈는 ‘기생충’처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특별한 주제와 관심사에 대한 지식을 전해 줌으로써 사고의 범위를 확장시켜 준다. 사람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주제인 만큼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도 많지만,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은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서민
필명 : 마테우스, 호 : 국란(菊蘭)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때 선택의학 과목으로 기생충을 선택했다가 남은 생을 기생충과 함께하기로 마음먹었다. 현재는 단국대학교에서 기생충학을 가르치고 있다. 대학에서 기생충을 연구하는 소위 기생충학자로서 글과 강연을 통해 기생충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애쓰는 중이다. MBC 〈컬투의 베란다쇼〉, KBS 〈아침마당〉, tVN 〈어쩌다 어른〉 등 여러 방송을 통해서도 기생충 대중화에 힘써 왔다. “기생충에 관대한 사회가 돼야 한다”고 외치면서 정작 자신은 기생충에 한 번도 감염된 적이 없다는 게 부끄럽다는 그는 누구나 기생충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도록 기생충박물관을 건립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다.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으로부터 ‘파블로 선생의 곤충기 이후 최고의 엽기생물문학’이라는 평을 들었던 『대통령과 기생충』외에『서민의 기생충 열전』『서민의 기생충 콘서트』 『기생충의 변명』『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서민의 쉬운 글쓰기』등을 펴냈다.
그림 : 김석
어린이 만화 신인 공모전을 거쳐 「아이큐점프」에 삽화와 만화를 연재했다. 더욱 신선하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금은 「어린이 과학동아」, 「수리수리 논술이」, 「아이찬」 등에 삽화와 만화를 연재 중이며, 그린 책으로는 『정재승의 만화 과학 콘서트』, 『퍼즐탐정 썰렁 홈즈』, 『과학 그림 백과』, 『곤충 세계로 사라진 팽 박사를 찾아라』, 『6일간의 스스로 공부법』, 『만화로 보는 국어왕의 단어 암기법』 등이 있다.
기생충은 무조건 나쁘지 않다고!
독특하고 신기한 그들만의 생존 방식
다른 생물에게 달라붙어 영양분을 빼앗아 먹으며 산다는 ‘기생’이라는 말의 의미 때문에 ‘기생충’이라고 하면 흔히 ‘징그럽다’, ‘나쁘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기생충이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서민 작가는 “기생충은 매달 월세를 조금씩 내고 남의 집에 사는 세입자와 같다.”고 하며, 기생충 중에는 해를 끼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기생충도 많다고 말한다. 실제로 은신술의 달인인 ‘광절열두조충’ 같은 경우, 번식을 위해 몸길이가 10미터에 달할 때까지도 숙주에게 통증이나 병증을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숨어 산다.
‘폐흡충’처럼 심각한 길치여서 사람 몸 안에서 길을 잃는 어리바리한 녀석도 있다. 물론, ‘말라리아’나 ‘파울러아메바’처럼 사람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며 죽음으로 몰아가는 녀석들도 있다. 그렇다고 기생충을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서 그럴 뿐, 아무 이유 없이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기생충은 종류가 다양한 만큼 특징도, 살아가는 방식도 제각각이다. 하나하나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진 기생충들의 이야기는 재미를 주고, 아이들에게 생물이 살아가는 다양한 방식을 이해하게 해 줄 것이다.
보면 볼수록고 독특하고 신기한 기생충
기생충 박사가 선택한 독특한 기생충 10!
사람이 그렇듯, 기생충들도 저마다 다르다. 그리고 그중에는 보는 사람을 놀라게 할 정도로 특이한 녀석들도 있다. 『짜잔, 독특한 기생충을 소개합니다』는 같은 기생충들도 놀랄 만큼 독특한 녀석들을 엄선하여, 그들의 생존 방식과 함께 기생충들의 놀라운 창의성을 발견하게 한다. ‘분선충’은 원래는 숙주 없이도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생충이다. 그런데 분선충은 자기 몸의 형태까지 바꾸어 가며 ‘기생형’으로 변신해 사람에게 기생하기도 한다. 자유생활을 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고 생각해 좀 더 편한 생존 방식을 찾은 결과이다. 얄밉긴 하지만, 정말이지 놀라운 변신이다. 또 최종 숙주인 고양이에게 가기 위해 중간 숙주인 쥐를 조종하는 ‘톡소포자충’도 있다. 아직 연구 중이라고 하지만, 사람에게 외로움을 느끼게 해서 고양이를 찾게 만들기도 한다니 정말이지 신기할 따름이다. 이처럼 기생충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해 왔다. 이 책은 그러한 진화의 이면에 놓인 기생충들의 노력과 함께, 신기함을 넘어서 그 어떤 생물보다 창의적인 존재로서 기생충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기생충 박사 서민의 특별한 관심사, 특별한 이야기
[기생충 박사 서민의 홀릭홀릭] 은 서민 작가가 특별한 주제나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식 교양 시리즈이다. 기생충 박사로 잘 알려져 있는 서민 작가는 책이나 칼럼, 방송을 통해 ‘기생충’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시리즈는 ‘기생충’처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특별한 주제와 관심사에 대한 지식을 전해 줌으로써 사고의 범위를 확장시켜 준다. 사람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주제인 만큼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도 많지만,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은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서민
필명 : 마테우스, 호 : 국란(菊蘭)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때 선택의학 과목으로 기생충을 선택했다가 남은 생을 기생충과 함께하기로 마음먹었다. 현재는 단국대학교에서 기생충학을 가르치고 있다. 대학에서 기생충을 연구하는 소위 기생충학자로서 글과 강연을 통해 기생충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애쓰는 중이다. MBC 〈컬투의 베란다쇼〉, KBS 〈아침마당〉, tVN 〈어쩌다 어른〉 등 여러 방송을 통해서도 기생충 대중화에 힘써 왔다. “기생충에 관대한 사회가 돼야 한다”고 외치면서 정작 자신은 기생충에 한 번도 감염된 적이 없다는 게 부끄럽다는 그는 누구나 기생충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도록 기생충박물관을 건립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다.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으로부터 ‘파블로 선생의 곤충기 이후 최고의 엽기생물문학’이라는 평을 들었던 『대통령과 기생충』외에『서민의 기생충 열전』『서민의 기생충 콘서트』 『기생충의 변명』『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서민의 쉬운 글쓰기』등을 펴냈다.
그림 : 김석
어린이 만화 신인 공모전을 거쳐 「아이큐점프」에 삽화와 만화를 연재했다. 더욱 신선하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금은 「어린이 과학동아」, 「수리수리 논술이」, 「아이찬」 등에 삽화와 만화를 연재 중이며, 그린 책으로는 『정재승의 만화 과학 콘서트』, 『퍼즐탐정 썰렁 홈즈』, 『과학 그림 백과』, 『곤충 세계로 사라진 팽 박사를 찾아라』, 『6일간의 스스로 공부법』, 『만화로 보는 국어왕의 단어 암기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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