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똘똘한 생각법!

▣ 출판사서평

수학적 사고는 수학 문제 풀 때만 필요하다고요?
논리적 사고는 논술 쓸 때만 쓸모 있다고요?

수학적 사고 덕분에 덫에 걸린 친구를 구하고
논리적 사고 덕분에 자유까지 얻은
아기 돼지 오토를 소개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인기 최고인 수학 선생님이 쓴
진정한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
수학은 주로 집합과 명제부터 단원이 시작됩니다. 왜 그럴까요? 수의 범위를 지정한 집합 안에서 참과 거짓을 판단하는 명제가 수학적 사고의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수학적 사고는 수학 문제를 풀 때만 써먹는 것일까요? 초등 교육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지식만 쌓는 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과 추론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이러한 논리적 사고를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는 교과가 바로 수학이고요. 2012년부터 초등 수학 교과서가 개편되면서 수학 스토리텔링이 도입되었어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수학 문제만 이야기 형식으로 바뀌었다고 스토리텔링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문제를 풀어 가는 과정, 한 가지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다양하게 펼쳐 나가도록 이끄는 점이 스토리텔링 수학의 핵심이지요. 이러한 사고력이 실생활에서 뜻밖의 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직결된다고 본 거예요.
《수학적으로 놀자! 돼지의 똘똘한 생각법!》을 쓴 작가는 실제로 수학 선생님이에요. 어린이, 청소년, 어른을 막론하고 수학적 사고가 일상에서 얼마나 필요한지, 얼마나 재미있고 알찬 생각법인지를 책으로 펴내어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번역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특히 《수학적으로 놀자! 돼지의 똘똘한 생각법!》은 수학을 처음 접하는 초등 저학년을 위해 수학적 사고의 바탕이 되는 ‘명제’를 일상생활에 접목시켜 재미난 이야기로 기똥차게 풀어냈어요. 그래서 재미있게 책을 보면서 ‘명제’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또, 책 뒷부분에는 그야말로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문제가 곁들여 있어서, 참과 거짓인 명제를 분별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갖 변화무쌍한 예외적인 상황을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해결해 보는 깨알 재미를 맛볼 수 있어요. 수학적 논리적 사고로 위험에 빠진 친구를 구하고 자유까지 얻은 똘똘한 아기 돼지 오토와 함께 창의적이며 논리적인 수학적 사고를 키워 보세요!

어림짐작 어물쩍 넘겨짚는 태도는 끝!
차근차근 논리적 수학적 사고로 접근하면 문제와 방법이 보여요!
오토는 원래 돼지우리에서 편안하게 살던 아기 돼지예요. 그러다 아기 멧돼지 기고와 친구가 되었지요. 문제는 오토는 돼지우리 안에 살고, 기고는 숲에서 자유롭게 산다는 거예요. 기고는 “날씨가 좋으면 널 만나러 올게.”라는 약속을 남기고 숲으로 돌아갑니다. 그 뒤로 오토는 좋은 날씨인지 궂은 날씨인지 살피며 기고를 기다려요. 그런데 어느 날, 날씨가 좋은데 기고가 오지 않아요! 분명히 날씨가 좋으면, 그러면 오토를 만나러 오겠다고 했는데 말이에요! 이때부터 기고를 찾아내고 돕기 위한 오토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오토는 마주치는 뜻밖의 상황마다 생각, 생각, 생각을 하지요. 생각을 하면 뭐가 문제인지를 깨닫고, 문제를 깨달으면 방법이 보이니까요! 이처럼 작가는 실제로 우리 생활에 명제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이야기에 잘 버무려 놓았습니다. 책 뒷부분에 나온 스토리텔링 문제까지 풀어 보고 이야기를 다시 읽으면, 오토와 기고의 대화 사이사이에, 또 오토가 생각하는 과정마다 수학적 사고가 얼마나 깊이 깃들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수학적으로 놀자! 돼지의 똘똘한 생각법!》과 함께 생각하고 해결하는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 작가 소개

글 : 안나 체라솔리
이탈리아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에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 이론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기로 유명해요. 어린이와 청소년 및 어른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여러 책을 썼어요. 이 책들은 이탈리아 외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되어 사랑받고 있답니다. 쓴 책으로 <3.14! 파이의 동그란 세상>,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 교실>, <검은 고양이만 사는 마을>, <파라오의 정사각형> 등이 있어요.

그림 : 아우로라 카치아푸오티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는 이탈리아 작가예요. 심리학, 미술심리치료, 연극 등을 공부했어요. 영국 케임브리지 예술대학에서 동화책 일러스트를 공부했고, 현재 영국에 살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 <아빠와 빵을 만들어요>, 그린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못된 마녀>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