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주 비행사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지상 400㎞ 상공에서 국제 우주 정거장이 지구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정거장 안에는 여러 나라의 우주 비행사들이 머무르면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우주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지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한다는 것은 위험하지만 설레고 멋진 일이에요. 특히 우주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비밀로 가득한 곳이지요. 이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명 탄생의 비밀을 여는 열쇠를 우주에서 발견할 수 있거든요. 우주 비행사가 되어 아무도 가보지 못한 행성을 탐사하고, 사람들에게 우주의 신비를 알려주는 기분은 어떨까요?
『어서 와, 우주 화장실은 처음이지?』에는 실제 우주 비행사가 우주에서 겪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 줄 여러 가지 정보와 함께 우주 비행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이야기가 가득해요. 미국 항공 우주국 소속 우주 비행사로 우주를 두 차례나 다녀온 데이브 윌리엄스 박사는 의사이자 과학자로서의 지식을 바탕으로 우주에서 경험한 일들을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이 책은 우주여행을 꿈꾸거나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은 어린이에게 재미있고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 줄 거예요.
우주 비행사의 하루는 어떨까?
우주는 지구와는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중력이 아주 약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둥둥 떠다니고 혼란스러워요. 그래서 우주 비행사는 우주에서 생활하는 방법을 미리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우주 화장실 사용법, 씻는 법, 우주복과 우주식의 특징, 신체 변화와 잠자는 법 등 우주 비행사가 되려면 알아야 할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들과 함께 우주 정거장에서 생활하는 우주 비행사들의 사진도 가득 실려 있어요.
우주 비행사들이 곤란해 하는 문제 중 하나는 화장실 이용법이에요. 우주 공간에서는 모든 것이 떠다니기 때문에 변기 대신 진공 흡입 장치를 사용해야 하거든요. 몸을 단단히 고정시키고 조준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몸에서 나온 액체 폐기물은 깔때기로 빨아들인 뒤, 정화하여 마시는 물로 바꾸고 고체 폐기물은 진공 상태로 보관 용기에 담아서 버린답니다. 물은 표면 장력에 의해 방울져서 동동 떠다닐 뿐 아래로 흐르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 감거나 몸을 씻을 때는 헹구지 않아도 되는 샴푸나 비누를 사용하고, 먹을 수 있는 치약으로 이를 닦습니다.
중력의 변화는 신체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우주로 나가 가장 먼저 겪는 증상은 우주 멀미입니다. 방향 감각을 잃어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울 수 있어요. 혈액과 같은 체액이 머리나 상체로 몰리면서 얼굴이 붓고 코감기에 걸린 느낌이 들 거예요. 냄새를 제대로 맡지 못해 음식도 심심하고 맛없게 느껴지지요. 식사를 마친 뒤 트림을 하는 건 위험할 수 있어요. 위 속에는 음식과 공기가 섞여 있어 방금 먹은 음식을 토하게 될 수도 있거든요. 훈련을 충분히 받았어도 실제 우주에서 겪는 신체적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힘들어요. 또 먹고, 자고, 씻는 생활법들은 낯설고 당황스럽게 느껴질 거예요. 하지만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사명감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답니다.
우주 탐사의 기회가 눈앞에 있어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화성도 가는 데만 6개월이나 걸리기 때문에 인간이 우주에서 더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미소 중력 상태에서 우주 비행사들이 건강을 유지하면서 좁은 공간에서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 방법을 찾고, 우주 환경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장비를 개발하려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른 행성에도 생명체가 있을까요? 최근 화성에 물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학자들은 화성에서 생명체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구와 화성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2020년에는 미국과 중국 등 5개 나라가 화성 탐사선을 쏘아 올릴 예정이라고 해요. 또 미국은 2030년까지 화성에 인류를 보내겠다고 발표했어요. 앞으로 펼쳐질 우주 시대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에요. 머지않은 미래에 화성으로 떠나는 우주 탐험에 우주 비행사가 되어 함께 떠나지 않을래요?
▣ 작가 소개
글 : 데이브 윌리엄스
데이브 박사는 미국 항공 우주국 소속으로 우주 탐사를 두 번이나 다녀왔어요. 또,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세 번의 우주 유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지요. 그리고 수중 탐사원으로서 지구의 유일한 인공 해저 실험실에 머물면서 연구를 하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병원에서 최고 경영자로 일하고 있어요.
글 : 로레다나 컨티
작가이자 어린이 방송 제작자예요. 유니버설픽처스의 어린이 프로그램 수석 부사장을 맡아 제로니모와 핑크 팬더 등의 캐릭터를 개발했어요. 지금은 캐나다 토론토에 살면서 음식과 가족, 소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답니다.
그림 : 테오 크라이나우
서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어요. 대학에서 정보 디자인을 공부하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신문 사설과 교과서, 어린이 책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특히 과학과 역사에 관심이 많아요.
역자 : 김경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독어 독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책들을 쓰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와 『위험한 강물』 『나쁜 학교』 『두 개의 이름』 『기억의 상자』 『깡통집』 『인형의 비밀』 등이 있어요.
우주 비행사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지상 400㎞ 상공에서 국제 우주 정거장이 지구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정거장 안에는 여러 나라의 우주 비행사들이 머무르면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우주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지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한다는 것은 위험하지만 설레고 멋진 일이에요. 특히 우주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비밀로 가득한 곳이지요. 이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명 탄생의 비밀을 여는 열쇠를 우주에서 발견할 수 있거든요. 우주 비행사가 되어 아무도 가보지 못한 행성을 탐사하고, 사람들에게 우주의 신비를 알려주는 기분은 어떨까요?
『어서 와, 우주 화장실은 처음이지?』에는 실제 우주 비행사가 우주에서 겪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 줄 여러 가지 정보와 함께 우주 비행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이야기가 가득해요. 미국 항공 우주국 소속 우주 비행사로 우주를 두 차례나 다녀온 데이브 윌리엄스 박사는 의사이자 과학자로서의 지식을 바탕으로 우주에서 경험한 일들을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이 책은 우주여행을 꿈꾸거나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은 어린이에게 재미있고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 줄 거예요.
우주 비행사의 하루는 어떨까?
우주는 지구와는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중력이 아주 약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둥둥 떠다니고 혼란스러워요. 그래서 우주 비행사는 우주에서 생활하는 방법을 미리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우주 화장실 사용법, 씻는 법, 우주복과 우주식의 특징, 신체 변화와 잠자는 법 등 우주 비행사가 되려면 알아야 할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들과 함께 우주 정거장에서 생활하는 우주 비행사들의 사진도 가득 실려 있어요.
우주 비행사들이 곤란해 하는 문제 중 하나는 화장실 이용법이에요. 우주 공간에서는 모든 것이 떠다니기 때문에 변기 대신 진공 흡입 장치를 사용해야 하거든요. 몸을 단단히 고정시키고 조준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몸에서 나온 액체 폐기물은 깔때기로 빨아들인 뒤, 정화하여 마시는 물로 바꾸고 고체 폐기물은 진공 상태로 보관 용기에 담아서 버린답니다. 물은 표면 장력에 의해 방울져서 동동 떠다닐 뿐 아래로 흐르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 감거나 몸을 씻을 때는 헹구지 않아도 되는 샴푸나 비누를 사용하고, 먹을 수 있는 치약으로 이를 닦습니다.
중력의 변화는 신체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우주로 나가 가장 먼저 겪는 증상은 우주 멀미입니다. 방향 감각을 잃어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울 수 있어요. 혈액과 같은 체액이 머리나 상체로 몰리면서 얼굴이 붓고 코감기에 걸린 느낌이 들 거예요. 냄새를 제대로 맡지 못해 음식도 심심하고 맛없게 느껴지지요. 식사를 마친 뒤 트림을 하는 건 위험할 수 있어요. 위 속에는 음식과 공기가 섞여 있어 방금 먹은 음식을 토하게 될 수도 있거든요. 훈련을 충분히 받았어도 실제 우주에서 겪는 신체적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힘들어요. 또 먹고, 자고, 씻는 생활법들은 낯설고 당황스럽게 느껴질 거예요. 하지만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사명감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답니다.
우주 탐사의 기회가 눈앞에 있어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화성도 가는 데만 6개월이나 걸리기 때문에 인간이 우주에서 더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미소 중력 상태에서 우주 비행사들이 건강을 유지하면서 좁은 공간에서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 방법을 찾고, 우주 환경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장비를 개발하려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른 행성에도 생명체가 있을까요? 최근 화성에 물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학자들은 화성에서 생명체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구와 화성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2020년에는 미국과 중국 등 5개 나라가 화성 탐사선을 쏘아 올릴 예정이라고 해요. 또 미국은 2030년까지 화성에 인류를 보내겠다고 발표했어요. 앞으로 펼쳐질 우주 시대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에요. 머지않은 미래에 화성으로 떠나는 우주 탐험에 우주 비행사가 되어 함께 떠나지 않을래요?
▣ 작가 소개
글 : 데이브 윌리엄스
데이브 박사는 미국 항공 우주국 소속으로 우주 탐사를 두 번이나 다녀왔어요. 또,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세 번의 우주 유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지요. 그리고 수중 탐사원으로서 지구의 유일한 인공 해저 실험실에 머물면서 연구를 하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병원에서 최고 경영자로 일하고 있어요.
글 : 로레다나 컨티
작가이자 어린이 방송 제작자예요. 유니버설픽처스의 어린이 프로그램 수석 부사장을 맡아 제로니모와 핑크 팬더 등의 캐릭터를 개발했어요. 지금은 캐나다 토론토에 살면서 음식과 가족, 소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답니다.
그림 : 테오 크라이나우
서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어요. 대학에서 정보 디자인을 공부하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신문 사설과 교과서, 어린이 책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특히 과학과 역사에 관심이 많아요.
역자 : 김경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독어 독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책들을 쓰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와 『위험한 강물』 『나쁜 학교』 『두 개의 이름』 『기억의 상자』 『깡통집』 『인형의 비밀』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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