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람의 정신에 바퀴벌레의 몸뚱이라니, 이게 나라는 거야?”
어두운 도서관 안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런 변신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내 몸이 한 마리 벌레로 변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것도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징그러운 바퀴벌레로! 이윤주 작가의 첫 번째 장편 동화 『도서관에서 사라진 아이들』은 학교 폭력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세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의문의 음료수를 마신 뒤 하루아침에 바퀴벌레로 변신하며 겪는 사건과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독특한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을 떠올리게 하는 이 작품은, 요즘 아이들의 고민과 갈등을 도서관에 있는 각종 책 내용과 주제에 빗대어 흥미롭게 풀어 냈으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추리 기법으로 긴장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서로 다른 아픔과 상처로 일그러진 세 아이가 어두운 도서관 안에서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함께 겪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한 뼘 성장해 가는 이야기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준다.
뒤틀린 모습 뒤에 감춰진 세 아이의 아픔과 상처 들여다보기
떠나간 엄마에 대한 원망과 슬픔을 책 읽기와 글쓰기로 위로받던 4학년 은주. 하지만 교내 글짓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뒤로 은주의 일상은 뒤틀리기 시작한다.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을 빼앗기고 질투심에 사로잡힌 6학년 김혜리의 괴롭힘 때문이다. 김혜리의 부당한 괴롭힘이 반복될수록 은주 역시 간신히 억눌러 왔던 화를 터뜨리며 자기보다 어린 아이들의 돈을 빼앗거나 물건을 훔치는 등 점점 나쁜 행동 속으로 빠져든다. 거듭되는 충고와 체벌에도 아무 소용이 없자, 담임 선생님은 사서 선생님에게 은주를 넘겨 찢어진 책들을 찾아 모두 수리해 놓으라는 벌을 받게 한다.
찢어진 책을 찾기 위해 책꽂이 쪽으로 다가가던 은주는 오래된 책들 사이에서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의 돌연변이 바퀴벌레를 발견하고 섬뜩한 두려움을 느낀다. 사서 선생님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도서관에서 도망치려던 순간, 심한 갈증을 느낀 은주는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정체불명의 음료수를 마시고 정신을 잃는다. 이윽고 어둠 속에서 깨어난 은주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데…….
회색빛 날개와 눈치를 살피는 홑눈, 털이 달린 여섯 개의 다리, 기다란 더듬이.
세상에, 내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바퀴벌레 한 마리가 거울 속에서 나를 쳐다보고 있지 않은가!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 은주는 공교롭게도 자신에게 괴롭힘을 당한 적 있는 다문화 가정 아이 소원정과 실종된 줄 알았던 김혜리를 차례로 만난다. 두 사람 모두 은주보다 먼저 바퀴벌레로 변해 있었던 것. 은주는 소원정에게서 음료수 병에 적힌 힌트로 책의 제목을 알아맞혀야 다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과연 세 아이는 답을 알아맞히고 다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상처를 치유하고, 내 안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도서관에서 사라진 아이들』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도서관을 배경으로 생태계의 먹이사슬처럼 서로 괴롭히고 괴롭힘을 당하는 관계로 얽혀 있던 세 아이를 등장시켜 요즘 아이들의 상처와 결핍을 그리고 있다. 경제적인 문제로 엄마와 헤어져 살게 된 이은주, 일등 지상주의에 짓눌린 두 얼굴의 우등생 김혜리, 혼혈아의 꼬리표가 무겁기만 한 다문화 가정 아이 소원정 등 학교 안에서 서로 대립하고 충돌하던 세 아이는 도서관에서 하루아침에 바퀴벌레로 변신하여 천적인 농발거미에게 쫓기는 등 생명을 위협당하는 위기를 함께 겪는다. 그 과정에서 세 아이는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마음속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스스로를 돌아본다. 그리고 상처투성이였던 삶을 치유하고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또 다른 변신을 경험한다. 어른들이 일방적으로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상처 입고 비틀거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이 어루만지고, 내 안의 행복을 찾아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이윤주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한 뒤 월간지 취재기자로 일했다. 계간 웹북에서 동시로 신인문학상을,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로 장려상을 받았다. 현재 열 살 딸을 키우며 동화를 쓰고 있다.
그림 : 서영경
대학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한 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다이아몬드』, 『행복한 자기 감정 표현 학교』, 『오총사 협회』, 『잘못 뽑은 반장』, 『또 잘못 뽑은 반장』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담임 선생님도 포기한 아이
2. 나쁜 행동 더하기 나쁜 행동
3. 신비한 음료수
4. 변신
5. 날개가 있는데 날지 못한다고?
6. 수수께끼 음료수의 정체
7. 미안해, 소원정
8. 이대로 죽을 수는 없어!
9. 네가 바로 김혜리?
10. 소원정의 눈물
11. 그냥 바퀴벌레로 살고 싶다고?
12. 농발거미가 나타났다!
13. 피신처
14. 소원정, 죽으면 안 돼!
15. 빨간 음료수 병에 적힌 문제
16. 그것은 꿈이었을까?
17. 가을 글짓기 대회에서
“사람의 정신에 바퀴벌레의 몸뚱이라니, 이게 나라는 거야?”
어두운 도서관 안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런 변신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내 몸이 한 마리 벌레로 변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것도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징그러운 바퀴벌레로! 이윤주 작가의 첫 번째 장편 동화 『도서관에서 사라진 아이들』은 학교 폭력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세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의문의 음료수를 마신 뒤 하루아침에 바퀴벌레로 변신하며 겪는 사건과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독특한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을 떠올리게 하는 이 작품은, 요즘 아이들의 고민과 갈등을 도서관에 있는 각종 책 내용과 주제에 빗대어 흥미롭게 풀어 냈으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추리 기법으로 긴장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서로 다른 아픔과 상처로 일그러진 세 아이가 어두운 도서관 안에서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함께 겪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한 뼘 성장해 가는 이야기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준다.
뒤틀린 모습 뒤에 감춰진 세 아이의 아픔과 상처 들여다보기
떠나간 엄마에 대한 원망과 슬픔을 책 읽기와 글쓰기로 위로받던 4학년 은주. 하지만 교내 글짓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뒤로 은주의 일상은 뒤틀리기 시작한다.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을 빼앗기고 질투심에 사로잡힌 6학년 김혜리의 괴롭힘 때문이다. 김혜리의 부당한 괴롭힘이 반복될수록 은주 역시 간신히 억눌러 왔던 화를 터뜨리며 자기보다 어린 아이들의 돈을 빼앗거나 물건을 훔치는 등 점점 나쁜 행동 속으로 빠져든다. 거듭되는 충고와 체벌에도 아무 소용이 없자, 담임 선생님은 사서 선생님에게 은주를 넘겨 찢어진 책들을 찾아 모두 수리해 놓으라는 벌을 받게 한다.
찢어진 책을 찾기 위해 책꽂이 쪽으로 다가가던 은주는 오래된 책들 사이에서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의 돌연변이 바퀴벌레를 발견하고 섬뜩한 두려움을 느낀다. 사서 선생님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도서관에서 도망치려던 순간, 심한 갈증을 느낀 은주는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정체불명의 음료수를 마시고 정신을 잃는다. 이윽고 어둠 속에서 깨어난 은주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데…….
회색빛 날개와 눈치를 살피는 홑눈, 털이 달린 여섯 개의 다리, 기다란 더듬이.
세상에, 내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바퀴벌레 한 마리가 거울 속에서 나를 쳐다보고 있지 않은가!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 은주는 공교롭게도 자신에게 괴롭힘을 당한 적 있는 다문화 가정 아이 소원정과 실종된 줄 알았던 김혜리를 차례로 만난다. 두 사람 모두 은주보다 먼저 바퀴벌레로 변해 있었던 것. 은주는 소원정에게서 음료수 병에 적힌 힌트로 책의 제목을 알아맞혀야 다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과연 세 아이는 답을 알아맞히고 다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상처를 치유하고, 내 안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도서관에서 사라진 아이들』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도서관을 배경으로 생태계의 먹이사슬처럼 서로 괴롭히고 괴롭힘을 당하는 관계로 얽혀 있던 세 아이를 등장시켜 요즘 아이들의 상처와 결핍을 그리고 있다. 경제적인 문제로 엄마와 헤어져 살게 된 이은주, 일등 지상주의에 짓눌린 두 얼굴의 우등생 김혜리, 혼혈아의 꼬리표가 무겁기만 한 다문화 가정 아이 소원정 등 학교 안에서 서로 대립하고 충돌하던 세 아이는 도서관에서 하루아침에 바퀴벌레로 변신하여 천적인 농발거미에게 쫓기는 등 생명을 위협당하는 위기를 함께 겪는다. 그 과정에서 세 아이는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마음속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스스로를 돌아본다. 그리고 상처투성이였던 삶을 치유하고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또 다른 변신을 경험한다. 어른들이 일방적으로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상처 입고 비틀거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이 어루만지고, 내 안의 행복을 찾아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이윤주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한 뒤 월간지 취재기자로 일했다. 계간 웹북에서 동시로 신인문학상을,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로 장려상을 받았다. 현재 열 살 딸을 키우며 동화를 쓰고 있다.
그림 : 서영경
대학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한 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다이아몬드』, 『행복한 자기 감정 표현 학교』, 『오총사 협회』, 『잘못 뽑은 반장』, 『또 잘못 뽑은 반장』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담임 선생님도 포기한 아이
2. 나쁜 행동 더하기 나쁜 행동
3. 신비한 음료수
4. 변신
5. 날개가 있는데 날지 못한다고?
6. 수수께끼 음료수의 정체
7. 미안해, 소원정
8. 이대로 죽을 수는 없어!
9. 네가 바로 김혜리?
10. 소원정의 눈물
11. 그냥 바퀴벌레로 살고 싶다고?
12. 농발거미가 나타났다!
13. 피신처
14. 소원정, 죽으면 안 돼!
15. 빨간 음료수 병에 적힌 문제
16. 그것은 꿈이었을까?
17. 가을 글짓기 대회에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