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바다 건너 친구들과 주고받은 오랜 우정의 기록
한일 어린이들의 편지 교류는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여름, 배성호 교사는 ‘한일역사교육학술대회’에서 만난 일본의 요시다 히로하루 교사에게 그림 편지 교류를 제안했다. 그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인 요시다 히로하루 교사는 그해 가을, 반 아이들과 함께 한국으로 첫 번째 그림 편지를 띄웠다. 일본 친구들의 편지를 받은 한국 아이들은 환호했다. 바로 답장을 보냈고, 이렇게 물꼬를 튼 편지 교류는 5년 동안 이어졌다.
이 책은 한국과 일본 어린이들이 주고받은 그림 편지 중 아이들의 마음이 잘 표현된 것을 고른 뒤 주제별로 나누어 다시 구성한 것이다. 한국 어린이 34명, 일본 어린이 42명 등 총 76명의 어린이들의 그림 편지가 실려 있다.
아이들은 자기 소개, 하루 일과, 좋아하는 만화와 캐릭터, 여름 방학 생활, 운동회 등 소소한 이야기부터 전통문화, 장래희망, 평화에 대한 생각 등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까지 자연스레 주고받으면서 공감대를 이루었다. 언어가 다르다는 사실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림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아이들은 서로의 전통문화, 음식문화, 놀이문화, 언어 등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스스럼없이 그것을 받아들였다.
교류는 편견과 오해를 없애는 평화의 시작
아이들은 각각 한국과 일본에 있는 특정 초등학교 0학년 0반 아이들에게 직접 편지를 쓰고 또 그 친구들로부터 답장을 받았기 때문에, 이웃 나라 친구들의 편지를 한층 흥미롭고 친근하게 받아들였다. 일본에 재해가 일어나거나 반대로 한국에 재해가 일어나면, 아이들은 이웃 나라 친구들의 안부부터 걱정했다. 이렇듯 다른 나라의 또래와 교류하는 것은 그 나라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없애고 서로를 존중하는 기초가 된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 놓인 막중한 과제에 대해 말하기 전에, 어릴 때부터 마음을 나누고 즐거운 경험을 쌓는 일은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실제로 편지를 주고받은 한국 어린이 한 명은 “예전에는 일본 사람은 모두 나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젠 일본 친구들도 우리처럼 평범한 어린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그림 편지를 통해 두 나라 아이들은 이웃 나라 친구들도 자신과 다름없는 어린이라는 점을 알고, 서로를 아끼는 친구로 거듭났다.
일본 아이들과 직접 편지를 주고받지 않더라도,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 역시 일본에 대한 학습된 선입견과 막연한 미움을 내려놓고 일본을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 나라 친구들의 나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편지 교류에 참여한 한일 어린이들뿐 아니라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훗날 양국 관계를 돈독하게 할 평화의 씨앗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편저 : 배성호
드넓은 세상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초등 사회교과서 편찬위원, 국립중앙박물관 학교연계교육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지금은 초등 사회 교과서 집필 위원과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 대표, 팟캐스트 『별별 경제 이야기』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나라가 100명
의 마을이라면』, 『두근두근 한국사』(공저), 『우리가 박물관을 바꿨어요!』 등이 있습니다.
편저자 : 요시다 히로하루
1979년에 일본 와세다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뒤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1998년에 한국을 처음 방문한 뒤로 교육 및 역사에 관한 교류를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습니다. 2011년 문부과학성에서 우수 교원 표창을 받았습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 박범희
1장 우리 서로 인사할래?
2장 하루 종일 뭐 하고 지내?
3장 너도 피카츄 좋아해!
4장 서로를 좀 더 알려면 전통문화를!
5장 여름 방학엔 뭘 해도 신나!
6장 너희도 운동회 때 줄다리기 해?
7장 내 꿈은 말이야
8장 바다 건너 내 친구
엮은이의 글
그림 편지로 평화의 희망을 키워 가요 - 배성호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다른 나라 친구들을 이해해요 - 요시다 히로하루
바다 건너 친구들과 주고받은 오랜 우정의 기록
한일 어린이들의 편지 교류는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여름, 배성호 교사는 ‘한일역사교육학술대회’에서 만난 일본의 요시다 히로하루 교사에게 그림 편지 교류를 제안했다. 그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인 요시다 히로하루 교사는 그해 가을, 반 아이들과 함께 한국으로 첫 번째 그림 편지를 띄웠다. 일본 친구들의 편지를 받은 한국 아이들은 환호했다. 바로 답장을 보냈고, 이렇게 물꼬를 튼 편지 교류는 5년 동안 이어졌다.
이 책은 한국과 일본 어린이들이 주고받은 그림 편지 중 아이들의 마음이 잘 표현된 것을 고른 뒤 주제별로 나누어 다시 구성한 것이다. 한국 어린이 34명, 일본 어린이 42명 등 총 76명의 어린이들의 그림 편지가 실려 있다.
아이들은 자기 소개, 하루 일과, 좋아하는 만화와 캐릭터, 여름 방학 생활, 운동회 등 소소한 이야기부터 전통문화, 장래희망, 평화에 대한 생각 등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까지 자연스레 주고받으면서 공감대를 이루었다. 언어가 다르다는 사실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림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아이들은 서로의 전통문화, 음식문화, 놀이문화, 언어 등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스스럼없이 그것을 받아들였다.
교류는 편견과 오해를 없애는 평화의 시작
아이들은 각각 한국과 일본에 있는 특정 초등학교 0학년 0반 아이들에게 직접 편지를 쓰고 또 그 친구들로부터 답장을 받았기 때문에, 이웃 나라 친구들의 편지를 한층 흥미롭고 친근하게 받아들였다. 일본에 재해가 일어나거나 반대로 한국에 재해가 일어나면, 아이들은 이웃 나라 친구들의 안부부터 걱정했다. 이렇듯 다른 나라의 또래와 교류하는 것은 그 나라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없애고 서로를 존중하는 기초가 된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 놓인 막중한 과제에 대해 말하기 전에, 어릴 때부터 마음을 나누고 즐거운 경험을 쌓는 일은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실제로 편지를 주고받은 한국 어린이 한 명은 “예전에는 일본 사람은 모두 나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젠 일본 친구들도 우리처럼 평범한 어린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그림 편지를 통해 두 나라 아이들은 이웃 나라 친구들도 자신과 다름없는 어린이라는 점을 알고, 서로를 아끼는 친구로 거듭났다.
일본 아이들과 직접 편지를 주고받지 않더라도,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 역시 일본에 대한 학습된 선입견과 막연한 미움을 내려놓고 일본을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 나라 친구들의 나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편지 교류에 참여한 한일 어린이들뿐 아니라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훗날 양국 관계를 돈독하게 할 평화의 씨앗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편저 : 배성호
드넓은 세상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초등 사회교과서 편찬위원, 국립중앙박물관 학교연계교육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지금은 초등 사회 교과서 집필 위원과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 대표, 팟캐스트 『별별 경제 이야기』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나라가 100명
의 마을이라면』, 『두근두근 한국사』(공저), 『우리가 박물관을 바꿨어요!』 등이 있습니다.
편저자 : 요시다 히로하루
1979년에 일본 와세다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뒤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1998년에 한국을 처음 방문한 뒤로 교육 및 역사에 관한 교류를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습니다. 2011년 문부과학성에서 우수 교원 표창을 받았습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 박범희
1장 우리 서로 인사할래?
2장 하루 종일 뭐 하고 지내?
3장 너도 피카츄 좋아해!
4장 서로를 좀 더 알려면 전통문화를!
5장 여름 방학엔 뭘 해도 신나!
6장 너희도 운동회 때 줄다리기 해?
7장 내 꿈은 말이야
8장 바다 건너 내 친구
엮은이의 글
그림 편지로 평화의 희망을 키워 가요 - 배성호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다른 나라 친구들을 이해해요 - 요시다 히로하루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