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여성주의 리더십’은 지금까지의 리더십과 어떻게 다를까?
종전의 남성중심사회에서는 절대적 권력을 지닌 리더가 팔로워들을 지배하고 통제하는 리더십을 행사해왔다. 이른바 ‘전통적 리더십’이다. 이 책에서는 전통적 리더십의 대안으로 ‘변혁적 리더십’을 말한다. 변혁적 리더십은 권위주의적이고 억압적인 사회구조, 가부장제 문화의 전복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여성주의와 닮았다.
그렇다면 여성주의 리더십은 어떤 내용으로 채워져야 할까. 이 책에 따르면 여성주의 리더십은 성평등은 물론 생명과 상생, 포용성 등의 대안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는다. 그런 비전의 실현을 위해서는 “불이익을 당하는 개인이나 집단이 그들을 종속적인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지위에 있게 하는 기존 권력관계에 도전하고, 그 권력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저항 능력을 고양하는 힘을 주는 과정”으로서의 ‘힘갖추기’가 필요하다. 여성주의 리더십에서 힘갖추기는 리더가 팔로워들에게 일방적으로 주는 방식이 아니라, 권력을 공유하고 나누며 공조와 협력을 통해 주고받는 상호적 방식으로 실천된다. 그런 여성주의 리더십은 세속적 성공을 성취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여성주의가 지향하는 가치를 논의하고, 그러한 가치에 부합하는 실천은 무엇일지에 대해 토의”하는 과정, “구성원들과 함께 여성주의 강의를 수강하거나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책과 강의의 내용을 함께 실천”하는 과정을 주도하고 겪어야만 여성주의 리더로서 훈련될 수 있다고 이 책에서는 역설한다.
‘여성주의 리더십’은 내 일상,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까?
책의 후반부에서는 각자의 현장에서 여성주의 리더로 스스로를 단련하고 있는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각양각색의 그들이 한 사람의 리더이자 시민 주체로서 거듭나면서 깨닫는 바는 유사하다. 그들은 소통과 대화를 방해하는 권위주의적이고 위계화된 권력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자아와 타인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배치하려고 한다. 물론 책에 나오는 대기업 여성 중간관리자들의 경우처럼, 여전히 남성 중심의 문화가 강한 기업 내에서는 불가피하게 지배하고 통제하는 전통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도 경청, 대화, 포용, 신뢰, 배려, 부드러움 등과 맞닿은 수평적 리더십을 조직의 상황과 관계에 따라 유동적으로 수행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을활동가 현아가 뚜렷이 인지하고 있는 것처럼 대안적 리더십, 즉 여성주의적 리더십의 주체는 여성만이 아니며 성별과 관계없이 그것을 지향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는 것이겠다.
제도정치와 일상을 막론하고 우리를 억압하고 우리에게 모멸감을 주는 사건과 사람이 넘쳐난다. 그런 세상을 만든 것은 사람이고, 역으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주체 역시 사람이다. 그렇다면 종전의 리더십이 드러낸 문제점을 분석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북돋고 변화시켜 좀 더 살 만한 세상을 만들 새로운 리더십을 모색할 필요가 있겠다. 이 책이 그런 시도 가운데 하나다. 페미니즘 및 리더십 연구자들, 페미니즘 입문서를 지나 페미니즘 관련 각론을 접해보고자 하는 독자들은 물론, 정치인, 기업인, 직장인, 시민사회 활동가 등 일상에서 자신의 삶이나 타인과의 관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문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필요할 책이다.
▣ 작가 소개
장필화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명예교수. 영국 서섹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30년 넘게 여성학을 가르쳐 왔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리더십개발원 원장,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장, 한국여성연구원장, 한국여성학회장, 아시아여성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자본주의적 가부장제의 대안 패러다임으로 나눔 경제와 모계, 모성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여성 몸 성』, 『나의 페미니즘 레시피』(공저), 『글로컬 시대 아시아여성학과 여성운동의 쟁점』(공저), 『우리들의 목소리』(공편) 1권과 2권 등이 있다.
나임윤경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커리어 초반 가졌던 성인 여성에 대한 관심을 추구하면서 결국 한국 성인 여성의 해방은 자녀, 특히 자녀의 대입을 위한 사교육과 뗄 수 없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 후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미래 세대인 그들이 좀 더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고양시 청소년문화협동조합과 서울시 오디세이 학교를 현장으로 딛고, ‘교육’으로 세상이 나아질 수 있음을 경험적으로 배워 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제적 주체로서의... 여성만이 해방된 여성이라는 ‘젊은’ 시절의 사고가 많이 바뀌었다. 다른 사람들과의 협업, 연대, 보살핌, 그렇게 함으로써 사회적 존재로 자신을 구성하는 것이 진정한 해방일 수 있음을 ‘가정’ 주부이지만 가족 밖 세상을 향해 열려 있는 통 큰 그녀들에게서 배웠다. 앞으로도 계속 이 현장을 맴돌며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길 기대한다. 지은 책으로는 『여성교육의 이론과 실천』, 『여자의 탄생』, 공저로 참여한 『젠더와 사회』, 『엄마도 아프다』 등이 있다.
이상화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기독교학과에서 종교철학으로 석사,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마기스터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원장, 한국여성철학회 회장, 한국여성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지구화 시대의 현장 여성주의』(공저), 『지구화시대의 여성주의 대안 가치』(공저)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여성주의 인식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페미니즘과 차이의 정치학」, 「철학에서의 페미니즘 수용과 그에 따른 철학 체계의 변화」 등이 있다.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사회학을 전공했고, 일본의 마을만들기 현장 연구로 박사 논문을 썼다. 대학에서 문화인류학과 교육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서울시 대안교육센터 부센터장을 지낸 바 있고, 현재 교육센터 마음의 씨앗 부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모멸감』, 『눌변』, 『사회를 보는 논리』, 『도시는 미디어다』, 『문화의 발견』, 『생애의 발견』, 『돈의 인문학』,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작은 인간』, 『경계에서 말한다』, 『학교와 계급 재생산』,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등이 있다.
김엘리
이화여자대학교 리더십개발원 전 특임교수. 여성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지금은 연세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등에서 여성학과 평화학을 강의한다. (사)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공동대표로 일한다. 여성 군인의 주체 구성, 남성성의 변화, 에로틱한 평화운동, 감정의 정치 등에 관심이 있다. 쓴 책으로 『성 사랑 사회』(공저), 『나의 페미니즘 레시피』(공저), 논문은 「여성 군인의 우수 인력 담론 구성」, 「여성의 군 참여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여성, 총 앞에 서다』, 『군사주의는 어떻게 패션이 되었는가?』가 있다.
양민석
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 교수로서 기초 교양 영역의 인성교육 교과목 「나눔리더십」을 담당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오스나브뤽대학교 초빙교수,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주요 논문은 「키치 문화 취향과 성별 아비튀스의 이데올로기적 연관성 연구」, 「성인지적 ‘팀제’ 운영과 여성주의 리더십의 역할」, 「독일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과 여성 정치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여성의 지방의회 정치 참여 영향 요인 분석」, 주요 저서는 『글로벌 시민사회의 나눔가치와 여성 리더십』, 『여성주의 리더십, 새로운 길찾기』(공저), 『여성주의 가치와 모성 리더십』(공저) 등이 있다. 교양교육, 문화 이데올로기, 여성 정치 교육, 여성 리더십 등의 세부 영역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명선
이화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학센터 특임교수. 아시아 지역의 여성학 제도화를 목적으로 하는 ‘아시아여성학’ 프로젝트에 관여해 왔으며, 현재 아시아 아프리카 여성활동가 교육인 이화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여성학자이자 여성교육 활동가로서 그동안 섹슈얼리티, 여성에 대한 폭력, 성인지적 성교육, 개발 협력과 젠더, 한국의 여성운동과 젠더 거버넌스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 및 교육, NGO 활동에 참여해 왔다. 저서로는 『나의 페미니즘 레시피』(공저), 『우리들의 목소리: 아시아 페미니즘과 여성운동의 현장 1?2』(편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Asian Feminist Pedagogy and Women''s Empowerment: A Preliminary Analysis of 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이 있다.
조성남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 원장과 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리더십개발원 원장을 맡고 있다. 전국여교수연합회장, 한국사회학회장, 한국사회과학협의회 부회장, 평화의료재단 총재를 지냈고, 지금은 한국가족문화원 이사장과 그린리더스포럼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연구 분야는 의료보건사회학, 고령화와 노인문제, 글로벌 시대의 다문화사회 및 생애주기별 커뮤니티 건강성 연구 등으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조성남
1장 새로 쓰는 여성주의, 리더십 | 장필화
2장 ‘스펙’이 아닌 ‘일상’의 치열함으로: 여성주의와 알파걸 | 나임윤경
3장 여성/여성주의 리더십: 권력을 다시 생각하다 | 이상화
4장 공동체 리더십과 감정 커뮤니케이션 | 김찬호
5장 공유감정으로 소통하다: 마을만들기 여성 리더십 | 김엘리
6장 ‘여성’ 리더와 리더 사이: 대기업 여성 중간 관리자들의 융합 리더십 | 김엘리
7장 나눔리더십, 여성 리더가 만드는 상상과 실천 | 이명선
8장 변화를 만드는 ‘글로컬 여성주의 리더십’ | 양민석
‘여성주의 리더십’은 지금까지의 리더십과 어떻게 다를까?
종전의 남성중심사회에서는 절대적 권력을 지닌 리더가 팔로워들을 지배하고 통제하는 리더십을 행사해왔다. 이른바 ‘전통적 리더십’이다. 이 책에서는 전통적 리더십의 대안으로 ‘변혁적 리더십’을 말한다. 변혁적 리더십은 권위주의적이고 억압적인 사회구조, 가부장제 문화의 전복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여성주의와 닮았다.
그렇다면 여성주의 리더십은 어떤 내용으로 채워져야 할까. 이 책에 따르면 여성주의 리더십은 성평등은 물론 생명과 상생, 포용성 등의 대안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는다. 그런 비전의 실현을 위해서는 “불이익을 당하는 개인이나 집단이 그들을 종속적인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지위에 있게 하는 기존 권력관계에 도전하고, 그 권력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저항 능력을 고양하는 힘을 주는 과정”으로서의 ‘힘갖추기’가 필요하다. 여성주의 리더십에서 힘갖추기는 리더가 팔로워들에게 일방적으로 주는 방식이 아니라, 권력을 공유하고 나누며 공조와 협력을 통해 주고받는 상호적 방식으로 실천된다. 그런 여성주의 리더십은 세속적 성공을 성취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여성주의가 지향하는 가치를 논의하고, 그러한 가치에 부합하는 실천은 무엇일지에 대해 토의”하는 과정, “구성원들과 함께 여성주의 강의를 수강하거나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책과 강의의 내용을 함께 실천”하는 과정을 주도하고 겪어야만 여성주의 리더로서 훈련될 수 있다고 이 책에서는 역설한다.
‘여성주의 리더십’은 내 일상,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까?
책의 후반부에서는 각자의 현장에서 여성주의 리더로 스스로를 단련하고 있는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각양각색의 그들이 한 사람의 리더이자 시민 주체로서 거듭나면서 깨닫는 바는 유사하다. 그들은 소통과 대화를 방해하는 권위주의적이고 위계화된 권력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자아와 타인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배치하려고 한다. 물론 책에 나오는 대기업 여성 중간관리자들의 경우처럼, 여전히 남성 중심의 문화가 강한 기업 내에서는 불가피하게 지배하고 통제하는 전통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도 경청, 대화, 포용, 신뢰, 배려, 부드러움 등과 맞닿은 수평적 리더십을 조직의 상황과 관계에 따라 유동적으로 수행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을활동가 현아가 뚜렷이 인지하고 있는 것처럼 대안적 리더십, 즉 여성주의적 리더십의 주체는 여성만이 아니며 성별과 관계없이 그것을 지향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는 것이겠다.
제도정치와 일상을 막론하고 우리를 억압하고 우리에게 모멸감을 주는 사건과 사람이 넘쳐난다. 그런 세상을 만든 것은 사람이고, 역으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주체 역시 사람이다. 그렇다면 종전의 리더십이 드러낸 문제점을 분석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북돋고 변화시켜 좀 더 살 만한 세상을 만들 새로운 리더십을 모색할 필요가 있겠다. 이 책이 그런 시도 가운데 하나다. 페미니즘 및 리더십 연구자들, 페미니즘 입문서를 지나 페미니즘 관련 각론을 접해보고자 하는 독자들은 물론, 정치인, 기업인, 직장인, 시민사회 활동가 등 일상에서 자신의 삶이나 타인과의 관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문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필요할 책이다.
▣ 작가 소개
장필화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명예교수. 영국 서섹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30년 넘게 여성학을 가르쳐 왔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리더십개발원 원장,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장, 한국여성연구원장, 한국여성학회장, 아시아여성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자본주의적 가부장제의 대안 패러다임으로 나눔 경제와 모계, 모성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여성 몸 성』, 『나의 페미니즘 레시피』(공저), 『글로컬 시대 아시아여성학과 여성운동의 쟁점』(공저), 『우리들의 목소리』(공편) 1권과 2권 등이 있다.
나임윤경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커리어 초반 가졌던 성인 여성에 대한 관심을 추구하면서 결국 한국 성인 여성의 해방은 자녀, 특히 자녀의 대입을 위한 사교육과 뗄 수 없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 후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미래 세대인 그들이 좀 더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고양시 청소년문화협동조합과 서울시 오디세이 학교를 현장으로 딛고, ‘교육’으로 세상이 나아질 수 있음을 경험적으로 배워 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제적 주체로서의... 여성만이 해방된 여성이라는 ‘젊은’ 시절의 사고가 많이 바뀌었다. 다른 사람들과의 협업, 연대, 보살핌, 그렇게 함으로써 사회적 존재로 자신을 구성하는 것이 진정한 해방일 수 있음을 ‘가정’ 주부이지만 가족 밖 세상을 향해 열려 있는 통 큰 그녀들에게서 배웠다. 앞으로도 계속 이 현장을 맴돌며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길 기대한다. 지은 책으로는 『여성교육의 이론과 실천』, 『여자의 탄생』, 공저로 참여한 『젠더와 사회』, 『엄마도 아프다』 등이 있다.
이상화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기독교학과에서 종교철학으로 석사,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마기스터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원장, 한국여성철학회 회장, 한국여성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지구화 시대의 현장 여성주의』(공저), 『지구화시대의 여성주의 대안 가치』(공저)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여성주의 인식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페미니즘과 차이의 정치학」, 「철학에서의 페미니즘 수용과 그에 따른 철학 체계의 변화」 등이 있다.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사회학을 전공했고, 일본의 마을만들기 현장 연구로 박사 논문을 썼다. 대학에서 문화인류학과 교육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서울시 대안교육센터 부센터장을 지낸 바 있고, 현재 교육센터 마음의 씨앗 부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모멸감』, 『눌변』, 『사회를 보는 논리』, 『도시는 미디어다』, 『문화의 발견』, 『생애의 발견』, 『돈의 인문학』,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작은 인간』, 『경계에서 말한다』, 『학교와 계급 재생산』,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등이 있다.
김엘리
이화여자대학교 리더십개발원 전 특임교수. 여성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지금은 연세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등에서 여성학과 평화학을 강의한다. (사)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공동대표로 일한다. 여성 군인의 주체 구성, 남성성의 변화, 에로틱한 평화운동, 감정의 정치 등에 관심이 있다. 쓴 책으로 『성 사랑 사회』(공저), 『나의 페미니즘 레시피』(공저), 논문은 「여성 군인의 우수 인력 담론 구성」, 「여성의 군 참여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여성, 총 앞에 서다』, 『군사주의는 어떻게 패션이 되었는가?』가 있다.
양민석
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 교수로서 기초 교양 영역의 인성교육 교과목 「나눔리더십」을 담당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오스나브뤽대학교 초빙교수,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주요 논문은 「키치 문화 취향과 성별 아비튀스의 이데올로기적 연관성 연구」, 「성인지적 ‘팀제’ 운영과 여성주의 리더십의 역할」, 「독일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과 여성 정치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여성의 지방의회 정치 참여 영향 요인 분석」, 주요 저서는 『글로벌 시민사회의 나눔가치와 여성 리더십』, 『여성주의 리더십, 새로운 길찾기』(공저), 『여성주의 가치와 모성 리더십』(공저) 등이 있다. 교양교육, 문화 이데올로기, 여성 정치 교육, 여성 리더십 등의 세부 영역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명선
이화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학센터 특임교수. 아시아 지역의 여성학 제도화를 목적으로 하는 ‘아시아여성학’ 프로젝트에 관여해 왔으며, 현재 아시아 아프리카 여성활동가 교육인 이화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여성학자이자 여성교육 활동가로서 그동안 섹슈얼리티, 여성에 대한 폭력, 성인지적 성교육, 개발 협력과 젠더, 한국의 여성운동과 젠더 거버넌스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 및 교육, NGO 활동에 참여해 왔다. 저서로는 『나의 페미니즘 레시피』(공저), 『우리들의 목소리: 아시아 페미니즘과 여성운동의 현장 1?2』(편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Asian Feminist Pedagogy and Women''s Empowerment: A Preliminary Analysis of 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이 있다.
조성남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 원장과 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리더십개발원 원장을 맡고 있다. 전국여교수연합회장, 한국사회학회장, 한국사회과학협의회 부회장, 평화의료재단 총재를 지냈고, 지금은 한국가족문화원 이사장과 그린리더스포럼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연구 분야는 의료보건사회학, 고령화와 노인문제, 글로벌 시대의 다문화사회 및 생애주기별 커뮤니티 건강성 연구 등으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조성남
1장 새로 쓰는 여성주의, 리더십 | 장필화
2장 ‘스펙’이 아닌 ‘일상’의 치열함으로: 여성주의와 알파걸 | 나임윤경
3장 여성/여성주의 리더십: 권력을 다시 생각하다 | 이상화
4장 공동체 리더십과 감정 커뮤니케이션 | 김찬호
5장 공유감정으로 소통하다: 마을만들기 여성 리더십 | 김엘리
6장 ‘여성’ 리더와 리더 사이: 대기업 여성 중간 관리자들의 융합 리더십 | 김엘리
7장 나눔리더십, 여성 리더가 만드는 상상과 실천 | 이명선
8장 변화를 만드는 ‘글로컬 여성주의 리더십’ | 양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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