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일단, 토리노에 가볼까?”
윈터 스포츠 마니아 히가시노 게이고,
작정하고 동계 올림픽 현장으로 떠났다!?
전설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드디어, ‘에세이’로 한국 독자와 만나다!
이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그는 무려 80여 편의 소설을 선보일 정도로 다작의 작가이지만 자신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는 거의 출간하지 않았다(5편). 그 극소수 출간작 중 하나인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는 문학지 [소설보석小??石]의 기획에 따라, 작품 취재라는 명목(?)아래, 이탈리아 현지로 날아간 히가시노 게이고의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관전기를 담고 있다. 혹한과 직접 마주하는 동계 스포츠 특유의 매력은 물론, TV중계로는 알 수 없었던 뒷이야기까지… 에세이라는 조금은 넉넉하고 편안한 옷을 입고 나타난, 슈퍼스타 작가의 색다른 면모를 만나보자.
가장 유쾌한 올림픽 생중계가 시작된다!
출국일은 하필 나오키상 수상식 피로연 다음 날 아침. 밤새 이어진 술자리에서 겨우 돌아와 “왜 이런 타이밍에 출장이냐고! 좀 더 사람들과 놀고 싶은데”라며 발버둥치던 작가는 끌려가듯 토리노로 향한다. 물론 현지에서는 자타공인 동계 스포츠 마니아답게 각 종목에 대한 풍부한 식견을 자랑하며 해설자의 면모를 뽐내지만, 응원하는 선수 앞에서는 귀여운 ‘팬심’을 숨길 수 없다. 왠지 냉철할 것만 같은 미스터리소설 작가이건만 공항 검색대에서 등산용 칼이 적발되어 망신을 사고, 야외관람석이 춥다고 복면을 뒤집어쓰거나 버스정류장이 멀다고 조직위원회를 비난하는 등 시종일관 투덜거리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유쾌하다. 작가는 자신의 애묘 ‘유메키치’가 갑자기 사람이 되어 동행한다는 상상력을 덧입혀 서술하는데, 한번 ‘예’ 하는 법 없이 사사건건 딴지를 거는 유메키치와 히가시노 게이고의 아웅다웅 궁합은 단연 이 책의 백미. 여기에 일러스트레이터 이우일의 삽화가 어우러져 보는 재미까지 더하였다.
빙원과 설원을 수놓는 동계 스포츠만의 매력!
“우리는 여기에 있다. 그걸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는 장소가 올림픽이야. 일본에도 겨울이 있고, 눈이 내리고 연못이 어는 장소가 있다. 그러므로 동계 올림픽에 나간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귀국 후 소회를 털어놓는 자리에서 동계 올림픽의 의의를 이렇게 설명한다. 트랙이나 잔디밭 위가 아닌, 얼음과 눈 위에서 펼쳐지는 경기는 분명 다른 매력이 있다. 그 매력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싶다면, 혹은 곧 개막할 평창 동계 올림픽을 예습하고 싶다면 생생한 현지 리포트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를 만나보자. 스키점프 ? 스노보드 ? 컬링 ? 바이애슬론 ? 크로스컨트리 등 아직 낯선 스포츠에 대해 알게 되는 재미. 그리고 완벽주의자일 것 같던 작가의 민낯을 만나는 재미. 작가의 팬이든 이 작품으로 작가를 처음 만나는 입문자이든, 좀체 한데 잡을 수 없는 두 재미를 모두 담아낸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를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꼽을 것이다.
*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를 더욱 재미있게 읽는 두 가지 방법
(1) 기본편 후반부에는 한국 이야기가 라이벌(?)격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쉽게 예상할 수 있듯, 쇼트트랙 이야기뿐이다.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일본의 최종 성적은 금메달 하나. 아라카와 시즈카가 여자 피겨스케이트에서 획득한 것이었다. 그 성과를 두고 진심으로 기뻐하는데, 만약 2010년 올림픽을 관전하고 『꿈은 벤쿠버를 달리고』라는 책을 썼다면 김연아 선수 이야기를 어떻게 썼을지 상상해보기.
(2) 응용편 2000년 시드니 하계 올림픽 관전기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시드니!』,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경기 관람기인 오쿠다 히데오의 『야구를 부탁해』와 비교하며 읽어보기. 그리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몽환화』까지 만나보기.
▣ 작가 소개
저 :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분야에서 특히 인정받고 있는 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소재를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능력을 가진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그의 작품은 치밀한 구성과 대담한 상상력,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해 독자를 잠시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히가시노 게이고는 첫 작품 발표 이후 20년이 조금 넘는 작가 생활 동안 35편이라는 많은 작품들을 써냈음에도 불구하고 늘 새로운 소재, 치밀한 구성과 날카로운 문장으로 매 작품마다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1958년 2월 4일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곧바로 일본 전자회사인 ''덴소사''에 입사해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틈틈이 소설을 쓴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1985년 『방과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했고 이를 계기로 전업작가가 되었다. 이공계 출신이라는 그의 특이한 이력은 『게임의 이름은 유괴』에서도 인터넷의 무료메일, 게시판, 불법 휴대전화, FAX, 비디오 카메라 등 하이테크 장비를 이용해 무사히 몸값을 받아내고 유괴를 성공해내는 장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에도가와 란포 상은 그 해의 가장 우수한 추리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데뷔작이자 수상작인 『방과후』로 화려하게 등단한 그는 일본 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작가이지만, 유독 한국에서 그 명성과 실력에 맞는 인지도를 쌓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1999년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비밀』을 계기로 우리 나라 독자들에게도 가까워지게 되었다. 엄마의 영혼이 딸에게 빙의된다는 다소 충격적인 소재를 다루었다. 이 작품은 청순한 이미지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히로스에 료코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의 소설은 치밀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독자를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빙의나 의료 사고 등 녹록치 않은 소재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당대 첨예한 사회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추리소설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소설을 쓰고 있다. 늘 새로운 소재와 치밀한 구성, 생생한 문장으로 매번 높은 평가를 받는 저력 있는 작가인 그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답게 작품 중 19편이 영화와 드라마로 다시 독자들과 관객들을 만났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로 꼽히며, 전세계적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데뷔작 이후 20년이 넘는 작가 생활 동안 50편이 넘는 작품을 써내면서도 자신의 사생활을 절대 밝히지 않는 <비밀>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그는 독자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퀄리티 높은 다작의 작품과 한 장의 사진이 남긴 강한 인상으로 스타성을 보여주는 독특한 작가로, 20세기 중반의 하드보일드 소설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드라이한 문체는 극명하게 사건과 행위 위주의 전개 방식을 지향한다. 감정은 휘발되고, 독자들은 등장인물과 함께 다음 퍼즐의 조각을 찾아 매 페이지를 바쁘게 내달려야 한다. 결과적으로 종종 ''읽는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소재주의라는 함정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만큼이나 동시대의 현실 감각을 놓치지 않는 재능에 감탄하게끔 만들어버린다.
현재 전업 작가로 도쿄 중심가의 한 맨션에서 "가족이자 나를 비추는 거울이며 교사이기도 한 위대한 존재"인 네코짱(고양이)을 부양하며 살고 있다. 그의 삶에는 ''술시''라는 독특한 시간이 있는데, 밤 11시부터 잠들기 전까지는 혼자 또는 벗들과 술을 마시는 시간을 정해놓은 것이다. 시계수리공이었던 부친이 늦은 밤까지 일을 끝내고 "아아, 오늘은 여기까지 해냈군" 하면서 혼자 술을 마시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마감을 끝내면 이모쇼추(고구마소주)를 마시면서, "그래, 그 대목은 그걸로 괜찮겠지", "아휴, 거긴 고쳐 쓰는 게 좋았을걸" 하며 되돌아본다. 때로는 도쿄 긴자의 바 ''문단''을 찾는다. 다양한 업계 사람들을 접하면서 현실 감각을 얻는 곳이며, 편집자들을 만나 인물과 이야기 전개 방향을 논하기도 한다.
『비밀』로 1999년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초에는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제까지 나오키 상에 《비밀》, 《백야행》, 《짝사랑》(片想い), 《편지》(手紙), 《환야》(幻夜)등 다섯 작품이 후보로 추천받은 바 있으나 전부 낙선하여, 나오키 상과는 인연이 없는 남자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여섯 번째 추천작 『용의자 X의 헌신』으로 결국 상을 거머쥐게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방황하는 칼날』『흑소소설』『독소소설』『괴소소설』『레몬』『환야』『11문자 살인사건』『브루투스의 심장』『한여름의 방정식』,『몽환화』,『그 무렵 누군가』 등이 있다.
그의 작품중 『방과 후』, 『쿄코의 꿈』, 『거울의 안』, 『기묘한 이야기』, 『숙명』, 『백야행』, 『갈릴레오』등 지금까지 20편이 넘는 작품들이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비밀』, 『변신』, 『편지』,『용의자 X의 헌신』, 『더 시크릿』등 10여편이 영화로 제작되는 등,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단, 토리노에 가볼까?”
윈터 스포츠 마니아 히가시노 게이고,
작정하고 동계 올림픽 현장으로 떠났다!?
전설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드디어, ‘에세이’로 한국 독자와 만나다!
이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그는 무려 80여 편의 소설을 선보일 정도로 다작의 작가이지만 자신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는 거의 출간하지 않았다(5편). 그 극소수 출간작 중 하나인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는 문학지 [소설보석小??石]의 기획에 따라, 작품 취재라는 명목(?)아래, 이탈리아 현지로 날아간 히가시노 게이고의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관전기를 담고 있다. 혹한과 직접 마주하는 동계 스포츠 특유의 매력은 물론, TV중계로는 알 수 없었던 뒷이야기까지… 에세이라는 조금은 넉넉하고 편안한 옷을 입고 나타난, 슈퍼스타 작가의 색다른 면모를 만나보자.
가장 유쾌한 올림픽 생중계가 시작된다!
출국일은 하필 나오키상 수상식 피로연 다음 날 아침. 밤새 이어진 술자리에서 겨우 돌아와 “왜 이런 타이밍에 출장이냐고! 좀 더 사람들과 놀고 싶은데”라며 발버둥치던 작가는 끌려가듯 토리노로 향한다. 물론 현지에서는 자타공인 동계 스포츠 마니아답게 각 종목에 대한 풍부한 식견을 자랑하며 해설자의 면모를 뽐내지만, 응원하는 선수 앞에서는 귀여운 ‘팬심’을 숨길 수 없다. 왠지 냉철할 것만 같은 미스터리소설 작가이건만 공항 검색대에서 등산용 칼이 적발되어 망신을 사고, 야외관람석이 춥다고 복면을 뒤집어쓰거나 버스정류장이 멀다고 조직위원회를 비난하는 등 시종일관 투덜거리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유쾌하다. 작가는 자신의 애묘 ‘유메키치’가 갑자기 사람이 되어 동행한다는 상상력을 덧입혀 서술하는데, 한번 ‘예’ 하는 법 없이 사사건건 딴지를 거는 유메키치와 히가시노 게이고의 아웅다웅 궁합은 단연 이 책의 백미. 여기에 일러스트레이터 이우일의 삽화가 어우러져 보는 재미까지 더하였다.
빙원과 설원을 수놓는 동계 스포츠만의 매력!
“우리는 여기에 있다. 그걸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는 장소가 올림픽이야. 일본에도 겨울이 있고, 눈이 내리고 연못이 어는 장소가 있다. 그러므로 동계 올림픽에 나간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귀국 후 소회를 털어놓는 자리에서 동계 올림픽의 의의를 이렇게 설명한다. 트랙이나 잔디밭 위가 아닌, 얼음과 눈 위에서 펼쳐지는 경기는 분명 다른 매력이 있다. 그 매력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싶다면, 혹은 곧 개막할 평창 동계 올림픽을 예습하고 싶다면 생생한 현지 리포트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를 만나보자. 스키점프 ? 스노보드 ? 컬링 ? 바이애슬론 ? 크로스컨트리 등 아직 낯선 스포츠에 대해 알게 되는 재미. 그리고 완벽주의자일 것 같던 작가의 민낯을 만나는 재미. 작가의 팬이든 이 작품으로 작가를 처음 만나는 입문자이든, 좀체 한데 잡을 수 없는 두 재미를 모두 담아낸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를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꼽을 것이다.
*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를 더욱 재미있게 읽는 두 가지 방법
(1) 기본편 후반부에는 한국 이야기가 라이벌(?)격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쉽게 예상할 수 있듯, 쇼트트랙 이야기뿐이다.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일본의 최종 성적은 금메달 하나. 아라카와 시즈카가 여자 피겨스케이트에서 획득한 것이었다. 그 성과를 두고 진심으로 기뻐하는데, 만약 2010년 올림픽을 관전하고 『꿈은 벤쿠버를 달리고』라는 책을 썼다면 김연아 선수 이야기를 어떻게 썼을지 상상해보기.
(2) 응용편 2000년 시드니 하계 올림픽 관전기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시드니!』,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경기 관람기인 오쿠다 히데오의 『야구를 부탁해』와 비교하며 읽어보기. 그리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몽환화』까지 만나보기.
▣ 작가 소개
저 :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분야에서 특히 인정받고 있는 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소재를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능력을 가진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그의 작품은 치밀한 구성과 대담한 상상력,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해 독자를 잠시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히가시노 게이고는 첫 작품 발표 이후 20년이 조금 넘는 작가 생활 동안 35편이라는 많은 작품들을 써냈음에도 불구하고 늘 새로운 소재, 치밀한 구성과 날카로운 문장으로 매 작품마다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1958년 2월 4일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곧바로 일본 전자회사인 ''덴소사''에 입사해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틈틈이 소설을 쓴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1985년 『방과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했고 이를 계기로 전업작가가 되었다. 이공계 출신이라는 그의 특이한 이력은 『게임의 이름은 유괴』에서도 인터넷의 무료메일, 게시판, 불법 휴대전화, FAX, 비디오 카메라 등 하이테크 장비를 이용해 무사히 몸값을 받아내고 유괴를 성공해내는 장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에도가와 란포 상은 그 해의 가장 우수한 추리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데뷔작이자 수상작인 『방과후』로 화려하게 등단한 그는 일본 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작가이지만, 유독 한국에서 그 명성과 실력에 맞는 인지도를 쌓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1999년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비밀』을 계기로 우리 나라 독자들에게도 가까워지게 되었다. 엄마의 영혼이 딸에게 빙의된다는 다소 충격적인 소재를 다루었다. 이 작품은 청순한 이미지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히로스에 료코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의 소설은 치밀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독자를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빙의나 의료 사고 등 녹록치 않은 소재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당대 첨예한 사회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추리소설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소설을 쓰고 있다. 늘 새로운 소재와 치밀한 구성, 생생한 문장으로 매번 높은 평가를 받는 저력 있는 작가인 그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답게 작품 중 19편이 영화와 드라마로 다시 독자들과 관객들을 만났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로 꼽히며, 전세계적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데뷔작 이후 20년이 넘는 작가 생활 동안 50편이 넘는 작품을 써내면서도 자신의 사생활을 절대 밝히지 않는 <비밀>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그는 독자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퀄리티 높은 다작의 작품과 한 장의 사진이 남긴 강한 인상으로 스타성을 보여주는 독특한 작가로, 20세기 중반의 하드보일드 소설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드라이한 문체는 극명하게 사건과 행위 위주의 전개 방식을 지향한다. 감정은 휘발되고, 독자들은 등장인물과 함께 다음 퍼즐의 조각을 찾아 매 페이지를 바쁘게 내달려야 한다. 결과적으로 종종 ''읽는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소재주의라는 함정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만큼이나 동시대의 현실 감각을 놓치지 않는 재능에 감탄하게끔 만들어버린다.
현재 전업 작가로 도쿄 중심가의 한 맨션에서 "가족이자 나를 비추는 거울이며 교사이기도 한 위대한 존재"인 네코짱(고양이)을 부양하며 살고 있다. 그의 삶에는 ''술시''라는 독특한 시간이 있는데, 밤 11시부터 잠들기 전까지는 혼자 또는 벗들과 술을 마시는 시간을 정해놓은 것이다. 시계수리공이었던 부친이 늦은 밤까지 일을 끝내고 "아아, 오늘은 여기까지 해냈군" 하면서 혼자 술을 마시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마감을 끝내면 이모쇼추(고구마소주)를 마시면서, "그래, 그 대목은 그걸로 괜찮겠지", "아휴, 거긴 고쳐 쓰는 게 좋았을걸" 하며 되돌아본다. 때로는 도쿄 긴자의 바 ''문단''을 찾는다. 다양한 업계 사람들을 접하면서 현실 감각을 얻는 곳이며, 편집자들을 만나 인물과 이야기 전개 방향을 논하기도 한다.
『비밀』로 1999년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초에는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제까지 나오키 상에 《비밀》, 《백야행》, 《짝사랑》(片想い), 《편지》(手紙), 《환야》(幻夜)등 다섯 작품이 후보로 추천받은 바 있으나 전부 낙선하여, 나오키 상과는 인연이 없는 남자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여섯 번째 추천작 『용의자 X의 헌신』으로 결국 상을 거머쥐게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방황하는 칼날』『흑소소설』『독소소설』『괴소소설』『레몬』『환야』『11문자 살인사건』『브루투스의 심장』『한여름의 방정식』,『몽환화』,『그 무렵 누군가』 등이 있다.
그의 작품중 『방과 후』, 『쿄코의 꿈』, 『거울의 안』, 『기묘한 이야기』, 『숙명』, 『백야행』, 『갈릴레오』등 지금까지 20편이 넘는 작품들이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비밀』, 『변신』, 『편지』,『용의자 X의 헌신』, 『더 시크릿』등 10여편이 영화로 제작되는 등,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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