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화랑, 이것은 또 하나의 신화다
꽃화랑들의 ‘케미’를 만나는 즐거움
소설 『화랑』의 2권에서는 선우와 삼맥, 수호, 반류, 여울, 한성 등 꽃청춘 화랑들의 선문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골품도 종복도 없는 평등한 생활을 하며 배움과 수련을 통해 진정한 화랑으로 거듭나는 6명의 화랑들. 이들은 상선방에 함께 기거하면서 싸우기도 하는 등 말 그대로 함께 숙식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면서 친구가 되어 간다. 한편 화랑 전담 의원이 된 아로를 여동생처럼 보살피는 선우, 아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삼맥, 선우가 진짜 오라비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아로, 이 세 사람의 마음의 방향은 계속 엇갈리기만 한다.
풍월주 위화로부터 진정한 왕이란 무엇인지, 백성을 위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배워가는 선우와 삼맥 두 사람은 ‘왕’이란 단어를 마주할 때마다 각자 다른 생각을 품는다. 틈만 나면 화랑을 방해하려 드는 박영실은 삼맥의 성골 팔찌 때문에 화랑도 안에 왕 삼맥종이 있음을 눈치챈다. 그의 계략으로 화랑도 안에 ‘화중재왕(花中在王)’의 벽서가 날아들고, 이를 본 선우와 삼맥의 눈빛이 달라지는데….
“오라버니가 오라버니여서 좋아.”
아로가 고개를 들어 선우를 바라봤다. 선우도 그 시선을 받아 아로를 쳐다봤다.
뭔가 기분이 이상했다. 평소의 아로와는 달랐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
“그런데… 아니잖아.”
세상에. 그렇게 말하곤 아로의 눈에서 눈물이 뚝 떨어졌다.
“당신, 누구야?”
선우는 그저 아로를 보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아로는 또 그런 선우가 원망스러우면서도 마음이 아팠다. 아무 말도 안 하다니.
부정도 긍정도 않던 선우가 한참 만에야 겨우 입을 뗐다.
“그래…. 나 네 오라비 아니야.”
그 말에 아로가 울컥 솟구치는 울음을 삼키고 겨우 말했다.
“그럼… 누군데?”
- 본문 중에서
- 2권 본문 177쪽
등장인물 소개
무명 _ 비밀스러운 사연을 간직한 채 핏덩이 때부터 우륵의 손에서 자랐다. 심지어 이름도 무명. 이름을 짓지 않아 無名이다. 주령구를 가지고 다니면서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하고 일단 결정됐으면 무조건 간다.
아로 _ 진골 아버지와 천인 어머니의 골품을 뛰어 넘는 로맨스로 태어난 반쪽 귀족이다. 10년 전 사라졌다가 나타난 오라버니 선우와 삼맥, 두 사람의 등장은 아로의 운명을 한치 앞도 모르는 상태로 바꾸어 놓는다.
삼맥 _ 신라 김씨 왕계의 유일한 성골 왕위 계승자. 신라 최초의 대비 섭정 체제 아래서 얼굴 없는 왕이었던 삼맥종은 어머니, 지소태후의 마음을 어지럽히기 위해 화랑이 되기로 결심한다.
수호 _ 이찬 김습의 외아들로 귀족 중의 귀족, 진골 중의 진골이다. 태어날 때부터 뼛속에 이식된 자신감으로 웬만한 장애물과 안티 세력도 능청으로 이겨내는 낙관주의자며, 의협심 강하고 검술에도 능하다.
반류 _ 본래 소탈하고 착한 성정을 지녔으나 박영실의 양자가 되면서 냉철한 정치 기계의 삶을 강요받았다. 주변에는 하나같이 권력의 눈치를 보는 이들이라 염증이 나지만, 양아버지의 기에 눌려 표현하지 못한다.
한성 _ 화랑도의 막내 화랑. 천사같이 맑은 얼굴을 가진 그는 따뜻하고 친근감이 있는 성격으로 어느 곳에서든 조화로운 관계를 추구한다.
여울 _ 오랫동안 성골을 배출하는 왕비 집안에서 태어났다. 여자 뺨치는 미모의 사내로 언제나 여유만만이고 눈치는 백단이다.
▣ 작가 소개
극본 : 박은영
2007년 KBS 드라마시티 [틈]으로 등단하여, 이후 KBS 드라마스페셜 [조금 야한 우리 연애] [소년, 소녀를 만나다] [오페라가 끝나면] [피아니스트] [영덕 우먼스 씨름단] KBS 드라마스페셜 4부작 연작시리즈 [동화처럼] 등 다수의 단막, 연작 시리즈를 거쳐 2016년 KBS 월화드라마 [화랑]을 집필하였다.
소설 : 강심
江心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살겠다고 정하고, 그때부터 글 쓰는 일을 해왔다. 방송국 언저리에서 놀면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부터 드라마까지 진하게 경험해보고 지금은 로맨스 소설을 쓴다. 좌절하고 슬펐더라도 결국에는 행복해지는 로맨스 스토리를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 낼 예정.
“뭐니 뭐니 해도 로맨스가 제일 재미있어요!”
대표작으로는 소설 『크리스마스 로망』 『결정적 내 남자』가 있으며, 드라마 [대망] [로즈마리] [태왕사신기] 집필에 참여했다.
▣ 주요 목차
1장 신국의 화랑 7
2장 오라버니 94
3장 유일한 사람 222
화랑, 이것은 또 하나의 신화다
꽃화랑들의 ‘케미’를 만나는 즐거움
소설 『화랑』의 2권에서는 선우와 삼맥, 수호, 반류, 여울, 한성 등 꽃청춘 화랑들의 선문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골품도 종복도 없는 평등한 생활을 하며 배움과 수련을 통해 진정한 화랑으로 거듭나는 6명의 화랑들. 이들은 상선방에 함께 기거하면서 싸우기도 하는 등 말 그대로 함께 숙식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면서 친구가 되어 간다. 한편 화랑 전담 의원이 된 아로를 여동생처럼 보살피는 선우, 아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삼맥, 선우가 진짜 오라비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아로, 이 세 사람의 마음의 방향은 계속 엇갈리기만 한다.
풍월주 위화로부터 진정한 왕이란 무엇인지, 백성을 위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배워가는 선우와 삼맥 두 사람은 ‘왕’이란 단어를 마주할 때마다 각자 다른 생각을 품는다. 틈만 나면 화랑을 방해하려 드는 박영실은 삼맥의 성골 팔찌 때문에 화랑도 안에 왕 삼맥종이 있음을 눈치챈다. 그의 계략으로 화랑도 안에 ‘화중재왕(花中在王)’의 벽서가 날아들고, 이를 본 선우와 삼맥의 눈빛이 달라지는데….
“오라버니가 오라버니여서 좋아.”
아로가 고개를 들어 선우를 바라봤다. 선우도 그 시선을 받아 아로를 쳐다봤다.
뭔가 기분이 이상했다. 평소의 아로와는 달랐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
“그런데… 아니잖아.”
세상에. 그렇게 말하곤 아로의 눈에서 눈물이 뚝 떨어졌다.
“당신, 누구야?”
선우는 그저 아로를 보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아로는 또 그런 선우가 원망스러우면서도 마음이 아팠다. 아무 말도 안 하다니.
부정도 긍정도 않던 선우가 한참 만에야 겨우 입을 뗐다.
“그래…. 나 네 오라비 아니야.”
그 말에 아로가 울컥 솟구치는 울음을 삼키고 겨우 말했다.
“그럼… 누군데?”
- 본문 중에서
- 2권 본문 177쪽
등장인물 소개
무명 _ 비밀스러운 사연을 간직한 채 핏덩이 때부터 우륵의 손에서 자랐다. 심지어 이름도 무명. 이름을 짓지 않아 無名이다. 주령구를 가지고 다니면서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하고 일단 결정됐으면 무조건 간다.
아로 _ 진골 아버지와 천인 어머니의 골품을 뛰어 넘는 로맨스로 태어난 반쪽 귀족이다. 10년 전 사라졌다가 나타난 오라버니 선우와 삼맥, 두 사람의 등장은 아로의 운명을 한치 앞도 모르는 상태로 바꾸어 놓는다.
삼맥 _ 신라 김씨 왕계의 유일한 성골 왕위 계승자. 신라 최초의 대비 섭정 체제 아래서 얼굴 없는 왕이었던 삼맥종은 어머니, 지소태후의 마음을 어지럽히기 위해 화랑이 되기로 결심한다.
수호 _ 이찬 김습의 외아들로 귀족 중의 귀족, 진골 중의 진골이다. 태어날 때부터 뼛속에 이식된 자신감으로 웬만한 장애물과 안티 세력도 능청으로 이겨내는 낙관주의자며, 의협심 강하고 검술에도 능하다.
반류 _ 본래 소탈하고 착한 성정을 지녔으나 박영실의 양자가 되면서 냉철한 정치 기계의 삶을 강요받았다. 주변에는 하나같이 권력의 눈치를 보는 이들이라 염증이 나지만, 양아버지의 기에 눌려 표현하지 못한다.
한성 _ 화랑도의 막내 화랑. 천사같이 맑은 얼굴을 가진 그는 따뜻하고 친근감이 있는 성격으로 어느 곳에서든 조화로운 관계를 추구한다.
여울 _ 오랫동안 성골을 배출하는 왕비 집안에서 태어났다. 여자 뺨치는 미모의 사내로 언제나 여유만만이고 눈치는 백단이다.
▣ 작가 소개
극본 : 박은영
2007년 KBS 드라마시티 [틈]으로 등단하여, 이후 KBS 드라마스페셜 [조금 야한 우리 연애] [소년, 소녀를 만나다] [오페라가 끝나면] [피아니스트] [영덕 우먼스 씨름단] KBS 드라마스페셜 4부작 연작시리즈 [동화처럼] 등 다수의 단막, 연작 시리즈를 거쳐 2016년 KBS 월화드라마 [화랑]을 집필하였다.
소설 : 강심
江心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살겠다고 정하고, 그때부터 글 쓰는 일을 해왔다. 방송국 언저리에서 놀면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부터 드라마까지 진하게 경험해보고 지금은 로맨스 소설을 쓴다. 좌절하고 슬펐더라도 결국에는 행복해지는 로맨스 스토리를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 낼 예정.
“뭐니 뭐니 해도 로맨스가 제일 재미있어요!”
대표작으로는 소설 『크리스마스 로망』 『결정적 내 남자』가 있으며, 드라마 [대망] [로즈마리] [태왕사신기] 집필에 참여했다.
▣ 주요 목차
1장 신국의 화랑 7
2장 오라버니 94
3장 유일한 사람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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