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발레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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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폴 발레리
출판사항스타북스, 발행일:2017/03/03
형태사항p.231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795278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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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음영에 불과한 것에 빛을 주지 않고 명석한 정신을 지킨 프랑스 사상의 거장

발레리에게 있어서 문학은 그의 전부가 아니고, 그 마음처럼 발레리의 문학적 천성은 내면에서 창조의 신을 느껴서 입을 다물고는 견딜 수 없는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다. 작품은 발레리 자신의 ‘내적 요구에서 출발’한다기보다는 앙드레 지드나 자크 리비에르 등 가까운 지인의 성화에 따른 경우가 더 많았다. 외적 사정에 의해 ‘정신’을 ‘문학적으로 적용’했다는 표현이 더 맞을 정도이다.

발레리가 주안점을 둔 부분 또한 걸작을 쓰는 일이나 작품의 결과가 아니라, 작품을 만드는 ‘심적 노력’ 자체였다. 발레리는 시인의 자리에 머물기보다 비평가, 사상가, 철학자, 과학자로서 세계를 부단히 탐구하며 존재의 본질에 도달하고자 하였다. 그래선지 발레리에게서 대시인을 보기보다, 프랑스 사상의 거장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은 듯하다.

그러나 발레리가 평생에 걸쳐 사유하고 연구한 문학 및 예술 비평, 철학, 수학, 건축 등의 전부가 서로 모이고 서로를 보충하여 발레리의 정신을 이루었기에, 우리가 지금의 결과물인 그의 시작품을 읽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 완벽주의에 가까운 탈고로, 솟아나는 영감을 최고의 창작품으로 완성해 내다

발레리는 문학을 정면에서 직시하고 철저하게 규문하여 적극적으로 고찰한 ‘반문학적 문학자’의 길을 걸었다. 독자들이 감성적으로 위로를 얻도록 하는 문학은 그의 우선순위가 아니었다. 발레리의 지적 유희는 더욱 고도의 문학을 창조하였고, 그럼으로써 ‘문학 구하기’에 충분한 것을 공급해 주었다.

발레리의 작품은 스스로를 극한까지 내모는 심적 노력을 스스로에게 요구하여 자신의 모든 기능과 능력을 쓰고 난 결과물이기에, 그의 시는 쉽지 않다. 하지만 고전적 형식을 엄수하는 발레리의 시편들에는 감성이 풍부한 시인과 자신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예술가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다.

문학적 숭배를 거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풍성한 문학의 꽃다발을 만들어 내며 문학적 인정을 받은 예는 일찍이 없었다. 엄밀한 문학 이론가, 철학자, 현대의 문명 비판자 어느 누구도 발레리의 성과를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가 인정받는 데는 발레리가 내놓은 결과물의 수준이라는 이유 외에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발레리가 추구한 존재의 정수, 진실한 자아가 예술지상주의자로서가 아닌 ‘완전한 행동’을 목표로 하는 데 있었기 때문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폴 발레리
Paul Ambroise Valery
1871년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세트에서 태어나 몽펠리에 대학을 졸업했다. 처음에는 법률을 공부하였으나 그의 관심은 문학과 더불어 건축, 미술, 수학 등으로 흘러갔다.
1890년 몽펠리에 대학 개교 기념 축제에서 피에르 루이스를 우연히 만났으며, 이후 그를 통해 앙드레 지드, 이어 말라르메와도 교류하게 된다. 대학 졸업 뒤 파리로 이주하여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방법 서설』 등의 평론집을 집필하며 활동하던 중 절필한다.
1900년 결혼한 이후로는 국방부의 문안을 작성하거나 아바스 통신사 사장의 개인 비서로 일하였다.
20여 년간 문학 활동을 하지 않던 그는 1917년 「젊은 파르크」를 발표하며 오랜 침묵을 깬다. 1922년에는 장시 「젊은 파르크」 「해변의 묘지」 등을 담은 시집 『매혹』을 발표하며 20세기 최고의 시인으로 인정받는다.
그는 다시 시작을 중단하고 평론집 『바리에테(Variete)』(1924~1944), 『외팔리노스(Eupalinos)』(1923), 『예술론집(Pieces sur l’Art)』(1934) 등을 발표하며 독자적인 비평의 경지를 확립하였다. 1925년 아카데미 회원이 되고, 1937년에는 콜레주드프랑스에서 시학(詩學) 강좌를 시... 작하여 사망한 해까지 지속한다. 1945년 사망하자 드골 정부는 그를 국장으로 예우하고, 유지에 따라 고향 세트 해변의 묘지에 안장하였다.

역자 : 윤동주100년포럼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인협회 민윤기 회장을 비롯한 시인과 교수들 그리고 그동안 윤동주를 사랑하고 그의 진면목을 알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해 온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다. 윤동주가 사랑한 시인들의 시 번역 작업에는 최진용, 손길영, 윤수현, 박혜림 등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를 전공한 전문 번역가와 교수가 참여하였으며, 포럼에서는 또한 2017년에 진행되는 윤동주100년예술제를 지원하고 있다.

▣ 주요 목차

· 서문

· 1장 옛 시첩
- 실 잣는 여인
- 비극
- 오르페우스
- 비너스의 탄생
- 요정의 나라
- 똑같은 요정의 나라
- 목욕
- 잠자는 숲에서
- 황제
- 애정의 숲
- 덧없는 무희들(최종 원고)
- 덧없는 무희들(탈고 전)
- 선명한 불이……
- 나르시스는 말한다
- 삽화
- 눈
- 발뱅
- 여름
- 해질녘의 호사, 파기된 시……
- 안
- 세미라미스의 노래 (옛 시첩 단장)
- 시의 아마추어

· 2장 젊은 파르크
- 젊은 파르크

3장 매혹
- 새벽
- 플라타너스에서
- 기둥들의 송가
- 꿀벌
- 시
- 발걸음
- 띠
- 잠자는 여인
- 나르시스 단장(斷章)
- 아폴론의 무녀
- 공기의 요정
- 유혹하는 것
- 죽음을 속이는 여자
- 뱀의 소묘
- 석류
- 사라진 포도주
- 방 안
- 해변의 묘지
- 비밀의 노래
- 노 젓는 사람
- 종려나무

‥ 폴 발레리 연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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