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대학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최근 대학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고등학교 졸업생 수가 대학 입학 정원보다 적어 대학 입장에서 신입생 확보 비상이 결렸고, 학생들은 대학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대학에 입학부터 하고 대학에 적응하는 문제에 직면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청년 취업이 잘 되지 않기에 그에 따른 문제를 대학에서 해결해야만 하고, 대학에서 질문이 사라져 졸업생들에게 창조적 사고를 기대할 수 없다는 사회에서의 문제 제기도 있다. 대학이 무엇이기에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할까?
지금의 대학은 그 실체가 모호한 무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실체가 없기에 장님 코끼리 만지듯 자신이 필요로 하는 부분만 강조해서 대학이라고 주장하면 되었다. 대학은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젊은이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이다. 아니다, 대학은 새로운 학문 지식을 탐구하는 연구 기관이다. 아니 그렇다면 이 사회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어야 한단 말인가, 대학은 사회에 봉사하는 기관이다 등등 다양한 주장이 대학과 관련되어 나오는 있는 실정이다. 이제 대학에 대해 무엇인가 조금이라도 말해야 하고 알아야만 할 것 같다. 알아야 대학과 관련된 문제들 하나하나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에 다양한 옷을 입혀 보다
『대학론, 대학을 공부하다』는 지방에 있는 대학에서 식물학을 연구해오던 신현철 교수가 쓴 책이다. 우연히 2000년대 초반 대학발전계획팀에 합류해서 대학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대학이 무엇인지 찾아보기 시작해서 10여 년의 시간을 대학 연구에 보내고 ‘대학론’과 ‘영화속대학’이라는 교양 강의를 진행한 그가 실체가 없는 “대학”에 다양한 현장의 입장에서 옷을 입혀 본 것이 바로 이 『대학론, 대학을 공부하다』이다. 코끼리 다리를 만지고 나서는 코끼리가 기둥처럼 생겼다고 했다가, 꼬리를 만지고 나서는 코끼리가 뱀처럼 생겼다고 하는 둥, 상황에 따라 팔색조처럼 변하는 코끼리처럼 생긴 대학에 이념, 역사, 몰락, 학문, 문화, 교양, 지식인, 대학생활 등등 대학과 관련된 12개 질문을 던지고 답이라고 생각되는 옷을 입혀본 것이다.
1장에는 대학이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논의가, 2장에는 대학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내용이, 3장에는 대학이 어떻게 현재의 모습을 지니게 되었는가에 대한 과정이 담겨 있다. 4장에는 사회에서 바라보는 대학의 모습이, 5장에는 현대 대학에서 횡행하는 자본의 극대화가 대학에 미친 영향이, 6장에는 소위 수월성과 효율성을 내세우는 인터넷 강의를 비판하고 있다. 7장에는 대학에서 탐구하는 학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가 있고, 8장에는 대학생들이 향유하는 대학 문화를 실체가, 9장에는 교양 교육에 대한 논의가 실려 있다. 그리고 10장에는 대학생을 지식인이라는 관점에서 논의되었고, 11장에는 대학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는 대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정리되어 있고, 마지막으로 12장에는 대학을 교육기관으로 바라보았을 때의 미래가 그려져 있다.
대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미국 피닉스 대학의 설립자가 “대학은 공공기관이 아니라 기업이다. 우리는 학생들의 가치관을 형성하거나 정신세계를 넓혀 주는 따위의 일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 대학에 자본이 침투하면서 대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많은 대학에서 소위 대학 경영의 효율성을 따지고 있다. 하지만 대학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기여하는 것이 학문의 성과로서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쓰임새에 제한될 때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리고 대학은 혁명적이고 미래를 바라보도록 하는 “문제를 제기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현실에 관해 비판적이고 객관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대학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대학은 교수와 학생의 공동체로 정의된다. 이 공동체는 교수만의 노력으로는, 또는 학생만의 노력으로는 유지되지 않을 것이다. 공동체를 구성하는 모두가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조금은 더 많이 알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대학을 조금 더 알기 위해서는 대학이 지닌 여러 속성을 고민해야 하는데, 『대학론, 대학을 공부하다』는 그 속성들에 대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을 모두 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누구도 대학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대학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이 필요한 시기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신현철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와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년째 교양과목으로 ‘대학론’과 ‘영화속대학’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 『진화론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한국의 보전생물학』(공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대학이란
대학의 기원
대학의 발달
대학과 사회
대학의 몰락-대학의 상업주의
대학의 몰락-지식 전달
대학과 학문-학문론
대학과 문화
대학과 교양
대학, 지식인과 집단지성
대학과 대학생활
대학의 미래
참고문헌
대학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최근 대학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고등학교 졸업생 수가 대학 입학 정원보다 적어 대학 입장에서 신입생 확보 비상이 결렸고, 학생들은 대학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대학에 입학부터 하고 대학에 적응하는 문제에 직면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청년 취업이 잘 되지 않기에 그에 따른 문제를 대학에서 해결해야만 하고, 대학에서 질문이 사라져 졸업생들에게 창조적 사고를 기대할 수 없다는 사회에서의 문제 제기도 있다. 대학이 무엇이기에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할까?
지금의 대학은 그 실체가 모호한 무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실체가 없기에 장님 코끼리 만지듯 자신이 필요로 하는 부분만 강조해서 대학이라고 주장하면 되었다. 대학은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젊은이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이다. 아니다, 대학은 새로운 학문 지식을 탐구하는 연구 기관이다. 아니 그렇다면 이 사회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어야 한단 말인가, 대학은 사회에 봉사하는 기관이다 등등 다양한 주장이 대학과 관련되어 나오는 있는 실정이다. 이제 대학에 대해 무엇인가 조금이라도 말해야 하고 알아야만 할 것 같다. 알아야 대학과 관련된 문제들 하나하나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에 다양한 옷을 입혀 보다
『대학론, 대학을 공부하다』는 지방에 있는 대학에서 식물학을 연구해오던 신현철 교수가 쓴 책이다. 우연히 2000년대 초반 대학발전계획팀에 합류해서 대학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대학이 무엇인지 찾아보기 시작해서 10여 년의 시간을 대학 연구에 보내고 ‘대학론’과 ‘영화속대학’이라는 교양 강의를 진행한 그가 실체가 없는 “대학”에 다양한 현장의 입장에서 옷을 입혀 본 것이 바로 이 『대학론, 대학을 공부하다』이다. 코끼리 다리를 만지고 나서는 코끼리가 기둥처럼 생겼다고 했다가, 꼬리를 만지고 나서는 코끼리가 뱀처럼 생겼다고 하는 둥, 상황에 따라 팔색조처럼 변하는 코끼리처럼 생긴 대학에 이념, 역사, 몰락, 학문, 문화, 교양, 지식인, 대학생활 등등 대학과 관련된 12개 질문을 던지고 답이라고 생각되는 옷을 입혀본 것이다.
1장에는 대학이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논의가, 2장에는 대학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내용이, 3장에는 대학이 어떻게 현재의 모습을 지니게 되었는가에 대한 과정이 담겨 있다. 4장에는 사회에서 바라보는 대학의 모습이, 5장에는 현대 대학에서 횡행하는 자본의 극대화가 대학에 미친 영향이, 6장에는 소위 수월성과 효율성을 내세우는 인터넷 강의를 비판하고 있다. 7장에는 대학에서 탐구하는 학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가 있고, 8장에는 대학생들이 향유하는 대학 문화를 실체가, 9장에는 교양 교육에 대한 논의가 실려 있다. 그리고 10장에는 대학생을 지식인이라는 관점에서 논의되었고, 11장에는 대학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는 대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정리되어 있고, 마지막으로 12장에는 대학을 교육기관으로 바라보았을 때의 미래가 그려져 있다.
대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미국 피닉스 대학의 설립자가 “대학은 공공기관이 아니라 기업이다. 우리는 학생들의 가치관을 형성하거나 정신세계를 넓혀 주는 따위의 일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 대학에 자본이 침투하면서 대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많은 대학에서 소위 대학 경영의 효율성을 따지고 있다. 하지만 대학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기여하는 것이 학문의 성과로서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쓰임새에 제한될 때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리고 대학은 혁명적이고 미래를 바라보도록 하는 “문제를 제기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현실에 관해 비판적이고 객관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대학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대학은 교수와 학생의 공동체로 정의된다. 이 공동체는 교수만의 노력으로는, 또는 학생만의 노력으로는 유지되지 않을 것이다. 공동체를 구성하는 모두가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조금은 더 많이 알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대학을 조금 더 알기 위해서는 대학이 지닌 여러 속성을 고민해야 하는데, 『대학론, 대학을 공부하다』는 그 속성들에 대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을 모두 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누구도 대학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대학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이 필요한 시기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신현철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와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년째 교양과목으로 ‘대학론’과 ‘영화속대학’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 『진화론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한국의 보전생물학』(공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대학이란
대학의 기원
대학의 발달
대학과 사회
대학의 몰락-대학의 상업주의
대학의 몰락-지식 전달
대학과 학문-학문론
대학과 문화
대학과 교양
대학, 지식인과 집단지성
대학과 대학생활
대학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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