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 예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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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원호
출판사항노아의방주, 발행일:2017/03/06
형태사항p.399 46판:19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596787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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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들러 전문가 최원호 박사가 21일간의 금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다음 받은 응답은?”
“저마다의 이유로 열등감에 빠진 우리 모두가 열두 사도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면, 그 응답은?”
내 열등감을 내가 인정하고 펼칠 때 내 인생은 아름다워진다!


* 이 책이 특별한 네 가지 이유

첫째, 아들러 심리학과 만난 2,000년 전 예수의 말씀이다
이 책의 저자인 최원호 교수는 집필 과정에서 21일간 금식했던 신실한 기독교인이다. 아울러 아들러 심리학에 대해 깊은 연구를 한 학자다. 최원호 교수가 말하는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은 “사람에게는 위대해지려는 욕구(the great upward drive)가 있다”는, 지금보다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는 것이다. 예수의 열두 제자들은 물론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심지어 목회자들마저도 아들러가 말한 ‘위대해지려는 욕구’가 있다고 최원호 교수는 주장한다. 이들 모두 이러한 욕구 때문에 이미 경제적?사회적으로 성공한 타인들을 질투하거나 그렇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괴감에 시달리고 괴로워한다. 심지어 목숨을 끊기도 한다.
하지만 최원호 교수는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은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다. 내가 하는 일을, 학업이나 사업을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시고, 아무 가치도 없는 것들을 택하시어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의 안으로 부르시는 분이다. 그 부르심을 받는 순간부터 우리의 연약함이나 모든 무가치한 것들은 가치 있는 것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맹물이 변하여 가장 맛있는 포도주가 되듯이,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에 오심으로 말미암아 내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된다. 언뜻 우리 자신의 손으로 추진되는 것 같아도 결국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힘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열등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그리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는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예수의 산상수훈山上垂訓을 떠올리게 한다. 2,000년 전 예수의 가르침이 현대의 심리학과 만나 융합함으로써 이 책이 나온 셈이다.
이렇듯 최원호 교수는 한국 교회의 부흥과 영적 성장의 걸림돌인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행복을 부르는 열등감 펼치기 1,2,3단계 과정’ 프로그램을 지도하여 목회자들과 재직수련회 참가자들을 인도함으로써 기존 성도들의 영적 변화와 부흥의 핵심이 될 이야기를 전파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신자들이 교회의 전도 전략에 따라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둘째, 예수와 열두 사도의 행적을 이해하도록 돕는 55개의 명화들이 있다
이 책에는 무려 55개의 명화들이 수록되었다. 일곱 페이지당 하나씩 그림이 배치된 셈이니, 말 그대로 ‘명화집’이나 다름없다. 개중에는 두 페이지에 걸쳐 들어간 큰 그림도 있다. 렘브란트 반 레인의 <성전에서 환전상들을 쫓으시는 예수Christ Driving the Money-Changers from the Temple>(1626년작)라든가,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의심하는 도마The Incredulity of Saint Thomas>(1601~1602년작), 귀도 레니의 <성 마태와 천사Saint Matthew and the Angel>(1635~1640년작) 같은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있는가 하면, <불충하고 게으른 종의 비유Parable of the Unfaithful Servant>(1560년작) 같은 무명 화가의 그림도 실렸다.
교육을 받지 못해 《성경》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던 옛 유럽에서는 이렇듯 《성경》의 내용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가르침을 알리고 가르쳤다. 재미난 사실은, 이러한 명화들을 그린 화가들이 후원자였던 귀족이나 부자를 예수나 성인의 모델로 삼았다는 점이다. 귀족이나 부자도 명화에 주연으로, 특히 예수나 성자의 역을 맡음을 통해서라도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고자 하는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사실이다.

셋째, 열두 사도도 열등감을 가진 보통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이 책의 제1장에서 보듯이, 예수의 제자들이었던 열두 사도들은 모두 열등감을 품은 사람들이었다. 자만심으로 위장한 열등감의 시몬 베드로, ‘존재감이 없는 존재’라는 열등감의 안드레, 자신의 형제에 대한 열등감을 가진 세베데의 아들 야고보, 우레 같은 외골수 성격의 열등감을 가진 요한, 철저하게 계산적이고 강박적인 열등감의 빌립, 인격적으로 무시당하는 열등감의 바돌로매, 증거를 볼 때까지 믿지 않는, 의심으로 가득한 열등감을 품었던 도마, 세리라는 직업에 대한 열등감의 마태, 나이도 적고, 키도 작고, 사회적 역할도 보잘 것 없는 데 따른 열등감에 시달리던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가룟 유다’에 가려져 이름마저도 제대로 불리지 못한 투명인간의 열등감에 시달린 ‘야고보의 아들’ 유다, 사도들의 명단에 이름만 올렸을 뿐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열등감에 빠져야 했던 가나안 사람 시몬, 그리고 돈에 대한 환상을 품었던 노예의 열등감 때문에 무시무시한 범죄를 저지르고 스스로를 책망하다 목을 맨 가룟 유다 등은 어쩌면 거울에 비친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최원호 교수는 이들도 예수를 만나고 그를 따라다니며 말씀을 듣는 과정에서 열등감을 극복했던 과정을 소개하면서 이 책을 시작한다. “타인에게서 미움을 받아도 상관없다는 용기를 품으라”는 열등감 전문가 알프레드 아들러의 조언으로도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해 자괴감 들고 괴로운 이들에게 최원호 교수는 예수의 가르침을 통해 도움을 주는 것이다.

넷째, ‘열등감 극복 십계명’과 ‘열등감 방정식’이 놀랍도록 잘 정리되었다
이 책의 8페이지에는 ‘열등감 극복 십계명’이, 12페이지에는 ‘열등감 방정식’이 실려있다. 이 둘을 읽는 것만으로도 독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열등감에 대해 진단하고, 이를 바로 극복할 수 있다. 이 책의 본문을 다 읽을 시간이 없더라도 ‘열등감 극복 십계명’과 ‘열등감 방정식’을 읽어둔다면 독자 자신을 괴롭히고 발목을 잡는 열등감에서 어느 정도 해방되는, 소화기로 눈앞의 불을 끄는 효과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책 소개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1장 27~29절)

이 책의 저자인 최원호 교수(서울한영대학교)는 열등감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해왔다. 과연, 열등감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열등감 때문에 고통과 절망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빠져나오지 못하는 걸까? 또 다른 사람들은 열등감 덕분에 새로운 삶을 극복하고 오히려 더 많은 용기와 도전으로 꿈을 펼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했던 예수처럼 21일간 금식하면서 연구한 끝에 최원호 교수는 열등감은 감추는 것이 아니라, 펼치는 것임을 깨달았다. 속담에 ‘병은 자랑하라’고 한 것처럼 제아무리 중병이라도 감추기보다 자랑하면 온갖 치료법을 알게 되고, 마음의 힘과 용기를 얻어 훨씬 더 빨리 회복된다는 의미다. 심리적인 열등감이든, 신체적인 병이든 언제까지나 부끄럽게 생각하고 자기 속에 가둬두면 결국은 스스로 일어설 수 없어 주저앉을 수밖에 없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및 카를 융과 더불어 3대 심층심리학자들 중 하나이자 열등감 전문가인 알프레드 아들러는, 어렸을 때부터 ‘열등감이란 열등감은 모두 갖고 태어난 사람’이라고 할 만큼 열등감의 종합세트였다. 신체의 열등감이나 형제간 비교의 열등감, 학교성적의 열등감 등 평생 개인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한 심리학자였다. 아들러는 이렇듯 열등감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며, 열등감을 핵심 주제로 강조해왔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심리 관련 책들에서는 ‘열등감’이라는 주제가 상당히 부족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열등감은 심리학의 핵심 키워드이고, 가장 중요한 심리적 문제 해결의 열쇠이자, 그러한 문제를 만드는 배경 자체이기도 하다. 예수께서 직접 택하고 부르신 열두 명의 제자들도 온통 열등감으로 가득했던 약한 자들이었다. 신체적인 것이나 경제적인 것, 직업과 가정 등 사회적인 것이나 스펙을 비롯한 그 모든 면에서 거의가 가난한 자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많이 배우고 똑똑하고 화려한 스펙을 지닌 사람보다 주를 주인으로 모실 이를 찾아 제자로 삼으신 것이다. 예수께서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마태복음9장 12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열등감으로 가득한 이들을 선택하시고 불러 세우신 것이다.
열두 사도들 중에는 스스로를 왜소하고 보잘것없는 열등한 존재로 여기며 반사회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병적인 권력욕이나 우월감과 비슷한 것을 가진 자도 있었다. 즉, 예수의 제자들 모두 하나같이 열등한 존재들이었으며, 오직 부름을 받아 예수의 제자가 되어 동행하면서 예수의 은혜로 열등감을 벗어던지고서야 성공과 행복한 삶을 주 안에서 누릴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아들러가 통찰했듯이 열등감은 인간을 보다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성장 동력인 것이다.
열두 사도들에게서 보듯이 열등감을 떨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과감하게 드러내놓고 당당하게 고백하는 것이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고 했다. 열등감은 신앙적으로 성숙해지고 영적인 교만함에서도 벗어날 절호의 기회다. 하나님 앞에서 ‘있는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다’고 정직하게 고백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사람들 앞에서도 그렇게 열등감과 대면하면 우리는 더 큰 자유로움을 느낄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런 우리를 돕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다.

▣ 작가 소개

최원호
신학사?문학사이며 상담심리전문가.인성교육전문가이다. 국민교육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과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최고위 과정을 마쳤다. 1997년부터 서울한영대학교 겸임교수, 2004년부터 한국교육상담연구원 원장, 2015년부터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 이사장으로 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세종대학교, 홍익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교육 전문 논설위원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열등감 부모』, 『인성교육개론』, 『명문대로 가는 인성·진로코칭』, 『인성코칭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인사이드 아웃』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5

열등감 극복 십계명 8

열등감 방정식 12

프롤로그 14


제1장. 열두 제자의 열등감
시몬 베드로 - 자만심으로 위장한 열등감 22
안드레 - 존재감 없는 존재의 열등감을 극복한 기적의 주인공 34
세베데의 아들 야고보 - 형제간의 열등감을 극복한 충성스러운 제자 48
요한 - 우레 같은 외골수 성격의 열등감 60
빌립 - 철저하게 계산적이면서 강박적인 열등감68
바돌로매 - 인격적으로 무시당하는 열등감 78
도마 - 증거를 볼 때까지 믿지 않는, 의심으로 가득한 열등감 92
마태 - 세리라는 직업에 대한 열등감 104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 나이도 적고, 키도 작고, 사회적 역할도 보잘 것 없는 데 따른 열등감 116
‘가룟이 아닌 유다’ 혹은 ‘야고보의 아들 다대오’ - 이름마저도 불리지 못한 투명인간의 열등감 124
가나안 사람 시몬 - 사도들 중에 이름만 올렸을 뿐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열등감 130
가룟 유다 - 돈에 대한 환상을 품었던 노예의 열등감 138


제2장. 돈과 가난의 열등감
삭개오 - 유전무죄, 무전무죄 150
돈 - 악의 뿌리 154
가난한 과부 - 열등감의 진수성찬 160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 - 믿음의 부자, 재물의 부자 168
물질의 유혹에 빠지는 사람 174
돈이라는 근심에 빠진 사람 - 인권 180
자기 자신만 사랑하는 사람, 돈만 사랑하는 사람 - 배신에 대한 죄책감 188
자족하지 못하는 사람 194
헌금이 믿음을 성장시킨다는 사람 200



제3장. 불안과 의심의 열등감
심열 210
애통하는 사람 216
분노하는 사람 222
항상 불안에 허덕이는 사람 -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230
사람에 대해 목마른 사람 - 사람에 대한 목마름 238
의존적인 사람 244
형제간의 잘못된 경쟁에 빠진 사람 250
늘 근심하는 사람 256
남에게 겸손하게 보이려 애쓰는 사람 - 겸손한 척하는 사람 262
자랑하는 자 - 자랑하고픈 마음 268
남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사는 사람 - 자기 눈 속의 들보 274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 어찌할지 모르는 사람 280


제4장. 자존과 교만의 열등감
출신의 부끄러움을 안고 사는 사람 286
좋은 습관을 만드는 사람 294
보상에 대한 욕구로 명예와 권력을 향한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 300
변명을 일삼는 사람 306
자기만의 주장으로 집요하게 갈등을 일으키는 사람 312
언제나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사람 316
대인관계에 지나치게 얽매이는 사람 324
자랑하고 싶은데 자랑할 것이 없는 사람 328
끝없이 스스로를 정죄하는 사람 334
마음이 온전치 못한 사람 340
영적 열등감에 빠진 사람 346
부정적인 감정을 감추고 사는 사람 352
사람다움이 깃든 얼굴 358
지식인 - 지식과 익숙함 366
남의 허물을 함부로 말하는 사람 - 듣기 싫은 말 372
자기 자신 스스로를 속이는 사람 - 합리화 378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 - 교만 384


에필로그 391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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