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고통과 상처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정신건강의학적 처방전이다!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우리 착한 희생자들은 모든 고통과 상처를 그냥 감수하거나 참고 산다. 그들과의 관계를 단절하거나 멀리 떠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당신에게 이롭지 않은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의 작동원리들을 군더더기 없이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여기에 나온 특징들을 잘 관찰하여 당신의 직관을 더 날카롭게 다듬는다면 당신이 가진 사랑과 행복은 꼭 지켜질 것이다.
전체 인구의 4%, 사람 25명 중 1명은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들이다!
당신 주위에는 공감제로가 없는가? 지금까지 한 번도 이런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면 당신은 정말 복 받은 사람이다. 아니면 당신이 양심이 없는 공감제로이거나.
전체 인구의 4%, 사람 25명 중 1명이 양심이 없는 공감제로라고 한다. 이 문제는 최근에 이르러 우리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사람으로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양심이 없는 사람이 25명 중 1명이나 있다는 것이 매우 놀랍기도 하고 한편 무섭기도 하다.
양심이 없는 공감제로는 겉으로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이 함께 지내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일상 곳곳에 우리와 함께하고 있으면서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고 우리에게 고통과 상처를 주고 있다.
양심이란 무엇인가?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 행위에 대해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으로 사람으로서는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이다.
그런데 이런 양심이 공감제로들에게는 없다. 그들은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이고, 사회적 카멜레온이다. 흡혈귀의 속성이 있다. 웃을 때는 사람이 그리 좋을 수가 없고 겸손하고 예의 바르면서도 말주변이 좋다. 하지만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의 다른 한 쪽은 전혀 딴판이다. 거짓말을 잘하고, 무책임하고, 사람을 잘 속인다. 또 남을 탓하고 남의 공은 자기가 차지한다. 그들은 눈 깜박할 사이 색을 바꾼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변절도 쉽게 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고도 아무렇지 않게 느끼거나 스스로를 합리화 시켜서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흡혈귀의 속성도 있다. 속마음을 털어놓게 하는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항상‘우리, 너와나’를 내세우며 남의 귀한 아이디어들을 빨아먹고 자기가 잘나서 그런 것으로 착각한다. 한마디로 그들은 인격장애자로서 우리가 피해야 할 사람들이다.
저자인 최환석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는 20년 넘게 이러한 양심이 없는 공감제로들을 면담하면서 고통을 호소하며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착하고 이타적인 성격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 말은 안타깝지만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쉽게 노리는 유형이라는 뜻도 된다. 대부분 사이코패스나 위험한 인격장애자라 하면 납치나 살인을 떠올리지만, 사실 이런 사람들을 만날 확률은 크지 않다. 물론 이런 사람들을 늘 경계하고 조심해야 하지만 정말 조심하고 피해야 할 사람은 남에게 해를 가하고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로서 사기꾼과 같은 공감제로들이다.
이들은 자신을 위장하는데도 뛰어나 처음에는 주위 사람들이 문제를 알아채지 못한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그들의 문제가 드러나지만 착한 우리 희생자들은 그냥 감수하거나 십자가를 진다고 생각하면 참고 산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같은 말을 더한다.“우리가 양심 없는 공감제로들에게 쉽게 당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보편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편견에 기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완벽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이 완벽하게 나쁜 사람도 없으며 항상 좋은 면과 나쁜 면을 가지고 있다고 믿게 만든다. 그래서 그들이 변할 거라고 믿기도 하고, 종교에 의지해 변화를 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에 대해 판단하고 논할 마음은 없지만 완벽에 가깝게 나쁘거나 혹은 좋은 면이 거의 차단된 사람이 존재하는 건 분명하다. 이에 저자는 경험에 비추어 이들 대부분은 나아질 가능성이 매우 떨어지고 그들 스스로 치료를 받으러 올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판단하면서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면 관계를 단절하거나 멀리 떠나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
저자가 위에서 한 말은 이런 모든 관계에서 도망치거나 피하라는 뜻은 아니다. 적어도 그럴 수 없다면 그들보다 당신이 우위에 서야 한다는 말이다. 여기서 우위란 지위의 높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기만과 술책에 흔들리지 않는 그런 심리적인 우위를 뜻한다. 그래야만 그들이 당신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당신으로부터 착취할 의도를 품지 못할 것이며,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그들보다 내가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먼저 누가 ‘꼴통’인지 가급적 빨리 알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그들에 대한 특성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을 좀 더 쉽고 빠르게 파악할 공통적인 특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더욱이 그들은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하거나 폭행 및 학대하고 툭하면 거짓말하며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로서 ‘공감능력’이 매우 떨어지거나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이 책에서는 공감능력이 무엇인지, 공감능력이 떨어질 때 어떤 특징들을 보이는지, 왜 우리는 쉽게 속임수에 넘어가는지를 덧붙인다.
이 책에는 많은 사례들이 등장한다. 환자의 사례도 있고 저자 주변에 있거나 스쳐지나간 사람들의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공감제로들이 우리에게 어떤 고통과 상처를 주는지 잘 보여주고, 그에 대처하는 방법 또한 알려주는 한편 여러분들에게 공감능력을 유지하고 양심을 가지는 것이 개인에게 있어서든 사회에 있어서든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준다.
그러면서 저자는 각자도생의 시대 스스로 지키는 힘이 중요해졌다고 말하면서 나를 이용하거나 갈취하려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것은,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 중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가장 기본 되는 일이라 강조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최환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며 대구에서 거주하고 있다. 저서로는 『정신과 의사의 깨는 주식투자법』, 『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갑질사회』가 있다. 그의 전공분야와 다소 동떨어져 보이는 독특한 이력이지만 전적으로 공감능력에 기초하고 있다. 투자에 강박적인 현대인들이 조급한 마음에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안타까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도록 도우고, 우리 아이들이 교육의 서열화에 목매는 동안 황폐화되어 가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현하였다. 그리고 불평등하고 공정하지 못한 사회 시스템에서 생존의 위협을 받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공멸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렇게 공감능력이 우리 사회의 협력을 이루는데 중요한 기초임에도 불구하고 공감능력에 기초한 양심이 거추장스러운 것으로 변질되는 것에 분노하게 되었다. 특히 20년 넘게 진료하면서 사기꾼과 같은 공감제로들에게 피해를 보고 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봐왔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런 사람들을 알아보고 피할 수 있는지 임상경험과 최신 연구들을 검토하여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그리 길지 않은 인생, 당신은 누구와 지낼 것인가
1장. 공감의 탄생, 문제는 공감능력이다
피해야 될 사람들
진단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공감이란 무엇인가
공감능력은 왜 생겼을까?
차가운 공감능력
뜨거운 공감능력
무엇이 뜨거운 공감능력을 발달시켰나?
[PLUS+ Info.] 공감능력과 유전자
2장.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12가지 특징
극단적 사고와 이간질을 한다
이중적이며 위선적인 모습을 취한다
즉각적인 만족과 자극추구 그리고 무모한 행동을 저지른다
[PLUS+ Info.] 데이트 폭력, 가해자로부터 벗어나기 힘든 이유
충동조절이 안 되는 행동과 동정연극을 꾸민다
모순적인 언어 사용과 혼란스러운 표현을 쓴다
무책임한 행동을 한다
[PLUS+ Info.] 아동학대가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
지나친 강박적 성향이 있다
자기애적이며 과대망상적 사고를 한다
어색하고 과한 웃음을 짓는다
[PLUS+ Info.] 아동학대가 뇌에 미치는 영향
냉담하고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향수를 지나치게 뿌린다
의외성과 우연성을 지닌다
[PLUS+ Info.] 세대를 넘어 전달되는 공감장애
3장. 공감제로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
왜 잘 속을까
무조건 반사를 일으키는 버튼 신호자극(key stimulus)
편견 혹은 선입관, 마음의 맹점들
눈 가리기
[PLUS+ Info.] 나쁜 유전자는 없지만 나쁜 사회는 있다
4장. 공감제로, 그들은 능력자인가
사이코패스의 능력
냉철함과 냉혹함 사이
그들의 집중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공감제로는 결국엔 실패한다
사이코패스는 과연 이상적인 리더일까?
시간과 평판의 힘
성공은 공감과 양심의 편이다
[PLUS+ Info.] 사이코패스일수록 초기 경험이 중요한 이유
5장. 세상은 공감능력자들의 것이다
의심을 두려워 마라
권위와 협박에 기죽지 말자
죄책감을 갖지 마라
흔들리지 않는 태도와 집단의 힘
[PLUS+ Info.] 데이트 폭력을 피하는 방법
에필로그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고통과 상처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정신건강의학적 처방전이다!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우리 착한 희생자들은 모든 고통과 상처를 그냥 감수하거나 참고 산다. 그들과의 관계를 단절하거나 멀리 떠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당신에게 이롭지 않은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의 작동원리들을 군더더기 없이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여기에 나온 특징들을 잘 관찰하여 당신의 직관을 더 날카롭게 다듬는다면 당신이 가진 사랑과 행복은 꼭 지켜질 것이다.
전체 인구의 4%, 사람 25명 중 1명은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들이다!
당신 주위에는 공감제로가 없는가? 지금까지 한 번도 이런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면 당신은 정말 복 받은 사람이다. 아니면 당신이 양심이 없는 공감제로이거나.
전체 인구의 4%, 사람 25명 중 1명이 양심이 없는 공감제로라고 한다. 이 문제는 최근에 이르러 우리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사람으로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양심이 없는 사람이 25명 중 1명이나 있다는 것이 매우 놀랍기도 하고 한편 무섭기도 하다.
양심이 없는 공감제로는 겉으로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이 함께 지내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일상 곳곳에 우리와 함께하고 있으면서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고 우리에게 고통과 상처를 주고 있다.
양심이란 무엇인가?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 행위에 대해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으로 사람으로서는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이다.
그런데 이런 양심이 공감제로들에게는 없다. 그들은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이고, 사회적 카멜레온이다. 흡혈귀의 속성이 있다. 웃을 때는 사람이 그리 좋을 수가 없고 겸손하고 예의 바르면서도 말주변이 좋다. 하지만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의 다른 한 쪽은 전혀 딴판이다. 거짓말을 잘하고, 무책임하고, 사람을 잘 속인다. 또 남을 탓하고 남의 공은 자기가 차지한다. 그들은 눈 깜박할 사이 색을 바꾼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변절도 쉽게 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고도 아무렇지 않게 느끼거나 스스로를 합리화 시켜서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흡혈귀의 속성도 있다. 속마음을 털어놓게 하는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항상‘우리, 너와나’를 내세우며 남의 귀한 아이디어들을 빨아먹고 자기가 잘나서 그런 것으로 착각한다. 한마디로 그들은 인격장애자로서 우리가 피해야 할 사람들이다.
저자인 최환석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는 20년 넘게 이러한 양심이 없는 공감제로들을 면담하면서 고통을 호소하며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착하고 이타적인 성격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 말은 안타깝지만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쉽게 노리는 유형이라는 뜻도 된다. 대부분 사이코패스나 위험한 인격장애자라 하면 납치나 살인을 떠올리지만, 사실 이런 사람들을 만날 확률은 크지 않다. 물론 이런 사람들을 늘 경계하고 조심해야 하지만 정말 조심하고 피해야 할 사람은 남에게 해를 가하고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로서 사기꾼과 같은 공감제로들이다.
이들은 자신을 위장하는데도 뛰어나 처음에는 주위 사람들이 문제를 알아채지 못한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그들의 문제가 드러나지만 착한 우리 희생자들은 그냥 감수하거나 십자가를 진다고 생각하면 참고 산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같은 말을 더한다.“우리가 양심 없는 공감제로들에게 쉽게 당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보편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편견에 기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완벽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이 완벽하게 나쁜 사람도 없으며 항상 좋은 면과 나쁜 면을 가지고 있다고 믿게 만든다. 그래서 그들이 변할 거라고 믿기도 하고, 종교에 의지해 변화를 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에 대해 판단하고 논할 마음은 없지만 완벽에 가깝게 나쁘거나 혹은 좋은 면이 거의 차단된 사람이 존재하는 건 분명하다. 이에 저자는 경험에 비추어 이들 대부분은 나아질 가능성이 매우 떨어지고 그들 스스로 치료를 받으러 올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판단하면서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면 관계를 단절하거나 멀리 떠나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
저자가 위에서 한 말은 이런 모든 관계에서 도망치거나 피하라는 뜻은 아니다. 적어도 그럴 수 없다면 그들보다 당신이 우위에 서야 한다는 말이다. 여기서 우위란 지위의 높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기만과 술책에 흔들리지 않는 그런 심리적인 우위를 뜻한다. 그래야만 그들이 당신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당신으로부터 착취할 의도를 품지 못할 것이며,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그들보다 내가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먼저 누가 ‘꼴통’인지 가급적 빨리 알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그들에 대한 특성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을 좀 더 쉽고 빠르게 파악할 공통적인 특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더욱이 그들은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하거나 폭행 및 학대하고 툭하면 거짓말하며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로서 ‘공감능력’이 매우 떨어지거나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이 책에서는 공감능력이 무엇인지, 공감능력이 떨어질 때 어떤 특징들을 보이는지, 왜 우리는 쉽게 속임수에 넘어가는지를 덧붙인다.
이 책에는 많은 사례들이 등장한다. 환자의 사례도 있고 저자 주변에 있거나 스쳐지나간 사람들의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공감제로들이 우리에게 어떤 고통과 상처를 주는지 잘 보여주고, 그에 대처하는 방법 또한 알려주는 한편 여러분들에게 공감능력을 유지하고 양심을 가지는 것이 개인에게 있어서든 사회에 있어서든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준다.
그러면서 저자는 각자도생의 시대 스스로 지키는 힘이 중요해졌다고 말하면서 나를 이용하거나 갈취하려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것은,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 중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가장 기본 되는 일이라 강조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최환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며 대구에서 거주하고 있다. 저서로는 『정신과 의사의 깨는 주식투자법』, 『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갑질사회』가 있다. 그의 전공분야와 다소 동떨어져 보이는 독특한 이력이지만 전적으로 공감능력에 기초하고 있다. 투자에 강박적인 현대인들이 조급한 마음에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안타까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도록 도우고, 우리 아이들이 교육의 서열화에 목매는 동안 황폐화되어 가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현하였다. 그리고 불평등하고 공정하지 못한 사회 시스템에서 생존의 위협을 받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공멸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렇게 공감능력이 우리 사회의 협력을 이루는데 중요한 기초임에도 불구하고 공감능력에 기초한 양심이 거추장스러운 것으로 변질되는 것에 분노하게 되었다. 특히 20년 넘게 진료하면서 사기꾼과 같은 공감제로들에게 피해를 보고 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봐왔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런 사람들을 알아보고 피할 수 있는지 임상경험과 최신 연구들을 검토하여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그리 길지 않은 인생, 당신은 누구와 지낼 것인가
1장. 공감의 탄생, 문제는 공감능력이다
피해야 될 사람들
진단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공감이란 무엇인가
공감능력은 왜 생겼을까?
차가운 공감능력
뜨거운 공감능력
무엇이 뜨거운 공감능력을 발달시켰나?
[PLUS+ Info.] 공감능력과 유전자
2장.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12가지 특징
극단적 사고와 이간질을 한다
이중적이며 위선적인 모습을 취한다
즉각적인 만족과 자극추구 그리고 무모한 행동을 저지른다
[PLUS+ Info.] 데이트 폭력, 가해자로부터 벗어나기 힘든 이유
충동조절이 안 되는 행동과 동정연극을 꾸민다
모순적인 언어 사용과 혼란스러운 표현을 쓴다
무책임한 행동을 한다
[PLUS+ Info.] 아동학대가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
지나친 강박적 성향이 있다
자기애적이며 과대망상적 사고를 한다
어색하고 과한 웃음을 짓는다
[PLUS+ Info.] 아동학대가 뇌에 미치는 영향
냉담하고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향수를 지나치게 뿌린다
의외성과 우연성을 지닌다
[PLUS+ Info.] 세대를 넘어 전달되는 공감장애
3장. 공감제로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
왜 잘 속을까
무조건 반사를 일으키는 버튼 신호자극(key stimulus)
편견 혹은 선입관, 마음의 맹점들
눈 가리기
[PLUS+ Info.] 나쁜 유전자는 없지만 나쁜 사회는 있다
4장. 공감제로, 그들은 능력자인가
사이코패스의 능력
냉철함과 냉혹함 사이
그들의 집중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공감제로는 결국엔 실패한다
사이코패스는 과연 이상적인 리더일까?
시간과 평판의 힘
성공은 공감과 양심의 편이다
[PLUS+ Info.] 사이코패스일수록 초기 경험이 중요한 이유
5장. 세상은 공감능력자들의 것이다
의심을 두려워 마라
권위와 협박에 기죽지 말자
죄책감을 갖지 마라
흔들리지 않는 태도와 집단의 힘
[PLUS+ Info.] 데이트 폭력을 피하는 방법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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