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부모들의 소문난 교육법 (2판)

고객평점
저자마빈 토케이어
출판사항리더북스, 발행일:2016/10/10
형태사항p.239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143580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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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유대인 아이들은 어떻게 창의적 인재로 길러지는가?

이 책은 유대인 부모들의 교육법과 함께 평범한 아이를 창의적 인재로 키워내는 교육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들은 부모의 감정과 이성, 인내심을 끊임없이 시험하게 만든다.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혼란을 겪고 좌절을 경험하지만 한편으로는 자기성찰을 하기도 한다. 부모는 아이에게 사랑뿐만 아니라 삶의 규율, 절제력, 바람직한 가치관, 인간관계의 소중함, 건강한 습관, 창의력, 학습 능력, 경제관 등을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이가 행복하고 균형 잡힌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주는 최고의 부모를 역할 모델로 삼으려고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 모델을 유대인 부모에게서 찾는다.

평범한 아이를 세계 최강의 인재로 키워내는 유대인 부모들의 비밀을 알면 우리나라의 변화무쌍한 교육 정책에도 흔들리지 않고 아이가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도록 그 가능성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평범하게 태어난 아이를 위대한 천재로 만들어내는 유대인 부모들의 탈무드식 교육법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과연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지혜와 창의력을 기르고 리더십을 갖춘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탈무드식 교육법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유대인들은 오랜 세월 고난과 핍박을 당하면서 평화와 안식을 누리는 곳은 가정이라는 것을 알았다. 유대인 부모는 가정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율법서를 아이와 함께 읽고 마음에 새기게 하며, 『탈무드』를 공부하면서 창의적인 대화를 나눈다. 이런 교육은 아이의 뇌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독서는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과 뇌의 기능을 길러주는 좋은 자극이 된다. 유대인들 중에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배출된 것은 그들이 선천적으로 좋은 머리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머리나 능력이 좋아지도록 교육받았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의 교육과정은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력, 지혜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며 문제의 핵심에 접근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내놓는다. 유대인들이 하는 말 중에 “좋은 질문은 좋은 답보다 낫다”는 것이 있다. 이 말은 유대인들의 교육에서 질문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대인 부모는 아이가 어떤 질문을 하든 아이가 질문한 것을 칭찬해주고 함께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그들은 아이가 엉뚱한 질문을 하거나 엉뚱한 대답을 해도 아이를 무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의 풍부한 상상력을 칭찬해 준다.
유대인 부모는 아이의 교육 잣대를 공부 하나에만 두지 않는다. 그들은 선천적으로 소질이나 능력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사람의 타고난 가치는 모두 똑같다고 여긴다. 그래서 타고난 재능을 잘 찾아 계발시키면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믿는다.

유대인 부모는 지식보다 지혜를 가르친다

우리는 주입식 교육에 익숙하여 교사의 말을 잘 들어야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대인 부모는 주입식 교육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긴다. 지식을 머릿속에 쌓아두기 위해서 많이 외우게 하는 주입식, 암기식 학습은 오히려 아이의 능력을 망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주입식 공부에 매달리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주장하는 능력을 기르지 못한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질문하는 교육, 대화를 통하여 이해하는 교육을 한다. 이는 끊임없는 논쟁과 토론 속에서 아이들 스스로 그 해답과 합리적인 결론을 찾아가도록 유도해 가는 교육방식이다.
『탈무드』에 “물고기 한 마리를 주면 한 끼를 먹을 수 있지만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면 평생을 먹고살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지식 자체를 가르치기보다는 학문을 배우는 방법, 지식을 얻는 방법을 가르치는데 더 주안점을 두어 훨씬 유용하고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게 유도한다.
아이들은 현명한 판단력과 분별력을 키워가는 과정에 있다.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어야 한다. 부모는 아이에게 각각의 과제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지식과 두뇌를 활용할까’에 대해 생각하고 방법을 찾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아이들은 기존에 해오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유대인들은 지식에 앞서 지혜를 가르친다. 지혜로워야 지식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혜는 지식을 올바로 사용함으로써 평생을 지탱하게 해주는 힘의 원천이며 귀중한 재산이다. 부모가 잡은 물고기를 억지로 입 속에 넣어주는 한국식 교육과 물고기를 낚는 지혜를 가르치는 유대인 교육은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다양한 독서와 토론을 통해 삶의 지혜를 터득하는 유대인 아이들과 오로지 대학 입시를 위해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열을 올리는 우리나라 아이들의 미래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오늘날 유대인이 이룬 성취는 지식보다 지혜를 앞세운 교육의 힘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유대인들은 교육을 받을 때 기존의 이론이나 학설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는다. 기존 방식이나 과거의 구태를 답습하면 발전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기존 이론에 새로운 견해를 보탤 수 있는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은 『탈무드』에 나오는 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가르침을 무턱대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부패하게 만든다.” 이러한 전통은 기존의 통념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는 의지를 키우게 하고 창의성이 메마르지 않게 하는 바탕이 된다.

▣ 작가 소개

저 : 마빈 토케이어
1936년 9월 4일 뉴욕시에서 태어나 1958년 뉴욕 에시바 대학(탈무드 학교)에서 철학과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뉴욕 유태신학교에서 탈무드 문학 석사학위를 받아 1962년 랍비 자격을 취득했한 이후 미공군 유태 종군 군목으로 일본에 파견되어 큐수에서 근무하였으며, 뉴욕 예배당 랍비로 시무하였다. 1968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유대교단의 랍비가 되어 재일 유대인의 상담역으로 활약하며 유대문화와 인본문화를 연구하다가 1976년에 귀국했다.
저서로는 『유태 5천 년의 지혜(탈무드)』,『유태 발상의 경이』, 『유태인의 격언집』, 『유태 조크집』등이 있다.

역자 : 이현
경희대학교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독서 코칭과 자녀양육 코칭을 하고 있다. 오랜 상담 경험과 연구를 통해 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쉽게 이야기하듯 들려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저서로는 『똑똑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8가지 습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유대인 자녀는 어떻게 천재로 길러지는가?

1장 세계 최강의 인재로 키워내는 교육의 비밀
왜 세계 최강의 인재들은 유대인인가?
『탈무드』를 모르면 비밀을 알 수 없다
힘든 환경을 극복한 노력의 천재들
유대인은 남이 한다고 따라하지 않는다
유대인 교육의 핵심은 대화식 교육법이다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접하게 한다
말 없는 아이는 잘 배울 수 없다
두뇌를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게 한다

2장 유대인 가정에서 배우는 영재교육 노하우
자녀를 가르치기 전에 눈에 감긴 수건부터 풀어라
이상이 없는 교육은 미래가 없는 현재와 같다
아이의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을 한다
아이 스스로 이야기의 교훈을 생각하게 한다
아이에게 부모의 바람이나 기대를 강요하지 않는다
대대로 이어지는 밥상머리 교육
지혜로워야 지식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3장 자녀의 학습능력은 부모 책임이다
유대인 가정의 엄격한 생활 규율
자녀는 하나님이 맡긴 선물이다
교육하는 아버지의 권위를 존중한다
유대인은 자식을 온실에서 기르지 않는다
베갯머리 이야기가 상상력을 키워준다
성은 솔직하게 말할 때 아름답다
시간은 돈이 아니라 삶이다
배움이 꿀처럼 달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텔레비전을 보는 대신 책을 읽게 한다
평생 동안 배우고 익히게 한다
칭찬과 격려는 아이의 잠재력에 불을 지른다
부부의 사랑을 본받게 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닮고 싶은 인물을 찾게 도와준다

4장 유대인 창의성의 비밀
남과 다르게 한다
부모의 웃음에는 교육적 효과가 있다
지혜에 뒤진 자는 매사에 뒤진다
네 사람이 모이면 다른 네 가지 의견이 나온다
아이 스스로 답을 찾게 유도한다
잘 듣고 제대로 말하게 훈련시킨다
통념이나 고정관념에 안주하지 않는다
충분한 놀이로 창의력을 길러준다

5장 세계를 주름잡는 경제교육의 비밀
돈의 참된 가치를 알려준다
아이에게 선물 대신 돈을 주지 말라
유대인들 중에 거부가 많은 이유
돈에 매이지도 말고 무시하지도 마라
경제교육은 일찍 해야 한다
민족의 탁월한 상술을 가르친다
계약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6장 탈무드식 자녀교육법
휴일에는 자녀들과 충분히 대화하라
친구를 찾을 때는 한 단계 올라서서 찾게 하라
어려서부터 자립심을 길러준다
유대인이 성년식을 빨리 치르는 이유
유대인에게 질문을 하면 질문이 되어 다시 돌아온다
큰소리로 야단치는 것보다 침묵이 더 큰 벌이다
체벌 되에는 애정을 표현하라
벌을 주든지 용서하든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
분명한 기준을 갖고 체벌한다

7장 공동체 의식을 가르치는 인성교육
애매한 친구보다는 분명한 적이 낫다
자선은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하는 사회교육이다
다양한 사람들을 접촉하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부모를 공경하는 인성교육
어른을 공경하게 한다
음식을 감사한 마음으로 먹게 한다
두뇌보다 개성을 비교하라
‘우리’라는 공동체 개념을 심어준다
친절한 만큼 지혜로운 인간으로 성장한다
선의의 경쟁을 시키면서 우애를 키운다

8장 아이를 변화시키는 유대인 부모의 대화법
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말이 좌우한다
말실수를 하는 부모가 되지 마라
비난 섞인 말을 하지 않는다
칭찬을 지혜롭게 이용하라

『탈무드』 잠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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