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 책은 경제학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부와 빈곤』의 저자 조지 길더가 제안하는 새로운 경제학
우리의 경제적 삶은 돌발 상황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날마다 변하는 주택의 가치나 주식시장의 시세를 예측하지 못한다.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해야 평생 가장 많은 소득을 거두거나 가장 좋은 경력을 쌓을 수 있을지 예상하지 못한다. 문제는 경제학이 삶의 이러한 돌발적인 요소를 간과해버렸다는 점이다. 애덤 스미스 이래로 현재까지 경제학은 경제적 문제들을 수학적으로 계산해 내는 데 집중했다. 경제를 공급과 수요의 상호작용으로 계산하며, 최대한 불확실한 요소를 제거하고 미래를 예측함으로써 시장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었다. 이런 점에서 현대 경제학은 ‘뉴턴의 물리학’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의 경제 위기는 이러한 통계 중심의 경제학으로는 도저히 분석할 수 없고, 극복할 방안도 제시할 수 없다. 저자는 그것은 기존 경제학 모델이 경제 시스템 원리를 명확하게 밝혀내긴 했지만, 인간의 자유의지와 창의성에서 비롯되는 돌발 상황을 간과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더욱이 현대 디지털 혁명으로 순식간에 많은 정보가 유입되면서 발생한 혁신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우리 경제의 치명타로 작용했다.
새로운 경제학의 등장: 자본주의 정보 이론
1981년 베스트셀러 『부와 빈곤』을 통해 기존 자본주의 이론을 넘어 공급주의 경제학을 제안하며 ‘레이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이용했던 생존 작가’로 이름을 알린 조지 길더는 이제 클로드 섀년의 정보 이론을 적용한 “자본주의 정보 이론”을 제시한다. 자본주의 정보 이론에 따르면,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은 정부의 지시나 전문가의 도움, 확실한 시장 없이도 스스로 새로운 제품, 서비스, 사업 계획, 프로젝트를 창출하는 기업가들이다. 경제의 성장과 발전, 일자리와 복지, 시장과 수요는 모두 이런 기업가들의 창조에서 비롯된다. 예측 불가능한 기업가의 자유의지는 돌발적인 정보로서, 시장에 높은 엔트로피와 무질서를 초래한다. 이런 고엔트로피 정보가 시장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 권력의 역할이다. 따라서 정부는 예측할 수 있는 저엔트로피 매개체를 제공해 정보가 시장에 적응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저엔트로피 매체란 법규와 질서, 재산권 보호, 회계의 투명성, 통화의 안정성, 적절한 과세 수준과 같은 안정된 환경을 의미한다.
“어떻게 우리가 이 정도까지 타락할 수 있는가? 간단히 말하자면 권력이 지식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_토머스 소웰, 『지식과 결정』
우리 경제는 회복할 수 있을까?
2008년 금융 위기는 ‘자본가 없는 자본주의(기술적 비전과 혁신이 아닌 비대한 금융에 의해 지배되는 자본주의)’로 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시 말해 권력이 고엔트로피(정보와 투자)가 아닌 저엔트로피 매체(돈과 금융)에 치중됨으로써 자유로운 정보의 흐름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금융 개혁의 목표는 이런 지식과 권력 간의 분리를 종식시키고, 자본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기업가에게 유입되도록 보장하는 것이어야 한다. 현대 경제의 미래는 창조적 기업가의 지식이 시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질서와 규칙이 어떻게 기능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저자는 금융뿐 아니라 소득 불평등, 에너지, 세금, 공정공시제도 등의 개혁을 통한 지식과 권력의 균형을 주장한다. 이런 논의와 합의 과정을 통해 저엔트로피 매개체가 자본주의라는 고엔트로피 체제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때 경제 회복의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베스트셀러 저자 조지 길더가 지금까지 출간한 책 중 가장 훌륭한 책으로 돌아왔다. 거의 모든 페이지에서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를 활기찬 번영의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갈 책이다.” -『포브스』
“경제학이 실리콘밸리를 만났다. 조지 길더는 그의 훌륭한 저서에서 거시경제학의 핵심적 원칙들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기업가의 가치와 정보의 돌발성에 기초한 낙관적인 대안들을 제안함으로써 새로운 질서를 찾고자 한다. 『지식과 권력』은 일생일대의 역작이다.”
-데이비드 말패스, 엔시마 글로벌 LLC의 회장이자 전 재무부 차관보
▣ 작가 소개
저자 : 조지 길더
George Gilder
1939년 뉴욕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비영리 공공정책 싱크탱크인 ‘디스커버리 인스티튜트 Discovery Institute’의 공동 창립자이며, 『이코노미스트』, 『와이어드』, 『월스트리트 저널』의 주요 기고자이다. 닉슨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1981년 레이건 행정부의 감세정책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부와 빈곤』의 출간을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다. 이후 사회와 정치 분야의 책을 저술하던 그는 마흔 이후에 돌연 테크놀로지 혁신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그는 캘리포니아 공대 카버 미드 교수의 미소전자학 연구실에서 물리학과 미적분의 기초를 다지며 양자혁명이 어떻게 정보화 시대를 열었는지 탐구했다. 그 결실로 출간된 저서『마이크로코즘』과 『텔레코즘』은 지난 25년간 최고의 테크놀로지 도서 10권에 선정됐다. 이외에도『텔레비전 이후의 생활』, 『이스라엘 테스트』 등 15권의 책을 출간했다.
역자 : 윤영호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권력의 미래』, 『진정성의 힘』, 『화폐의 전망』, 『세계사 속의 토픽』,『What Life Was Like 로마, 세계의 정복자』, 『What Life Was Like 천재들의 시대』, 『부끄러운 꿈? 당당한 성!』, 『플러스 나인』, 『변화관리』, 『마케팅』, 『인재관리』, 『위대한 두목 엘리자베스』, 『하버드 AMP 최고 경영자 노트』, 『자본의 미스터리』, 『아름다운 비즈니스』, 『고통 없는 변화』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 6
1부 이론 : 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
1장 새로운 경제학의 필요성 | 20
2장 잡음 속의 신호 | 28
3장 정보과학 | 48
4장 엔트로피 경제학 | 56
5장 롬니, 베인, 그리고 학습곡선 | 67
6장 학습의 범위 | 83
7장 빛이 비치다 | 96
8장 케인스가 정보를 무색하게 만들다 | 105
9장 엔트로피와 질서의 오류 | 123
10장 로머의 요리법과 그 한계 | 135
11장 물질을 지배하는 사고 | 151
2부 위기 : 현대 경제는 어떻게 위기에 처했는가?
12장 돈의 스캔들 | 166
13장 효율의 무력함 | 181
14장 규제의 허점 | 193
15장 캘리포니아의 타락 | 214
16장 금융 바로잡기 | 226
17장 1퍼센트 | 247
3부 미래 : 자본주의를 위한 제안
18장 투자의 블랙스완 | 272
19장 외부자 거래 스캔들 | 286
20장 자유의 강력한 유연성 | 298
21장 세금 평준화 | 322
22장 기술 진화의 신화 | 339
23장 이스라엘: 정보 국가 | 343
24장 지식의 지평 | 350
25장 기부의 힘 | 370
일러두기 | 387
새로운 경제학을 위한 핵심 용어 | 390
각주 | 395
찾아보기 | 440
이 책은 경제학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부와 빈곤』의 저자 조지 길더가 제안하는 새로운 경제학
우리의 경제적 삶은 돌발 상황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날마다 변하는 주택의 가치나 주식시장의 시세를 예측하지 못한다.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해야 평생 가장 많은 소득을 거두거나 가장 좋은 경력을 쌓을 수 있을지 예상하지 못한다. 문제는 경제학이 삶의 이러한 돌발적인 요소를 간과해버렸다는 점이다. 애덤 스미스 이래로 현재까지 경제학은 경제적 문제들을 수학적으로 계산해 내는 데 집중했다. 경제를 공급과 수요의 상호작용으로 계산하며, 최대한 불확실한 요소를 제거하고 미래를 예측함으로써 시장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었다. 이런 점에서 현대 경제학은 ‘뉴턴의 물리학’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의 경제 위기는 이러한 통계 중심의 경제학으로는 도저히 분석할 수 없고, 극복할 방안도 제시할 수 없다. 저자는 그것은 기존 경제학 모델이 경제 시스템 원리를 명확하게 밝혀내긴 했지만, 인간의 자유의지와 창의성에서 비롯되는 돌발 상황을 간과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더욱이 현대 디지털 혁명으로 순식간에 많은 정보가 유입되면서 발생한 혁신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우리 경제의 치명타로 작용했다.
새로운 경제학의 등장: 자본주의 정보 이론
1981년 베스트셀러 『부와 빈곤』을 통해 기존 자본주의 이론을 넘어 공급주의 경제학을 제안하며 ‘레이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이용했던 생존 작가’로 이름을 알린 조지 길더는 이제 클로드 섀년의 정보 이론을 적용한 “자본주의 정보 이론”을 제시한다. 자본주의 정보 이론에 따르면,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은 정부의 지시나 전문가의 도움, 확실한 시장 없이도 스스로 새로운 제품, 서비스, 사업 계획, 프로젝트를 창출하는 기업가들이다. 경제의 성장과 발전, 일자리와 복지, 시장과 수요는 모두 이런 기업가들의 창조에서 비롯된다. 예측 불가능한 기업가의 자유의지는 돌발적인 정보로서, 시장에 높은 엔트로피와 무질서를 초래한다. 이런 고엔트로피 정보가 시장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 권력의 역할이다. 따라서 정부는 예측할 수 있는 저엔트로피 매개체를 제공해 정보가 시장에 적응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저엔트로피 매체란 법규와 질서, 재산권 보호, 회계의 투명성, 통화의 안정성, 적절한 과세 수준과 같은 안정된 환경을 의미한다.
“어떻게 우리가 이 정도까지 타락할 수 있는가? 간단히 말하자면 권력이 지식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_토머스 소웰, 『지식과 결정』
우리 경제는 회복할 수 있을까?
2008년 금융 위기는 ‘자본가 없는 자본주의(기술적 비전과 혁신이 아닌 비대한 금융에 의해 지배되는 자본주의)’로 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시 말해 권력이 고엔트로피(정보와 투자)가 아닌 저엔트로피 매체(돈과 금융)에 치중됨으로써 자유로운 정보의 흐름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금융 개혁의 목표는 이런 지식과 권력 간의 분리를 종식시키고, 자본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기업가에게 유입되도록 보장하는 것이어야 한다. 현대 경제의 미래는 창조적 기업가의 지식이 시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질서와 규칙이 어떻게 기능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저자는 금융뿐 아니라 소득 불평등, 에너지, 세금, 공정공시제도 등의 개혁을 통한 지식과 권력의 균형을 주장한다. 이런 논의와 합의 과정을 통해 저엔트로피 매개체가 자본주의라는 고엔트로피 체제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때 경제 회복의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베스트셀러 저자 조지 길더가 지금까지 출간한 책 중 가장 훌륭한 책으로 돌아왔다. 거의 모든 페이지에서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를 활기찬 번영의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갈 책이다.” -『포브스』
“경제학이 실리콘밸리를 만났다. 조지 길더는 그의 훌륭한 저서에서 거시경제학의 핵심적 원칙들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기업가의 가치와 정보의 돌발성에 기초한 낙관적인 대안들을 제안함으로써 새로운 질서를 찾고자 한다. 『지식과 권력』은 일생일대의 역작이다.”
-데이비드 말패스, 엔시마 글로벌 LLC의 회장이자 전 재무부 차관보
▣ 작가 소개
저자 : 조지 길더
George Gilder
1939년 뉴욕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비영리 공공정책 싱크탱크인 ‘디스커버리 인스티튜트 Discovery Institute’의 공동 창립자이며, 『이코노미스트』, 『와이어드』, 『월스트리트 저널』의 주요 기고자이다. 닉슨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1981년 레이건 행정부의 감세정책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부와 빈곤』의 출간을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다. 이후 사회와 정치 분야의 책을 저술하던 그는 마흔 이후에 돌연 테크놀로지 혁신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그는 캘리포니아 공대 카버 미드 교수의 미소전자학 연구실에서 물리학과 미적분의 기초를 다지며 양자혁명이 어떻게 정보화 시대를 열었는지 탐구했다. 그 결실로 출간된 저서『마이크로코즘』과 『텔레코즘』은 지난 25년간 최고의 테크놀로지 도서 10권에 선정됐다. 이외에도『텔레비전 이후의 생활』, 『이스라엘 테스트』 등 15권의 책을 출간했다.
역자 : 윤영호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권력의 미래』, 『진정성의 힘』, 『화폐의 전망』, 『세계사 속의 토픽』,『What Life Was Like 로마, 세계의 정복자』, 『What Life Was Like 천재들의 시대』, 『부끄러운 꿈? 당당한 성!』, 『플러스 나인』, 『변화관리』, 『마케팅』, 『인재관리』, 『위대한 두목 엘리자베스』, 『하버드 AMP 최고 경영자 노트』, 『자본의 미스터리』, 『아름다운 비즈니스』, 『고통 없는 변화』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 6
1부 이론 : 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
1장 새로운 경제학의 필요성 | 20
2장 잡음 속의 신호 | 28
3장 정보과학 | 48
4장 엔트로피 경제학 | 56
5장 롬니, 베인, 그리고 학습곡선 | 67
6장 학습의 범위 | 83
7장 빛이 비치다 | 96
8장 케인스가 정보를 무색하게 만들다 | 105
9장 엔트로피와 질서의 오류 | 123
10장 로머의 요리법과 그 한계 | 135
11장 물질을 지배하는 사고 | 151
2부 위기 : 현대 경제는 어떻게 위기에 처했는가?
12장 돈의 스캔들 | 166
13장 효율의 무력함 | 181
14장 규제의 허점 | 193
15장 캘리포니아의 타락 | 214
16장 금융 바로잡기 | 226
17장 1퍼센트 | 247
3부 미래 : 자본주의를 위한 제안
18장 투자의 블랙스완 | 272
19장 외부자 거래 스캔들 | 286
20장 자유의 강력한 유연성 | 298
21장 세금 평준화 | 322
22장 기술 진화의 신화 | 339
23장 이스라엘: 정보 국가 | 343
24장 지식의 지평 | 350
25장 기부의 힘 | 370
일러두기 | 387
새로운 경제학을 위한 핵심 용어 | 390
각주 |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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