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고대 알렉산드리아에서 진시황의 분서갱유, 나치의 약탈까지
지식의 생존과 파괴의 역사
이 소란스러운 도서관 연대기는 시시포스 신화처럼
서가에 꽂힌 거대한 지식을 이해하려는 모든 사람들을 어지러운
미로와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수십 세기에 걸쳐 도서관은 책을 모으고 보관하는 곳일 뿐 아니라 지식을 형성하고 영감을 주는 지(知)의 원천이었다. 하버드 대학의 희귀본 도서관 사서이자 재능 있는 이야기꾼인 매튜 배틀스는 우리를 보스턴에서 바그다드, 고전 기록실에서 중세 수도원, 바티칸에서 영국 국립 도서관, 사회주의자의 독서실이나 지역 도서관에서 정보화 시대를 아우르는 광대한 지적 여행으로 이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에서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의 쇠락까지, 고대 중국의 분서갱유에서 나치 청년들의 서적 약탈까지, 그리고 중세 바그다드의 도서관과 보스니아 도서관에 대한 공격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은 인류의 지식과 권력을 둘러싼 전쟁터가 되어왔다. 왕겨에서 밀알을 골라내듯, 정전(canon)과 위경을 추려내려는 끊임없는 ‘책들의 전쟁’ 속에서, 배틀스는 어떻게 도서관이 서로 상이한 추동력, 즉 인류의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문장들을 보호하고 숭배하려는 욕구와 여러 형태의 인간 지식을 관리하고 통제하려는 욕망을 보여왔는가를 추적한다.
사람과 도서관, 그리고 책들의 전쟁사
백과사전을 방불케 하는 지적 방대함과 소설처럼 긴장감 넘치는 배틀스의 서술 방식은 ‘책들의 무덤’ 도서관에 대한 우리의 진부한 관념을 단번에 날려버린다. 서양의 서적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이슬람의 도서관, 도서관을 국부의 원천으로 삼았던 알렉산드리아, 성스러운 코란의 무덤 게니자, 셰익스피어에서 움베르토 에코, 보르헤스의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도서관, 신구 논쟁을 불러일으킨 조너선 스위프트의 『책들의 전쟁』, 흑인의 출입을 금지했던 짐 코로 도서관, 그리고 수많은 분서사건과 불탄 책을 복원해내는 기술의 발달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은 오랜 문명과 역사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문화를 발전시켜왔다. 이 책은 도서관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인류의 지식과 문화 간의 끊임없이 순환하는 재생과 상호작용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배틀스의 활기 넘치는 이야기는 도서관에 대한 우리의 진부하고 건조한 관념의 먼지를 단번에 날려버린다.
-『LA 타임스』
백과사전을 방불케 하는 지적 방대함과 참신한 서술 방식을 자랑하는 이 책은 당신 책꽂이의 노른자위를 차지할 것이다.
-『북페이지』
이 책은 도서관의 유지와 파괴의 역사에 대한 탁월한 초상화다. 배틀스는 도서관의 의미가 시대 상황에 따라 어떻게 의심받고 수정을 요구받아왔는지를 추적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책은 도서관이 어떻게 인류의 지식을 축적하고 보존하고 형성하고 영감을 주고, 또한 말살해왔는지를 탐색한다. ‘도서관’은 배틀스에게 뮤즈이자 탐구의 원천이며 주제다.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
모든 가정의 개인 서재나 도서관에서 소장해두어야 할 필독서! -『커커스 리뷰』
유창하고 설득력 있게 씌어졌으며 매우 계몽적이다. 배틀스의 책은 도서관의 삶이 변화하는 방식에 대한 탁월한 역사적 고증이다. -『선데이 헤럴드』
배틀스는 우리의 지적 천체에 자리한 가장 스펙터클한 은하계에 천 개의 눈을 가진 망원경을 들이댄다. -리차드 레더러, 『고뇌에 찬 영어』의 저자
훌륭하게 잘 짜인 구성, 풍부한 읽을거리, 그리고 지적 자극. 책장을 되작거리며 오래도록 글맛을 완미하게 하는 책이다.
-『볼티모어 선』
우아하고 섬세한 문체로 씌어진 이 위대한 책은 수많은 시대와 지리적 영역을 거침없이 넘나든다.
-『라이브러리 저널』
배틀스는 도서관의 사서를 근대적 의미의 프로메테우스로 본다. 사서는 우리 사회와 문화에 대한 개혁의 가능성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메건 버, 아마존닷컴 독자
비록 도서관의 목적과 프로세스는 시대에 따라 변해왔지만 도서관은 번영과 쇠락을 반복해왔다. 배틀스의 이 책은 도서관은 책들이 죽을 때 가는 곳이라는 무거운 상념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게 한다. -브루스 크로커, 미국 고등학교 교사
▣ 작가 소개
저자 : 매튜 배틀스
하버드 대학교의 희귀본 도서관인 휴턴 도서관 사서이자 『하버드 도서관 회보(Harvard Library Bulletin)』의 편집자로 있다. 『보스턴 북 리뷰(The Boston Book Review)』, 『런던 리뷰 오브 북스(The London Review of Books)』에 에세이와 비평을 기고해왔으며, 『하퍼스 매거진(Harper''s Magazine)』의 객원 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강미경
1964년 제주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교양서를 비롯해 영어권의 다양한 양서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서로는 『유혹의 기술』,『내가 만난 희귀 동물』, 『나의 그림 읽기』, 『동물의 영혼』, 『나무 위의 여자』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감사의 말
1장 도서관 읽기
2장 불타는 알렉산드리아
3장 지혜의 전당
4장 책들의 전쟁
5장 만인을 위한 책
6장 불타는 지식
7장 서고에서 길을 잃다
고대 알렉산드리아에서 진시황의 분서갱유, 나치의 약탈까지
지식의 생존과 파괴의 역사
이 소란스러운 도서관 연대기는 시시포스 신화처럼
서가에 꽂힌 거대한 지식을 이해하려는 모든 사람들을 어지러운
미로와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수십 세기에 걸쳐 도서관은 책을 모으고 보관하는 곳일 뿐 아니라 지식을 형성하고 영감을 주는 지(知)의 원천이었다. 하버드 대학의 희귀본 도서관 사서이자 재능 있는 이야기꾼인 매튜 배틀스는 우리를 보스턴에서 바그다드, 고전 기록실에서 중세 수도원, 바티칸에서 영국 국립 도서관, 사회주의자의 독서실이나 지역 도서관에서 정보화 시대를 아우르는 광대한 지적 여행으로 이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에서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의 쇠락까지, 고대 중국의 분서갱유에서 나치 청년들의 서적 약탈까지, 그리고 중세 바그다드의 도서관과 보스니아 도서관에 대한 공격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은 인류의 지식과 권력을 둘러싼 전쟁터가 되어왔다. 왕겨에서 밀알을 골라내듯, 정전(canon)과 위경을 추려내려는 끊임없는 ‘책들의 전쟁’ 속에서, 배틀스는 어떻게 도서관이 서로 상이한 추동력, 즉 인류의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문장들을 보호하고 숭배하려는 욕구와 여러 형태의 인간 지식을 관리하고 통제하려는 욕망을 보여왔는가를 추적한다.
사람과 도서관, 그리고 책들의 전쟁사
백과사전을 방불케 하는 지적 방대함과 소설처럼 긴장감 넘치는 배틀스의 서술 방식은 ‘책들의 무덤’ 도서관에 대한 우리의 진부한 관념을 단번에 날려버린다. 서양의 서적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이슬람의 도서관, 도서관을 국부의 원천으로 삼았던 알렉산드리아, 성스러운 코란의 무덤 게니자, 셰익스피어에서 움베르토 에코, 보르헤스의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도서관, 신구 논쟁을 불러일으킨 조너선 스위프트의 『책들의 전쟁』, 흑인의 출입을 금지했던 짐 코로 도서관, 그리고 수많은 분서사건과 불탄 책을 복원해내는 기술의 발달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은 오랜 문명과 역사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문화를 발전시켜왔다. 이 책은 도서관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인류의 지식과 문화 간의 끊임없이 순환하는 재생과 상호작용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배틀스의 활기 넘치는 이야기는 도서관에 대한 우리의 진부하고 건조한 관념의 먼지를 단번에 날려버린다.
-『LA 타임스』
백과사전을 방불케 하는 지적 방대함과 참신한 서술 방식을 자랑하는 이 책은 당신 책꽂이의 노른자위를 차지할 것이다.
-『북페이지』
이 책은 도서관의 유지와 파괴의 역사에 대한 탁월한 초상화다. 배틀스는 도서관의 의미가 시대 상황에 따라 어떻게 의심받고 수정을 요구받아왔는지를 추적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책은 도서관이 어떻게 인류의 지식을 축적하고 보존하고 형성하고 영감을 주고, 또한 말살해왔는지를 탐색한다. ‘도서관’은 배틀스에게 뮤즈이자 탐구의 원천이며 주제다.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
모든 가정의 개인 서재나 도서관에서 소장해두어야 할 필독서! -『커커스 리뷰』
유창하고 설득력 있게 씌어졌으며 매우 계몽적이다. 배틀스의 책은 도서관의 삶이 변화하는 방식에 대한 탁월한 역사적 고증이다. -『선데이 헤럴드』
배틀스는 우리의 지적 천체에 자리한 가장 스펙터클한 은하계에 천 개의 눈을 가진 망원경을 들이댄다. -리차드 레더러, 『고뇌에 찬 영어』의 저자
훌륭하게 잘 짜인 구성, 풍부한 읽을거리, 그리고 지적 자극. 책장을 되작거리며 오래도록 글맛을 완미하게 하는 책이다.
-『볼티모어 선』
우아하고 섬세한 문체로 씌어진 이 위대한 책은 수많은 시대와 지리적 영역을 거침없이 넘나든다.
-『라이브러리 저널』
배틀스는 도서관의 사서를 근대적 의미의 프로메테우스로 본다. 사서는 우리 사회와 문화에 대한 개혁의 가능성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메건 버, 아마존닷컴 독자
비록 도서관의 목적과 프로세스는 시대에 따라 변해왔지만 도서관은 번영과 쇠락을 반복해왔다. 배틀스의 이 책은 도서관은 책들이 죽을 때 가는 곳이라는 무거운 상념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게 한다. -브루스 크로커, 미국 고등학교 교사
▣ 작가 소개
저자 : 매튜 배틀스
하버드 대학교의 희귀본 도서관인 휴턴 도서관 사서이자 『하버드 도서관 회보(Harvard Library Bulletin)』의 편집자로 있다. 『보스턴 북 리뷰(The Boston Book Review)』, 『런던 리뷰 오브 북스(The London Review of Books)』에 에세이와 비평을 기고해왔으며, 『하퍼스 매거진(Harper''s Magazine)』의 객원 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강미경
1964년 제주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교양서를 비롯해 영어권의 다양한 양서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서로는 『유혹의 기술』,『내가 만난 희귀 동물』, 『나의 그림 읽기』, 『동물의 영혼』, 『나무 위의 여자』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감사의 말
1장 도서관 읽기
2장 불타는 알렉산드리아
3장 지혜의 전당
4장 책들의 전쟁
5장 만인을 위한 책
6장 불타는 지식
7장 서고에서 길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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