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예술, 건축의 문을 열다
지은이가 건축 이야기로 독자를 안내할 때 가장 즐겨 불러내는 ‘조수’는 단연 예술이다. 미니멀리즘 건축 기법이 사용된 ‘김옥길 기념관’ 문을 열기에 앞서, 지은이는 도널드 저드의 ‘무제’ 시리즈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인체 조각을 소환한다. 앙상하게 뼈대만 남은 듯한 자코메티의 인체가 독자의 눈앞에 불러낸 이미지와 함께, 그의 건축 이야기가 시작된다.
건축 면적이 고작 62.64제곱미터(18평)에 불과한 작은 공간은 짓다 만 것 같은 투박한 ㄱ자 노출 콘크리트 벽에 의해 별도의 실내 마감도 없이 구획되어 있다. 연달아 늘어선 ㄱ자 벽 사이에는 유리 한 장이 창틀 없이 거칠게 끼워져 있다. 통상적으로 건축물에 필요한 요소와 부재部材를 최대한 덜어낸 것이다. 그나마 1층으로 들어가는 유리문과 지하로 내려가는 좁은 계단 정도가 이 조형물을 건축물로 이해하게끔 해주는 요소다.
-「덜어내고 또 덜어내어, 김옥길 기념관」 중에서
르 코르뷔지에가 건축한 프랑스의 롱샹 성당으로 안내해주는 작품은 밀레의 걸작 「만종」이다. 두 부부가 두 손을 맞잡고 기도를 드리는 모습으로 표현해낸 소박한 종교적 서정성을 곡절 많은 역사를 지닌 롱샹 성당에서도 읽어내는 것이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은 조선시대 백자와,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은 피카소의 「게르니카」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비디오 아티스트 빌 비올라의 「의식」과,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마그리트의 「데칼코마니」와, 빌라 사부아는 귀스타브 카유보트의 「비 오는 파리」와 연결된다. 지은이는 예술 작품 이야기에 공력을 쏟는 듯 보이지만, 어느새 회화나 조각, 비디오아트는 ‘집’ 이야기로 흘러가 있다.
오랜 세월 독립을 원했던 바스크의 투쟁적 역사, 이 지방의 평화로웠던 작은 마을 게르니카에 대한 히틀러와 프랑코의 무자비한 폭격, 그리고 히틀러에게 인종청소를 당했던 유대인들의 아픈 과거는 이 미술관 안에서 공존하며 현재의 관람객을 만난다. 그리고 미술관은 이 모든 과거를 증언하는 오브제로서 미래를 향해 발화한다.
-「게르니카와 유대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중에서
‘건축에서 예술 읽어내기’ 또는 ‘예술에서 건축 읽어내기’는 독자의 머릿속에서 상승 작용을 일으킨다. 추상적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건축물의 콘셉트를 명확하게 그려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도시의 삶, 도시의 기억
한편, 건축가인 지은이가 삶의 현장으로서 집중하는 곳은 ‘도시’다. 아파트를 비롯해 도시인들의 삶을 구성하는 건물들에, 지은이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인다. 1958년 처음 세워진 종암아파트에서 시작해 롯데월드타워가 준공된 잠실 개발까지로 흘러가는 서울의 ‘아파트 역사’는 작은 생활사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국내 첫 아파트는 1958년 세워진 종암아파트다. 건국 이후 최초로 ‘아파트먼트’라는 타이틀이 붙은 건물로, 국내 시공사인 중앙산업이 지은 것이다. 최초로 수세식 화장실을 세대별로 하나씩 배치한 이 아파트의 준공식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수세식 화장실’이라는 단어를 친히 언급하기도 했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아파트」 중에서
또한 그는 종로타워, 아이파크 사옥, 서초 삼성타운 등의 거대한 건물이 도시에 불어넣는 감상과 풍경 변화에 촉각을 세운다. 이러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공공공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오랜 역사를 지닌 세종로가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독재의 흔적을 간직한 국회의사당에는 새로운 쓰임새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파리의 프롬나드 플랑테, 로마의 명소인 스페인 광장, 뉴욕 타임스퀘어의 더피 광장을 살펴보며 복잡한 회색빛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새로운 공적 공간을 구상해보기도 한다.
그럼 우리는 어떤 상황일까. 서울만 보더라도 모두의 명소가 된 선유도 공원(구 서울 정수장터)부터 얼마 전 소격동 옛 기무사 터에 들어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도서관으로 재생한 서울시의 옛 청사 등등 다양한 공간과 장소가 속속 탄생하고 있다. 얼마 전 큰 이슈가 되었던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재생 계획은 개발 효과에 대한 협의체의 갑론을박이 거듭되는 중이다.
-「건축 이야기 1, 리노베이션」 중에서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여러 공간들을 향유하고 애착을 갖게 된다는 것은, 삶의 즐거움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건축가 최준석이 전해주는 건축의 속삭임을 듣다 보면, 독자들도 길에서 마주치는 내 삶과 밀착된 건물들로부터 의미를 읽어내고 보다 애정 넘치는 눈길을 보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건물로 가득한 도시의 삶을 조금 더 살 만하게 만드는 일이 아닐까?
▣ 작가 소개
저 : 최준석
건축가. 건축사사무소 NAAU를 운영하면서 주택, 어린이집, 기숙사, 기업사옥 등 다양한 건축설계를 진행 중이다. 서른여덟 살 때 집이나 글이나 ‘짓는’ 건 매한가지라는 소소한 깨달음을 얻은 후, 본업인 건축설계 틈틈이 글짓기에도 즐겁게 공을 들이고 있다. 건축은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정의를 여전히 신뢰하기에 겉모양이 현란한 외향적 건축보다는 삶을 위해 소소한 배경으로 존재하는 내성적 건축을 좋은 건축이라 믿는다.
10년 남짓 건축설계 실무자로 활동하던 무렵, 개인 블로그(클라우드의 발코니blog.naver.com/room713)에 틈틈이 올렸던 글들을 다듬어 첫 책 『어떤 건축』(2010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을 펴냈다. 좋은 집을 짓는 꿈과 더불어 건축과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영화, 그림, 소설처럼 매혹적인 화법으로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픈 꿈을 갖고 있다.
<파운드> <노블레스> <싱글스> <루엘> <에스콰이어> <모터스라인> <월간 에세이> <좋은생각> <포스코신문> <현대엠코> <쌍용자동차>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축구 관람, 아침 조깅, 심야영화를 사랑한다. 엄마 같은 아내, 애인 같은 두 딸과 화목하게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서울의 건축, 좋아하세요?』 『서울 건축 만담』 등이 있다. 펼처보기
▣ 주요 목차
책을 내며 005
1부 건축의 기억
1. 지난 시간을 살려내는 것, 선유도 공원
2. 골목의 기억, 쌈지길
3. 바다를 그리워하는 집, 빌라 사부아
4. 어떤 상상력, 료안지
5. 세한도의 마음, 추사고택
6. 또 다른 세상을 만나는 마음, 소쇄원
7. 덜어내고 또 덜어내어, 김옥길 기념관
8. 집의 이름은 사람을 닮고, 선교장
9. 어린 날의 판타지, 상상사진관
10. 그 장소는 어디로 갔을까? 종로타워
11. 한국인의 서정, 국회의사당
건축 이야기 1) 낡은 장소의 새로움을 입히다, 리노베이션
2부 예술의 가장 좋은 친구
12. 어느 구도자의 삶, 구엘 공원
13. 맞잡은 두 손이 되어, 롱샹 성당
14. 백자와 여자,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15. 게르니카와 유대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16. 느림의 공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17. 얇은 막 안의 시민들, 플라토 갤러리
18. 세 개의 시간,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
19. 황홀한 빛의 캔버스, 산크리스토발 주거단지
20. 여행하는 공간, SJ 쿤스트할레
건축 이야기 2) 생활의 여백, 계단
3부 도시의 삶, 도시의 건축
21. 괴물, 예술이 되다, 에펠탑
22. 나무로부터 나무에게로, 토즈 빌딩
23. 건축으로 광고하기, SKT 타워
24. 거리의 추상화, 아이파크 사옥
25. 그 시대의 민낯, 세종로
26. 사각형에 대하여, 서초삼성타운
27. 어디서 무엇이 되어, 아파트
28. 걷는 즐거움, 서울역 고가공원
29. 구보 씨의 일일, 문화역서울 284
30. 육지가 된 섬, 잠실
건축 이야기 3) 높이를 욕망하다, 마천루
예술, 건축의 문을 열다
지은이가 건축 이야기로 독자를 안내할 때 가장 즐겨 불러내는 ‘조수’는 단연 예술이다. 미니멀리즘 건축 기법이 사용된 ‘김옥길 기념관’ 문을 열기에 앞서, 지은이는 도널드 저드의 ‘무제’ 시리즈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인체 조각을 소환한다. 앙상하게 뼈대만 남은 듯한 자코메티의 인체가 독자의 눈앞에 불러낸 이미지와 함께, 그의 건축 이야기가 시작된다.
건축 면적이 고작 62.64제곱미터(18평)에 불과한 작은 공간은 짓다 만 것 같은 투박한 ㄱ자 노출 콘크리트 벽에 의해 별도의 실내 마감도 없이 구획되어 있다. 연달아 늘어선 ㄱ자 벽 사이에는 유리 한 장이 창틀 없이 거칠게 끼워져 있다. 통상적으로 건축물에 필요한 요소와 부재部材를 최대한 덜어낸 것이다. 그나마 1층으로 들어가는 유리문과 지하로 내려가는 좁은 계단 정도가 이 조형물을 건축물로 이해하게끔 해주는 요소다.
-「덜어내고 또 덜어내어, 김옥길 기념관」 중에서
르 코르뷔지에가 건축한 프랑스의 롱샹 성당으로 안내해주는 작품은 밀레의 걸작 「만종」이다. 두 부부가 두 손을 맞잡고 기도를 드리는 모습으로 표현해낸 소박한 종교적 서정성을 곡절 많은 역사를 지닌 롱샹 성당에서도 읽어내는 것이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은 조선시대 백자와,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은 피카소의 「게르니카」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비디오 아티스트 빌 비올라의 「의식」과,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마그리트의 「데칼코마니」와, 빌라 사부아는 귀스타브 카유보트의 「비 오는 파리」와 연결된다. 지은이는 예술 작품 이야기에 공력을 쏟는 듯 보이지만, 어느새 회화나 조각, 비디오아트는 ‘집’ 이야기로 흘러가 있다.
오랜 세월 독립을 원했던 바스크의 투쟁적 역사, 이 지방의 평화로웠던 작은 마을 게르니카에 대한 히틀러와 프랑코의 무자비한 폭격, 그리고 히틀러에게 인종청소를 당했던 유대인들의 아픈 과거는 이 미술관 안에서 공존하며 현재의 관람객을 만난다. 그리고 미술관은 이 모든 과거를 증언하는 오브제로서 미래를 향해 발화한다.
-「게르니카와 유대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중에서
‘건축에서 예술 읽어내기’ 또는 ‘예술에서 건축 읽어내기’는 독자의 머릿속에서 상승 작용을 일으킨다. 추상적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건축물의 콘셉트를 명확하게 그려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도시의 삶, 도시의 기억
한편, 건축가인 지은이가 삶의 현장으로서 집중하는 곳은 ‘도시’다. 아파트를 비롯해 도시인들의 삶을 구성하는 건물들에, 지은이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인다. 1958년 처음 세워진 종암아파트에서 시작해 롯데월드타워가 준공된 잠실 개발까지로 흘러가는 서울의 ‘아파트 역사’는 작은 생활사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국내 첫 아파트는 1958년 세워진 종암아파트다. 건국 이후 최초로 ‘아파트먼트’라는 타이틀이 붙은 건물로, 국내 시공사인 중앙산업이 지은 것이다. 최초로 수세식 화장실을 세대별로 하나씩 배치한 이 아파트의 준공식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수세식 화장실’이라는 단어를 친히 언급하기도 했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아파트」 중에서
또한 그는 종로타워, 아이파크 사옥, 서초 삼성타운 등의 거대한 건물이 도시에 불어넣는 감상과 풍경 변화에 촉각을 세운다. 이러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공공공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오랜 역사를 지닌 세종로가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독재의 흔적을 간직한 국회의사당에는 새로운 쓰임새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파리의 프롬나드 플랑테, 로마의 명소인 스페인 광장, 뉴욕 타임스퀘어의 더피 광장을 살펴보며 복잡한 회색빛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새로운 공적 공간을 구상해보기도 한다.
그럼 우리는 어떤 상황일까. 서울만 보더라도 모두의 명소가 된 선유도 공원(구 서울 정수장터)부터 얼마 전 소격동 옛 기무사 터에 들어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도서관으로 재생한 서울시의 옛 청사 등등 다양한 공간과 장소가 속속 탄생하고 있다. 얼마 전 큰 이슈가 되었던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재생 계획은 개발 효과에 대한 협의체의 갑론을박이 거듭되는 중이다.
-「건축 이야기 1, 리노베이션」 중에서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여러 공간들을 향유하고 애착을 갖게 된다는 것은, 삶의 즐거움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건축가 최준석이 전해주는 건축의 속삭임을 듣다 보면, 독자들도 길에서 마주치는 내 삶과 밀착된 건물들로부터 의미를 읽어내고 보다 애정 넘치는 눈길을 보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건물로 가득한 도시의 삶을 조금 더 살 만하게 만드는 일이 아닐까?
▣ 작가 소개
저 : 최준석
건축가. 건축사사무소 NAAU를 운영하면서 주택, 어린이집, 기숙사, 기업사옥 등 다양한 건축설계를 진행 중이다. 서른여덟 살 때 집이나 글이나 ‘짓는’ 건 매한가지라는 소소한 깨달음을 얻은 후, 본업인 건축설계 틈틈이 글짓기에도 즐겁게 공을 들이고 있다. 건축은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정의를 여전히 신뢰하기에 겉모양이 현란한 외향적 건축보다는 삶을 위해 소소한 배경으로 존재하는 내성적 건축을 좋은 건축이라 믿는다.
10년 남짓 건축설계 실무자로 활동하던 무렵, 개인 블로그(클라우드의 발코니blog.naver.com/room713)에 틈틈이 올렸던 글들을 다듬어 첫 책 『어떤 건축』(2010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을 펴냈다. 좋은 집을 짓는 꿈과 더불어 건축과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영화, 그림, 소설처럼 매혹적인 화법으로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픈 꿈을 갖고 있다.
<파운드> <노블레스> <싱글스> <루엘> <에스콰이어> <모터스라인> <월간 에세이> <좋은생각> <포스코신문> <현대엠코> <쌍용자동차>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축구 관람, 아침 조깅, 심야영화를 사랑한다. 엄마 같은 아내, 애인 같은 두 딸과 화목하게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서울의 건축, 좋아하세요?』 『서울 건축 만담』 등이 있다. 펼처보기
▣ 주요 목차
책을 내며 005
1부 건축의 기억
1. 지난 시간을 살려내는 것, 선유도 공원
2. 골목의 기억, 쌈지길
3. 바다를 그리워하는 집, 빌라 사부아
4. 어떤 상상력, 료안지
5. 세한도의 마음, 추사고택
6. 또 다른 세상을 만나는 마음, 소쇄원
7. 덜어내고 또 덜어내어, 김옥길 기념관
8. 집의 이름은 사람을 닮고, 선교장
9. 어린 날의 판타지, 상상사진관
10. 그 장소는 어디로 갔을까? 종로타워
11. 한국인의 서정, 국회의사당
건축 이야기 1) 낡은 장소의 새로움을 입히다, 리노베이션
2부 예술의 가장 좋은 친구
12. 어느 구도자의 삶, 구엘 공원
13. 맞잡은 두 손이 되어, 롱샹 성당
14. 백자와 여자,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15. 게르니카와 유대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16. 느림의 공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17. 얇은 막 안의 시민들, 플라토 갤러리
18. 세 개의 시간,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
19. 황홀한 빛의 캔버스, 산크리스토발 주거단지
20. 여행하는 공간, SJ 쿤스트할레
건축 이야기 2) 생활의 여백, 계단
3부 도시의 삶, 도시의 건축
21. 괴물, 예술이 되다, 에펠탑
22. 나무로부터 나무에게로, 토즈 빌딩
23. 건축으로 광고하기, SKT 타워
24. 거리의 추상화, 아이파크 사옥
25. 그 시대의 민낯, 세종로
26. 사각형에 대하여, 서초삼성타운
27. 어디서 무엇이 되어, 아파트
28. 걷는 즐거움, 서울역 고가공원
29. 구보 씨의 일일, 문화역서울 284
30. 육지가 된 섬, 잠실
건축 이야기 3) 높이를 욕망하다, 마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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