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본주의의 최고 단계인 제국주의,
침략과 전쟁만이 그들을 살아있게 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소련의 영향력 확장과 격렬한 민족해방투쟁의 결과로 식민지 대부분이 형식상으로나마 독립되었다. 토착지배계급을 앞장세우고 제국주의 대자본은 그 뒤에 숨었다. 그러자 부르주아지는 제국주의와 식민지 시대의 종언을 선언했다.
이에 많은 자칭 사회주의자들도 신식민지론을 거부하고 이러한 부르주아 이데올로기에 호응했다. ‘식민지가 없는 시대가 되었으니 레닌의 제국주의론은 유효성을 잃었고 반제투쟁은 시대착오’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러한 사조를 정면에서 거부한다. 제국주의의 본질은 ‘독점과 국가독점 단계에 도달한 금융자본이 초과이윤을 수취하고 그것을 최대화하기 위해 경제적 후진 지역을 착취하고 그것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최대화하기 위한 정치적·군사적 침략과 억압’이다.
기성 체제에 대한 도전과 저항을 가혹하고 잔인하게 억눌러 자본주의 세계체제를 지탱한 주역 또한 제국주의이다. 따라서 이 책은 제국주의적 현상은 종언을 구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세계에서 일어나는 굵직한 사안들 대부분을 설명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의 1부는 제국주의 체제의 최근 현황을 개괄하는 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부에서 첫째 1990년대 소련과 동유럽의 붕괴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 약탈이 노골화되었다는 점, 둘째 그 동안 제국주의 부의 집중이 더욱 가속화되어 세계적인 양극화 현상이 극심한 지경에 이르고 있고 그에 따라 저항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 셋째 여전히 제국주의 먹이사슬의 정점에 미국이 있으나, 유럽의 제국주의 경쟁국, 중국과 러시아 등 비제국주의 강국 그리고 식민지 인민의 저항으로 상당한 도전을 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2부에서는 최근의 제국주의 식민지 침략을 다룬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팔레스타인, 리비아, 시리아 등의 중동, 남미의 베네수엘라, 동유럽 우크라이나 등에서 일어난 제국주의 군사적 침략과 약탈 그리고 그에 대한 토착 인민 저항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3부는 제국주의에 대한 기회주의적 태도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제국주의와 맞서기를 회피하는 기회주의를 합리화하는 주된 방식인 ‘양비론’을 비판하고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는 인민과 노동자계급의 편에 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레온 트로츠키(Leon Trotsky)를 비롯해 트로츠키 사상을 실천했던 국제볼셰비키그룹, 그리고 북미신좌파운동을 이끌었던 톰 라일리(Tom Riley)의 글들이 실려 있다. 이 글들을 관통하는 관점은 제국주의에 의한 신식민지 지배와 초과이윤의 수취가 과거의 일이 아니며, 제국주의에 맞선 민족해방투쟁은 노동계급의 동맹군이라는 레닌주의적 관점을 방어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만 지금도 자행되고 있는 각종 야만들, 즉 초과이윤 수탈, 더 많은 안정적 수탈을 위한 신식민지 정치군사적 지배, 제국주의 금융자본의 비위에 거슬리는 세력 제거, 식민지에 반발하는 쿠데타, 끊임없는 전쟁 등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 작가 소개
저 : 레온 트로츠키
본명이 레프 다비도비치 브론슈타인(Lev Davidovich Bronstein)인 레온 트로츠키는 1879년 우크라이나의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898년 ''남러시아노동자연합''을 결성해 활동하다 체포되어 시베리아 유형에 처했으나 탈출, 1902년 런던으로 가 레닌과 ''이스크라'' 그룹에 합류했다. 러시아사회민주노동당(RSDLP)의 분열과정에서 볼셰비키와 멘셰비키의 주장을 화해시키기 위해 독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1905년 혁명이 터지자 러시아로 돌아와 페테르부르크 소비에트 의장으로 활약하다 두 번째로 시베리아 유형에 처했으나 재차 탈출에 성공했다.
10여년 간의 망명생활을 끝내고 1917년 5워 4일, 귀국한 그는 볼셰비키당에 입당하여 중앙위원이 되었다. 페테르부르크 소비에트와 군사혁명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10월혁명을 실제적으로 성공시킨 뒤 소비에트 정부의 초대 외무인민위원이 되었으며, 내전이 발생하자 전쟁인민위원이 되어 적군을 창설했다. 레닌 사후 스탈린 일당에 대당한 좌익반대파를 이끌었으나 1927년 출당되었으며 1929년 터키로 추방되었다. 이후 프랑스, 노르웨이, 등지에서 망명생활을 하면서도 계급협조주의 도구로 전락한 코민테른을 대신하여 제 4 인터내셔널을 창건했다. 1940년 8월 마지막 망명지 멕시코에서 스탈린이 보낸 자객에 의해 암살당했다. 저서로는『영구 혁명 및 평가와 전망』,『나의 일생』,『러시아 혁명사』,『배반당한 혁명』등이 있다. 펼처보기
▣ 주요 목차
옮긴이 서문
PART 1 세계화, 제국주의, 전쟁
쇠퇴하는 미 제국
자본축적과 신식민지 약탈
PART 2 21세기의 제국주의
이라크, 크게 무리하고 있는 제국주의
시온주의 테러를 격퇴하자!
중동의 격변
혼돈 속의 중동
제국주의의 피비린내 나는 발자취
베네수엘라: 국가와 혁명
리비아와 좌익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리고 유라시아의 쟁투
PART 3 제국주의와 사회주의자
중일전쟁에 대하여
사회주의 혁명가와 제국주의 전쟁
제국주의 전쟁과 최소 저항선을 좇는 가짜 사회주의자들
반제국주의와 노동자연대운동(WSM)
『뿌리』의 기회주의적 인식
옮긴이 후기
자본주의의 최고 단계인 제국주의,
침략과 전쟁만이 그들을 살아있게 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소련의 영향력 확장과 격렬한 민족해방투쟁의 결과로 식민지 대부분이 형식상으로나마 독립되었다. 토착지배계급을 앞장세우고 제국주의 대자본은 그 뒤에 숨었다. 그러자 부르주아지는 제국주의와 식민지 시대의 종언을 선언했다.
이에 많은 자칭 사회주의자들도 신식민지론을 거부하고 이러한 부르주아 이데올로기에 호응했다. ‘식민지가 없는 시대가 되었으니 레닌의 제국주의론은 유효성을 잃었고 반제투쟁은 시대착오’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러한 사조를 정면에서 거부한다. 제국주의의 본질은 ‘독점과 국가독점 단계에 도달한 금융자본이 초과이윤을 수취하고 그것을 최대화하기 위해 경제적 후진 지역을 착취하고 그것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최대화하기 위한 정치적·군사적 침략과 억압’이다.
기성 체제에 대한 도전과 저항을 가혹하고 잔인하게 억눌러 자본주의 세계체제를 지탱한 주역 또한 제국주의이다. 따라서 이 책은 제국주의적 현상은 종언을 구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세계에서 일어나는 굵직한 사안들 대부분을 설명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의 1부는 제국주의 체제의 최근 현황을 개괄하는 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부에서 첫째 1990년대 소련과 동유럽의 붕괴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 약탈이 노골화되었다는 점, 둘째 그 동안 제국주의 부의 집중이 더욱 가속화되어 세계적인 양극화 현상이 극심한 지경에 이르고 있고 그에 따라 저항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 셋째 여전히 제국주의 먹이사슬의 정점에 미국이 있으나, 유럽의 제국주의 경쟁국, 중국과 러시아 등 비제국주의 강국 그리고 식민지 인민의 저항으로 상당한 도전을 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2부에서는 최근의 제국주의 식민지 침략을 다룬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팔레스타인, 리비아, 시리아 등의 중동, 남미의 베네수엘라, 동유럽 우크라이나 등에서 일어난 제국주의 군사적 침략과 약탈 그리고 그에 대한 토착 인민 저항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3부는 제국주의에 대한 기회주의적 태도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제국주의와 맞서기를 회피하는 기회주의를 합리화하는 주된 방식인 ‘양비론’을 비판하고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는 인민과 노동자계급의 편에 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레온 트로츠키(Leon Trotsky)를 비롯해 트로츠키 사상을 실천했던 국제볼셰비키그룹, 그리고 북미신좌파운동을 이끌었던 톰 라일리(Tom Riley)의 글들이 실려 있다. 이 글들을 관통하는 관점은 제국주의에 의한 신식민지 지배와 초과이윤의 수취가 과거의 일이 아니며, 제국주의에 맞선 민족해방투쟁은 노동계급의 동맹군이라는 레닌주의적 관점을 방어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만 지금도 자행되고 있는 각종 야만들, 즉 초과이윤 수탈, 더 많은 안정적 수탈을 위한 신식민지 정치군사적 지배, 제국주의 금융자본의 비위에 거슬리는 세력 제거, 식민지에 반발하는 쿠데타, 끊임없는 전쟁 등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 작가 소개
저 : 레온 트로츠키
본명이 레프 다비도비치 브론슈타인(Lev Davidovich Bronstein)인 레온 트로츠키는 1879년 우크라이나의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898년 ''남러시아노동자연합''을 결성해 활동하다 체포되어 시베리아 유형에 처했으나 탈출, 1902년 런던으로 가 레닌과 ''이스크라'' 그룹에 합류했다. 러시아사회민주노동당(RSDLP)의 분열과정에서 볼셰비키와 멘셰비키의 주장을 화해시키기 위해 독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1905년 혁명이 터지자 러시아로 돌아와 페테르부르크 소비에트 의장으로 활약하다 두 번째로 시베리아 유형에 처했으나 재차 탈출에 성공했다.
10여년 간의 망명생활을 끝내고 1917년 5워 4일, 귀국한 그는 볼셰비키당에 입당하여 중앙위원이 되었다. 페테르부르크 소비에트와 군사혁명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10월혁명을 실제적으로 성공시킨 뒤 소비에트 정부의 초대 외무인민위원이 되었으며, 내전이 발생하자 전쟁인민위원이 되어 적군을 창설했다. 레닌 사후 스탈린 일당에 대당한 좌익반대파를 이끌었으나 1927년 출당되었으며 1929년 터키로 추방되었다. 이후 프랑스, 노르웨이, 등지에서 망명생활을 하면서도 계급협조주의 도구로 전락한 코민테른을 대신하여 제 4 인터내셔널을 창건했다. 1940년 8월 마지막 망명지 멕시코에서 스탈린이 보낸 자객에 의해 암살당했다. 저서로는『영구 혁명 및 평가와 전망』,『나의 일생』,『러시아 혁명사』,『배반당한 혁명』등이 있다. 펼처보기
▣ 주요 목차
옮긴이 서문
PART 1 세계화, 제국주의, 전쟁
쇠퇴하는 미 제국
자본축적과 신식민지 약탈
PART 2 21세기의 제국주의
이라크, 크게 무리하고 있는 제국주의
시온주의 테러를 격퇴하자!
중동의 격변
혼돈 속의 중동
제국주의의 피비린내 나는 발자취
베네수엘라: 국가와 혁명
리비아와 좌익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리고 유라시아의 쟁투
PART 3 제국주의와 사회주의자
중일전쟁에 대하여
사회주의 혁명가와 제국주의 전쟁
제국주의 전쟁과 최소 저항선을 좇는 가짜 사회주의자들
반제국주의와 노동자연대운동(WSM)
『뿌리』의 기회주의적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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