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플라톤부터 프로이트를 거쳐 노스트라다무스와 처칠까지
인문학 핵심 인물들이 지하철 정류장에서 나를 기다린다면?
저자는 각 노선의 주제를 통합적 지식을 위한 개념으로 설정했다. 2호선 ‘모델’을 살펴보면, 철학뿐 아니라 경제와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에서 ‘모델’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설명한다. 그 개념의 중심에는 플라톤이라는 인물이 존재하는데, 이 때문에 플라톤 역은 2호선에서 무려 3개 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 되었다. 덕분에 독자들은 플라톤역에서 얼마든지 철학, 윤리학, 창의성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마지막 노선인 14호선 ‘유머’도 재미있다. 웃음, 유머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어떤 생각과 이론, 저서를 남겼는지 알 수 있다. 이 노선에서는 쇼펜하우어와 베르그송에서 시작하여 비트겐슈타인을 거쳐 윈스턴 처칠과 찰리 채플린까지 쉽게 묶이지 않을 법한 인물들을 한 챕터에 모아놓아 지식을 읽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치 인문학 핵심 인물들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이 책의 마지막은 등장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은 ‘인물 찾아보기’가 장식한다. 경계를 없애면서 상식을 익힌 독자들이 체계적으로 핵심 인물들을 정리하도록 돕는 저자의 친절한 배려라 하겠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인 저자는 여러 기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을 하던 중, 어떻게 하면 융합적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할까 고민했다고 한다. 고심 끝에 만들어낸 이 책으로 국내 독자들 또한 신선한 지적 자극을 즐길 수 있게 됐다.
▣ 작가 소개
저자 : 뤼크 드 브라방데르
Luc de Brabandere
보스턴컨설팅그룹 파리사무소 수석고문으로 대학에서 수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여러 기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오던 중 어떻게 하면 철학, 심리학, 역사, 과학 등 분야를 넘나드는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고 파리 지하철 노선도에서 답을 찾았다. 이 책을 통해 ‘언어’ ‘심리학’ ‘기술’ 같은 주제를 하나의 노선으로 묶어 총 14개의 교양 노선도를 만들어냈다.
저자 : 안 미콜라이자크
Anne Mikolajczak
로마문헌학을 공부했고 기업홍보와 작가 일을 오랫동안 해왔다. 뤼크 드 브라방데르와는 30년간 일한 사이로 세 권의 책을 함께 썼다.
역자 : 이세진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랭스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나답게 살아갈 용기』 『앵그르의 예술 한담』 『유혹의 심리학』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다른 곳을 사유하자』 『반 고흐 효과』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나날』 『돌아온 꼬마 니콜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 주요 목차
1호선 - 철학, 서양 사상의 열 단계
2호선 - 모델, 사상과 이론 단순화하기
3호선 - 체계, 철학적 생각을 단계별로 정리하기
4호선 - 지각, 형태 파악하기
5호선 - 논리학, ‘따라서’를 제대로 사용하는 기술
6호선 - 언어, 말하기가 뜻하는 것
7호선 - 심리학, 생각한다는 것은 자신을 속인다는 것
8호선 - 인식론, 학문의 기막힌 운명
9호선 - 기술, 인간과 기계
10호선 - 혁신, 변해야 하는가, 변하지 않아야 하는가
11호선 - 창의성, 생각해내는 기쁨
12호선 - 미래학, 미래를 얘기할 때 필요한 것들
13호선 - 윤리학, 영혼과 양심으로 움직이다
14호선 - 유머, 웃고 싶은가?
플라톤부터 프로이트를 거쳐 노스트라다무스와 처칠까지
인문학 핵심 인물들이 지하철 정류장에서 나를 기다린다면?
저자는 각 노선의 주제를 통합적 지식을 위한 개념으로 설정했다. 2호선 ‘모델’을 살펴보면, 철학뿐 아니라 경제와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에서 ‘모델’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설명한다. 그 개념의 중심에는 플라톤이라는 인물이 존재하는데, 이 때문에 플라톤 역은 2호선에서 무려 3개 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 되었다. 덕분에 독자들은 플라톤역에서 얼마든지 철학, 윤리학, 창의성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마지막 노선인 14호선 ‘유머’도 재미있다. 웃음, 유머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어떤 생각과 이론, 저서를 남겼는지 알 수 있다. 이 노선에서는 쇼펜하우어와 베르그송에서 시작하여 비트겐슈타인을 거쳐 윈스턴 처칠과 찰리 채플린까지 쉽게 묶이지 않을 법한 인물들을 한 챕터에 모아놓아 지식을 읽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치 인문학 핵심 인물들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이 책의 마지막은 등장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은 ‘인물 찾아보기’가 장식한다. 경계를 없애면서 상식을 익힌 독자들이 체계적으로 핵심 인물들을 정리하도록 돕는 저자의 친절한 배려라 하겠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인 저자는 여러 기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을 하던 중, 어떻게 하면 융합적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할까 고민했다고 한다. 고심 끝에 만들어낸 이 책으로 국내 독자들 또한 신선한 지적 자극을 즐길 수 있게 됐다.
▣ 작가 소개
저자 : 뤼크 드 브라방데르
Luc de Brabandere
보스턴컨설팅그룹 파리사무소 수석고문으로 대학에서 수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여러 기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오던 중 어떻게 하면 철학, 심리학, 역사, 과학 등 분야를 넘나드는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고 파리 지하철 노선도에서 답을 찾았다. 이 책을 통해 ‘언어’ ‘심리학’ ‘기술’ 같은 주제를 하나의 노선으로 묶어 총 14개의 교양 노선도를 만들어냈다.
저자 : 안 미콜라이자크
Anne Mikolajczak
로마문헌학을 공부했고 기업홍보와 작가 일을 오랫동안 해왔다. 뤼크 드 브라방데르와는 30년간 일한 사이로 세 권의 책을 함께 썼다.
역자 : 이세진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랭스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나답게 살아갈 용기』 『앵그르의 예술 한담』 『유혹의 심리학』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다른 곳을 사유하자』 『반 고흐 효과』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나날』 『돌아온 꼬마 니콜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 주요 목차
1호선 - 철학, 서양 사상의 열 단계
2호선 - 모델, 사상과 이론 단순화하기
3호선 - 체계, 철학적 생각을 단계별로 정리하기
4호선 - 지각, 형태 파악하기
5호선 - 논리학, ‘따라서’를 제대로 사용하는 기술
6호선 - 언어, 말하기가 뜻하는 것
7호선 - 심리학, 생각한다는 것은 자신을 속인다는 것
8호선 - 인식론, 학문의 기막힌 운명
9호선 - 기술, 인간과 기계
10호선 - 혁신, 변해야 하는가, 변하지 않아야 하는가
11호선 - 창의성, 생각해내는 기쁨
12호선 - 미래학, 미래를 얘기할 때 필요한 것들
13호선 - 윤리학, 영혼과 양심으로 움직이다
14호선 - 유머, 웃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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