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과 창조의 나라 일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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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방인화 외
출판사항미래엔, 발행일:2016/10/30
형태사항p.204 B5판:24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785343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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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상 초유의 대재앙이라는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일본!
이 책은 크게 다섯 챕터로 나뉘는데, 주로 다루는 내용은 일본의 자연재해, 역사, 사회, 문화, 민족성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먼저 1장에서는 동일본 대지진과 함께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로 최악의 재앙을 당한 생생한 현장 상황과 아픔을 딛고 복구를 위해 애쓰는 일본 사람들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원전 사고가 준 교훈으로 탈원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 가는 현실과 재해와 재난에 대처하는 일본인의 자세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1장 중간과 끝에는 ‘지진의 규모와 진도는 어떻게 다른가요?’와 ‘아픔을 딛고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다’가 팁 정보로 다뤄진다.

2장에서는 이 책 제목인 ‘모방과 창조의 나라’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일본 역사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고대와 중세에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수용하여 일본 고유의 문화를 꽃피우고, 근대에는 서구 문물을 받아들인 뒤 침략 전쟁을 일으키다 패망하며, 현대에는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받아들여 고도성장을 이루지만 거품 경제의 붕괴로 허덕이다 최근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과정을 시대별로 알차게 소개하고 있다. 2장 끝 부분에는 팁 정보로 ‘평화헌법과 집단적 자위권’과 ‘홋카이도와 오키나와’를 다루고 있다.

3장에서는 오늘날의 일본 사회를 이해하는 데 더없이 중요한 내용들을 위주로 구성하였다. 4개의 큰 섬으로 된 열도이자 아직도 왕이 있는 나라, 필요에 따라 이용하는 다양한 종교 생활과 조화로운 삶을 중요시하는 ‘와(和)’ 정신의 나라, 독특한 교육 시스템과 우리말과 비슷한 언어를 가진 나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자전거의 나라,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이자 최첨단의 디지털 문화 속에서도 여전히 아날로그 문화가 활발한 나라임을 두루 소개하고 있다. 3장 중간과 끝에는 ‘[기미가요]는 전쟁을 찬양하는 노래예요’와 ‘일본 초등학생 가방, 란도셀’ 그리고 ‘일본에 노벨상 수상자가 많은 이유’를 팁 정보로 다루고 있다.

4장에서는 우리와 비슷한 면도 많지만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일본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는 일본 문학과 대중문화,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두 개의 꽃인 벚꽃과 불꽃놀이, 지역마다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다 함께 열광하는 스포츠, 그리고 독특한 음식과 목욕 문화 등 일본 문화의 이모저모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꾸몄다. 4장 중간과 끝에는 ‘도시락 문화가 발달했어요’와 ‘한류는 계속된다’가 팁 정보로 다뤄진다.

5장에서는 우리가 흔히 일본 사람들을 일컬어 겉 다르고 속 다른 민족이라고 오해하게 된 근원을 찬찬히 밝혀 주고 있다. 일본에도 우리와 비슷한 지역감정으로 사회 갈등이 있고, 어려서부터 예의범절을 몸에 익히도록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또한 속을 잘 알 수 없는 행동과 혼자서도 잘 지내는 모습들에서 서로의 차이를 발견하고 이해하다 보면 어느새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5장 끝에는 ‘잘못을 반성하는 데서부터 희망찬 미래가 와요’를 팁 정보로 다루고 있다.

교육 전문 작가이자 도쿄 특파원으로 근무한 저자 부부가 전하는 생생한 일본 이야기
본래 일본에 관해 자세히 이야기를 하자면 생각보다 무척 복잡다단하다. 하지만 일본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어린 독자들에게 이것만은 꼭 알려 주고 싶다는 이야기들을 저자 나름대로 강약 조절을 해가며 시의 적절하게 풀어내려고 애를 썼다. 이 책의 주 독자가 아이들인 만큼 저자가 글을 써 나가면서 무엇보다 신경을 쓴 것은 일본에 대해 편견 없이 끝까지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그게 가능했던 것은 일본에서 수년간 KBS 도쿄 특파원으로 근무했던 경험과 교육 전문 작가로서 일본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던 저자 부부가 함께 쌓은 노하우가 그만큼 깊고 넓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 부부가 전하는 생생한 일본 이야기는 우리의 미래를 열어 갈 아이들에게 더없이 중요한 일본 지침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150여 컷의 다양하고 풍부한 사진과 도표로 보는 일본의 이모저모
이 책은 처음에 글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일지라도 눈으로 사진을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어느새 일본의 자연재해, 역사, 사회, 문화, 민족성 등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꾸몄다. 다양하고 풍부한 시각 자료와 알찬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의 과거와 오늘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해 보면서 우리의 미래 역시 꾸려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작가 소개

글 : 이상구
이상구 선생님은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KBS 보도국 영상 취재부 촬영 기자로 재직 중이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KBS 도쿄 특파원으로 근무했습니다.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내 아이의 성공 예체능으로 잡아라』, 『학원 사용 설명서』(공저) 등이 있습니다.

글 : 방인화
방인화 선생님은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교육 전문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이상구 선생님과 함께 수년간 도쿄에서 생활하면서 교육 전문 작가로서 일본의 교육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내 아이의 성공 예체능으로 잡아라』, 『학원 사용 설명서』(공저)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지은이의 말

1장 동일본 대지진 그리고 그 후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동일본 대지진은 현재진행형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준 교훈
지진의 규모와 진도는 어떻게 다른가요?
재해와 재난에 대한 일본인의 자세
아픔을 딛고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다

2장 가깝고도 먼 일본 역사
문명 이전부터 고대 국가가 탄생하기까지
덴노와 귀족 중심에서 무사 사회로 전환
메이지 정부의 탄생
침략 전쟁의 시대
1945년 패전 후의 일본
평화헌법과 집단적 자위권
홋카이도와 오키나와

3장 일본에 대해 알고 싶어요
4개의 큰 섬으로 된 열도
일본에는 왕이 있어요
[기미가요]는 전쟁을 찬양하는 노래예요
다양한 종교 생활
화합이 최고 덕목
일본 교육 시스템의 놀라운 비밀
일본 초등학생 가방, 란도셀
일본어는 우리말과 정말 비슷해요
자전거의 나라
고령화 사회와 아날로그 문화
거품 경제와 ‘잃어버린 20년’
일본에 노벨상 수상자가 많은 이유

4장 일본 문화 엿보기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는 일본 문학
일본 애니메이션과 대중문화
지역마다 열리는 다양한 축제
스포츠에 열광해요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두 개의 꽃
오이시이 일본 요리
도시락 문화가 발달했어요
온천과 목욕 문화
한류는 계속된다

5장 서로 이해하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일본에도 지역감정이 있어요
시츠케와 메이와쿠
속내를 잘 알 수 없어요
혼자서도 잘해요
잘못을 반성하는 데서부터 희망찬 미래가 와요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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