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변화, 그 깊은 목마름
변화에 대한 깊은 갈망으로 모인 포남초등학교 교사들이 꿈꾸는 학교의 밑그림을 보여준다. 첫 2년이 교육철학을 세우는 시간이었다면 그 뒤로 4년은 꿈과 현실 사이를 쉼 없이 오가며 중심을 잡아가는 시간이었다.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여기저기서 다양한 모습으로 맞닥뜨리며 때로는 몇 시간씩 회의를 반복하다 지치기도 했지만, 포남초등학교 교사들은 그 속에서 교육적인 것과 비교육적인 것을 구분해내면서 겉돌던 이야기를 차츰 본질로 끌어올 수 있었다.
민주, 협력, 공공성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서 일상에서 펼치려 노력했으며, 민주와 협력과 교육이 중심이 되는 학교를 만들려면 무엇을 비우고 채워야 하는지 성찰해나갔다.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 하나하나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변화의 실마리를 마련했고, 그 씨앗을 하나씩 뿌릴 수 있게 되었다.
배움과 성장을 위하여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가 어떻게 소통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지에 대해 펼쳐놓고 있다. 우리는 학교에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현실적으로 진정한 배움이 있는 수업,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평가를 하기는 꽤 힘든 일이다. 포남초등학교 교사들은 온갖 잡무와 불필요한 관행, 비교육적인 것들을 걷어냄으로써 교사로서 있는 그대로 ‘자신’과 마주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에 느끼는 불편함과 무안함을 극복했으며, 아이들의 즐거운 배움과 성장을 위하여 기꺼이 교육 전문가로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데 동참했다. 포남초등학교는 ‘배움의공동체’의 교육철학을 받아들였고, 이에 따라 교육과정을 재구성했으며, 수업 열기를 함으로써 학교 혁신에 기틀이 되는 수업에서 변화를 시도했고, 평가를 혁신했다. 포남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은 해마다 2~3월에 한번 나오는 것이 아니라, 1년을 두고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디자인하고 성찰해서 완성하는 것이다.
섬 같은 교실에서 교사 혼자서 교육을 다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고민과 어려움을 서로 나누면서 교육과정-수업-평가를 바꾸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과 온전히 마주보고 함께 걷는 기쁨을 나누는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삶을 함께 배우는 모두의 교육 공동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장 작은 목소리를 가진 학생들을 어떻게 주체로 서게 할 것인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관계를 어떻게 성찰하며 평등한 관계를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차별이 아닌 돌봄으로 ‘삶을 함께 배우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뿌린 씨앗이기도 하다.
지금-여기를 함께 살고 있는 주체로서 학생들을 바라보고, ‘체험’이 아닌 ‘삶’으로서 학생 자치에 접근하려는 가치가 담겨 있다. 지역사회(세상)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모습, 한 명 한 명의 아이의 배움을 소중히 여기고 격려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그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학생 자치다.
포남초등학교가 4년 동안 걸어온 발걸음을 정리한 이 책에는 실패와 갈등과 성공의 이야기가 모두 들어 있다. 그동안 당연하다고 여기며 생활했던 것들, 오랜 세월에 걸쳐 단단하게 굳어져서 더는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폐기하는 데 과감히 도전한 이야기, 평범한 교사들이 쉽게 범하는 오류와 흔히 겪는 부당함과 불합리함, 여기에 더해지는 아픔과 시련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무엇을 얻고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느꼈는지.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들과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그 철학부터 돌봄까지. 시작부터 과정을 거쳐 성장한 결과가 모두 기록되어 있다.
특히 학교 안 구성원들끼리 어떤 가치가 부딪히고 무엇 때문에 갈등이 생기고 변화를 주저하는지, 어떤 어려움이 생기는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수업과 대화와 모임 속에서 펼쳐진다. 교사가 무엇 때문에 성장하고, 또 어떤 것들이 성장으로부터 도주하게 만드는지를 이 책을 읽는 동안 알 수 있게 될 것이며, 아울러 학생회 활동에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귀차니즘이 만연한 요즘의 학생 문화 풍토에서 어떻게 학생 자치가 자리 잡아갔는지, 어떻게 교육과정과 ‘배움의공동체’ 수업이 아이들의 삶 속으로 들어갔는지, 그리하여 사회 참여를 이루어냈는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포남초등학교 교사들은 왜 이 책을 썼나?
학교의 변화, 학교 만들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왜 바꾸고 싶은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것들을 바꾸어야 하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도움을 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학교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나 방향을 못 잡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민주적인 것이 무엇인지, 협력적인 문화가 무엇인지, 자발성이 무언지, 혼란을 겪는 현장 교사들과 학교 안의 보수성을 깨고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철학과 가치, 교육 방향을 공유하고픈 애절한 마음으로!
혁신학교, 학교 혁신 실천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하여
관행과 관습을 벗고 본질을 추구했을 때, 학교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편견과 선입견, 갈등 상황을 극복했을 때, 힘겹게 아이들과 만난 이후의 감격과 감동을 나누고픈 타는 목마름으로!
교과서로 가르치지 않고 교과서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을 위하여
교육과정, 수업, 평가, 생활, 돌봄이 교육을 만났을 때, 교육이 아이들의 삶과 만났을 때의 희열과 보람, 설렘과 행복을 전하고 싶은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 혁신, 학교 변화 4년의 발걸음을 매듭짓고 다시 걷기 위하여
똑똑한 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교사들이 모여서 고민하고 기획하고 실천했던 4년의 발걸음과 우여곡절, 고군분투, 성찰을 정리하고, 더 많은 교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과제를, 길을, 희망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포남초등학교 교사들의 슬로건
· 길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우리가 희망의 씨앗을 뿌리자!
·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자, 경쟁을 넘어서 협력으로 학교 문화의 핵심을 심자!
· 두려움보다 용기를, 최고보다 최선을!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거침없이 나아가자!
·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
· 왜, 어떻게, 그래서가 중요하다!
· 철학이 있고 원칙을 지키는 사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자!
포남초등학교 교사들은 이 책을 학교 변화를 갈망하는 48만 현장 교사, 학교 정책을 담당하는 교육행정가, 학교 혁신을 기획하는 시·도 교육청 연수 담당자, 아이를 자율적으로 기르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 지금의 학교를 답답하게 여기는 학생들, 학교교육을 불신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읽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포남초등학교 교사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보래미배움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고 부대끼며 긴 호흡으로 살았던, 살고 있는 교사들이다. 특별히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교사로 숨 막히는 교육 현실 속에서 소리 없이 살다가, 숨이라도 쉬며 살고 싶다는 작은 소망 하나로 출발해 학교 문화, 교육과정, 수업, 평가, 생활교육, 학생 자치 등 학교를 변화시키는 틀을 새롭게 만들며 이제는 그 새로움이 마땅하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다.
타성에 빠져들지 않으려 애쓰는 우리, 또 다른 틀에 갇히기 전에 항상 의문을 가지고 반문하는 우리, 자신의 색깔과 의견을 드러내는 데 망설이지 않는 우리,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경청하며 고개 끄덕이는 우리, 다양한 의견 속에서 합의점을 끌어낼 수 있는 우리, 무엇이 옳은지, 해서는 안 되는 것인지 고민하고 판단할 수 있는 우리, 모든 결정의 중심에 아이들을 놓을 줄 아는 우리, 경쟁 교육에 반대하며 협력하는 행동을 실천하는 우리, 배움의 전문가가 되어가는 우리, 함께 성장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동료들과 ‘배움의공동체’를 만들며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우리’로 살아가는 교사들이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푸른 씨앗을 품은 그대에게
추천의 글 씨앗 세 개가 틔운 실한 열매들 /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교사들의 ‘배움의공동체’, 포남초등학교 / 손우정 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 대표
씨앗 하나 ― 변화, 그 깊은 목마름
1. 혁신학교로 가는 길
2. 우리가 꿈꾸는 교육
3. 우리가 꿈꾸는 학교
4. 민주와 협력의 학교 문화 만들기
5. 교육이 중심인 학교 만들기
씨앗 둘 ― 배움과 성장을 위하여
1. 온전한 성장을 꿈꾸는 교사 실천 교육과정 이야기
1학년 ‘나눔’ 우리라서 행복해
2학년 ‘마을’ 세상을 만난 우리
3학년 ‘협력’ 즐거운 배움을 만나다
4학년 ‘인권’ 꽃 할머니에게 봄이 오기를
5학년 ‘노동’ 아이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다
6학년 ‘졸업’ 우리가 계획하고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즐기다
2. ‘배움의공동체’를 실천하는 수업 이야기
1학년 놀이로 배우는 ‘국어’
2학년 자연과 함께 배우는 ‘바른생활’
3학년 개념과 원리를 발견하는 ‘수학’
4학년 앎과 삶을 연결짓는 ‘사회’
5학년 역사 자료를 탐구하며 배우는 ‘사회’
6학년 일상의 경험을 담은 ‘미술’
3. 성장과 발달을 격려하는 평가
씨앗 셋 ― 삶을 함께 배우는 모두의 교육 공동체
1 참여와 자치로 만드는 학생 문화
2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변화, 그 깊은 목마름
변화에 대한 깊은 갈망으로 모인 포남초등학교 교사들이 꿈꾸는 학교의 밑그림을 보여준다. 첫 2년이 교육철학을 세우는 시간이었다면 그 뒤로 4년은 꿈과 현실 사이를 쉼 없이 오가며 중심을 잡아가는 시간이었다.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여기저기서 다양한 모습으로 맞닥뜨리며 때로는 몇 시간씩 회의를 반복하다 지치기도 했지만, 포남초등학교 교사들은 그 속에서 교육적인 것과 비교육적인 것을 구분해내면서 겉돌던 이야기를 차츰 본질로 끌어올 수 있었다.
민주, 협력, 공공성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서 일상에서 펼치려 노력했으며, 민주와 협력과 교육이 중심이 되는 학교를 만들려면 무엇을 비우고 채워야 하는지 성찰해나갔다.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 하나하나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변화의 실마리를 마련했고, 그 씨앗을 하나씩 뿌릴 수 있게 되었다.
배움과 성장을 위하여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가 어떻게 소통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지에 대해 펼쳐놓고 있다. 우리는 학교에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현실적으로 진정한 배움이 있는 수업,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평가를 하기는 꽤 힘든 일이다. 포남초등학교 교사들은 온갖 잡무와 불필요한 관행, 비교육적인 것들을 걷어냄으로써 교사로서 있는 그대로 ‘자신’과 마주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에 느끼는 불편함과 무안함을 극복했으며, 아이들의 즐거운 배움과 성장을 위하여 기꺼이 교육 전문가로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데 동참했다. 포남초등학교는 ‘배움의공동체’의 교육철학을 받아들였고, 이에 따라 교육과정을 재구성했으며, 수업 열기를 함으로써 학교 혁신에 기틀이 되는 수업에서 변화를 시도했고, 평가를 혁신했다. 포남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은 해마다 2~3월에 한번 나오는 것이 아니라, 1년을 두고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디자인하고 성찰해서 완성하는 것이다.
섬 같은 교실에서 교사 혼자서 교육을 다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고민과 어려움을 서로 나누면서 교육과정-수업-평가를 바꾸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과 온전히 마주보고 함께 걷는 기쁨을 나누는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삶을 함께 배우는 모두의 교육 공동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장 작은 목소리를 가진 학생들을 어떻게 주체로 서게 할 것인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관계를 어떻게 성찰하며 평등한 관계를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차별이 아닌 돌봄으로 ‘삶을 함께 배우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뿌린 씨앗이기도 하다.
지금-여기를 함께 살고 있는 주체로서 학생들을 바라보고, ‘체험’이 아닌 ‘삶’으로서 학생 자치에 접근하려는 가치가 담겨 있다. 지역사회(세상)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모습, 한 명 한 명의 아이의 배움을 소중히 여기고 격려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그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학생 자치다.
포남초등학교가 4년 동안 걸어온 발걸음을 정리한 이 책에는 실패와 갈등과 성공의 이야기가 모두 들어 있다. 그동안 당연하다고 여기며 생활했던 것들, 오랜 세월에 걸쳐 단단하게 굳어져서 더는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폐기하는 데 과감히 도전한 이야기, 평범한 교사들이 쉽게 범하는 오류와 흔히 겪는 부당함과 불합리함, 여기에 더해지는 아픔과 시련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무엇을 얻고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느꼈는지.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들과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그 철학부터 돌봄까지. 시작부터 과정을 거쳐 성장한 결과가 모두 기록되어 있다.
특히 학교 안 구성원들끼리 어떤 가치가 부딪히고 무엇 때문에 갈등이 생기고 변화를 주저하는지, 어떤 어려움이 생기는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수업과 대화와 모임 속에서 펼쳐진다. 교사가 무엇 때문에 성장하고, 또 어떤 것들이 성장으로부터 도주하게 만드는지를 이 책을 읽는 동안 알 수 있게 될 것이며, 아울러 학생회 활동에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귀차니즘이 만연한 요즘의 학생 문화 풍토에서 어떻게 학생 자치가 자리 잡아갔는지, 어떻게 교육과정과 ‘배움의공동체’ 수업이 아이들의 삶 속으로 들어갔는지, 그리하여 사회 참여를 이루어냈는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포남초등학교 교사들은 왜 이 책을 썼나?
학교의 변화, 학교 만들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왜 바꾸고 싶은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것들을 바꾸어야 하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도움을 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학교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나 방향을 못 잡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민주적인 것이 무엇인지, 협력적인 문화가 무엇인지, 자발성이 무언지, 혼란을 겪는 현장 교사들과 학교 안의 보수성을 깨고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철학과 가치, 교육 방향을 공유하고픈 애절한 마음으로!
혁신학교, 학교 혁신 실천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하여
관행과 관습을 벗고 본질을 추구했을 때, 학교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편견과 선입견, 갈등 상황을 극복했을 때, 힘겹게 아이들과 만난 이후의 감격과 감동을 나누고픈 타는 목마름으로!
교과서로 가르치지 않고 교과서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을 위하여
교육과정, 수업, 평가, 생활, 돌봄이 교육을 만났을 때, 교육이 아이들의 삶과 만났을 때의 희열과 보람, 설렘과 행복을 전하고 싶은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 혁신, 학교 변화 4년의 발걸음을 매듭짓고 다시 걷기 위하여
똑똑한 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교사들이 모여서 고민하고 기획하고 실천했던 4년의 발걸음과 우여곡절, 고군분투, 성찰을 정리하고, 더 많은 교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과제를, 길을, 희망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포남초등학교 교사들의 슬로건
· 길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우리가 희망의 씨앗을 뿌리자!
·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자, 경쟁을 넘어서 협력으로 학교 문화의 핵심을 심자!
· 두려움보다 용기를, 최고보다 최선을!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거침없이 나아가자!
·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
· 왜, 어떻게, 그래서가 중요하다!
· 철학이 있고 원칙을 지키는 사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자!
포남초등학교 교사들은 이 책을 학교 변화를 갈망하는 48만 현장 교사, 학교 정책을 담당하는 교육행정가, 학교 혁신을 기획하는 시·도 교육청 연수 담당자, 아이를 자율적으로 기르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 지금의 학교를 답답하게 여기는 학생들, 학교교육을 불신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읽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포남초등학교 교사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보래미배움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고 부대끼며 긴 호흡으로 살았던, 살고 있는 교사들이다. 특별히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교사로 숨 막히는 교육 현실 속에서 소리 없이 살다가, 숨이라도 쉬며 살고 싶다는 작은 소망 하나로 출발해 학교 문화, 교육과정, 수업, 평가, 생활교육, 학생 자치 등 학교를 변화시키는 틀을 새롭게 만들며 이제는 그 새로움이 마땅하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다.
타성에 빠져들지 않으려 애쓰는 우리, 또 다른 틀에 갇히기 전에 항상 의문을 가지고 반문하는 우리, 자신의 색깔과 의견을 드러내는 데 망설이지 않는 우리,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경청하며 고개 끄덕이는 우리, 다양한 의견 속에서 합의점을 끌어낼 수 있는 우리, 무엇이 옳은지, 해서는 안 되는 것인지 고민하고 판단할 수 있는 우리, 모든 결정의 중심에 아이들을 놓을 줄 아는 우리, 경쟁 교육에 반대하며 협력하는 행동을 실천하는 우리, 배움의 전문가가 되어가는 우리, 함께 성장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동료들과 ‘배움의공동체’를 만들며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우리’로 살아가는 교사들이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푸른 씨앗을 품은 그대에게
추천의 글 씨앗 세 개가 틔운 실한 열매들 /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교사들의 ‘배움의공동체’, 포남초등학교 / 손우정 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 대표
씨앗 하나 ― 변화, 그 깊은 목마름
1. 혁신학교로 가는 길
2. 우리가 꿈꾸는 교육
3. 우리가 꿈꾸는 학교
4. 민주와 협력의 학교 문화 만들기
5. 교육이 중심인 학교 만들기
씨앗 둘 ― 배움과 성장을 위하여
1. 온전한 성장을 꿈꾸는 교사 실천 교육과정 이야기
1학년 ‘나눔’ 우리라서 행복해
2학년 ‘마을’ 세상을 만난 우리
3학년 ‘협력’ 즐거운 배움을 만나다
4학년 ‘인권’ 꽃 할머니에게 봄이 오기를
5학년 ‘노동’ 아이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다
6학년 ‘졸업’ 우리가 계획하고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즐기다
2. ‘배움의공동체’를 실천하는 수업 이야기
1학년 놀이로 배우는 ‘국어’
2학년 자연과 함께 배우는 ‘바른생활’
3학년 개념과 원리를 발견하는 ‘수학’
4학년 앎과 삶을 연결짓는 ‘사회’
5학년 역사 자료를 탐구하며 배우는 ‘사회’
6학년 일상의 경험을 담은 ‘미술’
3. 성장과 발달을 격려하는 평가
씨앗 셋 ― 삶을 함께 배우는 모두의 교육 공동체
1 참여와 자치로 만드는 학생 문화
2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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