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저학년 첫 역사 위인’ 시리즈
어린이들이 역사 속 위인의 이야기를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러 교훈을 얻고, 가치관을 정립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 위인에 대한 책을 읽고 그 위인을 닮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을 위한 쉽고도 중요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위인의 이야기를 통하여 역사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만약 역사를 어려워한다면, 위인의 이야기를 읽는 것으로 역사에 대한 쉬운 접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위인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것은 매우 필요하고도 중요한 일입니다. 도서출판 풀빛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저학년 첫 역사 위인’ 시리즈는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존경하는 인물’, 즉 인생의 멘토를 갖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 꿈을 갖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역사 속 위인들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어떤 마음가짐과 인성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일들을 했는지를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동화로 구성하여,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위인들의 삶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노비로 태어나 왕의 총애를 받은 천재 과학자
조선 시대는 엄격한 신분 사회였습니다. 그리고 신분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것이었습니다. 부모가 양반이면 자식도 양반, 부모가 천민이면 자식도 천민입니다. 각자의 신분에 따라 할 수 있는 일도 정해져 있었고, 대우도 달랐어요. 그중 가장 낮은 계급이 천민인데, 장영실은 바로 천민으로 태어났습니다. 장영실의 어머니가 관가에 속한 노비였기 때문에 장영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천민이 된 것이지요. 천민은 공부를 할 수도, 해서도 안 되었고 당연히 벼슬에 오를 수도 없었지요. 그러나 천민으로 태어난 장영실은 궁에 들어와 벼슬도 얻고 세종 대왕의 곁에서 손발이 되어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을 관측하는 간의와 혼천의, 해의 그림자로 시간을 재는 해시계 앙부일구, 빗물을 받아서 비가 온 양을 재는 측우기, 강물의 높이를 재는 수표, 책을 만들 때 사용하는 활자인 갑인자, 그리고 스스로 시각을 알려주는 물시계 자격루 등과 같은 발명품이 모두 장영실의 손을 거친 것들이랍니다. 장영실은 천민이었지만 자신의 처지를 탓하며 포기하지 않았어요. 꿈을 잃지 않았지요. 다른 노비들처럼 천민인 자신의 신분에 안주하여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고, 남들이 자는 시간에 틈틈이 책을 읽으며 공부했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비록 천민이라 업신여김을 당해도, 모든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자신의 진심을 알아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그 진심이 통하여 천민의 신분으로 궁에 들어와 임금의 사랑을 받는 신하가 될 수 있었던 거예요. 물론 신분을 차별하지 않고 장영실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배려한 세종 대왕의 훌륭한 인품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처지를 탓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 덕분에 장영실은 세종 대왕을 도와 백성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훌륭한 발명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궁금해요, 장영실》을 읽으며 어린이들은 이러한 장영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장영실이 만든 발명품들의 사진과 자세한 설명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안선모
인천교육대학을 거쳐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MBC창작동화대상, 눈높이아동문학상, 해강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BS 라디오 프로그램 ''뚝딱 열려라 글마당''에 고정 출연하기도 했으며, 조선일보 〈맛있는 논술〉에서 초등 논술을 지도했다. 6차 교육과정 초등 영어 교과서 심의위원, 7차 교육과정 초등 영어 교과서 집필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인천 연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다음카페 ‘산모퉁이’에서 동화와 체험학습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쓴 책으로 『마이네임 이즈 민캐빈』, 『애기햄스터 애햄이』, 『날개 달린 휠체어』, 『소리섬은 오늘도 화창합니다』, 『우당탕탕 2학년 3반』, 『보물단지 내 동생』,『은이에게 아빠가 생겼어요!』,『으라차차, 시골뜨기 나가신다!』『성을 쌓는 아이』등의 창작집과『와우! English 챈트』,『영어 교과서 동화』 등 영어 관련 도서,『초등 숙제 홈스쿨』,『초등 입학 전 엄마와 아이가 꼭 알아야 할 60가지』를 비롯한 다양한 학습도서가 있다.
그림 : 백명식
강화에서 태어나 서양화를 전공했다.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며 편집·글·그림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했다. 100여 권의 창작 그림책을 쓰고 그렸으며,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출판사·사보·잡지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중앙일보광고대상, 서울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2013년 어린이도서 기획상, 2014년 어린이도서 기획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는 《궁금쟁이 김 선비 옛 그림에 쏙 빠졌네!》, 《궁금쟁이 김 선비 옛 동물 그림에 쏙 빠졌네!》, 《꿈꾸는 도서관》, 〈민들레 자연 과학 동화〉 시리즈, 《책 읽는 도깨비》, 《책 귀신 세종 대왕》, 《책 읽어 주는 바둑이》 등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는 《울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김치네 식구들》, 《우주로 날아간 돼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
하늘을 사랑한 아이
손재주가 뛰어난 노비
임금님의 부르심
천문학에 한걸음 다가가다
발명으로 세상을 편리하게 하다
부서진 가마
부록 _장영실의 위대한 발명품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저학년 첫 역사 위인’ 시리즈
어린이들이 역사 속 위인의 이야기를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러 교훈을 얻고, 가치관을 정립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 위인에 대한 책을 읽고 그 위인을 닮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을 위한 쉽고도 중요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위인의 이야기를 통하여 역사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만약 역사를 어려워한다면, 위인의 이야기를 읽는 것으로 역사에 대한 쉬운 접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위인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것은 매우 필요하고도 중요한 일입니다. 도서출판 풀빛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저학년 첫 역사 위인’ 시리즈는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존경하는 인물’, 즉 인생의 멘토를 갖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 꿈을 갖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역사 속 위인들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어떤 마음가짐과 인성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일들을 했는지를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동화로 구성하여,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위인들의 삶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노비로 태어나 왕의 총애를 받은 천재 과학자
조선 시대는 엄격한 신분 사회였습니다. 그리고 신분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것이었습니다. 부모가 양반이면 자식도 양반, 부모가 천민이면 자식도 천민입니다. 각자의 신분에 따라 할 수 있는 일도 정해져 있었고, 대우도 달랐어요. 그중 가장 낮은 계급이 천민인데, 장영실은 바로 천민으로 태어났습니다. 장영실의 어머니가 관가에 속한 노비였기 때문에 장영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천민이 된 것이지요. 천민은 공부를 할 수도, 해서도 안 되었고 당연히 벼슬에 오를 수도 없었지요. 그러나 천민으로 태어난 장영실은 궁에 들어와 벼슬도 얻고 세종 대왕의 곁에서 손발이 되어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을 관측하는 간의와 혼천의, 해의 그림자로 시간을 재는 해시계 앙부일구, 빗물을 받아서 비가 온 양을 재는 측우기, 강물의 높이를 재는 수표, 책을 만들 때 사용하는 활자인 갑인자, 그리고 스스로 시각을 알려주는 물시계 자격루 등과 같은 발명품이 모두 장영실의 손을 거친 것들이랍니다. 장영실은 천민이었지만 자신의 처지를 탓하며 포기하지 않았어요. 꿈을 잃지 않았지요. 다른 노비들처럼 천민인 자신의 신분에 안주하여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고, 남들이 자는 시간에 틈틈이 책을 읽으며 공부했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비록 천민이라 업신여김을 당해도, 모든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자신의 진심을 알아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그 진심이 통하여 천민의 신분으로 궁에 들어와 임금의 사랑을 받는 신하가 될 수 있었던 거예요. 물론 신분을 차별하지 않고 장영실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배려한 세종 대왕의 훌륭한 인품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처지를 탓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 덕분에 장영실은 세종 대왕을 도와 백성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훌륭한 발명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궁금해요, 장영실》을 읽으며 어린이들은 이러한 장영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장영실이 만든 발명품들의 사진과 자세한 설명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안선모
인천교육대학을 거쳐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MBC창작동화대상, 눈높이아동문학상, 해강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BS 라디오 프로그램 ''뚝딱 열려라 글마당''에 고정 출연하기도 했으며, 조선일보 〈맛있는 논술〉에서 초등 논술을 지도했다. 6차 교육과정 초등 영어 교과서 심의위원, 7차 교육과정 초등 영어 교과서 집필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인천 연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다음카페 ‘산모퉁이’에서 동화와 체험학습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쓴 책으로 『마이네임 이즈 민캐빈』, 『애기햄스터 애햄이』, 『날개 달린 휠체어』, 『소리섬은 오늘도 화창합니다』, 『우당탕탕 2학년 3반』, 『보물단지 내 동생』,『은이에게 아빠가 생겼어요!』,『으라차차, 시골뜨기 나가신다!』『성을 쌓는 아이』등의 창작집과『와우! English 챈트』,『영어 교과서 동화』 등 영어 관련 도서,『초등 숙제 홈스쿨』,『초등 입학 전 엄마와 아이가 꼭 알아야 할 60가지』를 비롯한 다양한 학습도서가 있다.
그림 : 백명식
강화에서 태어나 서양화를 전공했다.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며 편집·글·그림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했다. 100여 권의 창작 그림책을 쓰고 그렸으며,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출판사·사보·잡지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중앙일보광고대상, 서울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2013년 어린이도서 기획상, 2014년 어린이도서 기획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는 《궁금쟁이 김 선비 옛 그림에 쏙 빠졌네!》, 《궁금쟁이 김 선비 옛 동물 그림에 쏙 빠졌네!》, 《꿈꾸는 도서관》, 〈민들레 자연 과학 동화〉 시리즈, 《책 읽는 도깨비》, 《책 귀신 세종 대왕》, 《책 읽어 주는 바둑이》 등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는 《울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김치네 식구들》, 《우주로 날아간 돼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
하늘을 사랑한 아이
손재주가 뛰어난 노비
임금님의 부르심
천문학에 한걸음 다가가다
발명으로 세상을 편리하게 하다
부서진 가마
부록 _장영실의 위대한 발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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