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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승한
출판사항마음의숲, 발행일:2016/01/11
형태사항p.343 46판:19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11900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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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모든 것을 좋아지게 하는 영혼의 약
오늘을 위한, 모두를 위한 이야기!

사람들은 이미 된 것보다 안 된 것에 더 집중한다. 남과 비교하며, 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남이 가지고 있는 것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사실이다. 왜 우리는 이미 ‘된 것’을 세지 않고 ‘안 된 것’을 세며 초조해할까?

승한 스님은 인생을 벽돌쌓기에 비유했다. 터파기 없이는 벽돌쌓기를 시작할 수 없고, 아래부터 쌓지 않고 맨 위층부터 쌓을 수 없는 게 인생이라고 말한다. 벽돌을 힘들여 차곡차곡 쌓다보면 잘못 쌓은 것도 있고, 실수한 것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멋지게 잘 쌓아올린 벽돌을 보며 기뻐하는 대신 잘못 쌓은 벽돌 한두 개 때문에 좌절하고, 불안해하고, 분노한다. 이 마음의 차이, 시선의 차이가 인생을 행복하게 할 수도 있고 불행하게 만들 수도 있다.

승한 스님은 이 책을 통해 아주 간단한 인생 처방전을 내놓았다. 자꾸 남과 비교하며 쫓기듯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스님이 직접 겪었던 힘든 과거를 바탕으로 어떻게 행복한 삶에 이를 수 있었는지, 어떻게 마음이 평화로워졌는지 전한다. 스님은 단순한 진리를 잊고 사는 우리들에게 이미 된 것을 세며 살라 말하고, 끊임없이 긍정의 말을 하라고 당부한다.

좋은 말이 지닌 기운과 파동이 있다. “좋아!”라고 말하면 좋아진다는 이 단순함이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을 진짜 좋아지게 할 것이다. “그래, 그럴 수도 있지” 하고 편하게 받아들이면 정말 편해질 수 있다. 너무 식상해진 말이지만, 의미를 담아 마음을 담아 되뇌다보면 말의 힘이 느껴진다. 어렵고 힘들수록 “좋아”라고 말하고, 밉고 화가 날수록 “좋아”라고 말한다면 그 말처럼, 그 생각처럼 결국 좋아질 것이다. 모두 괜찮아질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원수’는 무엇일까요?
‘생각’입니다.
그럼,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은혜’는 무엇일까요?
역시 ‘생각’입니다.
참 이상하지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원수도 생각이고
가장 큰 은혜도 생각이라니!
그게 바로 인식의 전환입니다.
생각에 따라 똑같은 사람이 원수가 되기도 하고
은인이 되기도 합니다.
-본문 중에서

행복해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오직 오늘 하루만을 위해 사세요

1년, 365일, 8760시간, 525,600초를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 너무 막연하고, 추상적인 것 같지만 행복해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바로 오늘 하루만을 위해 사는 것이다. 오늘 하루만 해보는 것이다.

승한 스님은 이 책에서 말과 생각을 통해 우리 인생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좋아”라는 긍정의 말이 인생을 바꾸었듯, ‘오늘 하루만’이라는 생각이 또한 인생에 커다란 변화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 하루만 행복하게, 오늘 하루만 계획했던 일을 실천하며, 오늘 하루만 화내지 말고, 오늘 하루만 고민했던 일에 용기를 내보라고 말한다.

작심삼일이라고 했던가. 그러나 오늘 하루만 실천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오늘 하루만 용기를 내는 것도 당연히 해볼 만하다. 그렇다면 내일은 되는 대로, 살아지는 대로 막 살아도 될까? 승한 스님은 말한다. 내일은 또 다른 오늘이라고. 결국 오늘이 모여 한 달이 되고, 1년이 되고, 인생이 된다고 말이다. 결국 인생도 마음먹기 따라 달라진다는 말이다. 오늘 하루만을 위해 사는 것. 이처럼 아주 단순하고 사소한 진리들이 때론 인생을 변화시킨다.

아무리 좋은 말과 생각도 의식하지 않고, 쉽게 지나치고, 생각 없이 내뱉고, 습관처럼 행동하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승한 스님은 사소한 칫솔질도 의식적으로 하고, 숟가락질을 하고, 전철을 타고, 계단을 오르라고 말한다. 현실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깨달으며 그렇게 긍정적인 “좋아”를 외치고 ‘오늘 하루만을 위해’ 살다보면 팍팍하고 퍽퍽한 이 삶이 조금은 쉽고 편안해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부디 걱정 많고 힘든 현대인에게 이 한 권의 책이 좋은 휴식처가 되면 좋겠다. 지친 모두에게 좋은 기운이 널리 퍼져나가면 좋겠다.

▣ 작가 소개

저 : 승한

중앙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에서 동양철학과 불교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서울신문 신춘문예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와 동시가 각각 당선되었으며, 지은 책으로 『나를 치유하는 산사기행』 등 몇 권의 산문집과 시집, 동화책이 있다. 경기도 가평 대원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지도했으며, 현재는 북한산 중흥사에서 상주하고 있다. 『스님의 자녀 수업』은 승한스님이 직접 성인 템플스테이와 어린이 템플스테이, 가족 템플스테이에 참가해보고, 또 성인 템플스테이와 어린이 템플스테이, 가족 템플스테이를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이 책에는 부모가 아이에게 직접 템플스테이식 자녀교육을 시킬 수 있는 스님의 말씀이 담겨 있다. 설혹, 템플스테이를 체험하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따라 하기 쉽게 자녀 수업의 지침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스님이 제시하는 나침반을 따라 걷다 보면 맑고 향기로운 우리 아이를 만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부모에게 스님의 나침반은 행복한 선물이 될 것이다.

▣ 주요 목차

여는 말

1장. 그래 그래
늘 의심하고 부정했던 마음이 행복해지는 말

2장. 맞아 맞아
닫혀있던 마음이 열려 무엇이든 받아들여지고 채워지는 말

3장. 옳아 옳아
쥐고 있던 욕심이 사라지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말

4장. 믿어 믿어
미워하고 시기했던 마음이 따뜻하고 포근해지는 말

5장. 힘내 힘내
걱정과 고민 가득한 삶에 용기를 주는 말

6장. 웃어 웃어
힘들고 지친 하루를 안아주고
평화를 주는 말

7장. 알아 알아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관계를 열어 깨달음을 주는 말

8장. 그럼 그럼
옳고 그른 것을 떠나 용서와
화해를 부르는 말

맺는 말
저자 인터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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