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려운 사자성어를 동화로 쏙쏙 이해하자!
사자성어는 비유적인 내용을 네 글자에 함축적으로 담은 어휘로서, 상황, 감정, 사람의 심리 등을 묘사하는 데 효과적으로 쓰입니다. 그러나 복잡한 한자어로 되어 있고, 그 유래를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려워 초등학생들에게는 아주 곤혹스럽고 까다로운 어휘 중 하나이지요. 특히 중국의 유구한 역사와 다양한 인물들의 일화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는 배경 지식 없이는 뜻을 파악하기조차 어려운 것들이 많습니다. 《궁금쟁이 김 선비 사자성어에 쏙 빠졌네!》는 이런 부담을 덜고자 동화 속에 자연스레 사자성어를 담아 그 뜻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기획했습니다. 이야기 적재적소에 일상에서 자주 쓰는 사자성어를 배치하고 풀이와 유래, 역사적 배경 등을 뒷부분에 자세하게 실었습니다. 동화와 정보의 비중을 50:50으로 구성하여 정보를 충실하게 담아 낸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이렇게 짜임새 있는 구성을 통해 어휘력과 표현력, 독해력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국어 동화이지요.
태백산의 백 년 묵은 산삼을 구하라!
《궁금쟁이 김 선비 사자성어에 쏙 빠졌네!》는 ‘생면부지(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 또는 그런 관계)’인 스님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김 선비에게는 큰 고민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몹시 편찮으신 것이지요. 이때 범상치 않은 스님이 나타나 어머니 병을 낫게 할 비법을 알려 줍니다. 태백산의 백 년 묵은 산삼을, 그것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오직 김 선비의 힘만으로 캐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태백산은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들끓고 산적들이 드글대기로 이름난 산이었어요. 동네 뒷산만 올라도 헉헉대는 약골 김 선비에게는 ‘연목구어(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고 함)’ 같은 소리였지요. 그러나 김 선비는 어머니를 위해 산삼을 구하러 가기로 마음먹습니다. 김 선비의 앞날에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과연 김 선비는 백 년 묵은 산삼을 구할 수 있을까요? 김 선비의 험난한 모험 길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자주 쓰는 사자성어가 책 한 권에 쏙!
《궁금쟁이 김 선비 사자성어에 쏙 빠졌네!》의 부록은 별도의 책으로 떼어 놓고 보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내용이 알찹니다. 먼저 본문에 나온 사자성어의 뜻을 풀이하고 각 음을 익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고사 또는 우리 역사 속에서 다시금 쓰임을 익힐 수 있도록 한 번 더 짚어 줍니다. 유래가 분명한 고사성어는 그 뜻을 명쾌하게 이해하도록 돕고, 관용적으로 써 온 사자성어는 한국사의 장면들에서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새로이 꾸몄지요. 끝으로 배운 사자성어를 직접 따라 써 보도록 구성하여 무려 60개가 넘는 사자성어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사자성어는 우리말을 맛깔스럽게 만드는 양념 같은 어휘입니다. 비록 순우리말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 우리말과 함께하면서 말의 재미를 살리고 함축적이면서 명확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어 왔지요.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됨은 물론, 옛사람들의 지혜와 뛰어난 사상이 녹아 있어 인성을 개발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궁금쟁이 김 선비 사자성어에 쏙 빠졌네!》는 국어력의 바탕이 되는 사자성어를 더욱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이끌어 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정혜원
2009년 『판소리 소리판』으로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기획부문 대상, 2013년 『매 맞으러 간 아빠』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 2014년 『우리 역사에 뿌리내린 외국인들』로 국경을넘는어린이청소년역사책 공모전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꿈꾸는 도서관』, 『무덤이 들썩들썩 귀신이 곡할 노릇』, 『문화재가 살아 있다』, 『백곡 선생과 저승 도서관』, 『어린 이산과 천자문의 비밀』 등이 있습니다. ‘논픽션어린이책연구모임’에서 활동 중입니다.
그림 : 백명식
강화에서 태어나 서양화를 전공했다.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며 편집·글·그림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했다. 100여 권의 창작 그림책을 쓰고 그렸으며,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출판사·사보·잡지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중앙일보광고대상, 서울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2013년 어린이도서 기획상, 2014년 어린이도서 기획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는 《궁금쟁이 김 선비 옛 그림에 쏙 빠졌네!》, 《궁금쟁이 김 선비 옛 동물 그림에 쏙 빠졌네!》, 《꿈꾸는 도서관》, 〈민들레 자연 과학 동화〉 시리즈, 《책 읽는 도깨비》, 《책 귀신 세종 대왕》, 《책 읽어 주는 바둑이》 등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는 《울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김치네 식구들》, 《우주로 날아간 돼지》 등이 있다.
어려운 사자성어를 동화로 쏙쏙 이해하자!
사자성어는 비유적인 내용을 네 글자에 함축적으로 담은 어휘로서, 상황, 감정, 사람의 심리 등을 묘사하는 데 효과적으로 쓰입니다. 그러나 복잡한 한자어로 되어 있고, 그 유래를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려워 초등학생들에게는 아주 곤혹스럽고 까다로운 어휘 중 하나이지요. 특히 중국의 유구한 역사와 다양한 인물들의 일화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는 배경 지식 없이는 뜻을 파악하기조차 어려운 것들이 많습니다. 《궁금쟁이 김 선비 사자성어에 쏙 빠졌네!》는 이런 부담을 덜고자 동화 속에 자연스레 사자성어를 담아 그 뜻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기획했습니다. 이야기 적재적소에 일상에서 자주 쓰는 사자성어를 배치하고 풀이와 유래, 역사적 배경 등을 뒷부분에 자세하게 실었습니다. 동화와 정보의 비중을 50:50으로 구성하여 정보를 충실하게 담아 낸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이렇게 짜임새 있는 구성을 통해 어휘력과 표현력, 독해력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국어 동화이지요.
태백산의 백 년 묵은 산삼을 구하라!
《궁금쟁이 김 선비 사자성어에 쏙 빠졌네!》는 ‘생면부지(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 또는 그런 관계)’인 스님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김 선비에게는 큰 고민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몹시 편찮으신 것이지요. 이때 범상치 않은 스님이 나타나 어머니 병을 낫게 할 비법을 알려 줍니다. 태백산의 백 년 묵은 산삼을, 그것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오직 김 선비의 힘만으로 캐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태백산은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들끓고 산적들이 드글대기로 이름난 산이었어요. 동네 뒷산만 올라도 헉헉대는 약골 김 선비에게는 ‘연목구어(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고 함)’ 같은 소리였지요. 그러나 김 선비는 어머니를 위해 산삼을 구하러 가기로 마음먹습니다. 김 선비의 앞날에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과연 김 선비는 백 년 묵은 산삼을 구할 수 있을까요? 김 선비의 험난한 모험 길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자주 쓰는 사자성어가 책 한 권에 쏙!
《궁금쟁이 김 선비 사자성어에 쏙 빠졌네!》의 부록은 별도의 책으로 떼어 놓고 보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내용이 알찹니다. 먼저 본문에 나온 사자성어의 뜻을 풀이하고 각 음을 익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고사 또는 우리 역사 속에서 다시금 쓰임을 익힐 수 있도록 한 번 더 짚어 줍니다. 유래가 분명한 고사성어는 그 뜻을 명쾌하게 이해하도록 돕고, 관용적으로 써 온 사자성어는 한국사의 장면들에서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새로이 꾸몄지요. 끝으로 배운 사자성어를 직접 따라 써 보도록 구성하여 무려 60개가 넘는 사자성어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사자성어는 우리말을 맛깔스럽게 만드는 양념 같은 어휘입니다. 비록 순우리말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 우리말과 함께하면서 말의 재미를 살리고 함축적이면서 명확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어 왔지요.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됨은 물론, 옛사람들의 지혜와 뛰어난 사상이 녹아 있어 인성을 개발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궁금쟁이 김 선비 사자성어에 쏙 빠졌네!》는 국어력의 바탕이 되는 사자성어를 더욱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이끌어 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정혜원
2009년 『판소리 소리판』으로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기획부문 대상, 2013년 『매 맞으러 간 아빠』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 2014년 『우리 역사에 뿌리내린 외국인들』로 국경을넘는어린이청소년역사책 공모전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꿈꾸는 도서관』, 『무덤이 들썩들썩 귀신이 곡할 노릇』, 『문화재가 살아 있다』, 『백곡 선생과 저승 도서관』, 『어린 이산과 천자문의 비밀』 등이 있습니다. ‘논픽션어린이책연구모임’에서 활동 중입니다.
그림 : 백명식
강화에서 태어나 서양화를 전공했다.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며 편집·글·그림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했다. 100여 권의 창작 그림책을 쓰고 그렸으며,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출판사·사보·잡지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중앙일보광고대상, 서울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2013년 어린이도서 기획상, 2014년 어린이도서 기획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는 《궁금쟁이 김 선비 옛 그림에 쏙 빠졌네!》, 《궁금쟁이 김 선비 옛 동물 그림에 쏙 빠졌네!》, 《꿈꾸는 도서관》, 〈민들레 자연 과학 동화〉 시리즈, 《책 읽는 도깨비》, 《책 귀신 세종 대왕》, 《책 읽어 주는 바둑이》 등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는 《울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김치네 식구들》, 《우주로 날아간 돼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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