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의 귓속말과 고래의 뜀박질

고객평점
저자김도연
출판사항삶과지식, 발행일:2016/01/14
형태사항p.293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32424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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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름다운 ‘꿈’이었다가 깨어나 ‘삶’이 된 이야기

“삶과지식 출판사”가 심혈을 기울인 김도연 작가의 『코끼리의 귓속말과 고래의 뜀박질』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설렘과 두려움으로 꿈과 현실의 경계를 오갔던 첫 키스와 같다.
이 소설에는 여덟 개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동화처럼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날아다니며, 독자는 그림 전시회에 온 듯 아름다움과 따스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아름다움과 따스함은 현실의 치열함과 고단함이라는 물감으로 만들어진 색채이다. 이 숨겨진 물감은 책을 덮는 순간부터 퍼져 나와 오랫동안 독자의 마음을 아련하게 물들일 것이다.

아름답지만 가슴 저린, 상처를 드러내지만 치유의 문장을 가진, 여덟 개의 이야기

코끼리의 귓속말은 주인공이 세상과 사람에게서 고립하게 만들었던 콤플렉스 안에 숨은 놀라운 재능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여러분도 자신을 짓누르던 무엇인가에 숨은 반전을 찾기 바란다.

“그녀는 처음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는 말, 그 말에 그녀는 숨이 막힐 듯했다. 너무도 기뻤다. 그녀의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들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녀만의 언어로 살아왔던가? 눈물이 그녀의 눈에서 툭 떨어져 코끼리의 콧잔등을 적셨다.”

무게에서 주인공은 욕망을 쫓다가 마침내 인생이 끊임없이 음양이 교차하지만 항상 평형을 유지하는 저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당연히 깨달은 사람은 예전처럼 살 수는 없다.

“씻어내고 싶었다. 모든 것을……. 그동안 느꼈던 수치감과 모욕감. 물과 함께 그의 지방 덩어리도 씻겨나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었다.”

마음의 초상은 현실을 넘어 이상으로, 생활을 넘어 꿈을 찾는 구도의 길이다. 세상에 길들여 퇴화했지만, 지난여름 모래밭처럼 뜨거웠던, 지금도 가슴 한 귀퉁이에서 불타오르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이상과 꿈을 찾기 바란다.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현실’만 있어요. 그들의 생각에는 ‘이상’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거죠. 그러나 성연 씨의 머릿속에는 이상에 대한 생각이 들어 있잖아요. 그것만으로도 멋진 일이에요. 물론 그 이상을 향해 가면 더 멋있겠지만.”

각각의 이야기의 주제는 다르지만, 모든 이야기에는 독자에게 강한 힘을 전달하는 무언가가 있다. 현대사회를 비꼬는 고발적인 문장으로 쓰인 해체적 소설 ‘거짓말’에서도 작가는 거짓으로 가득한 세상에 실재할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 소박하지만 작은 것에서 시작한 작가의 언어는 세상에 실재할 공감과 울림으로 독자에게 다가갈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도연
본명 김신희金信希,1972년 서울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류직물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에서 Ph.D.를 하였고, 이화여자대학교 강사를 거쳐 2003년에서 2010년까지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7년 코넬대학교 방문교수와 2010년에서 2012년까지 코넬대학교 연구원으로 일했다. 2012년 뉴욕문학에 단편소설 ‘마음의 초상’으로 등단하여, 2013~2015년 뉴욕문학에 단편소설과 수필을 꾸준히 게재하였다. 저서로는 시집 「그림자 떼어 걷기」가 있고, 영문소설 「Solid」가 2016년 미국에서 출판예정이다. 현재 미국 뉴욕 주에서 WordswithMeaning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며집필활동 중이다. e-mail wordswithmeaningus@gmail.com

▣ 주요 목차

하나.코끼리의 귓속말 … 7
둘.무게 … 39
셋.고래의 뜀박질 … 95
넷.거짓말 … 127
다섯.마음의 초상 … 157
여섯.얼굴 … 187
일곱.타인의 그늘 … 201
여덟.눈사람 … 211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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