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재발견 -내 속에 감춰진 진짜 감정을 발견하는 시간-

고객평점
저자조반니 프라체토
출판사항프런티어, 발행일:2016/01/15
형태사항p.374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4754068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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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분노, 죄책감, 불안, 슬픔, 공감, 기쁨, 사랑…
우리는 왜 이 순간, 이 감정을 느끼는가?

이 책에서 가장 근본적인 물음이자 핵심이 되는 메시지는 “우리는 어떻게 감정을 느끼는가(How We Feel)”이다. 섣불리 정의내리기 어려운 미지의 영역과도 같은 ‘감정’의 정체를 제대로 식별하기 위해, 매 순간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 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저자가 취하고 있는 방법은 다각적인 통찰이다. 인문학적이고 철학적인 동시에 과학적이고 사회문화적인 시선이 담겨 있는 전개 방식은, 독자로 하여금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쳐져 있지 않은, 놀라운 지적 유희를 선사한다.

실제로 감정은 두뇌의 작용과 상관관계가 있지만, 그 밖의 개인적 경험과 사회문화적 가치와도 연결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과학이 우리의 현상을 분석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현하며 살아야 하는지까지 알려주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상호보완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해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야 우리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한 면밀한 이해가 깊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분노, 죄책감, 불안, 슬픔, 공감, 기쁨, 사랑 등 일상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7가지 감정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실생활 에피소드를 통해 들여다보게 한다. 1장에서는 분노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한 친구와의 에피소드를 통해 주변사람들에게 유독 화를 잘 내는 사람들에 대해 탐구하고, 2장에서는 자신이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못해 악몽을 꾸기까지 했었던 경험을 통해 죄책감의 딜레마를 파헤친다. 3장에서는 금융위기 당시,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를 놓고 고민하며 불안에 떨었던 경험을 이야기하고, 4장에서는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던 일화를 통해 가족의 부재가 주는 슬픔을 절절하게 털어놓는다. 5장에서는 영화나 연극을 보면서 감정이입하게 되는 공감을 통해 현실과 허구 사이의 감정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6장에서는 같은 상황 속에서도 유독 행복감과 기쁨을 잘 느끼는 사람들의 요인을 파헤치며, 7장에서는 실제로 첫눈에 반한 상대를 집요하게 찾아냈던 자신의 연애담을 고백하며 불타올랐던 사랑이 왜 식어가는지 진지하게 탐구한다. 이렇게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 속에서 감정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그 감정의 원인과 변화, 다양한 시각을 추적해가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고 유익하다. 하나의 현상을 밀도 있게 해석하는 탁월한 글쓰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각 감정에 대한 유의미한 통찰을 제공한다.

감정을 아는 것은 나 자신을 아는 첫걸음이다!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고, 알아가는 일은 보다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여정이다. 이 책은 살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감정을 제어하려 할 때, 뇌 과학적인 정보나 데이터에 의존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개인적인 경험이나 역사, 철학, 문화, 예술에서 얻은 통찰에 의지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이로서 각각의 감정을 실제로 맞닥뜨리게 되었을 때 이를 다스리는 데에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과 사상을 소개하고,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감정의 매듭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불쑥 찾아드는 감정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예를 들어 분노를 다루는 장에서는 누구나 화가 날 수 있음을 인정하며, 분노를 건설적으로 분출하는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환기하고, 불안을 다루는 장에서는 불안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한 황색 신호로 해석하여, 모호하고 불확실한 것을 명확한 것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로 바라보도록 돕는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누구나 화를 낼 수 있다고 인정했듯이, 릴케가 불확실성은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라고 말했듯이, 감정에 대한 다각적인 통찰 뒤에 스스로 느끼는 감정을 인정하도록 만드는 촌철살인의 메시지는 매우 설득력 있고, 흡입력 있다.

나 자신의 감정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나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 위한 시도다. 내가 느끼고 있는 나의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면,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또 비로소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첫걸음을 떼게 될 것이다. 저자가 말했듯이, “우리 인간은 누구나 과학적이면서도 감정적일 수 있는 존재니까” 말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자신의 감정과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을 중단하지 않는 데에 있을 것이다.

추천사

분노, 죄책감, 불안, 슬픔, 공감, 기쁨, 사랑에 대한 감정을 알기 위해 시인이나 철학가, 내면의 탐험가들을 찾기 이전에, 과학이 얼마나 더 깊이 나아갈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 [가디언(the guardian)]

감정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신선한 발상이 돋보이는 책으로, 독자로 하여금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더타임스(The Times)]

이탈리아 출신의 신경과학자이자 극작가인 저자가 심리와 과학, 예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감정에 대한 정교하고 세련된 입문서를 제공한다. -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

인간의 감정의 끊임없는 영역을 신경학, 유전학, 심리학, 철학, 역사, 예술 그리고 사적인 경험을 통해 탐구하는 서술 방식이 매우 흡입력 있다. - [네이처(Nature)]

인간이 가진 감정 본연의 힘과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활용되는 과학, 이를 둘러싼 사회 ? 문화적 환경에 대한 놀라운 성찰이 신선하다. - [퍼블리셔스위클리(Publishers Weekly)]

매우 흥미로운 책, 대다수의 사람들이 몰랐던 그림자 영역,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감정들에 관한 즐거운 조명이 담겨 있다. - [커커스리뷰(Kirkus Reviews)]

▣ 작가 소개

저자 : 조반니 프라체토
Giovanni Frazzetto
이탈리아 시실리 남동부에서 태어나 자랐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5년에 영국으로 건너 간 그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과학을 전공했고, 2002년에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uropean Molecular Biology Laborator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생 때부터 [네이처]지 등의 학술지에 자신의 글을 발표하면서 과학과 사회, 문화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해왔다. 각종 학술 심포지엄과 대학 등에서 강연을 하고 있으며, 소설과 극본을 쓰는 작가로도 활동하면서 과학과 문학?예술의 경계를 탐험하고 있다. 현재 그는 런던과 베를린에서 거주하며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역자 : 이현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사 편집국 편집부에서 근무했다. 현재 인트랜스 번역원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은 전략가입니까》, 《매력 자본》, 《대중의 직관》, 《넥스트 컨버전스》, 《증오의 세기》, 《위닝포인트》, 《상식의 실패》, 《하이퍼컴피티션》, 《탐욕 주식회사》, 《슈퍼클래스》, 《유혹과 조종의 기술》, 《매니저의 업무 기술》, 《뉴미디어의 제왕들》, 《에펠》, 《팀장 정치력》, 《리서치 보고서를 던져버려라》, 《남자의 미래》, 《끌어당김의 힘》, 《혁명적으로 지식을 체계화하라》, 《전쟁의 세기》,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장. 분노 불같은 폭발
2장. 죄책감 지울 수 없는 오점
3장. 불안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
4장. 슬픔 부재 속의 존재
5장. 공감 커튼 뒤의 진실
6장. 기쁨 행복의 단편
7장. 사랑 신드롬과 소네트

에필로그
미주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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