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랑, 그 다음에는 무엇이 있을까
사랑과 성애에 대한 아주 솔직한 철학적 대답
메를로 퐁티 철학의 대가 M.C. 딜런 교수의 육체적 사랑과 몸에 대한 아주 솔직한 철학적 대답. 뉴욕주립대학 역사상 가장 인기있던 교양강좌인 <사랑과 성>, 1976년부터 수십 년간 이 강의를 맡았던 딜런 교수의 강좌를 책으로 엮었고, 그 제자였던 역자가 딜런 교수 사후 그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딜런 교수는 고대철학부터 포스트모더니즘과 현상학에까지 이르는 서구 사상사를 관통하면서 사랑에 대한 기존의 이상적 모델이었던 낭만적 사랑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한다. 낭만적 사랑은 상대를 이상화하며 박제화한다. 그렇기에 그것은 변화를 긍정하지 못하고 모든 것이 동결된 죽음으로 완성될 수밖에 없는 사랑이다. 그래서 낭만적 사랑은 상대방을 향한 사랑이 아닌 자신의 사랑을 위한 사랑, 즉 도구적 사랑이 된다.
딜런 교수는 낭만적 사랑이 가진 이러한 폐쇄성을 뛰어넘기 위해 대부분의 사랑에 대한 철학적 담론과는 달리 상대방의 신체와 그 변동에 주목한다. 또한 육체적 관계, 성애의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필요한 일이라 여기게 된다. 딜런 교수는 성애의 문제가 더 이상 재생산의 문제와 온전히 결부되지 않는 현대 사회에서 성애에 대한 섣부른 신비화나 악마화를 걷어 내고 그 현실에 담백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런 맥락에서 딜런 교수는 우리 시대의 사랑에 대한 통속적인 관념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다양한 논의의 결을 검토하면서도 정직이라는 가치가 진실한 사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비욘드 로맨스>는 그렇게 좋은 사랑의 이름을 찾으려는 철학적 여정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M. C. 딜런
M. C. Dillon
딜런 교수(M. C. Dillon, 1938-2005)는 버클리 대학에서 석사와 예일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빙햄톤 대학에서 강의 특화 석좌교수로서 1968년부터 2005년까지 재직하였다. 전공은 대륙철학과 현상학, 실존철학이며 특히 영미권의 유력한 메를로 퐁티의 주석가로서 평가받는다.
이 책 『비욘드 로맨스』(Beyond Romance, 2001)는 딜런 교수의 현상학적 통찰과 교수법의 진수가 담긴 저서로 그 내용은 1970년대부터 2005년까지 뉴욕주립 빙햄톤 대학의 최고의 인기 강좌로 평가받았던 [Love & Sexuality]에 기반하여 구성되었다.
역자 : 도승연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취득했으며 미셀 푸코의 후기 사상 연구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2006년)를 받았다. 현재 광운대학교 교양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철학과 예술, 미학과 윤리의 소통적 사유에 관심을 가지며 최근에는 인간이 먹고, 입고, 거주함으로써 획득하는 구체적 실천 들을 정체성 문제와 연관시켜 조망하면서 여성의 정체성, 안티-패션 등의 주제들로 관심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현대 철학과 사회이론의 공간적 선회』(공저), 옮긴 책으로 『패션:철학』이 있다.
▣ 주요 목차
차례
서문
감사의 글
역자 서문
Chapter 01 사랑의 이름들
Chapter 02 탈은폐, 포에이시스, 에로스: 사랑의 포에이시스적 구성에 관한 진리와 비진리
Chapter 03 자연법과 성 도덕
Chapter 04 성애?주변성과 올바름에 대하여
Chapter 05 낭만적 사랑
Chapter 06 가상의 신체들/살로서의 신체들
Chapter 07 모성애와 성애
Chapter 08 섹스의 대상과 성적 대상화
Chapter 09 사랑의 살
Conclusion 결론
참고문헌
NOTES
사랑, 그 다음에는 무엇이 있을까
사랑과 성애에 대한 아주 솔직한 철학적 대답
메를로 퐁티 철학의 대가 M.C. 딜런 교수의 육체적 사랑과 몸에 대한 아주 솔직한 철학적 대답. 뉴욕주립대학 역사상 가장 인기있던 교양강좌인 <사랑과 성>, 1976년부터 수십 년간 이 강의를 맡았던 딜런 교수의 강좌를 책으로 엮었고, 그 제자였던 역자가 딜런 교수 사후 그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딜런 교수는 고대철학부터 포스트모더니즘과 현상학에까지 이르는 서구 사상사를 관통하면서 사랑에 대한 기존의 이상적 모델이었던 낭만적 사랑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한다. 낭만적 사랑은 상대를 이상화하며 박제화한다. 그렇기에 그것은 변화를 긍정하지 못하고 모든 것이 동결된 죽음으로 완성될 수밖에 없는 사랑이다. 그래서 낭만적 사랑은 상대방을 향한 사랑이 아닌 자신의 사랑을 위한 사랑, 즉 도구적 사랑이 된다.
딜런 교수는 낭만적 사랑이 가진 이러한 폐쇄성을 뛰어넘기 위해 대부분의 사랑에 대한 철학적 담론과는 달리 상대방의 신체와 그 변동에 주목한다. 또한 육체적 관계, 성애의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필요한 일이라 여기게 된다. 딜런 교수는 성애의 문제가 더 이상 재생산의 문제와 온전히 결부되지 않는 현대 사회에서 성애에 대한 섣부른 신비화나 악마화를 걷어 내고 그 현실에 담백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런 맥락에서 딜런 교수는 우리 시대의 사랑에 대한 통속적인 관념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다양한 논의의 결을 검토하면서도 정직이라는 가치가 진실한 사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비욘드 로맨스>는 그렇게 좋은 사랑의 이름을 찾으려는 철학적 여정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M. C. 딜런
M. C. Dillon
딜런 교수(M. C. Dillon, 1938-2005)는 버클리 대학에서 석사와 예일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빙햄톤 대학에서 강의 특화 석좌교수로서 1968년부터 2005년까지 재직하였다. 전공은 대륙철학과 현상학, 실존철학이며 특히 영미권의 유력한 메를로 퐁티의 주석가로서 평가받는다.
이 책 『비욘드 로맨스』(Beyond Romance, 2001)는 딜런 교수의 현상학적 통찰과 교수법의 진수가 담긴 저서로 그 내용은 1970년대부터 2005년까지 뉴욕주립 빙햄톤 대학의 최고의 인기 강좌로 평가받았던 [Love & Sexuality]에 기반하여 구성되었다.
역자 : 도승연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취득했으며 미셀 푸코의 후기 사상 연구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2006년)를 받았다. 현재 광운대학교 교양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철학과 예술, 미학과 윤리의 소통적 사유에 관심을 가지며 최근에는 인간이 먹고, 입고, 거주함으로써 획득하는 구체적 실천 들을 정체성 문제와 연관시켜 조망하면서 여성의 정체성, 안티-패션 등의 주제들로 관심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현대 철학과 사회이론의 공간적 선회』(공저), 옮긴 책으로 『패션:철학』이 있다.
▣ 주요 목차
차례
서문
감사의 글
역자 서문
Chapter 01 사랑의 이름들
Chapter 02 탈은폐, 포에이시스, 에로스: 사랑의 포에이시스적 구성에 관한 진리와 비진리
Chapter 03 자연법과 성 도덕
Chapter 04 성애?주변성과 올바름에 대하여
Chapter 05 낭만적 사랑
Chapter 06 가상의 신체들/살로서의 신체들
Chapter 07 모성애와 성애
Chapter 08 섹스의 대상과 성적 대상화
Chapter 09 사랑의 살
Conclusion 결론
참고문헌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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