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을 꿈꿔라

고객평점
저자김정 외
출판사항동아엠앤비, 발행일:2016/01/20
형태사항p.153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008393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노벨상을 2번 이상 받은 사람부터 노벨상을 거부한 과학자까지,
우리가 몰랐던 노벨상에 대한 흥미진진한 사실들!

노벨상 시상식은 다른 시상식과 비교해 몇 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 우선 시상식 날짜와 시간이 매년 12월 10일 오후 4시 30분으로 정해져 있다. 바로 노벨이 사망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노벨상 시상식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노벨상은 어느 나라에서 가장 많이 받았을까? 노벨상은 300개가 넘는 수상을 한 미국을 선두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여러 나라들과 일본, 중국, 심지어 인도, 파키스탄 등 동양의 여러 나라들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노벨 과학상을 수상한 나라는 40개국을 넘었다. 한국은 노벨 평화상을 한 번 받았을 뿐, 과학상은 받은 적이 없다. 노벨상을 수상한 국가들을 살펴보면 우리가 거론할 수 있는 대부분의 선진국, 중진국들은 거의 다 포함돼 있고 한국만 유일하게 빠져 있다.

우리는 노벨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우리가 잘 몰랐던 노벨상과 관련한 흥미로운 사실을 들려준다. 한 번도 받기 힘든 노벨상을 두 번 이상 받은 사람이 있을까? 과학자 퀴리 부인은 1903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1911년에는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미국의 물리학자로 반도체 연구 및 트랜지스터 개발에 공헌한 존 바딘이 1956년과 1972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영국의 생화학자 프레더릭 생어가 1958년과 1980년에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노벨상을 제때 받지 못한 과학자도 있다. 아돌프 히틀러는 1937년 모든 독일인의 노벨상 수상을 금지했다. 이 때문에 독일의 유기화학자 리하르트 쿤(1938년 화학상)은 수상자로 선정이 되고도 상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난 뒤 상과 메달을 받을 수 있었다. 이밖에도 1964년에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장 폴 사르트르와 1973년 평화상 수상자인 북베트남의 레둑토 등이 개인의 신념이나 정치적 상황 때문에 스스로 노벨상을 거부한 적도 있다.

이 책은 또한 노벨상을 패러디해 만든 이그 노벨상의 생생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이그 노벨상은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유머과학 잡지사에서 기발한 연구나 업적에 대해 주는 상으로 노벨상을 풍자해 만들었다. ‘다시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기발한 연구나 업적을 대상으로 매년 10월경 노벨상 발표에 앞서 수여된다. 2015년에는 삶은 달걀을 날달걀로 바꾸는 실험을 한 과학자, 포유류가 방광을 비우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 과학자, 벌에 쏘이면 신체 어느 부위가 가장 아픈지 고통을 지수화한 과학자 등에게 이 상이 돌아갔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노벨상에 얽힌 흥미로운 사실과 과학자들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두루 익힐 수 있다.

수십 년간 중성미자, 기생충과 말라리아, DNA복구 과정을 탐구하다!
2015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의 주요 업적!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기생충과 말라리아 등의 감염병 연구에 혁신적인 공을 세운 세 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는데, 이 중 한 명이 투유유 중국중의학연구원 명예교수다. 투유유 교수는 중국 국적으로 해외 유학을 한 적이 없는 중국 토종 과학자라는 점에서 더욱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투유유 교수는 1972년 개똥쑥으로부터 ‘아르테미니신’이라는 천연물질을 발견했다. 이후 아르테미니신이 말라리아 퇴치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함께 생리의학상을 받은 이들은 윌리엄 캠벨 미국 드루대 교수, 오무라 사토시 일본 기타자토대 교수다. 캠벨 교수와 오무라 교수는 1979년 ‘아버멕틴’이라는 천연물을 발견해 아프리카와 중남미에서 유행하는 ‘회선사상충’을 박멸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2015 노벨 화학상에는 생명의 기본이 되는 DNA가 잘못됐을 때 스스로 복구되는 메커니즘을 밝혀낸 토마스 린달 영국 프랜시스크릭연구소 명예연구원과 폴 모드리치 미국 듀크대학교 생화학과 교수, 아지즈 산자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생화학과 교수 등 세 사람이 선정됐다. DNA 염기체는 태어날 때부터 일정한 순서로 배열돼 있지만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 달라지기도 한다. 독성물질에 노출되거나 가혹한 환경에 거주할 경우 DNA가 손상돼 각종 질병이 생기고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 이번에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세 명의 연구자들은 이 같은 과정에서 상세한 분자 수준에까지 DNA 복구 시스템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규명해냈다. 토머스 린달은 DNA 스스로 잘못된 염기체를 잘라내고 새로운 염기체로 대체하는 현상을 발견했고, 모드리치는 한 쌍으로 이뤄진 DNA가 서로의 염기체 중에서 짝이 맞지 않는 부분을 고치는 현상을 규명했다. 산자르는 자외선으로 손상된 DNA는 염기체뿐만 아니라 뉴클레오티드 성분까지 복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2015년 노벨 물리학상은 ‘중성미자’ 질량을 입증한 카지타 다카아키 일본 도쿄대학교 교수와 아서 맥도널드 캐나다 퀸스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다. 노벨상위원회는 이들이 중성미자가 진동해 또 다른 중성미자로 변한다는 것을 발견해 우주 기원은 물론 입자물리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 책은 20~30년 이상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과학자들의 노력과 연구 성과를 알기 쉽게 풀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어려워 보이는 이론과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했고, 멀게만 느껴지는 중성미자, DNA 복구과정을 참신한 일러스트로 이해할 수 있다. 아울러, 기생충과 말라리아 퇴치라는 인류의 숙원을 실현하고 있는 과학자들의 노력을 생생하게 담았다.

한국은 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할까?
우리에게 노벨상이 중요한 이유!

중국인 과학자 투유유 교수가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과학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우리나라는 언제 노벨상을 받을까’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졌다. 투유유 교수는 ‘개똥쑥’으로 불리는 ‘칭하오’를 통해 항말라리아제를 개발, 말라리아 환자의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기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다. 2015년 노벨상 수상자 공통점은 모두 80세를 넘긴 노학자라는 것과 30~40년 전의 업적으로 상을 받았다는 점이다. 또한 수상자들 대부분이 30대부터 독립적인 연구를 시작해 40~50대에 업적을 내고 노학자가 된 후 노벨상을 수상했다. 세계가 깜짝 놀랄만한 업적을 이루고도 저명한 학자가 되는 기간이 20년 이상 걸렸다. 이는 눈에 보이는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꾸준히 바탕부터 뒤쫓아야 얻을 수 있는 연구 결과라는 것을 이 책은 보여준다.

가장 영예롭다는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기초학문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확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목소리를 높인다. 임동욱 과학칼럼니스트는 “과학 전체의 거대한 시각에서 수상자들의 연구는 하나의 조그만 성과에 불과하지만 인류에게는 난치병 극복과 우주의 기본구조 규명이라는 커다란 이익을 가져다줬다. 올해도 우리나라는 노벨상을 배출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학문 자체 발전을 위해 그리고 인류를 위해 노력한다면 언젠가 저절로 영예가 주어지지 않을까.”라며 우리의 노벨상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이 책의 2장에는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근처에 검출기를 설치하고 중성미자 관측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연구진의 노력이 소개되어 있다. 어딘가에 숨어서 오랜 시간동안 새로운 발견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국내 과학자들의 노력을 보면, 우리도 머지않아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를 가져본다. 이 책에서 알게 된 수많은 과학자들의 노력을 들여다보고, 노벨상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는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에 대한 희망 또한 품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노벨상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북이자 희망의 메시지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정
《과학소년》, 《수학동아》를 거쳐 현재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0년차 과학기자이다. 대한민국의 수포자가 모두 없어지는 그날을 꿈꾸며 생활 속 즐거운 수학을 맹렬히 탐색하고 있으며, 과학의 놀라움과 즐거움을 널리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 : 이정아
프랑스 파리6대학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했다. 《과학동아》와 《어린이과학동아》를 거쳐 현재 《수학동아》의 기자로 활동 중이다. 건강과 요리, 미술품, 악기 등 실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저자 : 이윤선
동아사이언스포털과 《동아일보》 과학면을 거쳐 《어린이과학동아》의 기자로 활동 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을 배움이 아닌 게임처럼 즐겁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 주요 목차

2015년 노벨 과학상
노벨상이란 무엇인가?
노벨상을 만든 과학자 노벨
5개 분야 수상으로 시작한 노벨상!
2015년 노벨 과학상을 분석하다!
2015년 노벨 과학상, 누가 받았을까?
기생충과 말라리아 치료 연구, 노벨 생리의학상
유령 입자의 질량 입증, 노벨 물리학상
손상된 DNA의 복구 과정 연구, 노벨 화학상
잠깐! 이그노벨상을 아시나요?
2015년 이그노벨상 수상자

2015년 노벨 물리학상
중성미자에 대한 노래
중성미자는 유령 입자?
중성미자 발견의 역사
201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의 업적
중성미자,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

2015년 노벨 화학상
DNA의 원래 이름은 ‘디옥시리보핵산’
DNA는 유전 정보를 가지고 있다
DNA의 모양은 바로 ‘이중나선 구조’
세포 안에는 DNA 복제품이 있다?
DNA의 유전정보를 갖고 있는 RNA
단백질 만들어 유전정보 발현하다
201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의 업적
역대 노벨 화학상 수상자에게는 누가 있을까?
DNA에 대해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
다른 생물에 붙어사는 기생충
우리 몸의 기생충들
몸 밖에 사는 외부기생충
몸 안에 사는 내부기생충
모기를 통해 전달되는 말라리아 기생충
적혈구가 망가지면 생명이 위험하다!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는 있다!
다리가 두꺼워지는 ‘림프사상충’
눈을 멀게 하는 ‘회선사상충’
강아지를 위협하는 ‘심장사상충’
열대지역에서 주로 유행하는 기생충 질환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의 업적
말라리아 백신 개발, 노벨상은 떼어 놓은 당상?
찌그러진 적혈구가 해답?
특명, 암컷 모기를 수컷으로 바꿔라!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