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2016 대한민국 유권자 필독서 ★
“공공부문 부채 957조 돌파, 박근혜 정부 3년 만에 204조 원 증가”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 꿈꾸는 한국은 없다!
사면초가에 빠진 한국의 앞날, 어떻게 파국을 피할 것인가?
‘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문가’ 공병호 박사가 제안하는
국가 시스템 재건(再建) 프로젝트
한국 경제는 이미 구조적인 불황, 즉 ‘저(低)성장 경제’ 상태에 진입했다. 현재의 정치·경제·사회 상황을 보건대, 올바른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정치 세력의 역량과 개혁 방법 그리고 리더십으로 미루어보건대, 저성장 상태를 반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높지 않다. 지금은 국민 모두가 현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고통에 대비해야 할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시기이다.
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문가이자 보수 논객으로 꼽히는 공병호 박사의 신간 [3년 후, 한국은 없다](21세기북스)는 2016년 현재 우리 한국이 처한 현실과 민낯을 낱낱이 살펴보고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회 각 부문의 혁신과 해법을 제시하는 전망서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대한민국 민낯 보고서’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공병호 박사는 이 책에서 우리 정부와 국민 모두가 더 이상 진실을 회피하거나 다른 말로 포장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여러 가지 지표로 볼 때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 꿈꾸던 한국은 없다는 것이 그가 보는 한국의 앞날이다. 그러나 암담한 한국의 현실을 개탄하는 데 힘과 자원을 낭비하기보다는, 이제라도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고 국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 문제를 혁파하자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역사적 맥락과 거시적 안목으로 사회 각 부문별 진단과 처방을 제시한다.
우리 사회는 이제껏 우리가 이루어 왔던 걸출한 성과에 취하지 말고 다시 한 번 사회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는 ‘시스템 재생(再生) 혹은 재건(再建) 프로젝트’를 발 빠르게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과거에 비해 모든 요소들을 잘 갖춘 상태에서 저성장과 고실업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비효율적인 시스템과 리더십 부재에 그 책임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에 대한 엄중하고도 통렬한 현실 보고서이자 희망을 재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적당히 괜찮다고 하기엔 여러 가지 객관적 사회 지표가 매우 암울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그 진실을 회피하거나 다른 말로 포장해서는 안 된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 꿈꾸던 한국은 없다. 세상의 속도는 빠르고 1년 후, 3년 후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느리고 낮은 길에 들어선 채 갈팡질팡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다. 지난 2004년 [10년 후, 한국]을 집필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걱정과 우려 때문에 쓰게 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지금은 한국 ‘재건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되어야 할 시점이다.” _ 서문 중에서
“공공부문 부채 957조 돌파, 박근혜 정부 3년 만에 204조 원 증가!”
어쩌다 한국은 이리 딱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
광복 70년에 공공부문 부채가 1,000조 원이고, 이 가운데 20% 이상이 박근혜 정부 3년 동안 증가했다. 사회 전체가 착 가라앉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구조적인 불황상태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오래 계속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무기력 상태가 이대로 굳어지고 마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는 국민들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처럼 딱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 이것이 비단 정치하는 사람들만의 책임은 아닐 것이다. 과거에도, 또 지금도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몰라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실행에 고통이 따르는 해법을 택하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단기 정책들에 매달리다가 시간만 흘려보내고 말았다는 것이 정확한 진단일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다음 네 가지 중요한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 우리 사회는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가?
* 우리 사회의 핵심 문제는 무엇인가?
* 우리 사회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
* 어떻게 해야 이처럼 어려운 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까?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성장, 고실업, 고부채, 저출산, 고령화 등은 하나하나 볼 때는 마치 독립적인 현상들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때로는 원인으로 때로는 결과로 작용한다. 이들 사이의 상호작용에 의해 우리 사회가 만들어내는 성과(performance)가 달라진다. 이 책은 한국의 현재 모습을 파악하고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서 한국이란 나라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해한다. 그리고 그 시스템의 성과를 떨어뜨리는 요인들을 탐구함으로써 시스템의 미래를 전망한다.
국가 ‘시스템 재건 프로젝트’를 서둘러야 할 때다
역사적 시각과 맥락에서 찾은 해법
이 책은 국가 시스템의 성과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뿐만 아니라 성과 그 자체를 포함해 이를 총 17가지 테마로 나누어 대한민국을 진단한다. 각각의 구성 요소들과 성과의 현재 모습, 미래 전망을 살펴봄으로써 한국이란 나라가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상황을 맞게 될지 전망한다. 특히 한국이 갖고 있는 문제와 미래 전망을 하나의 개별시스템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의 ‘합(合)’으로 이해하고 접근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이러한 전체 조망의 기반 위에 지속 가능한 국가 시스템 재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를 제시하고 전망을 행하기 이전에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 대표적인 교훈을 소개한다. 각 테마는 ‘역사의 교훈-한국의 현주소-미래 전망’의 틀로 짜여 있다. 역사는 교훈의 유용한 창고이기 때문이다.
▣ 작가 소개
저 : 공병호
孔柄淏
연간 300회 이상의 강연회와 워크샵,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한 해에 십여 권의 책을 출간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 대가, 자기계발 전문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나고야대학교 객원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자유기업센터와 자유기업원 초대 소장 및 원장, (주)인티즌과 코아정보시스템의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주)교보생명, S&TC의 사외이사와 공병호경영연구소 (www.gong.co.kr)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걸출한 국내 전문가가 별로 없는 자기계발 분야에서 계속적인 글쓰기를 하고 있다.
저서로 『공병호의고전강독1, 2, 3』, 『운명을 바꾸는 공병호의 공부법』,『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나는 탁월함에 미쳤다』, 『공병호의 대한민국 기업 흥망사』, 『공병호의 우문현답』,『공병호의 모바일 혁명』, 『공병호 대한민국의 성장통』, 『공병호의 내공』, 『공병호의 벽을 넘는 기술』, 『공병호의 사장학』, 『3년 후, 세계는 그리고 한국은…』, 『공병호 인생의 기술』, 『10년 후, 한국』,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공병호의 성경 공부』 등 다수가 있다.
옮긴 책으로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인생, 묻다』 등이 있다. 그는 한경와우TV에서 「공병호 독서대학」, MBC라디오에서 「공병호의 독서산책」, 한국경제신문에서 「공병호의 책이 있는 풍경」을 비롯해서 일간, 주간, 월간지 등에 다수의 기명 고정칼럼을 갖고 있다. 강연과 집필, 방송 및 기고 그리고 경영자문으로 그의 삶 자체가 바로 혁신과 개선의 살아있는 생생한 사례이다.
그의 대표적 베스트 셀러를 살펴보면 그의 색깔을 여실히 드러난다.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에서는 빈자와 부자,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 한 인간의 삶의 결과를 이렇게 판이하게 가르는 요인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다한 답을 찾아간다. 한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 박사는 그 차이를 낳는 핵심 요인을 바로 ‘생각의 차이’라고 규정한다. 저자의 치열한 삶을 통해, 그리고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만나거나 문헌을 통해 알게 된 성공한 이들의 사례에서 그는 그들의 인생에 중요한 추동력이 되었던 일정한 생각의 콘텐츠를 추출해 내고, 어떠한 외부 조건도 아닌 그러한 생각들이야말로 그들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었음을 설명한다. 도대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생각들을 해야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인가? 이제 그는 단순한 생각의 틀이나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 ‘타인’ ‘사회’ ‘조직’ ‘가정’ 등에 대한 핵심적인 생각의 콘텐츠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풍부한 사례와 통찰을 들려준다.
『10년 후, 한국』『공병호의 10년 후, 세계』로 한국경제를 둘러싼 위기를 진단하고, 현실직시·미래준비의 화두를 던짐으로써, ‘10년 후’ 신드롬을 일으킨 그의 문제의식은 『한국, 번영의 길』에서 대안을 제시하기에 이른다. 저자는 이제 한국사회가 위기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성장률을 끌어올리고 번영으로 가기 위해 어떻게 시스템과 사상적 틀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다양한 이론적 역사적 사례를 통해 설파한다. 『IMF시대 당신의 상식, 뒤집어야 살 수 있다』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한국경제, 아직도 근거없는 낙관론이 떠돌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편다. 적당히 바꿔서는 공멸하는 길뿐이다! IMF시대를 살아남는 당신의 개혁과 생존의 전략, 정리해고는 과연 실업자를 양산하는가? 국산품 애용과 해외여행 자제는 필요한가? 적대적 M&A를 허용하면 우리 기업은 과연 다 망하는가? 이 책은 사람들이 가장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선입견을 파헤친다.
어른들의 자기 개발과 한국사회에 대한 진단에 이어서 공병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들에게도 미래에 대한 문제의식을 심어준다. 『내일이 아름다운 일주일 시리즈』에서 멋진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지혜와 리더십, 그 방법들을 키워주는 일주일 동안 익혀야 할 일곱 가지 덕목을 성공한 인물들의 삶에서 배우고 어린이 스스로가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대 간 아들에게』에서는 책에는 군 입대를 앞둔 아버지와 아들이 나눈 소중한 대화와 인생의 빛나는 지혜를 담았다.
최근에는 『공병호의 고전강독』 시리즈를 펴내 고전 읽기까지 집필의 지평을 확대했으며, 그 연장선상에서의 자연적 귀결지로서 『성경』에 천착해 성경 말씀을 전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가 그동안 써왔던 다양한 종류의 책과는 성격이 다르다. 대표적인 인본주의자였던 그가 믿음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인생의 근본 문제를 탐구하면서부터 접하게 된 성경 읽기를 통해 얻은 삶의 변화를 기록한 책이다. 앞으로도 그는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성경 공부를 할 예정이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_ 어떻게 세운 나라인데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
PART 1. 대한민국의 민낯
1. 늘어나는 국가부채
- 쉽지 않은 ‘무임승차’ 줄이기
2. 갚기 힘든 가계부채
- 소득의 정체와 고비용 구조
3. 저성장이 고착되는 경제성장률
- 돈을 풀어서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것의 한계
4. 추락하는 산업 경쟁력
- 우리가 아는 것보다 상황은 심각하다
PART 2. 보이지 않는 미래
5.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저출산
- 젊은 층을 배려하는 극적 조치 필요
6.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 추가적인 재정부담의 증가
7. 옴짝달싹할 수 없는 규제공화국
- 반드시 혁파해야 할 성역화된 규제
8. 시대와 동떨어진 한국 교육
-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9. 구조조정
-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처절한 노력
10. 공공부문 축소
- 필연적이지만 너무나 어려운 과제
PART 3. 중심부와 주변부의 길목에 선 한국
11. 시대정신
- 그릇된 시대정신이 그릇된 미래를 만든다
12. 빈부격차
- 어떤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확대될 수밖에 없다
13. 경제위기
- 지금의 실력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14. 국제환경
- 잘 조직화된 거대국가의 부상은 주변에 큰 충격을 준다
15. 가까이 다가온 통일
- 결코 멀지 않은 미래
16. 답이 없는 정치
- 분열적이고 투쟁적인 정치 문화는 계속될 것이다
PART 4.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시스템 재건
17. 한국인의 원형
- 모든 것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18. 대한민국 재건 프로젝트
- 지나친 비관론은 경계해야 한다
■ 에필로그 _ 직시하되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 2016 대한민국 유권자 필독서 ★
“공공부문 부채 957조 돌파, 박근혜 정부 3년 만에 204조 원 증가”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 꿈꾸는 한국은 없다!
사면초가에 빠진 한국의 앞날, 어떻게 파국을 피할 것인가?
‘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문가’ 공병호 박사가 제안하는
국가 시스템 재건(再建) 프로젝트
한국 경제는 이미 구조적인 불황, 즉 ‘저(低)성장 경제’ 상태에 진입했다. 현재의 정치·경제·사회 상황을 보건대, 올바른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정치 세력의 역량과 개혁 방법 그리고 리더십으로 미루어보건대, 저성장 상태를 반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높지 않다. 지금은 국민 모두가 현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고통에 대비해야 할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시기이다.
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문가이자 보수 논객으로 꼽히는 공병호 박사의 신간 [3년 후, 한국은 없다](21세기북스)는 2016년 현재 우리 한국이 처한 현실과 민낯을 낱낱이 살펴보고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회 각 부문의 혁신과 해법을 제시하는 전망서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대한민국 민낯 보고서’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공병호 박사는 이 책에서 우리 정부와 국민 모두가 더 이상 진실을 회피하거나 다른 말로 포장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여러 가지 지표로 볼 때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 꿈꾸던 한국은 없다는 것이 그가 보는 한국의 앞날이다. 그러나 암담한 한국의 현실을 개탄하는 데 힘과 자원을 낭비하기보다는, 이제라도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고 국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 문제를 혁파하자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역사적 맥락과 거시적 안목으로 사회 각 부문별 진단과 처방을 제시한다.
우리 사회는 이제껏 우리가 이루어 왔던 걸출한 성과에 취하지 말고 다시 한 번 사회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는 ‘시스템 재생(再生) 혹은 재건(再建) 프로젝트’를 발 빠르게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과거에 비해 모든 요소들을 잘 갖춘 상태에서 저성장과 고실업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비효율적인 시스템과 리더십 부재에 그 책임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에 대한 엄중하고도 통렬한 현실 보고서이자 희망을 재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적당히 괜찮다고 하기엔 여러 가지 객관적 사회 지표가 매우 암울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그 진실을 회피하거나 다른 말로 포장해서는 안 된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 꿈꾸던 한국은 없다. 세상의 속도는 빠르고 1년 후, 3년 후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느리고 낮은 길에 들어선 채 갈팡질팡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다. 지난 2004년 [10년 후, 한국]을 집필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걱정과 우려 때문에 쓰게 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지금은 한국 ‘재건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되어야 할 시점이다.” _ 서문 중에서
“공공부문 부채 957조 돌파, 박근혜 정부 3년 만에 204조 원 증가!”
어쩌다 한국은 이리 딱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
광복 70년에 공공부문 부채가 1,000조 원이고, 이 가운데 20% 이상이 박근혜 정부 3년 동안 증가했다. 사회 전체가 착 가라앉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구조적인 불황상태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오래 계속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무기력 상태가 이대로 굳어지고 마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는 국민들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처럼 딱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 이것이 비단 정치하는 사람들만의 책임은 아닐 것이다. 과거에도, 또 지금도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몰라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실행에 고통이 따르는 해법을 택하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단기 정책들에 매달리다가 시간만 흘려보내고 말았다는 것이 정확한 진단일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다음 네 가지 중요한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 우리 사회는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가?
* 우리 사회의 핵심 문제는 무엇인가?
* 우리 사회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
* 어떻게 해야 이처럼 어려운 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까?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성장, 고실업, 고부채, 저출산, 고령화 등은 하나하나 볼 때는 마치 독립적인 현상들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때로는 원인으로 때로는 결과로 작용한다. 이들 사이의 상호작용에 의해 우리 사회가 만들어내는 성과(performance)가 달라진다. 이 책은 한국의 현재 모습을 파악하고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서 한국이란 나라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해한다. 그리고 그 시스템의 성과를 떨어뜨리는 요인들을 탐구함으로써 시스템의 미래를 전망한다.
국가 ‘시스템 재건 프로젝트’를 서둘러야 할 때다
역사적 시각과 맥락에서 찾은 해법
이 책은 국가 시스템의 성과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뿐만 아니라 성과 그 자체를 포함해 이를 총 17가지 테마로 나누어 대한민국을 진단한다. 각각의 구성 요소들과 성과의 현재 모습, 미래 전망을 살펴봄으로써 한국이란 나라가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상황을 맞게 될지 전망한다. 특히 한국이 갖고 있는 문제와 미래 전망을 하나의 개별시스템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의 ‘합(合)’으로 이해하고 접근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이러한 전체 조망의 기반 위에 지속 가능한 국가 시스템 재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를 제시하고 전망을 행하기 이전에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 대표적인 교훈을 소개한다. 각 테마는 ‘역사의 교훈-한국의 현주소-미래 전망’의 틀로 짜여 있다. 역사는 교훈의 유용한 창고이기 때문이다.
▣ 작가 소개
저 : 공병호
孔柄淏
연간 300회 이상의 강연회와 워크샵,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한 해에 십여 권의 책을 출간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 대가, 자기계발 전문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나고야대학교 객원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자유기업센터와 자유기업원 초대 소장 및 원장, (주)인티즌과 코아정보시스템의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주)교보생명, S&TC의 사외이사와 공병호경영연구소 (www.gong.co.kr)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걸출한 국내 전문가가 별로 없는 자기계발 분야에서 계속적인 글쓰기를 하고 있다.
저서로 『공병호의고전강독1, 2, 3』, 『운명을 바꾸는 공병호의 공부법』,『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나는 탁월함에 미쳤다』, 『공병호의 대한민국 기업 흥망사』, 『공병호의 우문현답』,『공병호의 모바일 혁명』, 『공병호 대한민국의 성장통』, 『공병호의 내공』, 『공병호의 벽을 넘는 기술』, 『공병호의 사장학』, 『3년 후, 세계는 그리고 한국은…』, 『공병호 인생의 기술』, 『10년 후, 한국』,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공병호의 성경 공부』 등 다수가 있다.
옮긴 책으로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인생, 묻다』 등이 있다. 그는 한경와우TV에서 「공병호 독서대학」, MBC라디오에서 「공병호의 독서산책」, 한국경제신문에서 「공병호의 책이 있는 풍경」을 비롯해서 일간, 주간, 월간지 등에 다수의 기명 고정칼럼을 갖고 있다. 강연과 집필, 방송 및 기고 그리고 경영자문으로 그의 삶 자체가 바로 혁신과 개선의 살아있는 생생한 사례이다.
그의 대표적 베스트 셀러를 살펴보면 그의 색깔을 여실히 드러난다.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에서는 빈자와 부자,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 한 인간의 삶의 결과를 이렇게 판이하게 가르는 요인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다한 답을 찾아간다. 한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 박사는 그 차이를 낳는 핵심 요인을 바로 ‘생각의 차이’라고 규정한다. 저자의 치열한 삶을 통해, 그리고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만나거나 문헌을 통해 알게 된 성공한 이들의 사례에서 그는 그들의 인생에 중요한 추동력이 되었던 일정한 생각의 콘텐츠를 추출해 내고, 어떠한 외부 조건도 아닌 그러한 생각들이야말로 그들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었음을 설명한다. 도대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생각들을 해야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인가? 이제 그는 단순한 생각의 틀이나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 ‘타인’ ‘사회’ ‘조직’ ‘가정’ 등에 대한 핵심적인 생각의 콘텐츠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풍부한 사례와 통찰을 들려준다.
『10년 후, 한국』『공병호의 10년 후, 세계』로 한국경제를 둘러싼 위기를 진단하고, 현실직시·미래준비의 화두를 던짐으로써, ‘10년 후’ 신드롬을 일으킨 그의 문제의식은 『한국, 번영의 길』에서 대안을 제시하기에 이른다. 저자는 이제 한국사회가 위기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성장률을 끌어올리고 번영으로 가기 위해 어떻게 시스템과 사상적 틀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다양한 이론적 역사적 사례를 통해 설파한다. 『IMF시대 당신의 상식, 뒤집어야 살 수 있다』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한국경제, 아직도 근거없는 낙관론이 떠돌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편다. 적당히 바꿔서는 공멸하는 길뿐이다! IMF시대를 살아남는 당신의 개혁과 생존의 전략, 정리해고는 과연 실업자를 양산하는가? 국산품 애용과 해외여행 자제는 필요한가? 적대적 M&A를 허용하면 우리 기업은 과연 다 망하는가? 이 책은 사람들이 가장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선입견을 파헤친다.
어른들의 자기 개발과 한국사회에 대한 진단에 이어서 공병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들에게도 미래에 대한 문제의식을 심어준다. 『내일이 아름다운 일주일 시리즈』에서 멋진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지혜와 리더십, 그 방법들을 키워주는 일주일 동안 익혀야 할 일곱 가지 덕목을 성공한 인물들의 삶에서 배우고 어린이 스스로가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대 간 아들에게』에서는 책에는 군 입대를 앞둔 아버지와 아들이 나눈 소중한 대화와 인생의 빛나는 지혜를 담았다.
최근에는 『공병호의 고전강독』 시리즈를 펴내 고전 읽기까지 집필의 지평을 확대했으며, 그 연장선상에서의 자연적 귀결지로서 『성경』에 천착해 성경 말씀을 전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가 그동안 써왔던 다양한 종류의 책과는 성격이 다르다. 대표적인 인본주의자였던 그가 믿음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인생의 근본 문제를 탐구하면서부터 접하게 된 성경 읽기를 통해 얻은 삶의 변화를 기록한 책이다. 앞으로도 그는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성경 공부를 할 예정이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_ 어떻게 세운 나라인데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
PART 1. 대한민국의 민낯
1. 늘어나는 국가부채
- 쉽지 않은 ‘무임승차’ 줄이기
2. 갚기 힘든 가계부채
- 소득의 정체와 고비용 구조
3. 저성장이 고착되는 경제성장률
- 돈을 풀어서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것의 한계
4. 추락하는 산업 경쟁력
- 우리가 아는 것보다 상황은 심각하다
PART 2. 보이지 않는 미래
5.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저출산
- 젊은 층을 배려하는 극적 조치 필요
6.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 추가적인 재정부담의 증가
7. 옴짝달싹할 수 없는 규제공화국
- 반드시 혁파해야 할 성역화된 규제
8. 시대와 동떨어진 한국 교육
-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9. 구조조정
-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처절한 노력
10. 공공부문 축소
- 필연적이지만 너무나 어려운 과제
PART 3. 중심부와 주변부의 길목에 선 한국
11. 시대정신
- 그릇된 시대정신이 그릇된 미래를 만든다
12. 빈부격차
- 어떤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확대될 수밖에 없다
13. 경제위기
- 지금의 실력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14. 국제환경
- 잘 조직화된 거대국가의 부상은 주변에 큰 충격을 준다
15. 가까이 다가온 통일
- 결코 멀지 않은 미래
16. 답이 없는 정치
- 분열적이고 투쟁적인 정치 문화는 계속될 것이다
PART 4.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시스템 재건
17. 한국인의 원형
- 모든 것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18. 대한민국 재건 프로젝트
- 지나친 비관론은 경계해야 한다
■ 에필로그 _ 직시하되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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