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배신한 연인을 용서치 않는, 불합리한 운명에 대응하는,
강인하고 잔혹한 여신을 경배하라!
기리노 나쓰오는 데뷔 당시부터 독특한 개성의 여자 주인공을 입체적이고 심도 있게 그려내어 주목받아왔다.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한 데뷔작 『얼굴에 흩날리는 비』에서 이어진 여탐정 무라노 미로 시리즈는 하드보일드 팬들을 사로잡으며 기리노 나쓰오가 미스터리 작가로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주었고, 대표작으로 꼽히는 『그로테스크』와 『아웃』에 등장하는 네 여자는 각기 다른 사연과 동기를 통해 현대사회의 한 그늘을 적확하게 대변한다. 한 여자가 삼십여 명의 남자와 무인도에 고립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도쿄 섬』, 미스터리의 틀을 벗어나 중년 여성의 자아 찾기를 그린 『다마모에』도 화제를 모았다. 그런 작가가 신화의 재해석이라는 주제 아래 여신의 이야기를 써낸 것은 필연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본 신화 최초의 부부 신이자 지금도 남녀의 인연을 맺어주는 신으로 널리 숭배되고 있지만, 그리스신화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를 연상시키는 비극적인 사연을 지닌 황천의 여신 이자나미가 기리노 나쓰오가 택한 『여신기』의 주인공이다.
일본 국토를 창조한 부부신, 이자나키와 이자나미 신화
이자나키와 이자나미는 천지창조와 함께 태어나 부부의 연을 맺고 일본 열도를 이루는 섬들과 여러 신들을 낳았다고 전해진다. 이자나미가 불의 신을 낳던 중 화상으로 목숨을 잃자 슬퍼하던 이자나키는 직접 황천으로 찾아가고, 이자나미는 이미 황천의 음식을 먹어버렸으니 돌아갈 수 없다, 방법을 찾아볼 테니 당분간 자신의 모습을 보지 말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한다. 그러나 이자나키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횃불을 밝혔다가 구더기에 뒤덮여 흉하게 썩어가는 이자나미의 몸을 보고서 놀라 도망치고 만다. 그리고 뒤쫓아오는 이자나미를 피하기 위해 거대한 바위로 황천의 입구를 막아버린 뒤 절연을 선언한다. 이에 분노한 이자나미는 하루 천 명의 목숨을 거두겠다고 선언하고, 이자나키는 대신 하루 천오백 명의 인간을 새로 태어나게 하겠다고 반박한다.
이렇듯 두 신이 저승과 이승으로 갈려 영원한 이별을 맞는 신화의 결말과 달리, 『여신기』는 뒤이어 미청년의 모습으로 인간계를 방랑하는 이자나키와 그의 화려하고도 허무한 여성편력을 그린다. 그리고 고립된 섬 안에서 운명에 거스르려 발버둥치는 무녀 나미마의 눈을 빌려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질투와 분노로 서로를 공격하는 신들의 갈등을 지켜본다. 이윽고 인간 세상에서 어지러이 얽히는 운명을 맞닥뜨린 인간과 신은 각자의 방식으로 오랜 싸움에 종지부를 찍는다.
‘이자나미 님은 여자 중의 여자, 이자나미 님이 받은 시련은 곧 여자들의 시련’이라는 나미마의 말처럼, 『여신기』의 이자나미는 남편 이자나키와 달리 출산으로 목숨을 잃고 신으로서의 권위를 박탈당한 것에 대해 분노와 슬픔을 숨기지 않는다. 용서와 화해 대신 상대의 파멸을 원하는 듯한 잔혹함은 관습의 벽에 부딪히고 사랑하는 이에게 배신당해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나미마의 복수를 대신 해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풍부한 감정을 지닌 여러 신을 통해 인간군상을 그려냈던 고대인들처럼, 기리노 나쓰오는 지금까지의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독자적인 여성상을 죽음의 세계를 지배하는 무자비한 여신 이자나미에 투영해 자신만의 현대적 신화로 재탄생시켰다. 영미권과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강렬한 필치와 장르를 넘나들며 쌓아온 대중성을 발휘한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세계 최고의 작가들에게, 작가가 원하는 신화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다시 말하게 하는’ 세계신화총서 프로젝트의 의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기리노 나쓰오
1951년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 시에서 태어났으며, 호적상 본명은 하시코 마리코(橋岡まり子)이다. 세이케이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지만, 당시 몰아 닥친 석유 파동 때문에 영화관, 광고대리점 등 일정치 않은 직업을 전전하다 24세에 이른 결혼을 하였다. 하지만 전업 주부로 생활 하면서도 언제나 가슴에 품고 있던 소설 창작욕을 살려 1984년 로맨스 소설 『밤이 떠나간 자리』로 데뷔한다. 그 후 약 10년간 노바라 노에미, 기리노 나쓰코 등의 필명으로 로맨스 소설, 청소년 소설,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1993년 『얼굴에 내리는 비』로 일본 추리 소설의 등용문인 제39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미스터리 추리 소설 작가로 뛰어들었고, 일본에 없었던 새로운 여성 하드보일드를 구축했다는 평가와 함께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추리소설 집필을 위해 그 동안 활동해 오던 로맨스, 코믹 장르의 집필을 중단하였다. 그리고 1995년 신주쿠 가부키초를 무대로 한 여성탐정 ‘무라야 미로’ 시리즈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했으며, 여자 프로 레슬링을 소재로 한 『파이어볼 블루스(1995)』를 출판하여 이름을 알렸다.
마침내 1998년 발표한 『아웃』이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에 선정되며 일본 전역에 ‘기리노 나쓰오’ 열풍이 일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남성 작가들에 의해 주도되던 추리 미스터리 소설 분야에서 여성 작가의 입지는 매우 좁았다. 그러나 평범한 주부들이 잔혹한 범죄에 빠져드는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했다는 호평을 받은 『아웃』을 통해 일본에 새로운 여성 하드보일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출판 7년째 되는 해인 2004년에 세계적인 추리상인 에드거 앨런 포 상 최고 소설 최종 후보에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다.
1993년 제39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얼굴에 흩날리는 비 顔に降りかかる雨』는 대도시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여성 탐정의 비정한 삶을 그린 소설로, 이후 작가는 무라노 미로 시리즈를 연달아 발표하게 된다. 무라노 미로 시리즈는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天使に見捨てられた夜』과 미로의 아버지 젠조의 젊은 시절을 그린 『물의 잠 재의 꿈 水の眠り灰の夢』, 단편집 『로즈가든 ロ-ズガ-デン』까지 이어진다.
무라노 미로 시리즈는 2002년 『다크ダ-ク』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기존의 탐정소설의 패턴에서 벗어나 미로라는 한 사람의 여성이 시대와 호흡하는 이야기를 쓰겠다고 결심한 기리노 나쓰오는 『다크』에서 의붓아버지를 죽였다는 혐의로 한국으로 도망쳐온 미로, 그녀를 쫓는 게이와 시각장애인 여자, 그런 미로를 돌보는 광주항쟁의 상처가 드리워진 한국 남자들의 끔찍한 복수담을 통해 추락한 인간의 추악한 내면을 통렬하게 그려냈다.
기리노 나쓰오는 일본 주요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해 1999년 『부드러운 볼』로 제121회 나오키 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엔 『그로테스크』로 이즈미 교카 문학상을, 이어 2004년에는 『잔학기』로 제17회 시바타 렌자부로 상을 수상하였다. 그 밖의 작품으로 『잔학한 기록』,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사람의 행방』등이 있다.
역 : 권남희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 『오디션』『러브레터』 『부드러운 볼』 『고흐가 왜 귀를 잘랐는지 아는가』 『무라카미 라디오』 『빵가게 재습격』 『멋진 하루』 『퍼레이드』『밤의 피크닉』 『미나의 행진』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 『성형미인』 『다카페 일기』 『채굴장으로』 『어제의 세계』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 『공부의 신』 『달팽이 식당』 『애도하는 사람』 『기치조지의 아사히나 군』 『마루 밑 남자』 『카모메 식당』『더 스크랩』『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여전히 두근거리는 중』,『위대한 슈라라봉』,『고교 입시』 등 150여 권이 있다.
저서로는 『왜 나보다 못난 여자가 잘난 남자와 결혼할까』 『동경신혼일기』 『번역은 내 운명』(공저)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오늘 이날은 7
2장 황천국으로 89
3장 세상 다하는 날까지 141
4장 참으로 아름다운 여인이로구나 197
5장 정말 멋진 분이시군요 291
옮긴이의 말 327
배신한 연인을 용서치 않는, 불합리한 운명에 대응하는,
강인하고 잔혹한 여신을 경배하라!
기리노 나쓰오는 데뷔 당시부터 독특한 개성의 여자 주인공을 입체적이고 심도 있게 그려내어 주목받아왔다.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한 데뷔작 『얼굴에 흩날리는 비』에서 이어진 여탐정 무라노 미로 시리즈는 하드보일드 팬들을 사로잡으며 기리노 나쓰오가 미스터리 작가로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주었고, 대표작으로 꼽히는 『그로테스크』와 『아웃』에 등장하는 네 여자는 각기 다른 사연과 동기를 통해 현대사회의 한 그늘을 적확하게 대변한다. 한 여자가 삼십여 명의 남자와 무인도에 고립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도쿄 섬』, 미스터리의 틀을 벗어나 중년 여성의 자아 찾기를 그린 『다마모에』도 화제를 모았다. 그런 작가가 신화의 재해석이라는 주제 아래 여신의 이야기를 써낸 것은 필연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본 신화 최초의 부부 신이자 지금도 남녀의 인연을 맺어주는 신으로 널리 숭배되고 있지만, 그리스신화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를 연상시키는 비극적인 사연을 지닌 황천의 여신 이자나미가 기리노 나쓰오가 택한 『여신기』의 주인공이다.
일본 국토를 창조한 부부신, 이자나키와 이자나미 신화
이자나키와 이자나미는 천지창조와 함께 태어나 부부의 연을 맺고 일본 열도를 이루는 섬들과 여러 신들을 낳았다고 전해진다. 이자나미가 불의 신을 낳던 중 화상으로 목숨을 잃자 슬퍼하던 이자나키는 직접 황천으로 찾아가고, 이자나미는 이미 황천의 음식을 먹어버렸으니 돌아갈 수 없다, 방법을 찾아볼 테니 당분간 자신의 모습을 보지 말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한다. 그러나 이자나키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횃불을 밝혔다가 구더기에 뒤덮여 흉하게 썩어가는 이자나미의 몸을 보고서 놀라 도망치고 만다. 그리고 뒤쫓아오는 이자나미를 피하기 위해 거대한 바위로 황천의 입구를 막아버린 뒤 절연을 선언한다. 이에 분노한 이자나미는 하루 천 명의 목숨을 거두겠다고 선언하고, 이자나키는 대신 하루 천오백 명의 인간을 새로 태어나게 하겠다고 반박한다.
이렇듯 두 신이 저승과 이승으로 갈려 영원한 이별을 맞는 신화의 결말과 달리, 『여신기』는 뒤이어 미청년의 모습으로 인간계를 방랑하는 이자나키와 그의 화려하고도 허무한 여성편력을 그린다. 그리고 고립된 섬 안에서 운명에 거스르려 발버둥치는 무녀 나미마의 눈을 빌려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질투와 분노로 서로를 공격하는 신들의 갈등을 지켜본다. 이윽고 인간 세상에서 어지러이 얽히는 운명을 맞닥뜨린 인간과 신은 각자의 방식으로 오랜 싸움에 종지부를 찍는다.
‘이자나미 님은 여자 중의 여자, 이자나미 님이 받은 시련은 곧 여자들의 시련’이라는 나미마의 말처럼, 『여신기』의 이자나미는 남편 이자나키와 달리 출산으로 목숨을 잃고 신으로서의 권위를 박탈당한 것에 대해 분노와 슬픔을 숨기지 않는다. 용서와 화해 대신 상대의 파멸을 원하는 듯한 잔혹함은 관습의 벽에 부딪히고 사랑하는 이에게 배신당해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나미마의 복수를 대신 해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풍부한 감정을 지닌 여러 신을 통해 인간군상을 그려냈던 고대인들처럼, 기리노 나쓰오는 지금까지의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독자적인 여성상을 죽음의 세계를 지배하는 무자비한 여신 이자나미에 투영해 자신만의 현대적 신화로 재탄생시켰다. 영미권과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강렬한 필치와 장르를 넘나들며 쌓아온 대중성을 발휘한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세계 최고의 작가들에게, 작가가 원하는 신화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다시 말하게 하는’ 세계신화총서 프로젝트의 의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기리노 나쓰오
1951년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 시에서 태어났으며, 호적상 본명은 하시코 마리코(橋岡まり子)이다. 세이케이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지만, 당시 몰아 닥친 석유 파동 때문에 영화관, 광고대리점 등 일정치 않은 직업을 전전하다 24세에 이른 결혼을 하였다. 하지만 전업 주부로 생활 하면서도 언제나 가슴에 품고 있던 소설 창작욕을 살려 1984년 로맨스 소설 『밤이 떠나간 자리』로 데뷔한다. 그 후 약 10년간 노바라 노에미, 기리노 나쓰코 등의 필명으로 로맨스 소설, 청소년 소설,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1993년 『얼굴에 내리는 비』로 일본 추리 소설의 등용문인 제39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미스터리 추리 소설 작가로 뛰어들었고, 일본에 없었던 새로운 여성 하드보일드를 구축했다는 평가와 함께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추리소설 집필을 위해 그 동안 활동해 오던 로맨스, 코믹 장르의 집필을 중단하였다. 그리고 1995년 신주쿠 가부키초를 무대로 한 여성탐정 ‘무라야 미로’ 시리즈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했으며, 여자 프로 레슬링을 소재로 한 『파이어볼 블루스(1995)』를 출판하여 이름을 알렸다.
마침내 1998년 발표한 『아웃』이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에 선정되며 일본 전역에 ‘기리노 나쓰오’ 열풍이 일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남성 작가들에 의해 주도되던 추리 미스터리 소설 분야에서 여성 작가의 입지는 매우 좁았다. 그러나 평범한 주부들이 잔혹한 범죄에 빠져드는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했다는 호평을 받은 『아웃』을 통해 일본에 새로운 여성 하드보일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출판 7년째 되는 해인 2004년에 세계적인 추리상인 에드거 앨런 포 상 최고 소설 최종 후보에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다.
1993년 제39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얼굴에 흩날리는 비 顔に降りかかる雨』는 대도시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여성 탐정의 비정한 삶을 그린 소설로, 이후 작가는 무라노 미로 시리즈를 연달아 발표하게 된다. 무라노 미로 시리즈는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天使に見捨てられた夜』과 미로의 아버지 젠조의 젊은 시절을 그린 『물의 잠 재의 꿈 水の眠り灰の夢』, 단편집 『로즈가든 ロ-ズガ-デン』까지 이어진다.
무라노 미로 시리즈는 2002년 『다크ダ-ク』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기존의 탐정소설의 패턴에서 벗어나 미로라는 한 사람의 여성이 시대와 호흡하는 이야기를 쓰겠다고 결심한 기리노 나쓰오는 『다크』에서 의붓아버지를 죽였다는 혐의로 한국으로 도망쳐온 미로, 그녀를 쫓는 게이와 시각장애인 여자, 그런 미로를 돌보는 광주항쟁의 상처가 드리워진 한국 남자들의 끔찍한 복수담을 통해 추락한 인간의 추악한 내면을 통렬하게 그려냈다.
기리노 나쓰오는 일본 주요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해 1999년 『부드러운 볼』로 제121회 나오키 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엔 『그로테스크』로 이즈미 교카 문학상을, 이어 2004년에는 『잔학기』로 제17회 시바타 렌자부로 상을 수상하였다. 그 밖의 작품으로 『잔학한 기록』,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사람의 행방』등이 있다.
역 : 권남희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 『오디션』『러브레터』 『부드러운 볼』 『고흐가 왜 귀를 잘랐는지 아는가』 『무라카미 라디오』 『빵가게 재습격』 『멋진 하루』 『퍼레이드』『밤의 피크닉』 『미나의 행진』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 『성형미인』 『다카페 일기』 『채굴장으로』 『어제의 세계』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 『공부의 신』 『달팽이 식당』 『애도하는 사람』 『기치조지의 아사히나 군』 『마루 밑 남자』 『카모메 식당』『더 스크랩』『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여전히 두근거리는 중』,『위대한 슈라라봉』,『고교 입시』 등 150여 권이 있다.
저서로는 『왜 나보다 못난 여자가 잘난 남자와 결혼할까』 『동경신혼일기』 『번역은 내 운명』(공저)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오늘 이날은 7
2장 황천국으로 89
3장 세상 다하는 날까지 141
4장 참으로 아름다운 여인이로구나 197
5장 정말 멋진 분이시군요 291
옮긴이의 말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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