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 성장의 고고학 (2016.1)

고객평점
저자장덕진 외
출판사항한울아카데미, 발행일:2016/01/30
형태사항p.372 B5판:24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46060678 [소득공제]
판매가격 22,000원  
포인트 4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절판도서 및 품절도서 입니다 매장으로 문의바랍니다.
재고 0인 도서는 수량 부족으로 발송지연이 예상되니 주문 전 문의바랍니다.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한국이 앓는 병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최하위인데 노령 인구는 계속 늘어 성장 동력이 바닥나고 있다. 젊은이들 열에 여덟이 대학을 나왔지만 정작 좋은 일자리는 늘지 않아 취업난이 극심하다. 지역사회에서의 소통과 협력은 점차 뜸해져 이웃 간 벌어지는 끔찍한 범죄가 심심찮게 뉴스를 장식한다. 직장에서 노동자의 목소리는 계속 작아지는데 정부는 앞장서서 쉽게 해고할 수 있는 법안을 추진 중이라 한다.
젊은이들은 이런 한국을 일컬어 ‘헬조선(Hell朝鮮)’이라고 한다. 사람 사는 세상을 지옥이라 부르는 것은 지나치겠지만 나라 돌아가는 모습을 잠깐만 훑어봐도 누구나 같은 질문을 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이 나라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가장 믿을 수 있는 자료에 근거하여

의문을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현대사를 돌아보며 그 원인을 짚어내면 된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걸림돌이 있다. 바로 한국의 정치적 상황이다. 좌우 진영 간 대립이 극심한 한국에서는 객관적으로 현대사를 따지기 어렵다. 특정 인물이나 정책을 평가할 때도 진영 논리에 따라 공(功)만을 부각시키는 쪽이 있는가 하면 과(過)만을 따지는 쪽도 있다. 그렇다면 무엇에 의지해 현대사를 돌아봐야 할까? 숫자와 통계이다. 그것도 당대의 조사와 연구를 통해 작성된 자료 말이다. 학술적 목적으로 만들어진 설문과 연구 조사의 결과물들은 훨씬 담담한 어조로 우리 사회가 거친 변화를 이야기해줄 수 있다. 건조한 숫자들 사이에서 유의미한 움직임을 포착해내는 혜안을 갖추기만 한다면, 현재의 한국을 만들어낸 원인과 과정은 일목요연해질 것이다.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50년의 정수를 담다

1965년 창립된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당시 명칭은 인구연구소)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동안 한국 사회의 다양한 면면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창립 당시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인구, 가족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 사회발전연구소의 연구는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도시-농촌 간 인구 이동, 도시인의 삶, 노동, 출산, 노령화 등 다양한 주제로 그 행보를 넓혔다. 이때 작성된 자료들은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밑바탕이 되었고, 수많은 사회학자들이 거쳐 간 사회발전연구소는 명실공히 한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사회 연구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는 한국 사회의 현 위치를 가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해보고자 과거에 수행된 사회조사 연구를 한데 모았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책에 ??압축성장의 고고학??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저출산, 학력 인플레이션, 사회 복지, 정보화 등 지금의 한국을 만들어낸 여덟 가지 주제가 지난 50년간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돌아보는 이 책은 여러 통계 자료와 설문 자료를 내세워 한국 사회의 변천과 그 원인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한국은 병을 앓고 있다. 연구자들의 손을 거쳐 우리에게 말을 걸 수 있게 된 반세기의 자료들이 증언하는 병폐의 원인은 무엇일까? 반세기의 역사가 담긴 그 목소리는 비록 담담하고 건조하기까지 하지만, 그것은 분명 이 나라를 치유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통찰일 것이다.

▣ 작가 소개

장덕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장
미국 시카고 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사회학 박사

김현식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통계학 석사 및 사회학 박사

김두환
덕성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미국 시카고 대학교 사회학 박사

김근태
덕성여자대학교 SSK 네트워킹 지원사업단 연구교수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사회학 박사

임채윤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사회학과 교수
미국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 사회학 박사

권현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미국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 고용관계학 박사

최혜지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사회복지학 박사

배영
숭실대학교 정보사회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사회학 박사

김석호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미국 시카고 대학교 사회학 박사

기획 :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는 1965년에 설립되어 2015년에 50주년을 맞이한 전통 있는 연구기관이다. 설립 이래 지금까지 한국 사회가 요청하는 시대적 과제를 외면하지 않고 그에 대한 사회과학적 해답을 제시하는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인구문제가 가장 중요한 사회정책적 과제였던 1960년대부터 인구학 분야의 연구를 개척했으며, 체계적인 사회조사를 가장 먼저 도입하기도 했다. 1970년대에는 빠른 산업화와 더불어 등장한 산업사회와 노동 관련 연구를, 1980년대에는 민주화와 더불어 시작된 정치사회적 변동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1990년대에는 정보통신 및 이주, 가족, 여성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수자에 대한 연구를 포괄했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고령화 및 양극화 등 한국 사회의 장기 추세 변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2007년부터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사회모델 비교를 통해 경제위기, 노동시장 거버넌스, 위험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왔다.

▣ 주요 목차

제1장 한국인의 삶, 그 반세기의 변화_장덕진
제2장 반세기에 걸친 결혼, 출산, 태아 사망의 변화_김현식
제3장 한국의 고등교육 팽창과 교육 불평등: ‘학력주의’의 관점에서_김두환
제4장 한국 노인의 삶의 변화: 1968~2015_김근태
제5장 도시화 과정에서 이웃 공동체 참여의 변화와 그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분포: 1970년에서 2012년까지_임채윤
제6장 산업화 이후 한국 노동 체제 변동과 노동자 의식 변화_권현지
제7장 사회적 위험을 통해 조망한 한국 사회복지의 과거와 현재_최혜지
제8장 정보사회로의 이행, 일상과 사회 변화_배영
제9장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서 본 사회발전연구소 조사 연구의 변화_김석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