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심심하다면, 그림을 그려 봐!
그림 그리기, 색칠 놀이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놀이입니다. 아이들은 종이, 벽, 땅 어디든 가리지 않고 빈 공간에 무언가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들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생각을 구체화시키고,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입니다. 이 책은 그림 그리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는 것 자체가 의미 있으며, 그림으로 탄생하는 존재를 만나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냥 심심할 때 언제든지 종이를 펼쳐 놓고 떠오르는 대로 그리면 된다고 말하지요. 점 하나를 찍어도 되고, 선 하나를 주-욱 그어도 됩니다. 무언가를 흰 종이에 쓱쓱 그리다 보면 어느새 그림 속 세계에 빠져들게 되지요. 그림에 이야기를 담고, 그림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그림 속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은 정말 신나고 설레는 일일 것입니다. 심심하다면, 그림을 그려 보세요. 흰 종이에 무엇을 그려야 할지 막막할 때도 있지만, 점 하나로 시작해 보세요. 그림책 속 주인공 아이처럼 흥미진진한 상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통해 열리는 멋진 상상의 세계
《그림을 그려 봐》의 화자는 주인공 아이에게 속삭이듯 말합니다. 심심해서 소파에 엎드려 있는 아이에게 “무엇을 하고 놀까?” 하고 말을 걸기도 하고, 도화지를 바라보는 아이에게 “그림을 그려 봐. 무엇을 그려야 할지 망설일 것 없어.”라고 용기를 줍니다. 잠시 고민에 빠진 아이는 하얀 도화지에 점을 찍고, 선을 긋기 시작합니다. 점은 팔랑팔랑 나비가 되고, 선은 아슬아슬 줄이 됩니다. 아이는 어느새 나비를 따라 줄타기 곡예를 하면서 상상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림을 그려 봐.”라고 말할 때마다 아이가 더 적극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더불어 아이가 있는 공간이 점차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벽지 무늬가 나무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창문 밖의 하늘빛을 통해 시간이 점차 흐른다는 사실도 알 수 있습니다. 아이의 그림 그리기와 상상이 조금씩 무르익어 가는 것이겠지요.
점과 선 다음에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그릴 때에는 상상의 세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동글동글 동그라미는 곰이 타고 온 빨간 열기구가 되었습니다. 아이는 곰을 만나 거인이 사는 성으로 갑니다. 뾰족뾰족 세모 지붕의 으리으리한 성 안으로 들어가니 반듯반듯 네모 감옥 문마다 동물들이 갇혀 있습니다. 아이와 곰은 살금살금 거인의 방으로 들어가 잠든 거인의 허리춤에서 열쇠를 몰래 빼냅니다. 이윽고 동물들을 모두 탈출시킨 아이와 곰은 무사히 성을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전개되는 동안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과 상상의 세계가 교차하는 장면 연출이 인상적입니다. 탈출한 동물들이 거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아이와 눈을 맞추는 장면은 현실과 상상 세계의 경계선이 무너지면서 현실이 상상 같고, 상상이 현실 같은 상황을 보여 줍니다. 그림 그리는 재미와 상상의 증폭이 최고조에 이른 것입니다. 이제 아이는 자유로워진 동물 친구들과 함께 앞으로 달려 나갑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설렘이 아이의 표정에서 읽힙니다. “세상 모든 것을 그려 봐.”라는 말처럼 무엇이든 그림으로 그려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즐거움이 엿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린 남동생과 마주한 아이가 “누나랑 같이 그림 그릴래?”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일은 함께하면 더 즐거워지니까요. 누군가와 함께 그리는 그림도 멋지고 재미있을 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절제된 언어와 섬세한 그림으로 전달하는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
이 책은 거의 글자 없는 그림책에 가깝습니다. 그만큼 글이 매우 짧고 간결합니다. “그림을 그려 봐.”라는 말이 반복되고, 점, 선,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그려 보라고 제안합니다. 그다음에는 아이의 상상력에 맡깁니다. 이야기 중반부터는 글 없이 그림으로만 펼쳐지면서 그림 속 이야기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그림책 화자는 주인공 아이에게 “그림을 그려 봐.”라고 말을 거는데, 그 말이 독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다가옵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이 ‘나도 그림을 그려 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지요.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글과 함께 어우러지는 그림은 매우 섬세하고 몽환적입니다. 글에서 드러나지 않는 숨겨진 이야기가 그림 안에 가득합니다. ‘아이가 걷게 되는 숲은 어떤 숲일까?’, ‘기구를 타고 온 곰은 어디서 온 걸까?’, ‘거대한 성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거인은 왜 동물 친구들을 감옥에 가뒀을까?’, ‘감옥 문 위에 있는 숫자는 무얼까?’ 하는 여러 궁금증들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며 나름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매력이라면, 책읽기에서 끝나지 않고 그림 그리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림 그리기를 통해 아이들은 마음속 이야기를 표현하며,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의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삼현
전북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에 있는 SVA(School of Visual Art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그림을 그리며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은 책으로 《배고픈 꿈이》가 있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 《한국의 궁궐, 경복궁에 가면》,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예술가》 들이 있습니다.
심심하다면, 그림을 그려 봐!
그림 그리기, 색칠 놀이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놀이입니다. 아이들은 종이, 벽, 땅 어디든 가리지 않고 빈 공간에 무언가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들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생각을 구체화시키고,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입니다. 이 책은 그림 그리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는 것 자체가 의미 있으며, 그림으로 탄생하는 존재를 만나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냥 심심할 때 언제든지 종이를 펼쳐 놓고 떠오르는 대로 그리면 된다고 말하지요. 점 하나를 찍어도 되고, 선 하나를 주-욱 그어도 됩니다. 무언가를 흰 종이에 쓱쓱 그리다 보면 어느새 그림 속 세계에 빠져들게 되지요. 그림에 이야기를 담고, 그림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그림 속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은 정말 신나고 설레는 일일 것입니다. 심심하다면, 그림을 그려 보세요. 흰 종이에 무엇을 그려야 할지 막막할 때도 있지만, 점 하나로 시작해 보세요. 그림책 속 주인공 아이처럼 흥미진진한 상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통해 열리는 멋진 상상의 세계
《그림을 그려 봐》의 화자는 주인공 아이에게 속삭이듯 말합니다. 심심해서 소파에 엎드려 있는 아이에게 “무엇을 하고 놀까?” 하고 말을 걸기도 하고, 도화지를 바라보는 아이에게 “그림을 그려 봐. 무엇을 그려야 할지 망설일 것 없어.”라고 용기를 줍니다. 잠시 고민에 빠진 아이는 하얀 도화지에 점을 찍고, 선을 긋기 시작합니다. 점은 팔랑팔랑 나비가 되고, 선은 아슬아슬 줄이 됩니다. 아이는 어느새 나비를 따라 줄타기 곡예를 하면서 상상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림을 그려 봐.”라고 말할 때마다 아이가 더 적극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더불어 아이가 있는 공간이 점차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벽지 무늬가 나무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창문 밖의 하늘빛을 통해 시간이 점차 흐른다는 사실도 알 수 있습니다. 아이의 그림 그리기와 상상이 조금씩 무르익어 가는 것이겠지요.
점과 선 다음에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그릴 때에는 상상의 세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동글동글 동그라미는 곰이 타고 온 빨간 열기구가 되었습니다. 아이는 곰을 만나 거인이 사는 성으로 갑니다. 뾰족뾰족 세모 지붕의 으리으리한 성 안으로 들어가니 반듯반듯 네모 감옥 문마다 동물들이 갇혀 있습니다. 아이와 곰은 살금살금 거인의 방으로 들어가 잠든 거인의 허리춤에서 열쇠를 몰래 빼냅니다. 이윽고 동물들을 모두 탈출시킨 아이와 곰은 무사히 성을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전개되는 동안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과 상상의 세계가 교차하는 장면 연출이 인상적입니다. 탈출한 동물들이 거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아이와 눈을 맞추는 장면은 현실과 상상 세계의 경계선이 무너지면서 현실이 상상 같고, 상상이 현실 같은 상황을 보여 줍니다. 그림 그리는 재미와 상상의 증폭이 최고조에 이른 것입니다. 이제 아이는 자유로워진 동물 친구들과 함께 앞으로 달려 나갑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설렘이 아이의 표정에서 읽힙니다. “세상 모든 것을 그려 봐.”라는 말처럼 무엇이든 그림으로 그려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즐거움이 엿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린 남동생과 마주한 아이가 “누나랑 같이 그림 그릴래?”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일은 함께하면 더 즐거워지니까요. 누군가와 함께 그리는 그림도 멋지고 재미있을 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절제된 언어와 섬세한 그림으로 전달하는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
이 책은 거의 글자 없는 그림책에 가깝습니다. 그만큼 글이 매우 짧고 간결합니다. “그림을 그려 봐.”라는 말이 반복되고, 점, 선,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그려 보라고 제안합니다. 그다음에는 아이의 상상력에 맡깁니다. 이야기 중반부터는 글 없이 그림으로만 펼쳐지면서 그림 속 이야기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그림책 화자는 주인공 아이에게 “그림을 그려 봐.”라고 말을 거는데, 그 말이 독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다가옵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이 ‘나도 그림을 그려 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지요.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글과 함께 어우러지는 그림은 매우 섬세하고 몽환적입니다. 글에서 드러나지 않는 숨겨진 이야기가 그림 안에 가득합니다. ‘아이가 걷게 되는 숲은 어떤 숲일까?’, ‘기구를 타고 온 곰은 어디서 온 걸까?’, ‘거대한 성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거인은 왜 동물 친구들을 감옥에 가뒀을까?’, ‘감옥 문 위에 있는 숫자는 무얼까?’ 하는 여러 궁금증들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며 나름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매력이라면, 책읽기에서 끝나지 않고 그림 그리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림 그리기를 통해 아이들은 마음속 이야기를 표현하며,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의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삼현
전북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에 있는 SVA(School of Visual Art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그림을 그리며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은 책으로 《배고픈 꿈이》가 있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 《한국의 궁궐, 경복궁에 가면》,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예술가》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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