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만나기만 하면 연애와 업무에 대해 수다를 떠는 이유는,
그 두 가지를 무엇보다 잘하고 싶기 때문이지
그녀의 이름은 우영, 소설가를 꿈꾸는 여인. 30대의 문턱을 넘어선 나이. 퇴사 경력이 다섯 번이지만 이제는, 정말로, 마지막이라고 다짐하는 퇴사를 다시 한 번 준비 중. 소설을 쓸 시간이 없다는 것도 이유지만 전 남친과 그의 새 여친을 직장에서 자꾸만 맞닥뜨리는 것도 지긋지긋해 사표를 내고 좋아하는 글쓰기나 하면서 살 작정이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현실에 고민할 수밖에 없고 2년이나 함께한 동료에게 말을 꺼내기도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살고 있는 또 다른 여인. 우영의 동거녀 구월. 백 번도 넘게 소개팅을 했지만 서른 넘도록 남자의 자취방에 놀러 간 적도 없고 남자와 여행을 떠난 적도 없으며 아예 잠자리 경험이 없는 순결의 여왕. 얼굴은 참해 남자에게 인기는 많으나 일단 사귀기 시작하면 차밍 포인트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발굴이 불가능한 무매력 덩어리인 데다 큐피드의 기운까지 충만해 결별남들의 결혼 성사율만 높여주는 연애계의 월드비전, 유니세프 같은 존재. 현재 썸남과의 분위기는 좋은 편이지만 또 잠수 타버리는 건 아닌가 싶어 어째 불안하다.
20대엔 벼랑 끝으로만 보였던 서른을 지나 어느덧 공중부양의 도보를 이어가는 중인 두 여인. 이들의 앞날은 과연 밝은 걸까?
“어쩌면 평생 혼자일 수도, 어쩌면 평생 가난할 수도 있지.
하지만 일단은 최선을 다하는 거야. 그게 어른이라고 생각해.”
서른이 넘으면 사랑과 일이 안정될 줄 알았다.
하지만 깨달았다. 나이와 안정은 별개라는 걸.
산뜻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삽화가 들어간 이 짧은 소설은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보이지만 또래의 젊은이들이 이상과 현실의 사이에서 방황하며 느낄 법한 일과 사랑에의 고민과 불안을 예리하게 포착, 두 명의 여주인공을 통해 형상화한 현실 반영의 세태 소설로 읽히기도 한다.
하지만 소설은 주제를 무겁게 풀어나가며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취하지 않는다. 보는 사람의 얼굴에 절로 흐뭇한 웃음을 띠게 만드는 두 여인의 소소한 일상을 마치 중계하듯 생생히 들려줄 뿐이다. 그럼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그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만들고, 이를 통해 나도 모르는 사이 마음 한구석에 따뜻한 온기를 품게 한다. 충고나 격려 없이 상처를 보듬고 위로해주는, 오랜 친구 같은 소설이다. 부디 일과 사랑에 지친 이 시대의 많은 청춘들이 이 짧은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회복했으면 하는 것이 작가 규영의 바람일 것이다.
『백 번의 소개팅과 다섯 번의 퇴사』를 쓰는 내내 우영이, 구월이와 유쾌하게 노는 기분이었다. 독자님들께도 그 유쾌함을 드리고 싶다. 일과 사랑에 지친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라도 웃을 수 있기를. 모두의 일과 사랑이 술술 풀리기를 기도한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 규영
꼬마 시절부터 틈틈이 글을 썼다. 중학생 때는 그림을 못 그려서 미술학원 취미반에 다니려다가 실수로 심화반에 등록, 5년 뒤 이화여대 디자인학부에 입학했다. 디자이너가 될 줄 알았으나 경영학부 수업을 청강하다가 마케터로 취직했다.
여러 우물을 파는 와중에도 글 쓰는 일은 늘 좋았다. 그래서 마케팅 기획안조차 즐겁게 썼지만, 월급을 받으면서 기획안을 쓰는 것보다 월급이 없더라도 쓰고 싶은 글을 쓰는 게 더 행복하겠다고 판단하여 2016년에 작가가 됐다. 퇴사한 지 열흘 만에 완성한 『백 번의 소개팅과 다섯 번의 퇴사』가 첫 소설책.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라는 그림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좋아하는 동물은 공룡, 좋아하는 음식은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작업은 역시 쓰고 그리는 일. 좋아하는 것들과 더불어 살고 있다.
▣ 주요 목차
등장인물 / 우리의 자취집 / 동거인 / 이별한 날 연애 시작 / 이혼 못 하는 엄마, 결혼 못 하는 딸 / 어릴 때 궁금했던 것 / 오빠, 콩은 익혀 먹어야지 / 성격마저 좋아진다는 그날 / 내게 청혼하지 않은 이유, 내가 청혼하지 않은 이유 / 왕왕! / 돈을 써야 할 곳 / 서촌 옥상 / 차라리 확실하게 말해줄래? / 카드값 밥값 나잇값 / 대단한 밤 / 흩날린다 / 작가의 말
만나기만 하면 연애와 업무에 대해 수다를 떠는 이유는,
그 두 가지를 무엇보다 잘하고 싶기 때문이지
그녀의 이름은 우영, 소설가를 꿈꾸는 여인. 30대의 문턱을 넘어선 나이. 퇴사 경력이 다섯 번이지만 이제는, 정말로, 마지막이라고 다짐하는 퇴사를 다시 한 번 준비 중. 소설을 쓸 시간이 없다는 것도 이유지만 전 남친과 그의 새 여친을 직장에서 자꾸만 맞닥뜨리는 것도 지긋지긋해 사표를 내고 좋아하는 글쓰기나 하면서 살 작정이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현실에 고민할 수밖에 없고 2년이나 함께한 동료에게 말을 꺼내기도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살고 있는 또 다른 여인. 우영의 동거녀 구월. 백 번도 넘게 소개팅을 했지만 서른 넘도록 남자의 자취방에 놀러 간 적도 없고 남자와 여행을 떠난 적도 없으며 아예 잠자리 경험이 없는 순결의 여왕. 얼굴은 참해 남자에게 인기는 많으나 일단 사귀기 시작하면 차밍 포인트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발굴이 불가능한 무매력 덩어리인 데다 큐피드의 기운까지 충만해 결별남들의 결혼 성사율만 높여주는 연애계의 월드비전, 유니세프 같은 존재. 현재 썸남과의 분위기는 좋은 편이지만 또 잠수 타버리는 건 아닌가 싶어 어째 불안하다.
20대엔 벼랑 끝으로만 보였던 서른을 지나 어느덧 공중부양의 도보를 이어가는 중인 두 여인. 이들의 앞날은 과연 밝은 걸까?
“어쩌면 평생 혼자일 수도, 어쩌면 평생 가난할 수도 있지.
하지만 일단은 최선을 다하는 거야. 그게 어른이라고 생각해.”
서른이 넘으면 사랑과 일이 안정될 줄 알았다.
하지만 깨달았다. 나이와 안정은 별개라는 걸.
산뜻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삽화가 들어간 이 짧은 소설은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보이지만 또래의 젊은이들이 이상과 현실의 사이에서 방황하며 느낄 법한 일과 사랑에의 고민과 불안을 예리하게 포착, 두 명의 여주인공을 통해 형상화한 현실 반영의 세태 소설로 읽히기도 한다.
하지만 소설은 주제를 무겁게 풀어나가며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취하지 않는다. 보는 사람의 얼굴에 절로 흐뭇한 웃음을 띠게 만드는 두 여인의 소소한 일상을 마치 중계하듯 생생히 들려줄 뿐이다. 그럼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그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만들고, 이를 통해 나도 모르는 사이 마음 한구석에 따뜻한 온기를 품게 한다. 충고나 격려 없이 상처를 보듬고 위로해주는, 오랜 친구 같은 소설이다. 부디 일과 사랑에 지친 이 시대의 많은 청춘들이 이 짧은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회복했으면 하는 것이 작가 규영의 바람일 것이다.
『백 번의 소개팅과 다섯 번의 퇴사』를 쓰는 내내 우영이, 구월이와 유쾌하게 노는 기분이었다. 독자님들께도 그 유쾌함을 드리고 싶다. 일과 사랑에 지친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라도 웃을 수 있기를. 모두의 일과 사랑이 술술 풀리기를 기도한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 규영
꼬마 시절부터 틈틈이 글을 썼다. 중학생 때는 그림을 못 그려서 미술학원 취미반에 다니려다가 실수로 심화반에 등록, 5년 뒤 이화여대 디자인학부에 입학했다. 디자이너가 될 줄 알았으나 경영학부 수업을 청강하다가 마케터로 취직했다.
여러 우물을 파는 와중에도 글 쓰는 일은 늘 좋았다. 그래서 마케팅 기획안조차 즐겁게 썼지만, 월급을 받으면서 기획안을 쓰는 것보다 월급이 없더라도 쓰고 싶은 글을 쓰는 게 더 행복하겠다고 판단하여 2016년에 작가가 됐다. 퇴사한 지 열흘 만에 완성한 『백 번의 소개팅과 다섯 번의 퇴사』가 첫 소설책.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라는 그림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좋아하는 동물은 공룡, 좋아하는 음식은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작업은 역시 쓰고 그리는 일. 좋아하는 것들과 더불어 살고 있다.
▣ 주요 목차
등장인물 / 우리의 자취집 / 동거인 / 이별한 날 연애 시작 / 이혼 못 하는 엄마, 결혼 못 하는 딸 / 어릴 때 궁금했던 것 / 오빠, 콩은 익혀 먹어야지 / 성격마저 좋아진다는 그날 / 내게 청혼하지 않은 이유, 내가 청혼하지 않은 이유 / 왕왕! / 돈을 써야 할 곳 / 서촌 옥상 / 차라리 확실하게 말해줄래? / 카드값 밥값 나잇값 / 대단한 밤 / 흩날린다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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