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의 역사
우리는 누구나 학교에 갑니다. 의무교육이기 때문이죠. 학교에 가면 친구들도 만나고, 함께 점심도 먹고, 선생님과 재미있는 수업도 합니다. 때로 체험학습도 하고, 운동회나 축제도 즐깁니다. 하지만 학교생활이 언제나 즐겁기만 한 건 아니라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와 부모님이 다녔던 학교는 상당히 모습이 달랐습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다시 할머니의 할머니, 그 할머니의 할아버지가 다녔던 학교도 지금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모습이 달랐지요. 부모님도 급식을 먹었을까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체험학습을 했을까요? 옛날 사람들도 교과서를 가지고 사회나 국어를 공부했을까요? 대학에서 오랫동안 미래의 선생님들을 가르쳐 온 김한종 선생님이 학교를 둘러싼 어린이 독자들의 궁금증을 한데 모아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학교라는 개념도 없었던 먼 옛날, 생존의 기술을 가르치고 익혔던 현장에서부터 기록에 남겨진 최초의 학교,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달라졌던 수많은 학교들을 거쳐 오늘날 대안학교에 이르기까지. 호기심 가득한 질문들을 하나씩 꼽으며 차근차근 학교의 역사를 들려줍니다.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을까? 지금과 무엇이 달랐을까?
학교 이야기를 들으려면 먼저 시대를 알아야 합니다. 학교의 모습이 크게 바뀌는 것을 기준으로 시대를 셋으로 나눠 각 시대의 변화와 특징을 설명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엽니다. 원시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조선 시대, 개항 이후 오늘날까지. 당시의 시대가 어떻게 변하고, 무엇이 중요했는지에 따라 필요한 인재와 가르쳐야 할 내용, 학교의 모습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사냥이 필요하고, 나라 사이의 다툼이 치열했던 시기에는 힘을 길렀고, 유학이 중요한 시기에는 사서오경과 같은 책을 익혔습니다. 신분과 성별의 차이가 영향을 끼친 시대도 있었고, 국어가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인 시대도 있었습니다. 급식이 아니라 각자 도시락을 싸서 등교를 하고, 그 도시락을 선생님이 검사하던 시절도 있었지요. 이 안에 부모님이 다닌 학교, 할머니 할아버지가 다닌 학교의 모습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족들과 함께 생생한 학교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미래의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글이 없었던 시대부터 지금 우리가 다니는 학교까지 다양한 모습의 학교를 들여다보고 나면 학교를 누가, 언제, 왜 세웠는지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무심하게 보였던 학교도 책을 읽기 전과는 다른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겠지요. 미래의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내가 아는 학교는 이런 모습인데? 하고 더 많은 질문을 던져보게 될 것입니다. 익숙한 현재가 늘 지금의 모습은 아니었다는 것. 변화하는 시간 속에 내가 있다는 것. 아이들에게 역사란 이렇게 작은 궁금증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시작되는 게 아닐까요.
▣ 작가 소개
글 : 김한종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선생님이 될 학생들을 가르치며 역사 교육의 여러 문제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역사교육으로 읽는 한국현대사≫, ≪역사교육 과정과 교과서연구≫,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의 역사3≫, ≪한국사 사전≫(공저) 등 여러 책을 썼고, 고등학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그림 : 정순임
세종대학교에서 만화애니메이션을 공부했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죽은 나무가 다시 살아났어요≫, ≪신통방통 식물 이야기≫, ≪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 ≪고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왜 역사 제대로 모르면 안 되나요?≫, ≪유쾌 발랄 역사 지도≫ 등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옛날 학교로 들어가 볼까요?
원시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01 학교는 언제 처음 생겼나요?
어른이 되는 의식, 성년식
02 고구려의 태학과 경당은 무엇이 다른가요?
03 백제에 박사가 있었다고요?
04 신라의 화랑들은 무엇을 배웠나요?
세속오계가 무엇인가요?
05 통일 신라의 국학은 오늘날의 대학인가요?
관리가 되려면 독서삼품과를 치러야 했어요!
06 해외 유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07 고려의 국자감에서는 무엇을 가르쳤나요?
공부를 잘하면 장학금을 주었어요
08 과거는 언제부터 보기 시작했나요?
벼슬이 높아 과거를 치를 수 없었던 관리
09 과거 제도의 문제점은 없었나요?
10 고려 시대의 사학이 오늘날의 학원인가요?
조선 시대
11 조선 시대의 성균관은 어떤 곳이었나요?
식당에서 출석 확인을 했어요
12 향교와 서원은 어떻게 다를까요?
13 왕이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했나요?
14 삼강오륜을 왜 가르쳤나요?
15 여성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나요?
여성들은 한글로 된 책을 많이 읽었다는데요?
16 옛날에도 외국어 교육이 중요했나요?
조선의 최고 갑부는 역관이라는데요?
17 조선 시대에도 교과서가 있었나요?
이덕무의 어린이 교육법
18 누구나 서당에 다녔나요?
공부를 못하면 벌을 받았어요
19 실학자들은 왜 우리 것을 배우자고 했나요?
20 서양의 학문이 들어오면서 무엇이 달라졌나요?
개항 이후 오늘날까지
21 고종이 발표한 교육조서가 무엇인가요?
22 대한제국 때는 어떤 학교들이 세워졌나요?
23 우리 손으로 대학을 세우자는 운동이 있었다고요?
“민립 대학 개교식에 참가하자.”
24 일제 강점기에는 학교에서 우리말을 쓸 수 없었다고요?
25 해방된 후의 학교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서울 대학교를 세울 때 반대하는 운동이 있었다고요?
26 대학 입시 제도는 어떻게 바뀌었나요?
27 초등학생들도 입시 지옥에 시달렸다고요?
무즙 때문에 중학교에 추가 합격했어요!
28 국민학교와 초등학교는 다른 학교인가요?
어떤 이름들이 후보에 올랐을까요?
29 콩나물 교실은 무슨 교실인가요?
조개탄이 무엇일까요?
30 도시락 검사는 왜 했나요?
왜 쌀밥 도시락을 싸려고 했을까요?
31 소풍을 손꼽아 기다렸다고요?
32 지금의 학교는 어떤 모습인가요?
학교에 가지 않고 공부할 수도 있나요?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의 역사
우리는 누구나 학교에 갑니다. 의무교육이기 때문이죠. 학교에 가면 친구들도 만나고, 함께 점심도 먹고, 선생님과 재미있는 수업도 합니다. 때로 체험학습도 하고, 운동회나 축제도 즐깁니다. 하지만 학교생활이 언제나 즐겁기만 한 건 아니라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와 부모님이 다녔던 학교는 상당히 모습이 달랐습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다시 할머니의 할머니, 그 할머니의 할아버지가 다녔던 학교도 지금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모습이 달랐지요. 부모님도 급식을 먹었을까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체험학습을 했을까요? 옛날 사람들도 교과서를 가지고 사회나 국어를 공부했을까요? 대학에서 오랫동안 미래의 선생님들을 가르쳐 온 김한종 선생님이 학교를 둘러싼 어린이 독자들의 궁금증을 한데 모아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학교라는 개념도 없었던 먼 옛날, 생존의 기술을 가르치고 익혔던 현장에서부터 기록에 남겨진 최초의 학교,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달라졌던 수많은 학교들을 거쳐 오늘날 대안학교에 이르기까지. 호기심 가득한 질문들을 하나씩 꼽으며 차근차근 학교의 역사를 들려줍니다.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을까? 지금과 무엇이 달랐을까?
학교 이야기를 들으려면 먼저 시대를 알아야 합니다. 학교의 모습이 크게 바뀌는 것을 기준으로 시대를 셋으로 나눠 각 시대의 변화와 특징을 설명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엽니다. 원시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조선 시대, 개항 이후 오늘날까지. 당시의 시대가 어떻게 변하고, 무엇이 중요했는지에 따라 필요한 인재와 가르쳐야 할 내용, 학교의 모습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사냥이 필요하고, 나라 사이의 다툼이 치열했던 시기에는 힘을 길렀고, 유학이 중요한 시기에는 사서오경과 같은 책을 익혔습니다. 신분과 성별의 차이가 영향을 끼친 시대도 있었고, 국어가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인 시대도 있었습니다. 급식이 아니라 각자 도시락을 싸서 등교를 하고, 그 도시락을 선생님이 검사하던 시절도 있었지요. 이 안에 부모님이 다닌 학교, 할머니 할아버지가 다닌 학교의 모습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족들과 함께 생생한 학교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미래의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글이 없었던 시대부터 지금 우리가 다니는 학교까지 다양한 모습의 학교를 들여다보고 나면 학교를 누가, 언제, 왜 세웠는지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무심하게 보였던 학교도 책을 읽기 전과는 다른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겠지요. 미래의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내가 아는 학교는 이런 모습인데? 하고 더 많은 질문을 던져보게 될 것입니다. 익숙한 현재가 늘 지금의 모습은 아니었다는 것. 변화하는 시간 속에 내가 있다는 것. 아이들에게 역사란 이렇게 작은 궁금증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시작되는 게 아닐까요.
▣ 작가 소개
글 : 김한종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선생님이 될 학생들을 가르치며 역사 교육의 여러 문제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역사교육으로 읽는 한국현대사≫, ≪역사교육 과정과 교과서연구≫,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의 역사3≫, ≪한국사 사전≫(공저) 등 여러 책을 썼고, 고등학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그림 : 정순임
세종대학교에서 만화애니메이션을 공부했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죽은 나무가 다시 살아났어요≫, ≪신통방통 식물 이야기≫, ≪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 ≪고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왜 역사 제대로 모르면 안 되나요?≫, ≪유쾌 발랄 역사 지도≫ 등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옛날 학교로 들어가 볼까요?
원시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01 학교는 언제 처음 생겼나요?
어른이 되는 의식, 성년식
02 고구려의 태학과 경당은 무엇이 다른가요?
03 백제에 박사가 있었다고요?
04 신라의 화랑들은 무엇을 배웠나요?
세속오계가 무엇인가요?
05 통일 신라의 국학은 오늘날의 대학인가요?
관리가 되려면 독서삼품과를 치러야 했어요!
06 해외 유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07 고려의 국자감에서는 무엇을 가르쳤나요?
공부를 잘하면 장학금을 주었어요
08 과거는 언제부터 보기 시작했나요?
벼슬이 높아 과거를 치를 수 없었던 관리
09 과거 제도의 문제점은 없었나요?
10 고려 시대의 사학이 오늘날의 학원인가요?
조선 시대
11 조선 시대의 성균관은 어떤 곳이었나요?
식당에서 출석 확인을 했어요
12 향교와 서원은 어떻게 다를까요?
13 왕이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했나요?
14 삼강오륜을 왜 가르쳤나요?
15 여성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나요?
여성들은 한글로 된 책을 많이 읽었다는데요?
16 옛날에도 외국어 교육이 중요했나요?
조선의 최고 갑부는 역관이라는데요?
17 조선 시대에도 교과서가 있었나요?
이덕무의 어린이 교육법
18 누구나 서당에 다녔나요?
공부를 못하면 벌을 받았어요
19 실학자들은 왜 우리 것을 배우자고 했나요?
20 서양의 학문이 들어오면서 무엇이 달라졌나요?
개항 이후 오늘날까지
21 고종이 발표한 교육조서가 무엇인가요?
22 대한제국 때는 어떤 학교들이 세워졌나요?
23 우리 손으로 대학을 세우자는 운동이 있었다고요?
“민립 대학 개교식에 참가하자.”
24 일제 강점기에는 학교에서 우리말을 쓸 수 없었다고요?
25 해방된 후의 학교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서울 대학교를 세울 때 반대하는 운동이 있었다고요?
26 대학 입시 제도는 어떻게 바뀌었나요?
27 초등학생들도 입시 지옥에 시달렸다고요?
무즙 때문에 중학교에 추가 합격했어요!
28 국민학교와 초등학교는 다른 학교인가요?
어떤 이름들이 후보에 올랐을까요?
29 콩나물 교실은 무슨 교실인가요?
조개탄이 무엇일까요?
30 도시락 검사는 왜 했나요?
왜 쌀밥 도시락을 싸려고 했을까요?
31 소풍을 손꼽아 기다렸다고요?
32 지금의 학교는 어떤 모습인가요?
학교에 가지 않고 공부할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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