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육을 재구성하라 -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초등 교육과정을 위하여 -

고객평점
저자최등교육과정연구모임
출판사항에듀니티, 발행일:2016/02/12
형태사항p.291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992167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포인트 42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짧게는 10년, 길게는 32년째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교사들이 학교와 교실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토대로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초등 교육과정’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을 쓴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은 현재 우리나라 초등 교육은 ‘어린이를 위한 교육’이 아니며 창의·인성 교육이니 토론·토의 교육이니 배움이 일어나는 교육이니 말하지만 학교는 여전히 60, 70년대식 계몽 교육에서 달라지지 않은 채 21세기를 살아가는 아이들을 훈련시키고, 점검하고, 지도하는 수준이라고 말한다.

학교 교육은 국가가 정해 놓은 교육과정에 따라 이루어지며 국가 교육과정은 1차부터 7차까지 5년을 주기로 개정되어 오다가 7차 이후로는 수시 개정 체제로 바뀌었다. 급변하는 사회에 걸맞도록 바꾼다는 명분을 내세우고는 있지만 일정한 주기 없이 개정 시기와 주기가 달라진데다 최근에만 개정한 교육과정이 몇 차례인지 헤아리기조차 힘들다. 교과마다 학년마다 해마다 달라지는 국가 수준 교육과정 때문에 현재 학교 교육과정에는 2007년 개정, 2008년 개정, 2009년 개정, 2011년 개정, 2012년 개정이 혼재해 있다.

흔히 국가 수준 교육과정을 개정하면 이에 맞춰 학교 현장도 변화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숫자와 단어만 달라질 뿐 옛날 모습 그대로를 답습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7차 이후로 교육과정이 수차례 바뀌었어도 옛날 교육과정의 내용을 그대로 올려놓고 있는 학교를 찾아보는 일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 국가 수준 교육과정의 내용이 실제 학교 교육과 상관없다는 반증인 셈이다.

국가 수준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이에 따라 교과서도 수없이 바뀌어 왔다. 2007년 개정 교육과정 이후 5, 6학년 음악, 미술, 체육, 실과, 영어를 중심으로 검정 교과서를 도입하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교과서는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똑같은 국정 교과서 한 권을 사용하고 있다. 2009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는 교과서가 ‘교육과정을 구현하는 표준화된 자료’라고 나와 있으나 현실을 들여다보면 전국에 있는 다양한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맞지 않는 실정이라 표준화라고 하기 힘들다. 따라서 현행 교과서만으로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교과서에 맞지 않는 아이들을 억지로 교과서에 끼워 맞추는 것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교과서의 내용은 교사가 가르치고 아이들이 배우기가 매우 어렵게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이런 교과서를 보면서 아이들의 이해력이 떨어지거나 교사의 지도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왔지만 문제는 아이들의 이해력도 교사의 지도력도 아닌 교과서 자체에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제기한 사람들도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의 교사들이다.

‘교사는 교과서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것이다’, ‘교과서는 교육과정을 구현하는 또 하나의 자료이다’, ‘교사는 교육과정을 직접 편성하고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교과서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이 말들은 교사가 현장에서 어떻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해서 수업하느냐에 대한 중요한 지침이며, 각 교과의 교사용 지도서에도 ‘이 단원은 예시 단원이므로 학교와 지역 사정에 따라 재구성해서 지도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여전히 교과서대로 진도를 못 나가는 교사는 불량하고 충실하게 진도를 끝낸 교사는 성실한 교사로 인식하는 한계가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 소속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뼈저리게 느낀 회의와 허구를 극복하고 오로지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교육’, 다시 말해 ‘교육의 본질’을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다. 거창한 교육 이론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교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말과 몸짓에서 깨닫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실천한 내용들을 구성원들이 지닌 개인적 전문 영역에 협력적인 방법을 보태어 정리했다. ‘초등교육연구모임’ 교사들은 혼자였다면 결코 할 수 없었을 이 작업을 통해 교사인 자신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초등 교육을 재구성하라]는 국가 수준 교육과정이 수없이 바뀌어도 학교 현장에서 시급히 바꾸고 재구성해야 할 것은 형식이 아니라 ‘초등 교육의 본질적인 가치로서 내용’이라는 확신을 갖고 이 책을 만들었다. 지금도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을 수업에 끌어 들여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을 이끌어 나갈까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하나의 길을 제시해 줄 것이다.

‘1부 : 초등 교육과정의 바탕’에서는 국가 수준 교육과정의 변천사와 시행 일정,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학교 교육 환경 만들기, 함께 배우고 성장하기 위한 협력 수업, 학생 평가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평가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 1년 동안 건강하고 행복한 학급을 꾸리기 한해살이의 방향들을 담고 있다.
‘2부 : 교과별 수업 내용 재구성하기’에서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음악, 미술, 체육, 통합교과([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등 아홉 개 교과별로 교육과정의 변천사를 설명하고, 교과서를 분석하며,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교과 재구성과 수업 사례를 제시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은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육, 참교육을 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교과교육, 학급 운영, 교육 정책 등 초등 교육 전반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교사들의 모임이다. 각자의 영역에서 연구하던 이들이 2006년 국가 수준 교육과정 개정에 문제를 제기하면서부터 함께 모여 활동하게 되었다.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의 연구 과정은 교육 현장에서 실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교사뿐만 아니라 중등 교사, 교육 연구자들이 객원 연구원으로 참여하면서 초등 교육의 단절과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관점으로 조화롭게 구성하는 협력 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오랜 실천적 연구의 성과물을 바탕으로 각자 교육과정 연구와 교과서 집필 작업, 교육과정의 심의위원, 정책연구와 자문, 교사 직무 및 자율 연수의 강사, 혁신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학교와 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0년에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혁신학교 매뉴얼 개발 연구에 참여해 ‘서울형 혁신학교’가 탄생하는 기본 틀을 제공하기도 했으며, 펴낸 책으로 [교과서를 믿지 마라]와 [행복한 혁신학교 만들기]가 있다. 2013년 3월 에듀니티 ‘행복연수원’에서 60시간짜리 직무 연수 [어린이... 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초등 교육과정](1, 2)을 열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1부 초등 교육과정의 바탕
1장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초등 교육과정
2장 교육과정 구현을 위한 학교 교육 환경 만들기
3장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 수업
4장 학생 평가 뒤집어 보기
5장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 반 한해살이
2부 교과별 수업 내용 재구성하기
1장 삶과 교육이 하나인 국어
2장 사고력을 키우는 수학
3장 더불어 행복한 사회
4장 과학으로 세상 바라보기
5장 세상과 소통하는 영어
6장 오감으로 열리는 음악
7장 어린이의 삶을 가꾸는 미술
8장 체육 수업 바라보기
9장 어린이의 삶을 담은 통합교과
참고 문헌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